다음번 이사할때는 꼭 입주청소를 하고 이사해야겠다는 거예요
전세가 너무 올라서 전세자금 마련 못하고 월세로 이사하면서
입주청소비용 아까워서 혼자해보겠다고 하다가
몸이 만신창이가 되네요
욕실이며 변기 주방 찌든때는 말할것도 없고
창틀에 먼지 창문 물티슈로 슥 한번 지나가기만 했는데도
시커멓게나와요. 콘센트 구멍마다 가득 쌓인 먼지들....
집주인이 살았는데 어떻게 자기집을 이렇게 더럽게 썼는지 모르겠어요
내몸 좀 고생하면 몇십만원 아낀다 생각하고 했더니
온몸이 아픈건 말할것도 없고 손이 상처투성이가 됐네요
입주청소 맡기고 맘에 안들었다는 분들 얘기도 있던데
내가 한번 더 하더라도 맡겨야겠어요
들어오기전에 몸살이 나도록 청소했는데도
들어와서 보니 구석구석 너무 더러워요
방문은 또 왜그렇게 더러운지 청소하느라 짐정리도 못하고있네요 ㅠ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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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사하면서 다짐한게 있어요
이사 조회수 : 4,005
작성일 : 2021-12-15 17:11:50
IP : 115.86.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휴
'21.12.15 5:13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저 월세 계속 살다 전세로 처음 아파트 들어갔을 때 그 입주청소비 몇십 아낀다고 입주청소 제가 하다가 드러워서 토하고.... 무조건 남 살던 집 들어갈때 입주청소 업체에 맡기셔야해요. 제일 안아까운 돈: 입주청소비용....ㅜㅜ
2. 어머
'21.12.15 5:14 PM (1.245.xxx.138)꼭 예전 우리가 이사가서 처음 살던 집 같아요.
방문이 어찌나 찌든때가 끼었는지.
걸레로 닦아도 계속 때가 나와요,
2년살다가 이사할때까지 그 방문은, 그 창틀과 그집전체는,
먼지가 계속 나왔어요^^3. ...
'21.12.15 5:15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고온고압 스팀소독기로 전체 다 쏴주는데 장비없이 맨손으로 청소하는 것과 비교도 안 되죠.
4. ..
'21.12.15 5:24 PM (118.46.xxx.14)그 집에 살던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숨을 쉬고 살았을까요.
5. 너무
'21.12.15 5:24 PM (219.249.xxx.181) - 삭제된댓글저렴하거나 할매들 오는 곳은 피하세요.
어쩜 그리 엉망으로 해놨던지 돈이 너무 아까웠어요.
옆집은 젊은 사암들이 와서 창틀 하나도 구석구석 묵은 때 벗겨내던데....ㅠ 싼게 비지떡.6. ..
'21.12.15 5:28 PM (118.46.xxx.14)제가 입주청소를 맡겨보니까요.
전화 받는 사람은 한국사람인데요.
시간 내서 청소하는데 가보면 실제로 일하는 사람들은 다 외국인이더라고요.
이게 3D 업종이라서 외국인들 일자리가 되었나봐요.
한국인은 관리만 하고요.7. ᆢ
'21.12.15 5:45 PM (122.42.xxx.140) - 삭제된댓글입주청소 반드시 해야죠..세제 도구가 달라요~~
새집이 돼요8. 이사다니며
'21.12.15 11:51 PM (116.46.xxx.159)남의집 청소하는기분들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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