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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로서 현명한 방법 좀 알려 주세요.

부모 조회수 : 5,967
작성일 : 2021-12-14 15:41:22
남편과는 이혼했고 20대 후반 쌍둥이딸 있어요. 
하나는 회사와 프리랜서로 한달 천만원 정도 버는 것 같고(자세히는 모름) 
다른 하나는 직장 다니긴 하는데 250 정도 벌어요. 
돈 잘 버는 아이는 엄마한테 뭔가 해주고 싶지만 다른 못 버는 자매 때문에 눈치도 보지만 
친구들이 부모한테 매달 용돈 주면 나중엔 그 돈을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고 고마운 줄 모른다고 
필요하다 할 때 크게 한 방으로 백 단위로 주라고 한대요.
못 버는 딸은 돈 한푼이 아쉬워서 아끼고 아끼는데 엄마한테 뭘 해줄 생각할 여력이 없어요.
평소에 참 잘하는 걸 보면 마음 없는 건 아니에요.
저는 한달 400 벌고(예전엔 500 정도) 빚이 있어서 좀 쪼들리는데 
솔직히 잘 버는 아이가 좀 도와주면 좋겠다 생각들어요.
월 100만원만 보내주면 도움이 크게 될 것 같은데 차마 그 말을 못하겠어요.
잘 버는 딸은 엄마가 돈 필요하면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저는 명품 사거나 가전 사는 것처럼 크게 필요한 건 아니고 소소하게 계속 들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생활비인데 생활비 보태달라는 말을 차마 못하겠어요. 
생활비 보태달라는 것은 제 능력이 없어서 그런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인데 
저는 부모님용돈까지 드리며 살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우리 형편 어려운데도 비싼 공부, 운동 많이 시켰고 
심지어 고딩때 피티, 방학이면 해외 연수까지 시킬 정도로 뼈를 갈아 넣었다고 할 수 있는데 
내가 해줬으니 너도 그만큼 해달라는 말이 안 나와요. 
안 나오는 이유 중의 하나는 한 딸은 자기벌이 조차 힘든 걸 아는데 
잘 번다고 다른 한 명한테만 받을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면 잘 버는 딸이 서운할 수 있으니까요.
잘 버는 딸을 보면 좀 도와줬음 싶고 한편으론 니 복인데 내가 쓸데없이 욕심부리는 것 같아서
매일매일 마음을 다스려요.
그런데 저 진짜 열심히 살았고 
제가 지원해 줘서 유학 다녀온 경력으로 돈도 잘 버는 건데(그 나이에 그 정도 벌기 힘듬)
나 좀 도와달라고 하면 안되는 건지 제 자신에게 묻고 싶어요.
혜안을 좀 나눠주세요...ㅠㅠ

IP : 221.168.xxx.142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123
    '21.12.14 3:43 PM (220.72.xxx.229)

    같이 사나요?
    같이 살면 당연 생활비 내라 할거 같은데요

    따로 산다면 용돈조로 알아서 달마다 보내라 이야해볼거 같네요
    말 안 하면 모릅니다

  • 2.
    '21.12.14 3:44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

    저 생활비가 님혼자 쓰는건가요? 딸들이랑 같이 사는 거면 생활비 당연 받으시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400벌어 혼자 사는데 생활비가 부족하다라는 거면 님이 씀씀이를 줄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아직20대후반인데 벌써부터 엄마한테 도움주기 시작하면 그거 몇십년 계속 해야하는 건데요. 반대로 이십대 후반부터 부모한테 생활비 보낸 남자랑 결혼시키시겠어요? 똑같아요.

    저라면 도와달라고 안합니다.

  • 3.
    '21.12.14 3:45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경제 상황을 두딸에게 오픈 하세요
    돈 잘버는 딸에겐 다른딸 모르게 도와 달라고 하세요 내가 너에게 투자 했으니 내놓으라는 식으로 얘기 하지 마시고 엄마가 힘드니 도와 달라고 하세요

  • 4. 원글
    '21.12.14 3:46 PM (221.168.xxx.142)

    잘 버는 딸은 따로 살아요.

  • 5. 하루
    '21.12.14 3:47 PM (218.153.xxx.49)

    날 잡아 돈 잘버는 딸에게 진솔하게 사정얘기하고
    지원을 부탁해 보세요
    지인 한 사람도 두 자녀 모두 해외유학까지
    갔다와서 대기업 고액연봉자가 되니
    니들 둘 얼마씩 부모 생활비에 보테라 라며
    통보하니 찍소리 못하고 그대로 내고 있어요

  • 6. 저는딸인데요
    '21.12.14 3:48 PM (221.140.xxx.139)

    엄마가 제 도움이 필요하고, 제가 능력 된다면
    당연히 1도 고민 안 할 것 같은데요,
    엄마잖아요.

  • 7. 원글
    '21.12.14 3:48 PM (221.168.xxx.142)

    못 버는 딸이 같이 살아요 그래서 생활비에 포함되니 더 말을 못하겠어요.
    순전히 저 만을 위해 쓸 수 있는 돈이라도 주면 좋겠다 싶어요.
    예를 들면 한달에 두 번 정도 맛있는 거 먹기. 하고픈 운동 하기. 필라테스 같은 거.
    이런 거 돈 무서워서 제가 시작을 못해요

  • 8. 빚있으면서
    '21.12.14 3:48 PM (175.223.xxx.223)

    부모 용돈을 왜드리고 그러고 딸에게 손벌리고 ???
    월백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결혼하면 어쩔건데요
    전문직 의사도 시가 30못준다는 세상에

  • 9. 제 생각
    '21.12.14 3:50 PM (223.39.xxx.114) - 삭제된댓글

    뼈를 갈아넣어 자식키운다는건
    부모란 존재가 그런거 아닌가요?
    이혼하고 쌍둥이 키우신거 고생 많으셨을테지만
    부모님 용돈드린다해도 400이면 나쁘진 않아보이고요
    원글님은 달라해라라는 답을 기다리시는듯...
    미혼딸에게 좀 큰 짐이되겠네요
    그냥 큰 가전바꾸시거나할때
    기분좋게 도움청하시는쪽이 부모로서 현명해뵙니다

  • 10.
    '21.12.14 3:51 PM (117.111.xxx.84) - 삭제된댓글

    그냥 저라면 애한테 말 안해요

  • 11. 저는딸인데요
    '21.12.14 3:51 PM (221.140.xxx.139)

    혹시 자매 사이가 대면대면한가요?
    다들 미혼인 것 같고
    그런 상황이라면 오히려, 동거 중인 딸과도 세 모녀가 속 터놓고 이야기 못하실 사정이 있으신지...

