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문과성향이면 실망스러운 일인가요
1. ....
'21.12.14 2:25 PM (222.102.xxx.75) - 삭제된댓글되먹지못하고 인성 별로인 사람이 하는 말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속으로 인성은 어머니 안닮았을테니 다행이네요. 하고 마세요2. …
'21.12.14 2:25 PM (175.117.xxx.173)예전에 아들 선호일 때 딸만 가진 엄마들이 그랬지요.
지금은 세상이 바뀌어서 그런 거 모르고 살잖아요.
주위가 다 이과라면 혼자 문과가 더 시장이 크지 않나요?
문과 성향이 할 일은 꼭 생기잖아요.3. ^^
'21.12.14 2:25 PM (211.177.xxx.227)툭툭 털어버리세요^^
아이가 크면서 얼마나 많이 바뀔텐데
동그랑땡 하나로 수학 감이 있네 없네 그러실까요
설령 문과 아이로 크더라도
튼튼하고 똑똑한 아이로 잘 성장 할껍니다 !!!!!!
화이팅...4. 표정관리
'21.12.14 2:28 PM (112.154.xxx.91)하지 말고 불쾌하고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적나라하게 얼굴에 다 드러내세요. 앞으로는 원글님에게 그런 헛소리 함부로 못하게요. 수학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한가요 지금?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온다고 영화에서 나오더라고요. 시어머니 앞에서는 좀 쎄보이셔야 할거 같네요.
이건 원글님이 잘나고 못나고의 문제와는 다른 차원이고요5. 요즘
'21.12.14 2:34 P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대학가는것도 수학잘해야 훨씬 유리하니까요
문이과통합시대잖아요
시어머니가 노골적으로 평가하는게 잘못인거죠
딸이라도 저러면 기분나빠요
외모품평질 머리품평질 ㅜ6. 우리나라에서
'21.12.14 2:36 PM (106.102.xxx.105) - 삭제된댓글덜떨어진 사람들이나 하는 생각이죠
그 놈의 대학 대학 대학7. 뭐냥진짜
'21.12.14 2:38 PM (223.39.xxx.109)저수학잘했어요
저희집식구중 수학못한사람 한명도 없는데 이상하네요
친탁한거같은데 어머니 수학 어떠셨어요? 그러면 되바라졌다고 난리나겠쥬?8. 표정관리하지마셈
'21.12.14 2:38 PM (125.132.xxx.178)표정 관리 하지 마세요. 기분 나쁘면 기분 나쁜다고 표시하세요. 뭘 일곱살짜리 애가 먹는 거 셈 못셌다고 수학머리 운운이에요. 노인네가 주책이네.
9. 아니 뭐
'21.12.14 2:39 PM (222.100.xxx.14)문과성형 어쩌고 해서 애가 중학생은 된 줄 알았는데 아직 미취학 아동..
미래를 전혀 알 수 없는 나이인데 뭘 그래요 ㅎㅎ
암튼 앞으로 문과는 점점 아무도 하려고 하질 않는 건 맞죠~10. 할매
'21.12.14 2:43 PM (118.221.xxx.29)치매가 왔나...하여튼 터진 입이라고..
11. 저런
'21.12.14 2:49 PM (39.7.xxx.44)저런 얘기를 어쩜 대놓고 하나요 미쳤네요
12. ...
'21.12.14 2:52 PM (183.100.xxx.209)그게 며느리인 원글님이 기분나쁜 것보다
아이가 듣는 게 더 문제예요. 아이 자존감늘 깍고 수학 못하는 아이라는 생각을 심어주죠.13. ..
'21.12.14 3:05 PM (118.235.xxx.112)수학재능이 없다고 실망할일도 아니거니와
남아들 수학재능은 사춘기때 나타나는 경우도 많은데
할머니가 경솔하시네요.14. 학창시절
'21.12.14 3:29 PM (223.39.xxx.161)성적표나 수능성적표 보여주세요.
아니면
시모에게 어려운 수학문제 풀어달라고 하세요.
당연히 못풀겠죠.
어머! 저희 엄마는 기억 더듬어서 잘 푸시던데.
제가 엄마닮아서 수학 잘하거든요.
아범은 아버님 닮았나봐요! 호호홍호호흥.
너무 유치한가요?15. 문송
'21.12.14 3:29 PM (118.235.xxx.13)회의 다녀오니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남편과도, 친구들과도 (남편이랑 동창) 나눌수 없는 뒷담환데 그들 대신 털어놓고 어머님 험담을 주고받고 하니 그나마 속이 좀 풀리네요...ㅎㅎ 이해해 주세요. 이걸 실생활에서 누구한테 말하겠어여 ㅠㅠ 다들 고맙습니다. 어머니 그러지 마세요. 어머니 머리 나쁜거 우리도 다 알아요... ㅠㅠ
16. 음
'21.12.14 3:30 PM (118.235.xxx.59)기분 좋게 밥 먹다가 먹는 거 셈 못 했다고 겨우 7살 아이 앞에서
아이의 자존감을 깎고 자기 엄마까지 쌍으로 무시하는 그 천박한 인격 앞에서 기분 나쁘면 나쁜 티를 내세요17. 문송
'21.12.14 3:55 PM (118.235.xxx.13)저는 멘탈이 좋아요. 타인이고 가족이고를 떠나 저의 얄팍한(?) 신념을 넘지 못하는 공격에는 타격받지 않아요. 당연히 어머님의 저런 말씀도 멘탈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나, 그러나 왠지 알 수 없는 이유로 이번엔 심장에 타격을 받았네요.... 행여나 나중에 제 덕분에 아들래미 문해력과 논리력이 왠만한 어른 뺨 치는 수준이 되더라도 어머니는 그런거 모르실거에요 ㅋ
18. 저도 애 키우지만
'21.12.14 8:55 PM (58.229.xxx.214)일희일비 할껀 없어요
애들은 계속 변하니까요
7살이란 말에 웃네요 .. 어머니 ~~ 7살 이에요
요즘은 다들 7살에 무슨 계산하고 초등 고학년이면 무슨 고등학교 수학을 하고
그런 애들 많이 나와서 다들 천재들만 있는 것 같지만 뭐 그런가요?
엄마 아빠 두루두루 다 잘했음 뭐가 걱정인가요?
만에 하나 못하는 사람 닮을 수도 있지만 뭐 그럼 어쩔 수 없지요
님이 사회에서 꿀릴게 없는데 왜 꿀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