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3엄마 입시컨설팅 업체 전화받았는데 도움좀 주세요..

초보엄마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21-12-14 13:33:38
예비고3엄마 입니다
첫째고 집안에서도 입시가 첫번째라 정보도 없고 입시 문외한이에요
청담에듀라는 곳에서 전화받았는데 일단 상담만 잡아놨어요
아이는 극도로 거부반응이고 자기를 믿고 3월모의까지만 기다려
달라는데요
경기도 일반고 그냥저냥 성적보통이고 게다가 문과고 이것도
1학년때 이과였다가 2학년때 바꾼거라 생기부도 일관성 없으니
아이는 수시포기까진 아니지만 정시를 더염두에 두고있어요
일단 모의고사성적이 더잘나오니 쌤도 정시얘기도 하셨대요
젤잘나오는게 국어 1아니면2(비문학유리)탐구세계지리 2이정도고
나머지는뭐....
이상태에서 컨설팅 하는건 의미없을까요? 아니면 이상태일수록
.더 돈이라도 들여서 전략짜야 할까요?
교내 글쓰기대회에서 무조건 수상한다고해서 논술이랑은
상관없겠죠?
사실 윈터스쿨도 얘기했다가 싸울뻔하고 3모성적본후
제가하자는대로 하기로 했는데 컨설팅업체 말로는 6모가
정식모의고사고 3모는 정확하지 않을뿐더러 그땐 늦다고 하고.
아이가 뒤늦게 열심히하긴 하는데 믿고 기다린다고 될일인가싶고
저 컨설팅업체에 낚인건지 해보신분 경험담 부탁드려요
비용은 오백(결제전)이래요...

IP : 125.189.xxx.2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백이요?
    '21.12.14 1:38 PM (223.39.xxx.123)

    그 돈받고 뭘 컨설팅 해주는거죠?
    대학 어디 갈지요? 공부법이요?
    정말 몰라서 여쭤요.
    오백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은 있는건가요?
    안되면 말고..인가요.

  • 2. 정시
    '21.12.14 1:40 PM (211.114.xxx.79)

    고3에 정시예정이면 지금 컨설팅받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예비 고1에 수시를 대비해서 컨설팅을 받는다면 의미가 있겠지만
    정시는 일단 수능 점수가 나오고 나서야 컨설팅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저는 큰애는 재수해서 대2이고 작은애는 지금 수능 친 고3이예요.
    큰애는 현역때는 시험도 망쳤고 원서질도 망쳤는데 재수때는 시험도 모의고사만큼 나왔고 원서질도 성공해서 원하는 대학에 다니고 있어요. 컨설팅은 안해봤고 진학사로 예측했는데 굉장히 잘 맞아서 신기했어요.
    수시라면 몰라도 정시를 목표로하는 아이인데 5백주고 컨설팅받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 3. 비빔국수
    '21.12.14 1:42 PM (119.192.xxx.5)

    무슨 오백이예요?
    다른 곳에서 고3 이면
    간단하게라도 받아보세요 저는 숨고에서 20만원 주고 했어요
    거기다 정시 위주면 컨설팅 필요없지만
    컨설팅은 수시를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수시 6장 카드 버릴 수 없고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으니 받아보세요
    학종만 하는 것도 아니고 요즘 교과도 많고 여러가지 전형 많으니깐요

  • 4. ㄴㄴ
    '21.12.14 1:45 PM (168.131.xxx.127)

    하지마세요 하지마세요 세상 쓸데없는짓거리였어요

  • 5. 아이린72
    '21.12.14 1:46 PM (168.188.xxx.225)

    오백이라니.... 하지마세요
    저 입시로 밥벌어먹는 사람인데 오백이라는 금액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생기부도 내용 많이 축소되고 자기소개서 폐지인 학교들도 많아서 결국엔 성적입니다
    3월 모의고사 보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 6. 어제
    '21.12.14 1:47 PM (39.7.xxx.239)

    아이가 이과에서 문과, 다시 이과, 다시 문과 진로 여러차례 변경하고도 학종으로 이번에 스카이 갔어요.
    요즘 학종은 학교 안에서 내신과 활동 모두 열심히 하는게 중요하지 일관된 진로는 상관 안한데요.

  • 7. ...
    '21.12.14 1:47 P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저도 예비고3 대치로 다니는데 그 업체 첨 들어보네요.
    컨설팅하려면 대치 큰 업체가야죠. 요새 설명회 폭탄이에요.
    거기에 정시파인데 지금 무슨 의미가 있을지요.
    그 돈으로 인강 또는 1타현강을 끊어주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저도 듣보잡 업체( 유명하지 않으니 강남 유명 자사고 건너편에 뒷편에 있는..이러고 전화와요) 받곤 하는데 다 거르고 있어요. 진짜 유명한 입시연구소는 몇달 전 예약이고 전화영업안해요. 돈 아끼심이..