  • 12. ㆍㆍ
    '21.12.14 3:52 PM (223.39.xxx.177)

    프리랜서면 그 딸도 돈 모아야 집 사죠. 안정된 직장이 아니잖아요. 월400버시고 남편 없는데 생활비 모자란다고 딸한테 손벌리는건 말이 안됩니다. 절대 그러지 마세요.

  • 13. 원글
    '21.12.14 3:52 PM (221.168.xxx.142)

    부모님께 드리는 건 용돈 드렸었고 이젠 병원비에 보태 드려요.
    두 분 다 편찮으시고 경제적 능력 없으신데 다른 형제들이 나 몰라라 하니 저라도 해야죠.
    제 부모님께 드리는 것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말아 주심 좋겠어요.

  • 14. 한달
    '21.12.14 3:5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400버는 분이 빚있다고 쪼달려요? 이자가 200나가나요?
    같이 사는 딸보고 생활비내라고 하거나 나가라고 해요.

    벌고 있는 어머니한테 뭘 보태준다는거, 게다가 형제가 같이산다면 부담느낄듯.

  • 15. ㆍㆍ
    '21.12.14 3:55 PM (223.39.xxx.177)

    돈 모자라면 유튜브 보시고 홈트 하세요. 필라테스 하고 싶어서 자녀한테 손벌리는건 아니라봅니다.

  • 16. 원글
    '21.12.14 3:58 PM (221.168.xxx.142)

    실은 제 부모님이 연로하실 동안 집이 없어서 2년 전에 그거 하나 마련해 드리느라 큰 빚 졌어요.
    부모님께 해드린 것에 대해서 저는 후회나 불만 없어요.
    다만 잘 버는 딸(따로 살고 있음)이 제게 해주고 싶지만 못 버는 자매(같이 살고 있음) 눈치보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런 것도 제가 고민되는 지점이기도 하고요.
    또 돈은 주되 큰 돈 필요할 때 준다고 하는데 제가 큰 돈이 안 필요하고 차라리 소박하게 쓰고 싶다는 거예요.
    마사지. 하고 싶은 운동 이런 거요.

  • 17. 저도
    '21.12.14 3:59 PM (117.111.xxx.84)

    달라고 하려면 똑같이 하세요 그리고 님이 정말 어려워서 절대 위기 아닌이상 달라고 하긴 좀 그래요. 따님도 엄마라면 돕겠지만 조부모까지 돕는 게 될텐데 하겠나요?

  • 18. 이건 아닌 듯
    '21.12.14 3:59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님 혼자 400을 벌어서도 생활비가 모자라서 딸한테 도움을 바란다고요? 부모님께 대체 얼마를 드리기에요?
    결국 님이 자식노릇 하겠다고 님의 자식에게 부담을 지우겠단 건데, 이건 아니지 않나요? 그럼 생색은 님이 내고 실상 님 딸이 외조부모님 생활비까지 떠안는 거네요? 병원비 등으로 쓰이는 거라면 외조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계속될 건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딸이 결혼해서도 계속되겠군요.
    그리고 만약 한 애가 월 천이 아니라 둘 다 250 정도 벌어도 그럴 생각이 들까요? 누울 자리를 보고 발 뻗는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적게 버는 딸 염려할 게 아니라 많이 버는 자식에게도 그러면 안 되지요.
    부모로서 현명한 방법이 뭘까 물으셨는데, 현명한 부모라면 자식에게 손 벌릴 생각 하기 전에 내 지출내역을 먼저 점검하고 줄일 노력부터 합니다. 그냥 같이 사는 자식에게 생활비 보태게 하고요.

  • 19. ㅠㅠ
    '21.12.14 4:02 PM (221.142.xxx.108)

    근데요... 솔직히말하면 딸한테 돈 달라고는 말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님이 님 부모님한테 효도한건 님이 원해서 한거고..... 딸은 또 다르니까요
    근데 제가 님 딸이라면 엄마 운동하는거나 마사지 이런건 흔쾌히 끊어드리고싶어요~~~
    생활비나 돈 얘긴 하지말고 운동 정도는 얘기해보세요~

  • 20. 진짜
    '21.12.14 4:02 PM (218.234.xxx.36)

    의식주 기본적인 것을 꾸려가는게
    힘들다면
    말 안 꺼내도
    애가 주겠죠.
    근데, 여유로 한달에 두번 맛있는거 먹기~유명 오마카세 같은데 다니고 싶으신가? 필라테스가기~이런거 하려고
    월백씩 달라고 하는건
    솔직히 많이 이상하네요.

  • 21. 나옹
    '21.12.14 4:02 PM (112.168.xxx.69)

    노인분들 봉양하고 있다면 이해가 가네요.

    작은딸도 생활비 20은 내라고 하세요.
    큰떨에게는 솔직히 조금 도와 달라고 하시요. 웚 30 정도라도. 큰돈보다 나는 이게 더 필요하다고 말을 하세요.
    작은 딸이 안스러우면 받은 돈에서 월 10만원이라고 조금씩 따로 떼어서 저축하셔서 작은 딸 시집이 독립하거나 시집갈때 보태주세요

  • 22. ...
    '21.12.14 4:02 PM (223.62.xxx.173)

    솔직히 받을거면 둘 다 한테 받아야해요.
    월급 많다고 월세 더 내지 않잖아요.
    많이 버는 건 딸의 역량이에요.
    잘 버는 딸도 나가살면 주거비로 월 100은 쓸거에요. 그래도
    250 버는 딸보다야 훨씬 여유있긴 하겠죠.
    솔직히 250 버는 딸은 공짜로 얹혀 사는건데
    사실 생활비는 그 딸이 내야죠.
    교육비라는게 참 그래요. 내가 너 유학 보내줄테니 나중에
    돈 벌면 상환해라 계약서를 쓴 것도 아니고요.
    장학금 준게 아니라 부모가 자식 교육 시킨거니까..
    근데 그 유학 시키느라 지금 돈이 없는거라면
    무리했던걸로 보입니다. 어쩌겠어요 솔직히 말하셔야죠
    같이 사는 딸한테는 생활비조로 내라고 하시고
    따로 사는 딸한테는 유학보내느라 무리한 거 맞다
    니 자매도 내고 있으니 너도 얼마 내라 말해볼 순 있을 거
    같아요.

