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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재능의 영역일까요?

... 조회수 : 5,287
작성일 : 2021-12-15 11:13:50
피아노, 축구, 미술 같은 예체능들은 아무리 노력을 한다해도 재능이 없으면 할수 없는 범위가
있쟎아요. 
재능 없는 사람이 아무리 피아노를 억지로 하루에 4,5시간씩 치더라도 절대로 피아니스트가 
될수 없고, 몸치가 죽어라 노력해도 발레리나가 될 수 없는 것 처럼요.
아마도 그래서 대입에는 예체능이 안들어가는 거겠지요. 

그런데, 수학도 재능의 영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주위에 보면 어릴때 부터 수감이 있어서, 그냥 초등때부터 최상위 문제집 정도는 어렵지 않게 풀고 
이삼년선행은 쉽게 쉽게 나가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 아이는 중2인데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수학 머리는 없는편입니다. 
몇번씩 풀고 유형을 거의 외우다 시피하는데도 고등 수학 심화 문제는 막히네요. 

국어나, 영어, 사회,과학 같은 과목은 조금 모자르거나 하는 부분이 있어도 극한의 노력으로 
커버할수 있는데 수학은 재능이 없으면 최상위가 되기는 참 어려운가 봅니다. 

유전..맞아요. 
남편도 저도 극문과 스타일에 남편은 문과로 S 대 나왔지만, 고등 수학 심화는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가서 정석을 그냥 통째로 외워 버렸다 합니다.

학원에서 수학에 재능있는 아이들은 개념,유형 한번 보고 에이급이나 블라도 그냥 푸는데 
본인은 노력을 하고 하고 해도 그게 안되니 아이가 힘든가 봅니다. ㅠㅠ






IP : 175.116.xxx.9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ㅎㅇㅎ
    '21.12.15 11:15 AM (125.178.xxx.53)

    그러게요 고등보내놓으니 확실히 재능의 문제네요

  • 2. 서울대갈
    '21.12.15 11:18 AM (223.62.xxx.100)

    머리면 문과라도 재능없어도
    수학 잘할수있어요.
    고등수학까진 말이죠.

    연습량이 부족해서 목표달성 못한겁니다.

    공부못하는 애가 수학은 못하죠 이건 당연한거고.

    공부잘하는 애가 수학만 못하는건 연습량 부족.

  • 3. 센스
    '21.12.15 11:19 AM (118.235.xxx.221) - 삭제된댓글

    아이 고등인데 학원이나 학습지 하나도 안하고 70, 80점 받아도 내버려두고 초6에 예비 중등부터 학원 다녔어요.
    지금 학교에서 수학 전교 1, 2등 하는데요.
    저도 수학 전교 5등안에 들었고
    남편은 과고 S대 공대 출신입니다.

  • 4. Juliana7
    '21.12.15 11:19 AM (220.117.xxx.61)

    드라마 멜랑꼴리아
    영화 라마누잔( 인도 수학자)
    그런 영화보니 재능이더군요
    그런데 또 운이 재능을 이긴다( 성공할 경우)
    라는 말도 있어요.
    평생 그림 그린 저로서도 일정부분 인정하게 됬어요.
    음악 미술 수학 운동 모두 타고난 사람들이 잘해요
    하지만 본인이 좋아하지 않으면 퇴화되요.
    성경의 달란트 비유와 같습니다.

  • 5. ㅇᆢ
    '21.12.15 11:19 A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그렇킨 하죠
    기본을 가르치면 기본만 아는 애 응용까지 푸는애 심화까지 푸는애
    그렇지만 이걸 바꿀수 없으니 자기자리서 더 발전하게 노력하는게 사람이 할수 있는 일이니

  • 6. 인위적
    '21.12.15 11:21 AM (118.235.xxx.221) - 삭제된댓글

    아이 고등인데 학원이나 학습지 하나도 안하고 70, 80점 받아도 내버려두고 초6에 예비 중등부터 학원 다녔어요.
    지금 학교에서 수학 전교 1, 2등 하는데요.
    저도 수학 전교 5등안에 들었고
    남편은 과고 S대 공대 과 수석입학입니다.
    어릴 때부터 수학과학 관심 많았는데 내버려뒀어요.
    남편이 공대 공부 어지간하면 박사까지 해야하고 가성비도 안 맞고 워라벨은 평생 안좋고 힘들다고 다른거 시키라고 해서요.

