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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코로나 검사하러가요. 무서워요..ㅠㅠ

외국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21-12-15 02:59:31
지금 멀쩡하게 잘 살고 한국까지 다녀와서 딱. 진짜 딱 한 번.
공항에서 흑인 택시 운전사의 기침 가래소리..끊임없는 밭은 기침 소리 들어가면서 2시간 이상 차 타고 집에 왔는데, 정확히 보름만에 지금 미각이 이상해요.
모든게 다 달아요. 그리고 맛이 잘 안느껴져요. 맛은 느껴지는데 확 느껴지지않고 약하게 느껴지네요.
뭘 먹어도 단 맛만 느껴지고 좀 이상해요.
 레몬만 아주 신맛이 강하게 느껴져요.
아이도 코로나 걸려서 약간 몸살기운과 두통이 있었고, 그 이후로 약하게 미각이 이상해졌다가 갑자기 코와 입맛이 아무것도 안느껴지는날이 왔다는데 딱 지금 내가 그 증상으로 가고있어요.
무서워요.
후각미각을 잃어버리면 완전히 지금 제인에어 되는겁니다.
넉 달전에 코로나 백신 2차 맞고 눈 나가고 귀도 약간 이상해졌는데 후각미각까지 읺어버리면 저 진짜 어쩌지요.
IP : 188.149.xxx.2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12.15 4:38 AM (211.237.xxx.42)

    보름면 너무 먼데요. 지금은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0일, 바뀌기 전에는 14일갸 자가격리했어요.

  • 2.
    '21.12.15 7:28 AM (41.73.xxx.78)

    미국은 코로나 걸려도 나와 일하고 말 그대로 그냥 감기로 취급하고 산다고 하더군요
    동부에 사는 친구인데 … 일 할 사람이 없으니 코로나로 무증상이며 상관도 안한다고 …. 이게 맞는것도 같고 ….
    다같이 집단 면역으로 거쳐 가 끝을 봐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결국 면역 강한 자들만 살아 남게 되는건지 ..
    백신 무접종자들도 많고 …

    코로나 검사 줄이 끝없이 길다던데 … 오히려 검사 받으러 가 확실히 걸려 오겠다고 이게 뭐냐고 불만이 많던데 …
    돈 버는 곳은 정말 따로 있네요 ㅠ

  • 3. ..
    '21.12.15 7:51 AM (223.62.xxx.115)

    백신 맞으셨으면 경증으로 끝날거예요. 걱정하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토닥토닥.

  • 4. 댓글들
    '21.12.16 12:43 AM (188.149.xxx.254)

    감사합니다.
    어디 말 할 곳도 없고, 저 오늘 하루종일 피곤해서 잤어요.
    이상하게 너무 피곤해요. 약은 안먹었고요.
    지금 이곳은 확진 받아봤자~ 일주일간 나가지 말라고만 말하고 해주는것도 없어요.
    그냥 피곤하니 잠만 자려구요.
    같은 공간안에서 한 아이는 걸렸고 한 애는 멀쩡했어요. 아무래도 그 이유가 안걸린 애는 잠이 무척 많은 애라서 인것 같아요.
    저도 잠 많이자고 먹고픈거 많이 먹고 그러려고요.

    댓글님들 한 줄이라도 써주신거 고마와요.
    내일 아침부터 맑은 머리와 활기찬 몸을 가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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