  • 23. ..
    '21.12.14 4:03 PM (118.46.xxx.14)

    저도 자녀들 성장했고 지금도 일하고 있어요.
    부모 때문에 나가는 돈 있어서 원글님 입장 충분히 알고 있어요.
    저라면 제 살림 규모를 줄여서 내가 버는 한도 안에서 쓰겠습니다.
    원글님이 돈이 필요한 이유가
    맘 놓고 외식하는거, 필라테스, 하고픈 운동...
    이런 건 그만한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겁니다.
    여유가 없으면 하지 말아야죠.
    내가 절대적으로 빈곤한게 아니면서 딸에게 돈 달라는 말은 못하겠어요.

  • 24. ㆍㆍ
    '21.12.14 4:03 PM (223.39.xxx.177)

    마사지 안해도 됩니다. 그건 돈이 남아돌때 하는거죠

  • 25.
    '21.12.14 4:03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

    부모님한테 집해준 거 후회나 불만이 없다는 소리는 그 짐을 님혼자 오롯이 감당할 때나 할말이죠;;;;

    님 사고방식 되게 희한한 건 아셔야겠네요.

    아이는 나 도와주고 싶어하는데 내가 안받은거~ 이 부분이 진짜 웃겨요.

    대부분의 부모는 손 안벌립니다. 그게 당연한거니까요;;;

    윗분들 말씀대로 님이 님 부모한테 하고 뿌듯해하면서 님자식 돈 가져다 쓰겠다는 건데 왜 자꾸 부모한테 해준 건 문제 삼지 마라, 후회없다하세요?

  • 26.
    '21.12.14 4:03 PM (117.111.xxx.8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는 좀 이해가 안가요 생활비나 빚이라면 모를까 맛사지나 운동비가 급한 것도 아니잖아요 그거야말로 인터넷으로 해도 되는 건데요

  • 27. ...
    '21.12.14 4:05 PM (211.36.xxx.122)

    그 빚을 일부 갚고 이자를 줄이고..그래서 여유생기는 돈으로 생활비를 하시고
    빚 갚는걸로 그 집 일부에대한 소유권을 그 빚갚은 만큼 가지고있는걸로 해주면 어때요?
    처분할때 비율만큼 주면되고...
    쓰는 입장에서도 큰돈 표시나게 쓰고싶죠. 받은사람이 별로 받은 느낌도 안나게 소박하게 소리 안듣고싶죠. 한달 100이면 2년 3년가면 2천, 3천인데.. 받는입장도 한번에 2천, 3천 받아야 크다고 느끼지 한달백은 님이 소박하다고 하잖아요.

  • 28. 원글
    '21.12.14 4:06 PM (221.168.xxx.142)

    바로 위 이건 아닌듯 님이 말씀하신 그 부분이 바로 제가 고민하는 부분이에요. 그 말씀 맞아요.
    둘다 250 번다면 내가 이런 욕심 부릴까...?
    그래서 "잘 버는 딸을 보면 좀 도와줬음 싶고 한편으론 니 복인데 내가 쓸데없이 욕심부리는 것 같아서 매일매일 마음을 다스려요." 이렇게 적었어요.
    아는데도 자꾸 고민을 스스로 만드니 수행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게 번뇌인가 봐요.

  • 29. ...
    '21.12.14 4:07 PM (122.36.xxx.234)

    결국 님이 부모님꺼 집 사드리고 의료비 대주느라 자식노릇 하겠다고 님의 자식에게 부담을 대물림 하겠단 건데, 이건 아니지 않나요? 그럼 생색은 님이 내고 실상 님 딸이 외조부모님 생활비까지 떠안는 거네요? 병원비로 쓰이는 건 외조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계속될 건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딸이 결혼해서도 계속되겠군요. 어휴..딸은 평생 외조부님과 엄마를 등에 업고 살아얄 듯ㅜㅜ
    만약 한 애가 고소득자가 아니라 둘 다 250 빠듯하게 벌어도 이런 생각을 할까요?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많이 버는 자식에게도 그러면 안 되지요.
    부모로서 현명한 방법이 뭘까 물으셨는데, 현명한 부모라면 자식에게 손 벌릴 생각 하기 전에 내 지출내역을 먼저 점검하고 줄일 노력부터 합니다. 같이 사는 자식에게 생활비 보태게 하거나 독립시키고요

  • 30. 나는나
    '21.12.14 4:07 PM (39.118.xxx.220)

    딸한테 내색도 마세요. 님이 님 능력 생각안하고 부모님께 해드린 뒷감당을 왜 딸들한테 전가하려고 하세요. 게다가 필요하다는 돈이 필수 생활비도 아니구요.

  • 31. ㅇㅇ
    '21.12.14 4:09 PM (1.240.xxx.156)

    마사지하고 운동비같은 거 보태 달라는 거면 말안할래요
    당장 생활비가 없어 밥 굶는 것도 아닌데 운동이나 마사지는 돈 안들이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잖아요 어버이날이나 생일선물로 마사지 상품권 가지고 싶다 이정도는 흘려도 괜찮겠네요

  • 32. 원글
    '21.12.14 4:09 PM (221.168.xxx.142)

    댓글 쓰는 사이 다른 분들 댓글 많이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33. 님딸
    '21.12.14 4:10 PM (218.234.xxx.36)

    유학다녀오고 능력좋아서
    그에 맞는 좋은 남자 만날때
    안 꿀리게
    조금씩 저축해서 결혼할때
    친정엄마입장으로 보태줄 생각이나 하세요.

    나 엄마한테 윌백씩 드리고 있어~~하면 다 도망갑니다.

  • 34. ...
    '21.12.14 4:10 PM (117.111.xxx.135)

    부모가 돼서 자식한테 쪽팔리지도 않나요?

    최저임금 받으며 어렵게 산다면 몰라도 돈 벌만큼 버는데도 자식한테 손 벌리고 싶은가요?