  • 7. 모든건
    '21.12.15 11:21 AM (121.129.xxx.166)

    재능. 재능이 90%죠.

  • 8. 차라리
    '21.12.15 11:22 AM (118.235.xxx.221) - 삭제된댓글

    수능을 위한 언어는 어릴 때부터 하면 됩니다.

  • 9. 제가 수학 전문가
    '21.12.15 11:22 AM (112.168.xxx.145)

    음악 미술 처럼 재능 유무가 있죠
    하지만 재능 없어도 잘 훈련하면 수학 박사 교수는 아니더라도
    입시에서 상위 1%실력을 갖출 수 있어요. 누구나 되죠..

  • 10. . . .
    '21.12.15 11:23 AM (117.111.xxx.75)

    어느 정도까지는 노력이지만
    최상위는 재능이 필요하지요
    모든게 다 그렇잖아요
    국어는 더 심해요

  • 11. 맞아요
    '21.12.15 11:25 AM (223.38.xxx.217) - 삭제된댓글

    제 아이가 수학을 정말 잘해요
    과외는 고등학교 때 일주일에 두번 ㅎㅎㅎ
    공부 안시켰다고 하면 저를 거짓말쟁이로 알더군요
    그렇지만 대한민국 입시에서는 많이 힘들었어요
    학교 내신을 문제집 외워서 푸는 아이들이 만점
    심지어는 4등급을 받기도 하더군요
    학교가 명문대에 많이 보내기위해서 수학 내신을 문제집을 통채로 외운 아이들만 빛의 속도로 풀게합니다
    노력하는 우등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요
    수학에 천재라도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없으니까 4등급 ㅎ
    우여곡절 끝에 IT회사에 입사해서 다니긴 하지만
    좋은 세상을 만났더라면 하는 씁쓸함은 있어요
    대한민국은 노력이 갑인 세상이니까
    노력하면 명문대 가능합니다 ㅎㅎㅎ

  • 12. 저요
    '21.12.15 11:25 AM (223.38.xxx.19) - 삭제된댓글

    수학은 늘 전교일등
    공부안해도 잘했어요

    남편은 s대나와 인서울수학과 교수..ㅎㅎ

    아들이 수학은 눈으로 풀고
    늘 학교 대표 영재반 내에서도 탑


    지금 수리과학부 다녀요

  • 13. 솔직히
    '21.12.15 11:2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국어는 안해서 못하죠. 영어에 쏟는 노력 반도 안되는데요.
    어릴 때부터 공부 안하잖아요.

  • 14. 솔직히
    '21.12.15 11:2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국어는 안해서 못하죠. 영어에 쏟는 노력 반도 안되는데요.
    어릴 때부터 공부 안하잖아요.
    국어 문제 풀이는 머리가 좋고 방법만 익히면 이해는 안되어도 답은 잡아요.

  • 15. 공대출신
    '21.12.15 11:27 AM (211.227.xxx.137)

    저는 수학 못 하다가 초등 6학년 부터 정신 차리고 한 경우인데 암기과목보다 수학과 과학을 더 열심히 했어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살이 쪽 빠지도록 도서관 다니고 궁금한 것은 아는 친척 통해서 대학까지 가서 형님들에게 물어보고 그랬어요. 물론 개인교습도 받았죠.

    그런데 제 사촌이 과학고 가더군요.
    저도 이를 악물고 했더니 수학 과학은 거의 만점 나왔어요.

    저희 윗분들은 전부 문과이신데 ㅎㅎㅎ

    노력 유전자가 있으면 모를까 수학 유전자가 대입 정도에 있다는 것은 이해 안 가는 1인입니다.

