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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연극성 성격장애 같아요

조회수 : 4,695
작성일 : 2021-12-15 12:00:01
우연히 발견한 연극성 성격장애 특성과 저의 성격이 정확히 일치해요

1. 연극성 성격장애인들이 외모가 좋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요.
->저도 그래요. 겉보기엔 빛좋은 개살구로 외모, 학벌, 직업 및 소득이 좋습니다.

2. 그 성격특성이 외모를 이용해서 남들의 관심과 애정을 끌고자 노력한다던데요
-> 외모집착이 있고, 외모를 통해 남들에게 호감과 관심을 받는 것을 즐기고, 제가 전혀 무관심한 사람들에게까지도 제게 반하게 하기를 은연중 바래요. 외모칭찬 못받으면 서운하고요

3. 반드시 대화의 중심에 서야 직성이 풀린다는데

->전 여럿이 모여도 저를 중심으로 화제가 돌아가지 않으면 상당히 불편하고 불쾌해져요. 또 sns에 관종처럼 사진을 계속 올립니다

4. 상처를 잘 받고 실제보다 상대와의 관계를 가깝다고 느낀다는데요

-> 맞습니다. 감정적으로 예민하고 상처를 잘 받아서 쉽게 인연을 끊고, 사람간의 관계를 실제보다 더 가깝다고 생각하는 언행을 잘해서 가끔은 상대의 의외의 반응에 놀라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제 외모를 찬양하며 제게 호감을 보인 사람이 있고, 저도 그 사람이 마음에 들면, 여자든 남자든 무관하게 전 급히 마음을 열고 정말 친한 관계에서나 할법한 언행을 함으로써 상대를 당혹스럽게 합니다

5. 남들과의 친분을 과장해서 과시해요

->실제로는 저와 그 정도까지 심리적으로 친밀한 것이 아님에도, 잘 나가거나 평판좋은 사람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실제보다 그 사람과 더 친한 것처럼 사소한 얘기를 떠들어요

6. 저에 대한 우윌감과 지독한 열등감이 공존하고, 얼핏 굉장히 솔직해보이지만, 정작 깊은 진실된 얘기는 숨겨요. 저를 피상적이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7. 말할 때 남의 관심과 재미를 끌고자, 과장이 매우매우 심하고, 저의 감정을 극대화 시켜서 얘기하는 특성이 있어요. 저조차 저의 감정을 잘 모르겠습니다

8.감정기복이 너무 심하고, 분노조절이 잘 안되어서 힘들 때가 많아요

연극성성격장애같죠?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IP : 106.101.xxx.6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15 12:02 PM (210.96.xxx.10)

    얼른 치료받으세요
    그러한 감정 안고 사는게 참 힘들거 같아요

  • 2. ...
    '21.12.15 12:05 PM (220.84.xxx.174)

    애정결핍에 관심받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닌가요?
    남한테 그렇게 잘 보이고 꼭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야
    할 이유가 뭔가요?

  • 3. ㅡㅡ
    '21.12.15 12:08 PM (1.222.xxx.53)

    내안에 나 없고 남한테.꾸미고 연극처럼 행동하는게
    얼마나 에너지 소비가 많겠어요.
    만나고 나서도 행동 말하나 곱씹고...
    본인 처지가 불쌍하지 않나요.
    광대도 아닌데 치료받고 맘편하길요

  • 4.
    '21.12.15 12:09 PM (106.101.xxx.68)

    애정결핍이 있고 남의 사랑과 관심을 갈구하는 것 같아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전 어느 자리든 제가 주인공이 되어야만 재미있고 만족감을 느껴요.

    제가 소외되고 다른 사람이 더 주목을 받으면 상당한 스트레스와 불편함을 느끼고, 그 자리에 다시는 안가려고 해요

    사주에서도 강력한 감정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나오던데, 미친x 널뛰기하는 감정 때문에, 저의 마음이 거의 항상 힘듭니다

    전 좋아도 남들보다 더 좋고, 슬퍼도 더 슬프고, 우울해도 더 우울하네요

    평생 마음이 사춘기 같아요,

    어떻게해야 하나요?