    그 이유도 친정에 다 퍼줘서 모자란 돈을 자식한테 보전받겠다니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 35. 어휴
    '21.12.14 4:11 PM (223.62.xxx.28)

    원래 애들 뼈갈아넣어 키워요
    벌써 생활비 백? 은 정말 아니에요
    형편에 맞게 지출 줄이시고 딸한테 손벌리진 마세요
    20대부터 생활비 백되면 앞으로 계속인데….
    어머니가 너무 받고 싶어 안달복달 하면서도
    가오는 지키고 싶으니
    애가 알아서 막무가내로 찔러주었으면 하고 바라시는거죠

    아이는 딱 아네요 지금 시작하면 평생 족쇄라는거…
    그간 아이키운거 보상받으려 하지 마세요

  • 36. ㆍㆍㆍㆍ
    '21.12.14 4:11 PM (220.76.xxx.3)

    부모 병원비 집값 대느라 못하는 것을 딸 등꼴 빼먹어서 하겠다는 건데요
    딸 팔자 엄마 팔자라지만 이건 참...
    엄마가 딸을 자기처럼 만드는 것도 아니고
    엄마는 형제들 나 몰라라 하는 부모 병원비 집값 대고
    딸은 혼자 나와 살아도 엄마 마사지비 운동값 대고요
    원글님 노후대책은 돼 있으세요?
    노후 대책 안 돼 있는 부모는 재앙이에요
    보세요 잘 사는 손녀 앞길까지 막잖아요

  • 37. ...
    '21.12.14 4:12 PM (175.223.xxx.185)

    글쎄요. 딱하나 엄마 필라테스 하고 싶으니 그비용만 좀 대달라 하세요.
    그정도는 하셔도 될듯 합니다.

    (나중에 원글님 아프면 그것도 다 자식에게 부담되는 일이니 건강관리는 필요하니까요)

  • 38. 어머니
    '21.12.14 4:14 PM (112.171.xxx.169)

    딸이 알아서 주지 않는 이상 관둬요
    본인이 딸 질투하는거 같아 보이는건 알아요?

  • 39. ..
    '21.12.14 4:14 PM (211.46.xxx.47) - 삭제된댓글

    250 버는 가장도 있어요
    자식 버릇 그렇게 들이지 마세요
    같이 사는 자식한테 생활비 꼭 받으시고
    딸드르사이좋게ㅡ

  • 40. ..
    '21.12.14 4:15 PM (211.46.xxx.47) - 삭제된댓글

    딸들 사이좋게 지내길 바라면 아주 공평하게 하세요
    그래야 능력없는 딸이 힘들 때 잘나가는 딸이 도와줍니다

  • 41. 어머니
    '21.12.14 4:19 PM (118.42.xxx.5)

    어머니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본인 노후대책 잘 마련해 놓으세요. 다들 뼈갈아 자식 부양해요. 다른 형제는 나몰라라 하는 부모 병원비에 집까지 마련해서 부채 지셨으면 본인이 감당해야지, 앞길 창창한 딸한테 기대려고 하세요. 자식한테 돈 받아서 필라테스하고, 외식하고 그러고 싶으세요? 솔직히 그할머니에, 그엄마네요.

  • 42. ...
    '21.12.14 4:20 PM (121.135.xxx.82)

    나중에.부모님 돌아가시고 집 물려받으면 돈잘 버는 딸 주실건지... 아마 돈 못버는 딸 주거나 본인이 쓸걸요.
    본인이 부모님 해드린거에 댜한 챡임은 본인이...
    아이가 엄마 갖고 싶은거 있오? 하면 마사지나 필라테스 얘기해도 먼저 얘기 꺼내지 마세요
    꼬물거리던게 돈 번다고 럼마 돈 필요팔때 준다는 말 하는게.얼나나 대견하고 든든한가요. 그 마음 지켜주세요.

  • 43. 1212
    '21.12.14 4:20 PM (180.70.xxx.230)

    같이 사는 딸한테는 생활비조로도 달라기 어렵다면서 따로 사는 딸한테만 생활비 달란 말 꺼내지도 마세요.
    받고 싶으시면 두 딸한테 똑같이 받으세요. 단돈 25만원씩 월 50을 받더라도 똑같이.
    큰 딸 돈 잘버는거 놀면서 버는 거 아니예요. 월수입 많다고 쉽게 벌어 쉽게 쓸 수 있을꺼라 생각하지 마세요.
    250버는 것도 노동, 월1000 버는 것도 노동이예요. 부모가 어리석게 굴어서 형제자매 사이 망가지는 꼴 많이 봤습니다. 부디 현명하게 처신하시길.

  • 44. ㅇㅇ
    '21.12.14 4:20 PM (121.141.xxx.153)

    못 버는 딸이라도 생활비는 받으세요

  • 45.
    '21.12.14 4:24 PM (125.177.xxx.70)

    원글님이나 데리고있는 딸도 돈버는데 거기맞춰 살아야지
    외식이나 필라테스 이런걸로 돈을 달라고하나요
    잘버는 딸도 한두번은 모를까 질려요
    본인이 기꺼이 보내는 선물이나 용돈아니면
    바라지마세요

  • 46. 저희시부모님
    '21.12.14 4:27 PM (223.38.xxx.144)

    저희시부모님 유럽여행가게 다달이 돈보내달라시는데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그러지 마세요. 20대 후반에 제밥벌이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딸들입니다.

  • 47. ..
    '21.12.14 4:28 PM (112.223.xxx.58)

    잘버는 딸은 유학보내주고 못버는 딸은 유학은 안보내준건가요?
    돈잘버는 딸이 엄마한테 안해주고싶은것도 아니고 해주고싶지만 동생 눈치봐서 그런거라면
    유학비 대줬던 보답이라고 엄마한테 해주면 안되는건가요?
    그런데 원글님도 월400을 벌고 못버는 딸도 250을 벌면서 두분이 사는데 생활비가 모자르다는건 솔직히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빚이나 병원비가 얼마나 드는지 모르겠지만요

  • 48. 원글
    '21.12.14 4:30 PM (221.168.xxx.142)

    제가 하고 싶은 것이 명품이나 가전 바꾸고 할 생각은 없고
    그런 거 볼려면 가끔 백화점에도 가줘야 하는데 그런 곳에 갈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그러니 좋다는 브랜드 이름만 알지 직접 산다면 어떤 게 나와 어울리는지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를 몰라요.
    그나마 외식이나 마사지, 필라테스 하고 싶다는 것은 그 정도라도 저에게 해주고 싶은데
    그게 사치라고 생각이 드니 제 돈으로 할수가 없고,
    마치 갖고 싶지만 내 손으로 사긴 뭣한 누가 줬으면 싶은 선물 같은 거 있잖아요. 딱 그런 마음 같아요.
    제가 유일하게 원하는게 저런 것들이고 큰돈도 아닌데 못해주고 있으니 좀 슬픈 것 같아요.
    큰 돈 아닌걸 달라고 하는 것도 쪼잔해 보이고 내가 이런 말 해도 될까? 싶고요.

    본문에 제가
    "잘 버는 딸을 보면 좀 도와줬음 싶고 한편으론 니 복인데 내가 쓸데없이 욕심부리는 것 같아서
    매일매일 마음을 다스려요." 라고 적었는데
    제가 딱 하고픈 말이 이거 같아요. 매일매일 수행하는 마음으로 사는 거요.
    그 수행이 얼마나 갈지 몰라서 스스로 불안한 마음이 있나 봐요.