  • 16.
    '21.12.15 11:28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라떼는 킬러 문제가...

  • 17. 라떼는분
    '21.12.15 11:31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돌연변이 안 배우셨는지

  • 18. 유전이
    '21.12.15 11:31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가아끔 돌연변이도 있는 것이 유전입니다.
    가수 김범수 동생 음치던데요.

  • 19. 국어
    '21.12.15 11:33 AM (223.62.xxx.33)

    위에 117님 말이 맞아요

    수학만큼이나 아니 어떤 면에서는
    수학보다 더 심한게 국어에요( 수능 국어 )

    그나마 국영수 중에서 재능의 영향력이
    가장 덜한게 영어입니다

    물론 덜하다는거지 영향력이 완전히 없는 건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

  • 20. ...
    '21.12.15 11:34 AM (211.179.xxx.191)

    중2가 고등 심화 못푸는게 정상 아닌가요.

    공부는 재능의 영역도 있지만 노력의 영역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하면 고등 가서 빛을 볼수 있어요.

    물론 재능 가진 애들보다 몇배의 노력을 해야겠지만요.

    우리애 키우면서 한번도 애가 영재라 느낀적 없어요.
    똑똑하다 느낀적도 없고요.

    그저 열심히 하는것은 기특하다 했더니 고등 가서 확 치고 나가네요.
    노력이 보상받을수 있어요.

  • 21.
    '21.12.15 11:35 AM (124.49.xxx.217)

    그냥 공부 머리가 있느냐 없느냐 수준 아닐까요?
    대입수학 수준이라면요

    공부도 재능이잖아요
    공부 잘하는 애들이라면 수학도 뭐... 노력하면 되는 게 대입 수준인 거 같은데요

    그 이상으로 올라가서
    석사 박사 하고 공대수학 잘하고 이정도는
    수학에 재능 있어야 하는 거 같구요

  • 22.
    '21.12.15 11:3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국어는 제발 공부 좀 시키고 그런 이야기를 좀...
    국어 못하는 애들 수학 영어 12년 주 몇 회씩 무섭게 시키고
    수학 영어는 잘하는데 국어 못하니 안달만
    솔직히 영수 공부량 20%도 안 시켰으면서요.

  • 23. ..
    '21.12.15 11:41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수학이 재능은 맞지만 고등학교 수학까지는 노력으로 커버된다고 생각해요. 국어나 영어처럼 언어도 마찬가지이고요.

  • 24.
    '21.12.15 11:44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국어는 제발 공부 좀 시키고 그런 이야기를 좀...
    국어 못하는 애들 수학 영어 12년 주 몇 회씩 무섭게 시키고
    수학 영어는 잘하는데 국어 못하니 안달만
    솔직히 영수 공부량 20%도 안 시켰으면서요.
    동생이 서울 중간지역 수준 학교 국어 교사인데 애들 기본 국어실력이 영수에 비해 처참하대요.


    ..

  • 25.
    '21.12.15 11:44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국어는 제발 공부 좀 시키고 그런 이야기를 좀...
    국어 못하는 애들 수학 영어 12년 주 몇 회씩 무섭게 시키고
    수학 영어는 잘하는데 국어 못하니 안달만
    솔직히 영수 공부량 20%도 안 시켰으면서요.
    동생이 서울 중간지역 수준 학교 국어 교사인데 애들 기본 국어실력이 영수에 비해 처참하대요.

  • 26. 국어
    '21.12.15 11:54 A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20프로?

    국영수는 거의 한세트에요
    영수보다 비중이 적을 수는 있어도
    20프로 공부량은 좀 과장이라고 보구요

    국어 유독 처참 수준이라면
    그 만큼 공부하기는 쉽지 않은 과목이라는 반증이구요

  • 27. ,,
    '21.12.15 11:55 AM (39.7.xxx.29)

    수학이 고등수학까지는 노력으로 가능하다면 애를 어릴 때부터 쥐어짜고 잡아서라도 시키면 일등급 나오겠네요 일등급 못 받은 애들은 다 노력 부족이고요

  • 28. 국어
    '21.12.15 11:55 AM (223.62.xxx.33)

    20프로?

