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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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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모임 자리 안가려고 하는데요

00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21-12-15 09:58:32
저녁 모임 자리가 있는데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부부가 같이 가는게 제일 좋은데, 코로나도 있어서 조심스럽기도 하고, 남편이 아이 학원 레벨테스트 데리고 가야 해서 못가니 저도 혼자 가기가 쑥쓰러워서요.

그래도 모임 주최하신 분께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은데, 그분은 서운해 하실 것 같아요. 오시는 분들도 조금 있을 것 같구요. 
어떻게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코로나로 조심스러워 안가겠다고 하기에는 주최자분이랑 나머지 참가자들에게 좀 예의가 없구요. 아이 학원 레벨테스트가 오늘이라 거기 가야할 것 같고 남편은 회사일이 부득이하게 늦게 끝나서 못간다고 할까요?

일주일에 3번은 보는 사람들이라 그래도 관계를 잘 하고 싶어서요. 평소에는 서로 말 안하고 딱 수업만 듣고 헤어집니다. 
IP : 193.18.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21.12.15 10:00 AM (222.102.xxx.75)

    자주 본다니 다른 핑계는 안되겠고
    남편분 회사 방침상 사적인 모임이 안된다 하시죠

  • 2. 소심끝판왕
    '21.12.15 10:00 AM (175.120.xxx.173)

    서운해하는 척 할뿐...괜찮습니다.

  • 3. **
    '21.12.15 10:07 A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일어나보니 약한 감기기운이 있다고 하세요

  • 4. hippos
    '21.12.15 10:24 AM (223.38.xxx.220)

    코로나 인것같다고 하세요.
    검사받는다고

  • 5. fly
    '21.12.15 10:25 AM (218.48.xxx.98)

    몸살기운있어서 모임 나가는게 좀 조심스럽다고 뻥치세여ㅛ

  • 6. .....
    '21.12.15 10:27 AM (110.11.xxx.8)

    아이 학교에서 확진자 나와서 급하게 학교에서 2-3일 자가격리하라고 연락왔다고 하세요.
    그게 제일 깔끔합니다.

  • 7. 에휴..
    '21.12.15 10:32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냥 확진자 많이 늘어 안간다 하세요.
    그게 왜 실례인가요?

    님이 몸이 아파도 그 모임에서 뭐 해줄것도 아니잖아요.
    제가 20-30대엔 약속하고나면 미안해서 아파도 아픈몸 이끌고 나갔는데
    그러다가 한번 크게 아픈 적이 있었어요.
    그 이후론 제 몸이 먼저라 제 컨디션 구리면 약속 취소합니다.

  • 8. 맞아요
    '21.12.15 10:40 AM (125.177.xxx.53)

    요즘엔 아이 학교에 확진자 나와서 약속가기 죄송하다고 하는게 직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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