  • 49. 그러지마세요
    '21.12.14 4:31 P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모님한테 하신거랑 따님은 별개.
    매월 백이요? 아무리 잘 벌어도 너무 큰 액수예요
    게다가 따로 사신다면서요
    400이면 두분이 충분히 사실 정도일텐데 그냥 수입에 맞춰 사세요

  • 50. 유학
    '21.12.14 4:32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유학 보내주고 집 증여해주고, 너가 번거 다 저축하고 생활비 쓰라고 따로 카드주는 부모도 많아요. 자식한테 해주신거는 해주신거고, 마시지는 홈케어하시고 필라테스는 유투브보면서 하세요 형펀껏 살아야지요

  • 51. ...
    '21.12.14 4:33 PM (223.62.xxx.173)

    아니 원글님 사고는 혼자 다 치고 엄한 딸을 왜 잡아요
    깜냥도 안되면서 딸 유학보내고 부모 집 사주고 병원비 내고 ,
    님 허세 있어요?? 감당도 안되는 돈 땡겨쓰고 왜 딸 인생까지
    구렁텅이로 몰고가요? 이 아줌마 자기가 잘못한 건 생각 안하고
    계속 억울하기만 하네요. 큰 돈도 아니고 자꾸 소소한 돈이라고 하고.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 52. ...
    '21.12.14 4:35 PM (175.223.xxx.84)

    생활비도 아니고 필라테스 외식하게 보태달라????정신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본인이 친정 퍼줘서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나? 그할머니 손녀 앞길까지 막고 참...조부모 재력까지 봐야하나

  • 53.
    '21.12.14 4:35 PM (175.114.xxx.7)

    외식 필라테스 이런걸 딸 수입으로 하고싶다는 생각자체가 잘못된 거에요. 입밖으로 내지마세요.

  • 54. 원글닝??
    '21.12.14 4:37 PM (223.39.xxx.220)

    외식 필라테스 용도로 100받는걸
    큰 돈도 아니고, 사치도 아니고,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사소한것이라는 뉘앙스로 자꾸 이야기하시는데요~
    님 돈이 없다면 사치고 큰돈이고요.
    자신에게 해주고 싶다면 스스로 하세요~ㅉㅉ

  • 55. ..
    '21.12.14 4:38 PM (118.46.xxx.14)

    엄마로서 원글님 지금 마음.. 참 이상한 걸로 보여요.
    원글님이 부모님 지원해드린 거나
    자녀 양육할 때 돈 드는 유학보내준거..
    그건 원글님의 자발적인 결정이었어요.
    다른 형제 나몰라라 하는데 지금 지원하는 것도 원글님의 결정이고요.
    이런 결정은 원글님 안에서 해결해야 하는 거에요.
    거기에 자녀가 부채의식을 느껴야 할 이유는 하나도 없어요.

    저도 정말 못되처먹은 시모.. 부양하고 있어요.
    우리 부부 둘다 시모라면 진저리 쳐지지만 그래도 우리 아니면 길에 나앉으니 어쩔 수 없어요.
    그리고 이건 우리의 결정인거고 우리에게서 책임이 끝나는거지
    그걸 우리 아이들에게 부담하라 할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그리고 하고 싶은 거 다 못하고 사는거 원글님만 그러는거 아닙니다.
    저도 하고 싶은거 못하고 살아요.
    어쩌다 남편이랑 와인 살 때도 5만원짜리 사고 싶어도 2만원짜리 사고 만족해해요.
    저도 필라테스 받고 싶어도 홈트해요.
    좋은 외식 한달에 한번 하고 싶어도 대신 집 근처 저렴이 횟집에 가요.
    원글님은 그게 명품이나 가전 아니라고, 큰거 바라는 건 아니라는 뜻인거 같은데
    그게 오십보 백보입니다.

  • 56. 나옹
    '21.12.14 4:39 PM (112.168.xxx.69)

    매월 100이라니.. 너무 하시네요.

  • 57. 원글
    '21.12.14 4:41 PM (221.168.xxx.142)

    잘 버는 딸, 못 버는 딸 둘다 유학 보내줬고 하고싶은 공부 다하게 해줬어요.
    다만 둘이 성향이 다른데 하나는 예술쪽으로 창의성 있어서 그게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나중에 유산이라도 있으면 둘이 똑같이 줄 거예요.
    내 돈 1억이면 얼마씩을 주든 1억 나가는 건 똑같은데 돈 다르게 주면 둘 사이 갈라놓는거라는 거 알아요.
    이것도 아픈 손가락 생각하지 않고 똑같이 줄려고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기고 있어요.

    제 노후준비는 다 되어 있고(연금 250 예상) 자가 있고 실비보험 들어놔서 노후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공표했어요.

  • 58. 0.0
    '21.12.14 4:45 PM (211.38.xxx.2)

    저기 주작아니죠? 형제 사이 갈라놓는게 한자식한테 몰빵으로 많이 돈 지원받으면 형제끼리 의상합니다. 절대로 말하지마세요

  • 59. ..
    '21.12.14 4:47 PM (118.46.xxx.14)

    그러면 딸이 버는 돈에 관심 갖지 말고
    원글님 지출부터 살펴보세요.
    그리고 한달에 두번 멋진 외식, 마사지, 필라테스..
    이런건 원글님 수입 안에서 여유가 있을 때 하는거고요.
    딸 하나가 잘 풀려서 잘 벌면 네 재테크 잘 해서 미래를 준비해라 해야지
    무슨 엄마가 친정부모 부양하는데 돈드니 딸에게 네가 돈 내라 하고
    월 백씩 지원해달라고 할 생각을 하세요.
    너무 이상해서 도저히 공감하기 어려워요.

  • 60. ...
    '21.12.14 4:47 PM (223.62.xxx.173)

    이상한 아줌마네 노후대책 되있는데 왜 자꾸 딸을 못 뜯어먹어서 안달이냐구요. 자기가 이상한 걸 전혀 모르네

  • 61. ??
    '21.12.14 4:48 PM (183.99.xxx.127)

    왜 자신에게 해주고싶은 걸 딸에게 받아서 하려고 하실까요?
    내가 내 부모에게 해주는 것처럼, 내 딸도 부모인 내게 그런 걸 해줬으면 하는,
    나도 했으니 너도 해라 이런 보상심리이실까요?