    국영수는 거의 한세트에요
    영수보다 비중이 적을 수는 있어도
    국어 포기도 아니고 20프로 공부량은 좀 과장이라고 보구요

    국어가 유독 처참 수준이라면
    그 만큼 공부하기는 쉽지 않은 과목이라는 반증이구요

  • 29.
    '21.12.15 12:07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초등에서 일기쓰기 받아쓰기 글짓기 안하는 추세라
    중학교 와서 긴글 처음 써봤다는 애들도 많대요.
    책도 쉬운 거나 자기 좋아하는 덕후 관련책만

  • 30. 국어
    '21.12.15 12:07 PM (223.62.xxx.33)

    영수에 비해 20프로도 안되는 비중으로 국어를 시키면서
    무슨 국어도 재능이냐...는 늬앙스의 댓글있었는데
    지우셔서 제 댓글이 둥둥 떠버렸네요ㅋㅋ

  • 31. 중3맘
    '21.12.15 12:13 PM (210.100.xxx.239)

    어릴때부터 학원안보내도
    3년이상 선행은 쉽게했는데요.
    최상위 등의 초등 문제집도 손댈것없이 혼자잘풀고
    성대경시 상도 많이 탔구요.
    이런 아이도 고등수학 심화는 어렵답니다
    여러번 반복해도 그래요.
    수학은 절대적으로 시간을 많이 써야해요
    국어가 재능의 문제지만
    수학은 좀 다릅니다.

  • 32. ㅇㅎㅇㅎ
    '21.12.15 12:18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국어학원 샘이신가 ㅋ

  • 33. ㅇㅎㅇㅎ
    '21.12.15 12:19 PM (125.178.xxx.53)

    재능 아니라는 분들은
    다른 사람들도 다 나만큼의 머리는 갖고 있다 생각하시는분들이죠

    애 길러보니 사람머리 다르더라구요

  • 34. 당연히
    '21.12.15 12:22 P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

    국어는 극이과 남학생들 많이 힘들어요.

  • 35. 당연히
    '21.12.15 12:22 P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

    국어는 극이과 남학생들 많이 힘들어요.
    국어 싫어서 영과고 가는 애들도 봤어요.

  • 36. ..
    '21.12.15 12:25 PM (39.7.xxx.29)

    내 애가 수학 어릴 때 잘하다가 고등 가서 못 하니 재능이 아니라니요 ㅋㅋㅋ
    딱 그 정도의 재능인거죠 고등 심화 여러번 반복 안 해도 잘 나오는 애들은 잘 나와요 그게 재능인 겁니다
    초등학교 수학 잘한 얘기를 뭐하러 하나요 영재고 다녀서 수학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 37. ㅇㅇ
    '21.12.15 12:25 PM (218.235.xxx.95)

    재능이죠

    그런데 그게 유전되는 방식은 잘 모르겠어요
    저와 남편이 수학 수재였는데 아이들은 안시켜서일수도 있지만 그닥 수학에 재능이 있는지는 잘...

  • 38. ㅇㅇ
    '21.12.15 12:50 PM (125.177.xxx.232)

