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남편행동 좀 봐주세요ㅜㅜ
1. 와
'21.12.14 3:35 PM (211.212.xxx.229) - 삭제된댓글개소름;;;;
원글님. 식당에서 서버분이 그릇을 놓쳐도 저렇게는 행동안해요.
혹시 아이 없나요? 제가 드릴 말씀은 일단 피임 철저히 하시면서 남편 잘 지켜보시길....
솔직히 저라면.... 단 하루도....ㅜ2. 00
'21.12.14 3:36 PM (58.123.xxx.137)원글님 서러울만해요
남편이 진짜 인정머리 없네요3. 음
'21.12.14 3:38 PM (116.32.xxx.73)평소에 소통이 없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남처럼 얘기 안하고 소 닭보듯 산다는건가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렇죠
차라리 뭐라 한소리 하는게 정상이지
남편 참 이해불가네요4. 말을 하세요.
'21.12.14 3:40 PM (125.15.xxx.187)이따가 둘이 조용히 차를 마시면서
내가 소고기를 쏟았을 때
괜찮아?
하고는 물어 봐줘야 나도 안정이 되지 않아?
다음에는 꼭 한마디라도 해줘.
나중에 또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도
그렇다면 다시 생각하세요.5. ㅇ
'21.12.14 3:44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평소 원글님이 그런 실수가 잦았던거 아닌가요
울게 아니라 당신 혼자 밥이 들어가냐고 물었어야죠
우리집이었으면 조심성없이 일저질렀다고 남편 잔소리할게 뻔해
그냥 아무말 안해주는게 저는 차라리 나아요 ㅜ
좋게좋게 생각하세요6. 신혼
'21.12.14 3:45 PM (128.134.xxx.95)이런 얘기 볼 때마다 부부 사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싸운 것도 아닌데 남일 보듯 아니 남보다 못하게 대하며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ㅜㅜ7. 사인분
'21.12.14 3:46 PM (121.133.xxx.137)이라는거보니 애들도 있나봐요
남편 자폐나 아스퍼거예요?8. ..
'21.12.14 3:48 PM (118.235.xxx.206)사람을 얼마나 무시하면 저렇게 행동하나요.
진짜 첫댓님 말처럼 식당직원한테고 저러진 않겠어요.
님남편한테 님은 막해도되는 가정부에요.
그런 대우를 받고 어떻게 사세요? 설마 남들도 그러고 산다고 생각하진않으시죠?9. 음..
'21.12.14 3:49 PM (61.76.xxx.4)남편분이 일반적이진 않네요
평소 소통이 있든 없든 기본적 매너 아니겠습니까?
같이 사는 이유를 한참 벗어났네요
꼭 아침 상황에서의 기분을 이야기 하시고 원글님도 그런 경우
없었는지 체크해보고 부디 속상한 마음 빨리 치유되시기를요10. 계속어안벙벙
'21.12.14 3:54 PM (221.140.xxx.139)저는 제가 뭘 잘못 읽었나... 계속 다시 읽는 중.
우당탕 소리나면, 집에사는 고양이더라도
무슨 일인가 들여다보고, 괜찮아? 소리 하는 게 사람 사는 거 아니에요?
옴팡지게 싸우고 나서 냉전 중이더라도요
- 옛날에 그래서 그런 걸로 화해 시도하는 드라마 장면들도 있었을 정도로 -
이게 이렇게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고 가르치(?)고 해야할 상황인건지..11. 듣던
'21.12.14 3:54 PM (218.153.xxx.49)안듣던 그냥 넘어가지 말고 이러 저러 해서
섭섭했다고 꼭 말해서 고치게 하세요12. ㅡㅡ
'21.12.14 3:57 PM (223.38.xxx.117)신혼에 이러겠어요?
오랫동안 쌓이고 굳은 것 같은데..
소통 없음 여자가 손해인듯요
남자들은 원래 소통 없이 살아도 여자들은 힘들어요ㅜㅡ
눈물나죠~
저렇게 정도 없이 사는거 넘 슬프네요13. 에??
'21.12.14 3:59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이게 말이 되요?
보통의 남편이라면
여보 괜찮아? 안다쳤어??.... 이러는 애처가형이랑
아휴 또 흘렸냐? 내가 너 그럴거 같더라. 칠칠맞아서는... 이러는 타박형 남편도 있겠고. 여튼 마누라 흘린거에 어떤식으로든 참견은 한다구요. 걱정이든 훈계든.
세상에 모른척하고 자기밥 혼자 먹는거 소오름~~~~14. 그래서어떻게했?
'21.12.14 4:0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이상한 부부네요...
15. 네?
'21.12.14 4:2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덤벙덤벙대긴!!! 아침부터!!!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어!!!
잘한다 잘해. 으이구~~~
그리고 밥상 엎거나 식탁 발로 차고 출근
속으로 이러느라 말못한듯 한데요?16. 근데
'21.12.14 4:30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평상시 소통이 없는데 갑자기 걱정하는 말 나오기가 쉽나요
머쓱해서라도 아무말 못했을것 같은데요
이런 관계가 싫으면 원글님이 먼저 다가가보세요17. 토닥토닥
'21.12.14 4:36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일단 님이 서러운 마음 지극히 정상입니다. 남편이 저리 반응하면 화라도 내보시던가 도와달라고 말해보시지ㅠ
관계 개선을 위해 전문가 상담을 받는다거나 도움이 필요해보입니다. 빨리 마음 추스리길 바랍니다.18. ᆢ
'21.12.14 5:08 PM (121.159.xxx.222)저도 평소 잘지냈다 생각하는 사람이
저한테저러길래 깜놀해서
너 섭섭했다 하니까
실수했을때 위로하고 걱정하고 호들갑인게
너무창피해서 자기는 모른척해주는게좋아서
남도그럴거라생각했다 하긴하더라구요
근데 일반적이진않죠
담엔 난 그럴때 걱정해주고 괜찮냐고 묻고
도와주길원한다 서운했다 말하고넘어가세요19. ㅁ
'21.12.14 6:51 PM (114.202.xxx.42)남의 편이 맞네요
술한잔 하면서 남편 속내를 물어보세요
원글님 평소에 잘 깨트리고 덤벙대는 성향이라 남편이 무뎌진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냉전중인가요?20. hap
'21.12.15 3:05 AM (211.36.xxx.183)말 안하고 서운한 거 본인 몫이예요.
위로까진 안바래도 그런 상황에
기본적인 멘트도 안하는 건 남보다 못하죠
그게 문제라고 집고 넘어가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도 되는 거려니 하게 돼요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