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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살 딸한테 공주라고 부르시나요~~?

.... 조회수 : 4,191
작성일 : 2021-12-15 16:47:48
ㅎㅎ

40살 싱글 딸한테
엄마 아빠가 '공주'라고 칭하는거 보면 어떠세요~~?

화목한 가정처럼 보이실까요?
사랑 많이 받는 싱글이구나~ 느끼실까요?
IP : 223.38.xxx.2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15 4:48 PM (218.235.xxx.95)

    뉘앙스 맥락 눈빛 상황따라 다르죠

  • 2. ..
    '21.12.15 4:49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귀여운 자식이 나이든다고 안 귀엽나요

  • 3.
    '21.12.15 4:49 PM (221.149.xxx.108)

    아무렇지도,,
    그런가 하지요

  • 4. ㅇㅇㅇ
    '21.12.15 4:50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순한 인상이고 실제로도 성격이 좀 순하고 예의있는 분들이 그러면
    아이고 부럽다~ 아직도 엄마 사랑 받네~ 싶고
    인상 사납고 성질도 그 인상만큼인 사람들이 그러면
    공주가 다 뒤졌다 싶고 그렇죠 뭐..... ㅋㅋㅋ

  • 5. ㅇㅇㅇㅇ
    '21.12.15 4:50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순한 인상이고 실제로도 성격이 좀 순하고 예의있는 분들이 그러면
    아이고 부럽다~ 아직도 엄마 사랑 받네~ 싶고
    인상 사납고 성질도 그 인상만큼인 사람들이 그러면
    공주가 다 죽었다 싶고 그렇죠 뭐..... ㅋㅋㅋ

  • 6. ..
    '21.12.15 4:51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방금 댓글님 왜 지우셨어요?ㅋㅋ너무 웃겼는데ㅋㅋ공주가 다 뒤졌나ㅋㅋㅋㅋ

  • 7.
    '21.12.15 4:51 PM (1.222.xxx.53)

    늙어도 귀여운가 보다~ 하죠

  • 8. ㅇㅇ
    '21.12.15 4:51 PM (223.39.xxx.21)

    아무도 없을 때 가족끼리만 그러는건데여 뭐 ㅋㅋㅋ
    죄송합니다~~ ㅋㅋㅋ

  • 9.
    '21.12.15 4:52 PM (182.227.xxx.251)

    울 엄마는 기혼에 50인 저에게도 공주라고 하십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가족끼리 있거나 아님 둘이 있을때만 이에요

  • 10. 별 걸 다
    '21.12.15 4:52 PM (116.45.xxx.4)

    신경 쓰네요.

  • 11. 오십이어도
    '21.12.15 4:53 PM (182.212.xxx.180)

    공주라고 부르는분 봤어요
    평범하게 서로 잘지내는 가족분위기었습니다

  • 12. ...
    '21.12.15 4:54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자기들끼리 있을때 그러면 괜춘
    남들 있을때 유난떨고 그러면 재수없음

  • 13. ㅇㅇㅇㅇ
    '21.12.15 4:55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뒤졌나는 조금 재미있는 어투로 쓰려고 한건데
    또 이게 말로 하면 재밌어도 글로 보면
    사납게 읽히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죽었나로 순화시켰습니다...
    귀신이 다 죽었나~ 이런 느낌입니다... 뭔팔저팔 욕느낌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 14. 막내딸
    '21.12.15 4:58 PM (61.105.xxx.11)

    전 대학생 딸한테
    아기 라고 한번씩 불러요 ㅎ

  • 15. ..
    '21.12.15 5:00 PM (218.50.xxx.219)

    그게 어때서요?
    저희 아버지도 결혼해서 애까지 낳은 딸들에게 그리 불러주셨고
    저도 제 딸이 결혼해서 애도 낳았지만 공주라고 불러요.
    딸이 마흔 넘어도 그리 부를겁니다.
    딸은 큰공주, 손녀는 작은공주.

  • 16. 동생이
    '21.12.15 5:01 PM (125.15.xxx.187)

    50이 넘었는데
    공주님이라고 합니다.

    제 남동생들은 50 넘은 자기 여동생만 봐도
    그냥 싱글벙글

    공주님은 영원해요.

    누나한테는 인상을 써도
    여동생한테는
    눈꼬리가 가늘게 되면서
    그래애 그래애
    흐흐흐흐흐

    공주는 공주예요.

  • 17. 분명
    '21.12.15 5:04 PM (122.46.xxx.40)

    시어머니가 시누한테 그렇게 하는듯

  • 18. ??
    '21.12.15 5:06 PM (218.159.xxx.6)

    오빠들이 여동생 보고 공주라 부르는건 부럽네요^^

  • 19. ..
    '21.12.15 5:07 PM (211.117.xxx.145)

    근데
    그 딸이 님이 보시기엔 어떤데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귀여운 공주과예요?
    아니면 무슨 남다른 능력이나 재주가 있나요?
    평범인데 그냥 자식이라서 예쁜건가요?

