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미 동호회 모임 식사 나갈지 고민입니다.
저는 남편과 같이 나가고 있는데 2년 좀 넘었습니다.
이번에 올 수 있는 사람만 저녁식사 하자고 하는데 남편은 성격이 내성적이라 안 가겠다고 하고 저는 반반이에요. 남편은 본인은 안가니 저만이라도 가라고 하구요.
나가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하는 동호회라 혹시 사적으로 뭔가 정보를 주고 받게 되면 불편해 지지 않을까 해서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있으세요? 평소에 같은 동호회 사람들끼리 딱 그 시간 수업만 듣고 그냥 바로 집에 갔는데 이런 모임이 괜찮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1. .....
'21.12.14 8:52 A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부부가 같이 다니는 동호회에 남편 빼고 부인만 회식에 가는 건 아무리 봐도 좀 이상한데요?
그것도 그렇고..
코로나 시국에 회식을 하신다고요?
지금 병실 없어서 난리얘요 ㅠ
걸리면 입원대기로 자택 대기고..
자택대기하다가 갑자기 중증화 하면...ㅠㅠ2. ...
'21.12.14 8:52 AM (121.160.xxx.226)사적으로 얽히는 것도 싫다면
코로나 때문에라도 안 가야죠.3. .....
'21.12.14 8:53 AM (118.235.xxx.224)부부가 같이 다니는 동호회에 남편 빼고 부인만 회식에 가는 건 아무리 봐도 좀 이상한데요?
그것도 그렇고..
코로나 시국에 회식을 하신다고요?
지금 병실 없어서 난리예요 ㅠ
걸리면 입원대기로 자택 대기고..
자택대기하다가 갑자기 중증화 하면...ㅠㅠ4. 저라면
'21.12.14 9:01 AM (40.133.xxx.109)아파트에서 부딪힐 사람이라면 저라면 안 나갑니다. 동호회 특성상 뒷담화로 이어질수도 있으니 혼자 나가서 말리지 마시고 다음에 남편도 다른 사람들하고 좀 더 친해지면 같이 나가세요
5. 요즘같은데
'21.12.14 9:04 AM (117.111.xxx.146) - 삭제된댓글그런 데 나가고 싶은가요? 자중 좀 하세요. 가족 모임도 꺼려지는 때에 .....
6. 요즘같은때
'21.12.14 9:04 AM (117.111.xxx.146)그런 데 나가고 싶은가요? 자중 좀 하세요. 가족 모임도 꺼려지는 때에 .....
7. 코로나
'21.12.14 9:10 AM (175.120.xxx.173)무상치료...없어져야해요.
8. 00
'21.12.14 9:12 AM (175.192.xxx.113)남편도 안가고 이런 시국이면 당연 안갈것같아요…
아파트동호회라면 더 더욱 안나가죠.9. ...
'21.12.14 9:32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코로나 시국에 참 별걸 다 고민하고 계십니다
10. ....222
'21.12.14 9:45 AM (112.145.xxx.70)그런 데 나가고 싶은가요? 자중 좀 하세요. 가족 모임도 꺼려지는 때에 ..... 222222222
11. ...
'21.12.14 10:16 AM (118.130.xxx.67)반반이 아니라 엄청 나가고 싶은가보네요
반반이면 고민할것도 없이 안나가면 될텐데.
이시국에 말이죠12. hap
'21.12.14 10:38 AM (211.36.xxx.183)이걸 고민이라고 ㅎ
마스크 벗고 침 튀면서 수다 떨고
그 침 떨어진 음식 나눠먹고
바이러스도 공유하고
참 좋~~~겠네요13. 얼
'21.12.14 12:54 PM (218.48.xxx.98)이게 고민거린가요?
지금 코로나 이렇게 많이 나오는데 사적 모임요?
정신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