  • 5. 관종
    '21.12.15 12:09 PM (68.1.xxx.181)

    관종의 특징을 다 가졌네요.

  • 6.
    '21.12.15 12:10 PM (106.101.xxx.68)

    제가 제 자랑이 심해요. 내가 얼마나 능력 있는 사람이고 돈을 잘 버는지, 남한테 인정받고 인기가 많은지 둘러둘러 자랑합니다ㅋㅋ

    남과 만난 후, 상대방 발언의 진의와 의중을 곱씹느라고 인생이 피곤합니다

  • 7. ㄷㄹㅇ
    '21.12.15 12:13 PM (211.246.xxx.66) - 삭제된댓글

    그런 돌라이 아는데
    평생 거짓으로 사는 불쌍한
    노년이 됩니다.

  • 8. ㅡㅡ
    '21.12.15 12:14 PM (1.222.xxx.53)

    온세상 천지가 내 상사도 아닌데 왜 인정받으려 하세요.
    타인보다 우월함을 느끼는게 아니라
    그들이 날 인정해주고 칭찬해야 만족하는거잖아요
    왜 그런 불쌍한 짓을..

  • 9. ㅇㅇ
    '21.12.15 12:17 PM (211.196.xxx.185)

    성격장애는 약이 없어서 못고쳐요 그냥 그렇게 사는건데 님도 다 알면서도 안되잖아요 남에게 피해만 안주도록 노력해보세요 이간질 험담 이런거 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병원에 한번 가보기는 하세요 다른 병명일수도 있잖아요

  • 10.
    '21.12.15 12:21 PM (106.101.xxx.68)

    예전엔 질투도 심하고 긴장감과 불안감도 높아서 이간질, 험담도 했었는데 이젠 안해요

    병원에서는 병명이 없다고 하네요

    연극성성격장애 전문 심리상담소 예약해 두었고요

  • 11.
    '21.12.15 12:28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진료받으세요.
    결과 하루면 나오는 걸

    혼자 상상의 나래펴지 마시고요.

  • 12. ...
    '21.12.15 12:32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주위에 그런사람 있다면 뭐지? 이상하게 생각할거 같아요. 주변사람들도 다 알거 같아요
    본인이 자각한다는것 부터가 희망이 보이는데요~ 치료 잘 받으세요.

  • 13.
    '21.12.15 12:33 PM (121.159.xxx.222)

    치료안돼요.
    그냥 사는거예요
    셰퍼드가 리트리버되라는거랑같아요
    전 인간관계 최소화하고
    가족만만나요
    남편 아스퍼거라서 잘맞아요
    제가 지랄을하든말든관심없어요
    보통여자랑 연애하다 쫑난적많아요
    저는혼자지랄하고
    남편은혼자뚱하고
    저는 지랄하고 후회하는데
    남편은 ㅎㅎ 왜우울해? 일있어?

    서로 사람들에게 상처받았는데
    맞춰잘살아요
    최소한의 인간관계 최소한의말 기억하세요

  • 14. ..
    '21.12.15 12:34 PM (112.147.xxx.3)

    제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저는 되게 불편하고 나랑 안 맞다고 느낄 것 같아요.
    표현은 안 해도 주위 사람들이 많이 불편해 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자기객관화가 되어 자기 자신이 그렇다는 걸 아는 것만 해도 아주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 같아요.
    외모, 학벌, 직업 다 좋다니 그래도 타고난 것과 후천적 노력도 많이 하셨네요.
    굳이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잘난 사람인데 성격만 고치면 엄청 매력적인 사람이 되겠어요.

