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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절 당한 남자들을 교육시키는 교육기관이 필요

...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21-12-14 10:07:18
왜들 저렇게 날마다 좋아하던 여자를 괴롭히고 죽이고 
상대가 싫으면 싫은가 보다 하고 받아들일 줄을 알아야지. 
슬퍼할 줄을 모르고 분노만 하는 인간들이 왜 이렇게 자꾸 나타나는 걸까요?
지나고 보면 다 성장의 과정인 것을. 

공무원이 동료 공무원을 2년 동안 괴롭히고 강간했다는데 
그 기사 보니까. 울화통이. 
겉으로 멀쩡해도 속으로 미친 놈들이 너무 많음. 

IP : 211.211.xxx.1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렸을 적부터
    '21.12.14 10:09 AM (121.190.xxx.146)

    어렸을 적부터 남자라는 이유로 둥기둥기 부둥부둥하는 대접만 받아왔으니까요
    여기도 많잖아요. 아들들 난폭한 행동은 남자애니까 ...라는 너그러운 잣대로 재라고 코칭하는 말들.

  • 2. 교육과정
    '21.12.14 10:10 AM (221.156.xxx.237)

    아이들 정규 과정 중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해야 해요. 그 성교육 과정에서 교제하다 이별 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 3. .....
    '21.12.14 10:12 AM (211.221.xxx.167)

    부모교육 먼저 해야해요.
    아들은 뭘해도 잘한다 잘한다 하고
    못하는건 아들들은 원래 이런거 못해하고 그냥두고 감싸주니
    집에서 대우만 바떤 애들이 사회에서는 그렇지 못하니
    열폭하고 만만한 여자들한테 가해하는거죠.
    부모들이 안바뀌는 한 남자들 안바껴요.

  • 4. ......
    '21.12.14 10:14 AM (39.7.xxx.222)

    학교에서 젠더 교육하면 아들 둔 학부모들 난리나요.
    현실만 봐도 남자 뺭때린 여자는 신상 털리고 악마같이 묘사되는데
    여친이나 부인 심지어 일면식 없는 여자들
    잔인하게 죽인 남자들은
    하도 많아서 그런지
    마치 일기예보처럼 그냥 흘러가는
    그런 분위기도 문제죠.

  • 5. 어렸을 적부터
    '21.12.14 10:22 AM (121.190.xxx.146)

    그냥 일기예보처럼 흘러가기만해도 좋게요. 감히 남자를 떄렸다고 미친년이라고 왜 그러게 맞을 짓을, 죽일 짓을 했냐 피해자한테 되려 큰소리잖아요. 결국은 여자가 감히 남자 비위를 상하게 해서 죽었으니 미련하고 현명하지 못하다고 야단맞음. 그넘의 현명은 남자 비위맞춰주고 남자 욕구 다 맞춰주는 거였네요.

  • 6. 소나무
    '21.12.14 10:24 AM (221.156.xxx.237)

    10년 전 쯤 사춘기 다가오는 딸들을 위해 성교육에 관한 책을 찾던 중 구입해서 보게 된 책이 있어요.
    제임스 로이 라는 책인데 사춘기 남자를 이해하는데 좋겠다 싶어 딸들에게도 추천했었어요.
    그 책은 이성교제 할때 지켜야할 매너들도 알려주고 헤어지는 매너까지도 알려줘요.

  • 7. 데이트폭력
    '21.12.14 10:27 AM (115.164.xxx.27)

    심각합니다.
    여성부는 여기에대한 법개정이나 입법을 위한 무슨일을 하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강간당하고 만에하나 임신이라도 되면 어휴...무슨 중세시대 보는거 같네요.

  • 8. ..
    '21.12.14 10:41 AM (118.235.xxx.206)

    아들엄마들은 이런글에 답글도 안달고 모른 척...

    여가부에서 성인지교육한다고 그러면 발광하고.
    만취녀때 날뛰던 엄마글보고 학을뗐네요.

  • 9. 맞아요
    '21.12.14 11:06 AM (118.221.xxx.29)

    아들엄마들 2차가해자 많아요.

