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학종(학업우수형), 학종(계열적합형) 무슨 차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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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고1엄마입니다

교과는 내신으로 가는건 알겠는데 학종으로 준비한다고 하면 이번 고1은 많이 간소화 된상태에서 어찌 준비를 해야 하며 준비해서 학업우수형, 계열적합형 나누는 기준은 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자세한 설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학가는게 참 어렵네요

[londo]

계열적합성은 특목고 아이들을 위한 전형이라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내신쪽에서 불리하니까요.

[어제]

학우 계적은 고대의 학종 이름이고요.
학교마다 다 이름이 달라요.
교과는 내신으로 뽑고 최저로 커트, 학종은 내신과 활동인데 지금 고1부터는 내신과 세특인거죠. 거기에 최저가 있는 학교, 없는 학교 있고요. 같은 학교 안에서도 있는 전현, 없는 전형 있어요.

[ㅇㅇ]

학우는 대부분 서류 면접 수능최저 있어요
계적은 서류 면접있고 최저는없어요 그래서 특목학생지원많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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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알겠습니다. 감사해요^^

[ㄹㄸ]

저는 궁금한게
왜 특목생들은 최저 없는걸 선호하나요?

[dd]

계적은 수능 직전에 면접을 보고 학우는 수능 보고 나서 면접을 봐요.
정시 준비도 해야 하니까 수능을 봐야 하는 일반고생은 수능 직전에 면접 준비가 어려워요.
작년까지는 학우는 생기부 면접, 계적은 제시문 면접으로 차이가 있었는데 올해는 둘 다 제시문 면접이었어요. 제시문 면접은 일반고생이 과고생이랑 경쟁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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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애들이 의외로 최저를 못맞춘대요. 교육과정 자체가 수능과 동떨어져 있어서.
대신 활동들이 많고 일반고와 다른 심화과정을 많이 이수하니 학생부가 화려하겠지요.
그래서 비교과 많이 보는 전형이 특목고에 유리하다 해요. 근데 어느정도 생기부가 되면 내신으로 일반고 생들이 특목고 생들을 이기기도 하구요.
전 과고 영재고 아이들만 최저 못맞추는 줄 알았는데 외고 아이들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내신이 중요해지고 비교과 많이 쓸수 없으니 앞으로 일반고가 더 좋아질 거라고 과고 영재고면 몰라도 외고는 정말 많이 고민하고 가야 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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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아이들이 최저 못맞춰서 계적쓰는게 아니고요..주로 상위권 외고에서 고대쓰는 아이들은 햑업우수, 계열적합을 함께 씁니다. 차이는 계적이 특기자 전형에서 바꿘전형이
라 서류나 전공 활동에 대한 평가비율이 더 높고 학업우수가 내신에 대한 비율이 높아서 같은 학생부 가지고도 계적은 1차 합격, 학우는 1차 불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특목아이들이 쓰는 계적에서 내신숫자의 불리함을 커버할수 있기때문에 수능전 면접임에도 불구하고 쓰는겁니다. 수능최저를 못맞춰서 쓰는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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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1맘일 땐 이런 말들이 이해가 잘 안됐어요.
그런데 고3맘 되면 컨설팅 몇번만에 대충 꿰차게 됩니다.
수많은 전형 중에 내 아이에게 해당되는 것만 알아도 입시에 문제 없어요. 그 수 많은 입시를 다 알고 거기에 아이를 끼워맞추는게 아니라, 내 아이의 타입에 맞는 입시방법을 찾는게 더 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