  • 15. ...
    '21.12.15 12:39 PM (110.70.xxx.89) - 삭제된댓글

    점두개님 그래도 스마트하시다..
    머리좋은분 같아요

  • 16. ...
    '21.12.15 12:40 PM (110.70.xxx.89) - 삭제된댓글

    근데읽다보니 아는사람도 그런거 같은데
    사람 만나서 중심에 서는거 좋아하고 과도하게 챙기고
    학벌직업좋은 사람과 친분 과시하고
    사람만나서 놀면서 스트레스 풀고
    이런사람도 연극성인가요?

  • 17. ㅎㅎ
    '21.12.15 12:41 PM (223.62.xxx.33)

    위에 121님

    세퍼드랑 리트리버 비유
    너무 잼나네요ㅎㅎ

    퍼즐 조각 딱 맞춰지 듯
    진짜 천생배필 만나신 듯ㅎㅎ

  • 18.
    '21.12.15 12:43 PM (121.159.xxx.222)

    형님이 빈정거리면서
    둘이 천생연분이랬는데
    (같은동네여고나와서 저 소문난 왕따였단거 남편 괴짜였던거 알고있음)
    우리남편 진심함박웃음지어서
    맞아요 해서 엿먹은적도있고
    좀 그렇고 그래요.

  • 19. ㅋㅋㅋ
    '21.12.15 12:45 PM (1.222.xxx.53)

    점두개님..
    원래 소닭보듯 커플이 은근 잘 살아요.
    닭은 왔다갔다 바쁘고
    소는 뚱하니 먼산만

  • 20. 아니다행
    '21.12.15 12:45 PM (203.237.xxx.223)

    알고 계시니,
    그렇게 아주아주 심각한 건 아닐 것 같습니다.
    옆에 있으면 굉장히 피곤하죠. 없어서 다행입니다.

  • 21.
    '21.12.15 12:49 PM (121.159.xxx.222)

    정신병적특성은
    원래 이게 예술가꼬시고 젊을때
    불나방처럼 술집마담하고 혼자 막살다 40쯤 죽는게
    제일 이상적인데
    의외로 여자가 지랄을떠는지 염병을하는지
    배우자가 날배려를 하고 참는중인지도모르고
    그런 아스퍼거 너드랑 맞긴맞아요
    저는 명령 내리듯이
    오늘은 내생일이니 꽃이랑 아이팟사줘
    외식 인당 5만원하는 레스토랑가고싶어.
    해놓으면 헤헤 알겟어 하는 너드남이면 만족이고
    너드는 안시키면 죽어도 그런생각없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건담이나 그래픽카드를 선물하고
    욕듣고차이느니
    명령이라도 해주는여자가좋고
    짚신도짝있어요ㅋㅋ

  • 22. 성형녀인듯
    '21.12.15 12:50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님글 내용이 못생겼다가 성형 돌려깎기해 환골탈퇴한 성형녀들에 패턴인데요 성형 전에 관심 하나 못받다가 성형 후 관심 좀 받으니 얼마나 좋겠나요 그니 남들에게 미인소리에 관심에 목을 매죠 이걸 두고 관종이란 단어가 생겨난거죠 관심종자 관심에 목매 관심을 못 받으면 미치는거쥐

    출생때부터 미인이고 미남인 사람은 관심 시선에 걍 신경안쓴다는거 왜냐면 태어날때부터 어딜가나 관심에 놓였어서 외모가 뭐라고 이런다는 글서 털털하게 외모에 신경도 안씀 내외모든 남에 외모든 관심 밖임

  • 23. 음..
    '21.12.15 1:02 PM (121.141.xxx.68)

    제 생각에
    정말 제 생각에 이효리씨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이효리씨가 그런 성격이 이상순이라는 사람과 결혼하면서
    이효리 그 자체를 사랑해주고 온전히 받아주는 사람이랑 살기에
    더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거 같아요.

    이효리씨랑 원글님이랑 똑같다는것이 아니구요.
    제 생각에
    포근하고 느긋하고 원글님의 단점도 전부 포용해 줄만한 사람을 만나면
    조금씩 조금씩 더 안정을 찾아가게 되고
    더 마음의 여유도 생기면서
    더 행복감을 느낄수 있을꺼 같아요.

