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고 초경은 4학년에 시작해서
여드름은 많이 났고 키도 멈추고..
생리 하니 몸이 안좋다고 매일 집에만 있고 여행도 나들이도 싫다
집에서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
학교 단원평가 준비도 안함..
책 가방 챙기기 싫다고 책을 다 넣고 학교 다님..
선생님이 내준 사인등 안챙김..
학원 숙제 학원가기전 한시간 전에함..
숙제 나 단어시험 보는날 공부 안했다고 안간다 고집부림
지멋대로.. 지맘대로.. 방안으로 들어가 있는 아이..
제가 죽을거 같은데..
어쩌면 좋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아이 어쩌면 좋을까요
ㅡ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21-12-14 14:48:43
IP : 223.39.xxx.2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21.12.14 3:13 PM (118.235.xxx.61)성장억제주사는 해당이안될까요?
안쓰럽네요ㅜㅜ
저도 4학년딸엄만데 성장관련고민항상있어서ㅜㅜ
철분제를 좀 챙겨먹여보시면 어떨지ㅜㅜ
생리통이나 생리전증후군이 있음
성인여성도 짜증받혀 미치는데
어려서 더한가봐요ㅜㅜ2. ..
'21.12.14 3:14 PM (182.215.xxx.3)같은 초등 5아이 키워요
저는 아이 하나고 전업이라 책가방 준비물 학원숙제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히 검사하고 시키고 했어요
성조숙있어서 주사 맞추고 초경은 아직 안 해요
핸드폰도 안해줬고요
아이가 작은것부터 성공하는 걸 가르치려고 노력했어요. 아주 사소한 것부터 노력하면 잘 할 수 있구나 이걸 가르치려고 노력했어요
인라인 못탄다고 첫날 수업부터 울었지만 끝까지 시키니 잘 타고 수영도 무섭다고 울었지만 결국 지금은 잘 해요. 어릴때부터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언젠가는 잘할수 있다는 걸 가르쳤죠
아직 초5니까 엄마가 가방 싼거 검사하고 숙제 검사하고 하세요. 다른애들 안 가져 왔는데 나는 가져왔고 나는 숙제를 해왔고 이런 작은 자부심이 아이를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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