    다행히 건 지금 딸에게 돈 받아서 쓰고자 하는 행동이, 어딘가 모르게 이상하다는 걸 알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왜 그런 마음이 드는지 자세히 한번 살펴보세요.
    자기 앞가림 잘하고 있는 딸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만들지 마시고, 원글님 마음을 잘 살펴보셔야 겠어요.


    저 나이 마흔 넘어서 이제 부모 마음 이해하고 있는 중인데도,
    우리 엄마가 저한테 마사지, 필라테스 이런 거 하게 돈달라고 하면 마음아플 것 같습니다. 제 처지가요.

  • 62.
    '21.12.14 4:49 PM (218.234.xxx.36)

    원글님

    개인적으로 이혼후 혼자 힘으로, 쌍둥이딸 유학보내고
    친정부모 부양까지 너무 훌륭하십니다. 아무나 못할 일 하신거죠. 그렇게 키운 딸이 잘벌고 하니, 평소 아쉬웠던 부분 좀 보태줬음 좋겠다 하는 맘 어찌보면 자연스러운걸지도 모릅니다. 나이도 점점 들고 약해지죠 모든면에서.

    그래도 표현마시고, 회사다니면서 투잡까지 뛰는 딸의 젊은날은 아까워하시고 안스러워하셔야 합니다. 그 마음이 전해지면 딸 스스로가 엄마를 더 챙기게 됩니다. 진짜로요.

  • 63. 노후
    '21.12.14 4:50 PM (118.42.xxx.5)

    주작 아닌가 싶게 말도 안 드는 맘이니 그 마음 고이 넣어두시고, 딸에게 마음 비치지 마세요. 딸 그 벌이 언제까지 계속 될지도 모르고, 한번 씀씀이 커지면 줄이기는 더 힘들어요. 월 500버셔도 모자르는 생활비, 연금 250받으신다고 노후대비 되어있다고 생각되는 것도 말 안 되고요. 딸 결혼하고도 100씩 달라고 하실거 아니잖아요.

  • 64. 원글
    '21.12.14 4:51 PM (221.168.xxx.142)

    100만원 얘기는 잘 버는 딸이 먼저 얘기했어요.
    엄마한테 백만원 정도 주고 싶은데 매달 주면 버릇이 되고 고마워할 줄 모르고
    당연하게 생각하게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엄마가 원하는 거 큰 거 큰 거 해줄게.
    그런데 나는 엄마한테 해주고 싶은데 돈 못 버는 자매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지 조심스럽다. 이렇게요.
    그런제 저는 그렇게 큰 돈이 안 필요하고 한 20~30만원만 줘도 좋겠다는 건데
    그런데 제가 받고픈 금액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딸이 먼저 제안한 금액 100만원을 적게 되었네요.
    딸은 프리랜서 한 게 크게 히트친 게 있어서 현금 * 억 정도 있고
    지금도 일 잘되고 있어서 제가 믿는 마음이 있나 봐요.
    아픈 손가락과 덜 아픈 손가락 똑같이 봐야 하는데 오늘도 마음이 흔들리네요.

  • 65. ....
    '21.12.14 4:51 PM (116.43.xxx.160) - 삭제된댓글

    주작같이 느껴질 정도로 이상한 사고방식이시네요
    마사지 필라테스를 할 돈이 없으면 그냥 홈트하세요
    없는집에서 생계유지도 안되면 어쩔수 없이 그러고 사는거지
    어느 멀쩡한 부모가 자식한테 손을 벌리나요

  • 66. ..
    '21.12.14 4:56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전 이해를 못하겠네요.
    마사지, 필라테스 하게 월 100을 딸에게 받고 싶어요? 빚없고 집 + 부동산 있고 님보다 net으로 2배 이상 버는데 (저는 맞벌이지만 애가 둘이니깐 남편+애 하나 없다 치고) 백화점에서 옷 안사고 마사지 필라테스 다 안해요. 돈 안드는 홈트 합니다.
    애들 유학보내고 하고 싶은 공부 다 하게 해준 것부터..... 가랭이 찢어지는 거 한 거라 생각합니다만.

  • 67. 원글
    '21.12.14 4:56 PM (221.168.xxx.142)

    월 250이 적은 돈 아닌데 못 버는 딸 이라고 적어서 죄송합니다.
    두 딸을 A, B로 적으려다가 자꾸 영어로 바꿔 쓰는 게 귀찮아서
    편의대로 표현하다 보니 그렇게 적게 되었네요.
    250 이 못 번다는 의미로 적은 거 아닙니다. 양해 바랍니다.
    다음 댓글부터는 이름을 붙여서 적을까 싶기도 하네요.

  • 68. ...
    '21.12.14 5:00 PM (106.241.xxx.125)

    님. 차라리 필라테스나 마사지 하나 끊어달라고 하세요. 생활비도 아니고. 하고 싶으신 거고. 그정도는 생일선물 등등 해서 일회성으로 받을 수 있는 거 같아요.

  • 69. 현명한
    '21.12.14 5:00 PM (223.38.xxx.108)

    딸한테 돈 받아서 필라테스 마사지 받으시는건 현명한 방법이 아니고, 딸 속마음도 결국 주기 싫다 입니다. 딸이 정말 주고 싶었으면 못 버는 딸 몰래 주면 됩니다.

  • 70. ㅇㅇ
    '21.12.14 5:09 PM (211.246.xxx.164) - 삭제된댓글

    지금 부모집은누구명의입니까?
    그돈을님이 책임지고있다면
    나중 그집도 님이 가져갈수있나요?
    내가죽을때
    그집 을 결국좀부족한 딸한테 주실건아니죠?
    잘버는딸한테 돈달라 하는순간
    두딸의 사이는 지금보다 멀어질듯요

  • 71. 본전생각
    '21.12.14 5:11 PM (125.184.xxx.67)

    "고딩때 피티, 방학이면 해외 연수까지 시킬 정도로 뼈를 갈아 넣었다고 할 수 있는데"

    첫단추부터 잘못된 케이스.
    20살 넘으면 모든 부분에서 독립시킬 마음으로 키우고, 그 후로는 각자도생하는 것이 맞는데...
    키우는 내내 자식에게 희생하고, 나중에 본인이 경제적으로 부족해지면 아이에게 댓가를 바람.

    집에서 같이 살면 생활비 부담은 좀 하는게 맞다 싶은데
    따로 살다니 정기적으로 생횔비명복으로든 뭐든 딸에게 돈을 받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 72. 구질스럽게
    '21.12.14 5:1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용돈받아 마사지하고 싶어하면서 뼈갈았다 생색내긴.