  • 8. 원글
    '21.12.14 1:51 PM (125.189.xxx.223)

    컨설팅 말로는 수시를 포기하기에는 정시가 너무 어렵고 지금부터라도 학종으로 수시로 대학 가자는거구요 일단 이달말?쯤 생기부 수정기간
    그때부터 도움준대요
    입시특성상 수많은 컨설팅 업체가 있잖아요 실제로 받는 분들도
    있구요 저도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는거에요

  • 9. 하지마삼
    '21.12.14 1:53 PM (223.62.xxx.69)

    500이라면 하지마세요.
    광고에 낚이셨네요.
    우선 아직 시간 남아있으니 엄마께서 해당교육청 홈피에 들어가서 진로진학관련 상담할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시구요(전 지방에 사는 학부모인데 지방교육청 홈페이지들어가보니 전화상담 같은것도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했습니다.) 그리고나서도 컨썰팅을 받고싶다면 아이 학원쌤에게라도 물어보시고, 돈을 들여야겠다면 인터넷에서 업체 검색해보고 집 주변 학원에 문의도 해보고 하세요.. 지금 진행하려는 오백은 전혀 도움이 안되요.

  • 10. 원글
    '21.12.14 2:01 PM (125.189.xxx.223)

    오백이란 금액은 한달오십씩 입시까지 기준이구요
    자소서랑 다포함이라하구요
    인강도 끊어줬고 과외도해요...
    이과문과 번복한거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 11. 어제
    '21.12.14 2:01 PM (115.91.xxx.204)

    요즘 수시는 그냥 학교 내에서 최선을 다 하는 거고요.
    제대로 하는 컨설턴트는 그렇게 영업을 안해요. 가만히 있어도 바로바로 마감이라

  • 12. 저같으면
    '21.12.14 3:06 PM (106.102.xxx.113)

    내신이 몇인지모르지만 오백은 너무비싸기도 하고 아이도 원하지않는데 그닥 도움안될거에요. 모의점수 괜찮아보이는데 일반고 내신
    2초반 넘으면 차라리 정시에 집중시키겠습니다.

  • 13. 저같으면
    '21.12.14 3:08 PM (106.102.xxx.113)

    그리고 저도 고2앞두고 컨설팅학원 상담하러갔었는데 원래 정시는ㅇ바늘구멍이다 하면서 유달리 불안감조성해요. 그래야 컨설팅 등록하잖아요..성실한 아이면 아이믿고 지켜보세요. 정시로도 괜찮게갑니다.

  • 14. 원글
    '21.12.14 3:57 PM (125.189.xxx.223)

    여쭤보길 잘했네요 아이를 믿고 좀더 기다려보고 저도 알아봐야겠어요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1929 고등아이 인강용 탭 추천해주세요 1 백설 2021/12/14 939
1281928 이재명, 文 자리 비웠는데 코로나 성명 발표?..'이미 당청 교.. 15 못된 놈 2021/12/14 1,961
1281927 김건희 목 잡은 아저씨는 누구? 19 .. 2021/12/14 7,063
1281926 대장동 개발 일당 수천억원 돈잔치할 때..'의원 아들' 아닌 직.. 1 샬랄라 2021/12/14 660
1281925 패딩을 새로 사면 세탁하고 입으세요? 5 2021/12/14 2,954
1281924 김건희씨 기자 도망 영상 12 이해불가 2021/12/14 3,691
1281923 아이 수학에 이만큼 돈써봤다.. 14 2021/12/14 4,590
1281922 펌 윤석열 수사 배제 이전과 이후 2 걱정 2021/12/14 873
1281921 피자를 시켰는데 40분되도록 안와서 19 .. 2021/12/14 6,642
1281920 디오스 식기세척기 알림음 끌 수 있나요? 2 식세기 2021/12/14 1,018
1281919 40대 66사이즈 분들 어떤 원피스입으세요 1 ㅇㅇ 2021/12/14 2,625
1281918 워킹맘인데 초등아이 방학하게 되면 어떻게 돌보나요? 8 ㅇㅎ 2021/12/14 2,021
1281917 PD수첩 보는데요.어처구니 없는 국정원 8 허거덩 2021/12/14 1,677
1281916 층간소음 윗집에 뭐라할지 5 2021/12/14 2,174
1281915 윤석열 내일 일정 보다가 울화가 치미네요 19 촐체적난국 2021/12/14 3,763
1281914 자라 세일 안하는 제품도 많나요? 버추오 2021/12/14 1,020
1281913 보험약관대출 받으면 설계사가 알 수 있나요? 3 대출 2021/12/14 2,771
1281912 조국사태때 공정외치던 그 많은 20대는 다 어디간걸까? 22 ㅇㅇ 2021/12/14 2,264
1281911 이수정이 페미들이 핥고 빠는 사람이잖아요 5 ㅇㅇ 2021/12/14 1,139
1281910 김건희 죄 의혹, 윤석열 지지철회 30.1% 10 코바나 2021/12/14 1,869
1281909 민주당, 얼굴 가린 김건희 영상에 참담하고 황당 10 ㅡㅡ 2021/12/14 2,428
1281908 이스트 런던사는 유학생딸에게 한국음식을 배달시켜 주고 싶어요 2 어미의마음 2021/12/14 2,518
1281907 게임산업협회 2004년회장이 김범수였네요 19 상습사기범 2021/12/14 3,763
1281906 오십ᆢ인생을 돌아보며~ 17 투머프 2021/12/14 7,048
1281905 남편하고 같이볼게요 38 ㄷㄷㄷ 2021/12/14 12,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