  • 24. ..
    '21.12.15 1:08 PM (223.62.xxx.233) - 삭제된댓글

    님 쓴 것만 봐서는 히스테리성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히스테리성은 옷 야하게 입고 상대방 유혹하고 남의 마음을 사고자 연기도 하고 그런거라서요…
    인격장애 특징이 자신이 해당하는지 인지를 못하고 인지하더라도 고치기는 매우매우 어렵답니다.

  • 25.
    '21.12.15 1:11 PM (106.101.xxx.68)

    저도 외모로 남 유혹하고 성적인 부분도 개방적인 편이긴 합니다. 성관계 자체를 좋아하는 건 아니고 아이처럼 받아들여지길 바라는 마음이죠.

    성형은 안했고요, 원래 미인이에요.

    이효리성격 맞습니다. 그렇게 여왕벌, 관심종자이고 정서가 불안정합니다. 그런데 잘난 남자 만나면 그들이 무조건 저를 품어주는게 아니니 스트레스가 심해서 이상순처럼 저를 온전히 받아주고 착한남자를 만났더니, 제가 욕심이 많아서 제 기준에 스펙이 눈에 차지 않으니 흥미와 애정을 못 느끼겠더라구요. 대신 안정감은 있습니다

  • 26. 점두개님
    '21.12.15 1:13 PM (58.229.xxx.214) - 삭제된댓글

    내얘긴듯

    내가 인간관계 자꾸 의문제시하고 지랄하고 화내고
    이건안되지 않냐 난리난리치면
    남편 그냥쳐다봄 별 호응안하는데 싫어하지도 않음
    날 싫어하지않고 수용하는 유일한 사람인듯
    남편 늘 그대로 있음

  • 27. ..
    '21.12.15 1:21 PM (180.68.xxx.100)

    점둘님 대박이네요.
    천생연분 만나셔서.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남,여 불문 너무 애정를 갈구하고 확인하려 들면 애정이 급 식습니다.

  • 28. 점두개님
    '21.12.15 1:28 PM (58.229.xxx.214)

    내 조합과 비슷
    남편 야스퍼거너드

    내가 지랄하고 화내고
    이건안되지 않냐 난리난리치면
    남편 그냥쳐다봄 별 호응안하는데 싫어하지도 않음
    말도없고 가만히 있음
    내가 지랄해도 가만히 앉아서 듣고있음
    내말이 맞아 틀려 맞지 ?
    하면 또 그냥 쳐다봄

    날 싫어하지않고 수용하는 유일한 사람인듯 요즘 생각됨
    이 사람없이 어찌사나 싶음

    남편 늘 그대로 있음
    나 왔다갔다 정신없고 맨날 불평불만
    티비틀면 나 쟤 싫어. 쟤도 싫어. 쟤 못생겼어 등등
    남편 이젠 십년되니 가만히 희미하게 웃음
    지도 이게 반복되니 웃긴지 어이없는지 가만히 앉아서 ..

    계속 만나고 나 낮추느니 리트리버 될 순 없고
    관계 바로 끊어버림

  • 29. ..
    '21.12.15 1:37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외모로 남 유혹하고 성적인 부분도 개방적인 편이긴 합니다.

    이거 보니 히스테리성 맞네요…사실 인격장애는 못고치는 게 맞아요.