  • 73.
    '21.12.14 5:13 PM (125.184.xxx.67)

    결국 돈 잘버는 딸한테 본인 여가,품위 유지비 쓰게 돈 달라는 소리네요.

    그 돈에 원글님 권리, 지분 없습니다~

  • 74. Pinga
    '21.12.14 5:15 PM (121.166.xxx.45)

    400 벌면서 애들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용돈 달라구요? 헐입니다..

  • 75. 원글
    '21.12.14 5:17 PM (221.168.xxx.142)

    저의 속마음을 낱낱이 해부해 주시는 것 같아서 배울 점이 많네요.
    제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을 찾아주시는 님도 계시고.
    감사합니다.

  • 76. ...
    '21.12.14 5:18 PM (211.248.xxx.79)

    원글님.

    생활비 쪼들린다는건 핑계구요.
    필라테스나 마사지는 '사치' 잖아요.
    그게 왜 생활비 보조인가요?
    사치는 하고싶은데, 내돈으로 하긴 아깝고, 잘버는 딸이 나 사치비용좀 대주며 호강시켜주면 좋겠다는거잖아요.

    원글님 선에서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부모님 집 사드리면서 큰 빚 지고 그거에 허덕이고..
    그걸 딸에게 전가시키네요.

    두 딸에게 똑같이 해줬는데
    못버는 딸은 못버니까, 데리고 살면서 생활비까지 다 대주고(요즘 월세만 해도 얼만가요)

    지금 월 400 버는데 도대체 이자가 얼마길래 생활이 쪼들릴 정도신지.
    그와중에 사치하고싶어서 그돈을 딸에게 받고싶어 하시는 마음이 드는게 정말로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월 천 버는 딸입니다.

    월 천 벌면 막 백만원 이백만원 우스울거같죠?
    안그래요.

    프리랜서면 더더군다나 언제 수입이 흔들릴지 모르고
    나중에 결혼할때 밑천 못해주실거잖아요?
    결혼자금도 모아야할거고
    여자는 임신,출산때 경력 단절되어서 이후에 수입 끊길수도 있구요.
    원글님 노후,병원비, 그리고 못버는 동생도 은근히 마음의 짐일겁니다.

    월 200버는 사람이 보면, 월 400버는 원글님보고
    매달 40만원 정도 전혀 부담 안될거같아서 좀 받아서 쓰고싶다 하면..
    40만원이 적은 돈일거 같으세요?

    저도 상황이 비슷한데
    저는 월 천 벌고
    동생은 거의 백수에 가깝게 엄마한테 얹혀살고
    엄마는 월 200~300정도 벌고 계세요.

    저희엄마는 정말 본인에게 가혹하다시피 아껴 쓰셔서 그게 안타깝고
    본인 버는동안은 전혀 도와줄 필요 없다, 아직 괜찮다 하세요.
    그게 정상 아닌가요?
    그리고 오히려 그렇게 하시니 제가 더 마음이 안타까워서
    매달 100 보내드리고, 명절이나 생신 등 특정날에는 추가로 더 보내드리고,
    가끔 친정 들러서 필요해보이는 물건 있으면 물어보지않고 제가 그냥 말없이 배달시켜드려요.

    근데 엄마가 저한테, 나도 돈아깝고 시간없어서 못하는 필라테스 하고싶으니 돈 대달라 그러면
    마음이 짜게 식고,
    엄마가 내가버는돈 참 쉽게 생각하는구나. 생각 하면서 오히려 지갑 닫을거 같네요.


    그리고 죄송한 말이지만 잘번다는 그 따님..
    원글님한테 돈 줄 생각이 별로 없으신것 같아요.
    아직 원글님 수입이 적지 않아서 도와줄 필요를 못느끼는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돈 보태주는데 못버는 동생 눈치를 왜 보나요?
    오히려 잘버는데 안보태주고 혼자만 잘살면 그게 눈치볼일 아닌가요?
    핑계도 이상하네요.
    그리고 필요한걸 말하라고 사주겠다 하는것도 좀 이상하고.
    뭐 생신이라던지 그럴때 돈 백,이백 주면서 갖고싶은거 하고싶은거 사라고 하면 되죠.
    별로 줄 마음이 없어보이는데
    원글님 김칫국 마시는거 같기도 하고요.
    주고싶으면 어떤형태로든 줍니다. 돈주는건데 그게 왜 눈치가 보여요?
    오히려 동생이 눈치봐야죠.

    못버는 동생은 - 나도 똑같이 유학 혜택 받았는데, 엄마한테 보태주지도 못하고 오히려 얹혀살면서
    언니가 보조해주는 생활비로 본인도 같이 얹혀살고 있으니
    동생이 눈치볼일이지..

    아무튼 딸한테 사치비용 대달라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특히 딸이 사치하는 스타일 아니고 알뜰하다면
    속으로 엄마에게 정말 실망할거같네요.

  • 77. 근데
    '21.12.14 5:21 PM (118.235.xxx.114)

    월500벌어 딸둘 유학보내고 부모 생활비주고 집사줄돈 되나요???이글 주작아닌가요?

  • 78. 원글님
    '21.12.14 5:33 PM (223.39.xxx.114) - 삭제된댓글

    형편 어려우신거 아니예요
    딸들이 눈치가 제로가 아닌담에야(어려우면 돕는다했으니)
    엄마 형편이 어려울거같음 먼저 돕겠다 나섰을듯...
    마사지 운동에 소소한 돈필요하다고
    월 백씩을 손벌리나요?
    부모는 자식한테 그럴수있을지몰라도
    자식은 아닙니다, 그래서도 안되는거고요
    잘 버는 스펙좋은 처자가 자기 앞날 펼치는데
    엄마가 도움주진 못할망정 빨대를 꽂으려하시다니요...
    위에 댓글 달았다가
    원글님 댓글 다시보고 참 혀를 차게 되네요
    자신이 딸노릇한답시고
    딸에게 효도를 바라다니....아무것도 모르는 딸이
    안쓰럽네요

  • 79. .......
    '21.12.14 5:45 PM (175.192.xxx.210)

    ㅋㅋㅋ 어쩜 다같이 한목소리 내주시는지... ㅋ
    원글님.. 잘 커준 딸에 기특하고 대견하고 감사하면 되실듯요

  • 80. zi
    '21.12.14 5:45 PM (203.142.xxx.241)

    본문에
    -------
    돈 잘 버는 아이는 엄마한테 뭔가 해주고 싶지만 다른 못 버는 자매 때문에 눈치도 보지만
    친구들이 부모한테 매달 용돈 주면 나중엔 그 돈을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고 고마운 줄 모른다고
    필요하다 할 때 크게 한 방으로 백 단위로 주라고 한대요.
    ---------
    제 딸이 이렇게 말했다면
    저는 자존심 상했을 것 같아요.