    재능 맞습니다, 맞고요..
    그러나 고등 수학은 노력으로 일정 수준 이상 극복 가능하답니다.
    제 아이는 고2고 새해에 고3이 되는 아이인데, 최상위고,
    어려서 책 많이 읽던 문과 기질 아이이고, 공부 머리 자체는 있어요.
    암기 잘 하고 이해력도 전반적으로 높고요.
    수학은 머리는 없어도 많이 풀어서 잘 합니다. 수능 수학 정도야 뭐.. 심지어 문이과 통합이라 이과 킬러가 사라진 마당에 그 정도는 노력으로 충분이 극복 됩디다.
    님 아이가 아직 고등 심화를 못 푸는건 마치 굳이 따지자면 스포츠계의 김연아,박태환급이 타고난 재능이 없어선건 맞아요.
    그러나 기본 공부머리가 왠만큼 있다면 자기 학년이 되면 어느정도 트여서 고등수학이 저절로 이해가 되는 날이 오긴 올겁니다.
    아직 어려서 머리가 덜 영글면 백만번 설명해도 안되는게 있어요. 선행의 문제점이 바로 그거에요.
    그래서 고등수학인거고요, 중등때 고등수학 심화 다 풀고 수능 킬러 다 풀면 고등학교 가서 뭘 하려고요? 그런애들은 전국적으로 0.1프로 미만이라고 전 확신하네요.

  • 39. 수학
    '21.12.15 1:04 PM (222.109.xxx.26)

    재능 맞아요. 그런데 고등수학은 머리만 믿고 게으르면 안되고 머리+노력이 있어야 되는 것 같아요.
    문과수학은 노력으로 극복 가능하다는 분들도 계신데 그것도 어느정도 머리가 있어야 가능한거지 안되는 애들은 진짜 안됩니다.

  • 40. 저는 고등때
    '21.12.15 1:07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정석 모두 집중해서 눈으로 풀었습니다.
    깜지를 제일 이해 못했습니다.
    그러나 수학에 흥미가 없다보니 문과를 갔고 지금도 수학 하면 골치아프게 생각됩니다.
    내가 이해가 되어야 몸이 받아들여서 이해 하지 않고 외우는 것은 너무 힘들고 금방 잊어버려요.
    엉덩이 힘도 부족해서 억지로 해야할 경우에만 겨우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인생사나 공부나 엉덩이 힘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어렸을때부터 몽상가 좀 비슷했는데 남들이 찾아내지 못하는 것은 쉽게 발견해내는 그런 것은 있어요.

  • 41. 대입정도는
    '21.12.15 1:08 PM (125.132.xxx.178)

    대입정도는 노력이 재능을 압도하구요, 재능을 따지려면 대학원이후 연구자의 삶에서나 회자될 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 42. ㅁㅁ
    '21.12.15 1:35 PM (119.203.xxx.253)

    재능 맞아요..
    전 다른거 다 최상위권 다맞거나 한개 틀리고
    수학만 반타작, 물리에서 한두개 더 틀리는 상황에서
    수학을 왜 내가 못하나 많이 생각해 봤는데요

    1이란 무엇인지.. ? 수라는 게 뭔지.
    근본적인 추상화 개념부터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게 있었어요
    내 뇌 자체가 수학이라는 거에 뭔가 안맞는데
    수학에 맞는 사고방식이 뭔지.
    내가 문과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수학을 하려고 하니 뭔가 어긋나고 응용은 아예 못풀고.
    응용외울생각 말고
    아주 기본개념부터 수학에 맞는 뇌의 사용방식으로 받아들여야 그 다음이 가능하다는 느낌을 잡았고
    그렇게해서 수능수학이나마 한두개 틀리는 정도로까지는 만들었었네요

  • 43. 스탠
    '21.12.15 3:2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같은 말이라도 좋게 좋게 할 수 있는데 남의 자식일이라고 빈정대고 독설 퍼붓는 사람이 한 사람같은데 글에도 지문 있는거 아세요?

  • 44. 수학머리
    '21.12.15 3:28 PM (211.117.xxx.199)

    재능이 작용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죠.
    하지만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수학에 질리게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재능이 없어도 좋은 성적 받을 수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너무 강조하지 마세요.

  • 45. 스탠
    '21.12.15 3:45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저 위엣 분은 아니고요. 같은 말이라도 좋게 좋게 할 수 있는데 남의 자식일이라고 무조건 빈정대고 독설 퍼붓는 사람이 있는 것같아요. 글에도 지문 있는데 보고 있자니 너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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