  • 20. ....
    '21.12.15 5:11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20대때는 몰라도 마흔에는 ㅠㅠㅠ 제가 지금 마흔인데 ... 제친구들중에 부모님이공주라고 불리는 친구는 없는데 어릴때20대떄는 그런 고등학교 동창 있었어요 ..근데 뭐 그떄는 우리 부모님도 나 엄청 이뻐해주시니까 그거 보면서 아무생각없었는데 ..ㅋㅋ 40에 그러면....ㅋㅋ

  • 21. 동생이
    '21.12.15 5:11 PM (125.15.xxx.187)

    오빠들이 여동생을 그렇게 예뻐해서
    우리 누나들은 무슨 일이 있으면
    여동생한테 오빠들에게 이렇게 저렇게 말을 해라고 시킵니다.
    오빠들은 절대로 거절을 못하지요.

    여동생: 오빠아앙~
    남동생:싱글벙글

    그 오빠들은
    조금 있으면 호랑이에게 잡혀먹힐 토끼 신세라는 걸 모릅니다용,ㅋ
    (완전무장해제)

  • 22. ...
    '21.12.15 5:13 PM (222.236.xxx.104)

    20대때는 몰라도 마흔에는 ㅠㅠㅠ 제가 지금 마흔인데 ... 제친구들중에 부모님이공주라고 불리는 친구는 없는데 어릴때20대떄는 그런 고등학교 동창 있었어요 ..근데 뭐 그떄는 우리 부모님도 나 엄청 이뻐해주시니까 그거 보면서 아무생각없었는데 ..ㅋㅋ 40에 그러면....ㅋㅋ 친구들중에서 결혼 일찍한 친구들은 자식이 중학생인 친구들도 있거든요 .... 근데 친정에서 딸 보고 공주라고 하는경우는 잘 없을것 같아요 ..20대 대학생 딸들한테는 그렇게 부르는 부모님이 많겠죠 . 아직 어리고 이쁘잖아요.

  • 23. 절대
    '21.12.15 5:22 PM (112.164.xxx.154) - 삭제된댓글

    공주와 왕자하고는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뒤치닥거리,
    배우자가 고생

  • 24. ....
    '21.12.15 5:24 PM (218.155.xxx.202)

    40대 싱글에게 그런집이면 심각
    그렇게 공주같이 길러놓고
    현실감각없이 독립 못시켜놓고
    공주 취급해 준 부모 세상뜨면
    공주는 커녕 독거노인 됨

  • 25.
    '21.12.15 5:24 PM (211.117.xxx.145)

    며느리를 아가라고 부르는거랑 비슷하나요?

  • 26.
    '21.12.15 5:46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공주님 왕자님들은 결혼하지 말아야해요.

  • 27. ...
    '21.12.15 6:00 PM (223.38.xxx.164)

    공주라 하든 왕자라 하든 다 좋은데
    제 앞에서는 안하셨음 좋겠어요.

    쪼기 윗분,,
    맞아요 전 며느리에요 ㅠㅠ

  • 28. 공주는
    '21.12.15 6:19 PM (121.162.xxx.174)

    내가 왕비가 아니라 안해봤고
    서른 한살
    사회에서 잘 났다 소리 듣는 딸
    아이고 우리 아가 소리가 한번씩 튀어나옵니다 ㅎㅎ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신세인 오빠들 ㅎㅎ
    저 오빠 없는데 제 친구 오빠가 그러해서 무척 부러워한 기억 있어요
    심지어 우리 놀러가면 꼬맹이들 왔다고( 응? 우리 이십대여)
    나가서 과자 한아름 사서 넣어주곤 했죠

  • 29. 딸아이
    '21.12.15 7:12 PM (223.39.xxx.235)

    하나면 저도 그렇게 불러주고 싶어요.
    근데 남 앞에서는 조심해야죠.
    사람들이 괜히 불편할수 있으니..

  • 30.
    '21.12.15 7:12 PM (124.49.xxx.217)

    그 호칭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그게 거슬리는 분위기가 문제인 거 같아요

  • 31. 경상도
    '21.12.15 9:07 PM (124.50.xxx.103)

    경상도 남쪽에서는 딸들을 다 공주라고 부른다네요
    이름 끝자만 부르는것도 경상도식. 예를 들면 미야~ 순아~ 이런식으로.
    저희 시댁도 그쪽이라 손녀한테 공주공주 하세요

  • 32. ㅇㅇ
    '21.12.15 9:29 PM (211.36.xxx.183)

    전라도는 나이가 몇이든
    애기라고 하드만요.
    할머니가 우리 애기가 어쩌고 하길래
    아장거리는 애긴가 했더니
    60 넘은 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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