  • 30. 저도 비슷해요
    '21.12.15 1:46 PM (124.49.xxx.188)

    근데 원글만큼 학벌 집안 좋진 않아요. 내이야기위주로 돌아가야하는거 빼곤 거의 비슷해요. 난 성격파탄자인가봄

  • 31. 내가
    '21.12.15 1:58 PM (106.101.xxx.68)

    주목과 관심이 대상이 되지 못하면 막 화가나요. 남들은 안 그런거죠? 조금이라도 내 체면을 훼손한는 발언을 한다면 분노가 속에서 폭발하고요

    남들이 다 나를 인정하고 좋아해주어야 안심이 되어요

  • 32. 저도 비슷해요
    '21.12.15 2:02 PM (124.49.xxx.188)

    고마워요 이런글.좋아요 ..제자신을 들여다보는것 같아요

  • 33. 나이들면
    '21.12.15 2:23 PM (1.235.xxx.203)

    많이 외롭겠어요.
    외모도 사그라들거고
    또 그런 유혹의 기술에 넘어가던 사람들도
    나이들고 경험이 쌓여서 원글님 같은 사람
    한눈에 알아보거든요.
    어떤 공적 모임에 원글님 같은 사람이 있다면
    모임에서는 공적 발언만 하고
    원글님을 빼놓고 사적만남을 가지죠.
    다같이 나이들고 노인혐오도 심해서
    늙은 사람도 싫지만
    늙었는데 자기만 주인공이어야 하고 관종인 사람
    더 못견뎌해요
    그래서 나이들수록 더 외로워져요.
    결국은 본인이 너무 불행해지는 성격인데
    타고난 거라 어쩔 수 없어요.

  • 34. 그리고 하나더
    '21.12.15 2:31 PM (124.49.xxx.188)

    저는 집에 가만히 못있겠어요. 무조건 나가야하는거..특히 혼자있는건 좋은데 가족중 한명이라도 집에 있으면 나가고 싶어요..늘 나가는게 좋아요.피곤에 찌드는데됴...
    3번 빼곤 저랑 너무 비슷해요...
    좋은건 너무 좋고 싫은건 너무 싫은거..어째 이것까지도 저랑 비슷한지.............
    내가 쓴글같아요..
    3번은..내이야기 위주면..내자신이 어떻다는걸 이미 너무 알기에 알맹이 알고 나면 다 도망갈거라 전 차라리 겉도는 이야기가 더 편하기도해요..

  • 35. 솔직
    '21.12.15 3:25 P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댓글 보니 솔직하시고 여튼 인기있는 스타일일 거 같아요.
    본인을 잘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조금 편해질 가능성 많다고 생각해요.
    사실 본인을 몰라서 못 고치는 사람이 훨씬 많잖아요.

  • 36. 근데요
    '21.12.15 3:27 PM (220.94.xxx.57)

    원글님

    장애라기보다 읽어보니까

    남들앞에서 님이 좀 대단해보이길 좋아하시는
    그냥
    자존감이 낮은 사람같아요

    늘 바쁘고 인기많고 대단한 사람들과 아는 사이이길
    바라며
    미인 이시고 직업도 좋으시다니

    그자체로 만족하고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시는건
    힘드실까요?

    저는 님보다 얼굴도 안예쁘고 직업도 이젠 전입이고
    뭐 내세울건없어요.

    장애라기보다는 좀 과시욕같아요

    그걸 다 거둬들이세요
    있는 그대로의 님에게 만족하시고
    나이가 몇인지 모르겠으나 그냥 있는
    그대로의 님을 사랑하고 인정하는거죠
    더 잘난사람 못난사람 당연히 있으나
    난 나니까 내가 잘되기위해선 내가 좋아야지요.

    솔직히 저도 외롭고 외톨이지만 난 어른이고
    다 컷으니 뭐 괜찮다 만족하고
    쓸데없는 사람에게 님이 최고이길 바라는 마음은 없애세요.
    남들ㅇㄴ 어찌봐주길 바라지도마시고
    그냥지금의 님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사세요.

  • 37. ㄴ맞아요
    '21.12.15 10:25 PM (124.49.xxx.188)

    이미ㅡ갖출것 다 갖췄는데 뭘 더 바래요??이해가 안가요..어려서 거족관계나 인선형성에 뭐 문제.있었나요??자돈감 낮아보여요..
    전 특히 학벌땜에 그게 힘든듯해요.학벌콤플렉스가 평생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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