  • 81. ....
    '21.12.14 6:09 PM (110.13.xxx.200)

    차라리 생활이 어려워서 그런다면 같이 안살아도 조금 말을 꺼내볼수 있을텐데
    딸돈 받아 필라테스 할생각을 하다니..
    그러면서 부모님용돈은 말꺼내지말라고 하고
    돈잘버니 좀 달라고 하라는 댓글듣고 싶어하는
    답정너신듯..

  • 82.
    '21.12.14 6:33 PM (220.73.xxx.71)

    월 500 혼자 버셔서

    쌍둥이딸 2명 다 유학보내고
    부모님 집도 사드렸어요? 신기하네요

    아니면 원래 2천씩 벌다가 500 버신건지
    그 수입으로 저 많은 일을 어떻게 감당하신 건지 신기합니다

    어쨌든
    제가 잘버는 딸이고 어머니 생활비 드리는데요
    저희 부모님은 생활력이 제로라 제가 울며 겨자먹기로 드리는거고요

    한달에 400씩 벌고
    노후 연금 250씩 세팅되어 있는 부모님이었다면
    아마 생활비 안드렸을 것 같네요

    그냥 매달 일정비로 달라고는 하지 말고요
    명품등 선물 주고 싶다고 하면 대신 큰 돈으로 달라
    이정도로 해결하세요
    생일, 명절 이럴때 큰돈 으로 몇번 주면 그걸로 필라테스 하시던지 하세요

  • 83. ...
    '21.12.14 6:55 PM (61.98.xxx.151)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 기초수급자이신데 자식들한테 손안벌리시고 그돈 모아서 손주학비 보태주셨어요
    결혼전에도 생활비 드린거 모아서 통장으로 주셨구요;
    요즘 애들 살기가 얼마나 힘든데 본인 번돈은 아깝고 자기 새끼 번돈으로 외식두어번에 필라테스하자고 돈백받고 싶은 생각이드나요...
    저희 시부모님께 다른 형제보다 비싼 선물 해드려도 못버는 자식은 주머니 걱정하시길래 그뒤로 마음크게 안쓰게 됩니다.
    돈천 버는 자식은 본이 뼈갈아서 버는 돈이구요 아주머니 그러지 마세요 그게 차별이에요

  • 84. ...
    '21.12.14 7:05 PM (39.119.xxx.3) - 삭제된댓글

    요즘 YouTube가 워낙 잘 돼 있어서 영상 보면서 필라테스랑 폼롤러 마사지 따라 할 수 있는 게 많아요
    폼롤러로 잘 문질러주면 웬만한 마사지 받는 것보다 더 나은 효과가 있어요
    필라테스도 결국에는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거기 때문에 비용 부담 가지면서 일주일에 한두 번 가는 거보다는 매일 부담 없이 운동하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저도 엄마가 돈 많이 들여서 키운 외동딸이라서 제 엄마가 이런 글을 쓴 걸 알았다면 도와주고 싶을 것 같아요
    저는 같이 살 때는 한 달에 40만원 생활비 드렸고 독립하고 나서는 한 달에 20 30씩 학원비 내라고 줬었어요
    그렇지만 월 백만원씩 매달 고정으로 해주는 거는 앞으로 평생 해야 될 거 같기도 하고 엄마가 이런 걸 나한테 요구한다는 게 조금 벙찔거 같기도 해요

    그리고 본인 혼자서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나중에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 남자가 어떻게 생각할지 그런 고민도 있을 것이고 또 예술 쪽 일한다고 하니까 앞으로는 수익이 계속 지금 같은 보장이 없기 때문에 본인도 조금 준비를 해 놔야 된다는 생각도 있을 거 같애요

    혹시 집안에 괜찮은 물건들 안 쓰는 물건들 없으신가요 왠지 그 쓰신 느낌에서 엄청 가난하게 살진 않으셨을 거 같은데 안쓰는 괜찮은 물건 있으면 조금 팔아보시거나 휴대폰 알뜰폰 요금제 쓰시는지요 그것만 바꿔도 한 달에 3,4만원 아낄 수 있을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같이 사는 딸한테 너 음식이랑 전기세랑 물세랑 보일러 돌리는 비용 등 해서 생활비 조금 받으시고 그리고 식비도 좀 아끼셔가지고 필라테스 수업 쪼끔 받아보시고 자세 같은 거 어느 정도 감을 익힌 다음에 YouTube 보시면서 계속하면 어떠할까 싶어요

  • 85. ……
    '21.12.14 7:07 PM (112.104.xxx.109)

    400버는데 자식에게 손벌릴 생각을 하는 게 신기하네요
    경제적 능력이 없어서 쌀이 똑 떨어졌는 데 쌀값도 없는 형편이다 그런것도 아니고
    형편이 안되면 안해도 되는 취미형 소비를 하고 싶어서 돈을 받았으면 한다니
    사고방식이 희한해요

    젊은이가 월 1000을 벌려면 생명을 갈아넣는 수준일텐데
    보약이라도 해주실 생각은 없으세요?

    입도 뻥끗하지 마시고 위에 어느분 의견처럼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
    넌지시 선물 목록으로 지정해서 이야기 해보세요

    대출이 얼마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원글님이 부모님 해 드리는데요
    왜 자식거 뺏어서 그 구멍을 메우려 하세요?

  • 86. ..
    '21.12.14 7:22 PM (61.98.xxx.151) - 삭제된댓글

    부모님 집 용돈 대출에 250버는 딸은 식주 해결에 생활비도 안내서 본인 월급 다 나가니 돈천 버는 딸 돈으로 외식으로 필라테스 하고싶다는 얘기신데 아마 잘버는 딸 앞에서 돈없다 아쉬운소리 해서 딸이 현명하게 대처한듯하네요;

  • 87. ..
    '21.12.14 10:53 PM (58.121.xxx.215) - 삭제된댓글

    지금은 딸에게 손벌리지 마시고
    그냥 원글님 능력한도내에서 절약하며 사세요
    딸이 버는돈에 원글님의 지분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시는거
    잘못된 생각입니다

  • 88. 뭔가
    '22.1.2 2:16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ㅇㄱ 서정희 같은 엄마라고 생각하니 이해가 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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