  • 10. 아들엄마
    '21.12.14 11:09 AM (112.164.xxx.154) - 삭제된댓글

    윗분이 아들 엄마들 이런글에 답글 안쓴다고 하셔서
    음 굳이 쓸필요를 못 느껴서요

    그 놈들 거의 찌질입니다,
    여자에게ㅡ목을 매어야하는,
    그 여자말고는 다른 여자를 사귈수도 없는,
    운 좋게 여자하나 사귄다고 개폼 잡다가 그 개폼 못 잡아서 미치는,

    아들들이 다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인기많은 아들을 둔 엄마들도 많아요,
    저처럼,,,, 윽 재수없지요
    우연히 아주 복을 많이 받아서 부모보다 훨 나은 유전자를 가지고 자라서 잘 자란 아들을 키워요
    여사친들 많은,
    여친도 있다는데 뭐 그건 나중일이고,

    아들들이 다 저런 범죄를 저지르는게 아니잖아요
    남자들도 저런놈들은 다 욕합니다,
    보통이 아니잖아요
    보통이 아닌걸 다수로 놓고 보시면 안되잖아요

  • 11. ㅇㅇ
    '21.12.14 11:11 AM (218.235.xxx.95)

    그 아이들은 다들 남자가 낳아서 남자가 길렀나봐네

  • 12. 보통
    '21.12.14 11:12 AM (112.164.xxx.154) - 삭제된댓글

    아들엄마라고 아들편 다 드는거 아닙니다,
    아들엄마도 딸엄마이거든요
    누군가의 딸아고 딸도 있고요
    안전이별 하기전에

    안전한 사람을 사귀어야 하지요
    제대로 된 인간을 사귀어야 하지요

  • 13. 어렸을 적부터
    '21.12.14 11:20 AM (39.7.xxx.58)

    저 자식이라곤 아들밖에 없어요.

    그리고 윗님 안전이별전에 안전한 사람을 사귀어라 제대로 된 인간을 사귀어라 이 말자체가 피해자 탓하는 거에요..

    겉보기에 멀쩡하고 안전해보이는 인간들도 막상 헤어지고나서 씩씩대도 분을 못참아 돌아버리는 인간들이 있으니 원글이 이런 글을 쓴겁니다.

  • 14. 괴물들
    '21.12.14 11:53 AM (175.120.xxx.173)

    저도 아들 둘 있지만
    우리 제발 아들이고 딸이고 자식 인성농사 신경씁시다.

    대학대학 공부공부만 하고
    성적만 잘 나오면 그저 비위맞춰주고
    우쭈쭈 ~
    맨날 그러니 저런 개차반이 넘 많아지죠.

  • 15. ..
    '21.12.14 12:27 PM (223.62.xxx.123)

    집에서는 부모도 아들의 그런 폭력성 몰라요
    오래 된 일이지만 스토커 같은 예전 남친 안 떨어져서 궁리하던 중 그 애 물주 삼촌에게 메일 보낸다 했더니 떨어졌어요
    삼촌이 똑똑하고 믿음직스런 조카로 여기고 아들 처럼 물질적 지원하더라구요
    아버지가 알콜중독애 폭력성이 있어 삼촌에게 애 둘 다 맡긴 폐인
    그런 말들 들으며 빨리 헤어질 생각만 했어요
    가정환경이 그 모양이라 비뚤어졌는데 정작 가족은 게를 대를 이을 멋진 장난으로 알고ㅎㅎ
    제가 눈치가 구단이라 집도 안 알려주고 일찌감찌 정리대상으로 둔 게 다행이지 아님 기다리고 행패 부렸을 거에요
    이후 그 삼촌회사 망한 거 알았는데 우연히 남들 일할 시간에 길에서 멍때리고 있는 거 보고 그러면 그렇지 했었네요

  • 16. 이거에
    '21.12.14 1:16 PM (61.78.xxx.93)

    대해서 비트 다케시가 한 말이 있는데
    어릴때부터 너는 소중하고 드존귀한 존재다...이렇게 가르치지 말래요
    너는 언제든 채일수도 있고 왕따도 당할수 있다는걸 알려줘야 거절당했을때 충격이 덜 하다구요
    모든 아이와 사이좋게 놀라고 하지말고 맞는 아이들과 잘 지내라고...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다는걸 알려주라는데
    가슴아프지만 맞는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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