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미숙한건가요 친정엄마한테 서운해요
저희엄마 평소 염치없는분 아니구요
근데 저를 너무 편히? 생각해서 그런건지..
평생 일하며 성실히 사셨고 지금도 일하고 계시지만
여러 사정으로 노후준비는 안되어있어 제짐작이지만 현재 돈벌이가 있으셔도 불안하실거같긴 합니다..
얼마전 제생일에 다같이 외식을 했어요
저희식구랑 엄마도 모시고 고급식당에서 외식하는데
인당 10만원 넘는 가격이었어요
저희가족끼리 식사하면 더 오붓하겠지만 엄마 형편에 못가보는 식당이니 저희가 모시고 같이 갔어요..
엄마는 제가 성인된 후로 제생일 챙겨주신적이 한번도없어요
빈말이라도 뭐 필요한거 없냐거나..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단돈 10만원이라도 주실려는 생각이 없어요.. 제성격에..만약 주신다해도 돌려드려요...
뭔가 딸생일이니 해줄려는 제스추어가 전혀 없으세요
제생일인데 식사대접까지 하는데 정말 그런 말한마디 없으시고
케익이라도 사올려 하실줄 알았는데 케익사갈까 물어보지도 않으시더라구요
사실 그때 남편보기 좀 민망하고 부끄러웠어요.
시댁에서 며느리생일이라고 항상 제생일때 용돈부쳐주시거든요.
그리고 사위생일때도 당연히 용돈 챙겨주거나 그런거 없으시고..
남편 눈에 우리엄마가 어떻게 비칠까 염치없어보일까 부끄러웠어요
저는 엄마생신때... 어릴때는 용돈으로 항상 뭔가 준비해드렸고 성인되어 돈번후로는 항상 섭섭지않게 현금 꽤많이 드리고 케익이나 식사대접 해요..
물론 항상 고맙다 하시고 안챙겨줘도된다 하셔요
막 해달라고 요구하거나 은근히 뭐를 바라거나 하시지는 않아요
뿐만아니라 저랑 같이 외출하면 당연히 제가 모든돈 100프로내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세요
예를들어 밥먹고 쇼핑하고 카페 갔다면
마지막 카페에서 커피한잔조차 살려는 제스추어가 없으세요
저도 나름대로 부족하지않게 돈버는 편이고 엄마가 고생하며 저 키워주신거 아니까 아깝지는 않은데 엄마의 태도가 서운할때가있어요.
그리고 어쩌다 저희집에 필요한 물건이나 수리비같은것을 엄마가 대신 내주게 된 상황에서도..
1~2만원 소액이면 에이 우리사이에 뭘, 하고 안받지 않나요?
제가 그런걸 안까먹는 편이라 꼬박 꼬박 챙겨드리는데 항상 당연히 다 챙겨받아가세요
안받겠다하셔도 저는 억지로 쥐어드릴 성격이고..그걸 모르지 않으실텐데....야박한 느낌 들때가 있어요.
가끔 시터가 일이있어 빠지면 아이 맡기는데
아이맡기는날 제카드 드리거든요
갑작스레 돈쓸일 생길수도 있고 하니까요
그러면 아이한테 간식사주시는 3~5천원도 제카드로 꼭 결제를 하세요
결제하라고 드린거긴하지만..
저같으면 손녀 간식 같은거는 그정도는 내가 사주고싶을것 같기도한데...
현재 수입이 적지 않으시고 저도 키워주신값 한다는 마음으로 매달 용돈 적지않게 드립니다.
딸이 당연히 다 내야하고 모든거 해줘야하고 엄마는 안챙겨줘도 된다 하는 그런마음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가끔있어요.
물론 저 잘챙겨주시고 사랑으로 키워주셨지만...
나이드시니 노후걱정에 돈모으는게 많이 심적으로 압박을 느껴서 그러신가 싶기도하고..잘모르겠네요...
엄마형편 생각하면 엄마가 잘버는 나에게 뭔가 사준다는게 쥐가 고양이 생각해주는 기분 드실라나..그래서 그게 서로에게 민망할거라 생각하시는걸까요?
평소 염치없는분은 아니에요
저희집꺼 탐내거나 저한테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하시지도 않구요
저또한 돈이아깝거나 돈이아쉬운게아니라
엄마 태도가 야박하게 느껴지거나 너무 챙김받기만 하고 날 챙겨주진 않아서 그런 태도적인 측면에서 서운한거같아요
우문현답 기다려볼게요
1. ……
'21.12.14 1:13 AM (112.104.xxx.109) - 삭제된댓글집안마다 가풍이 달라서…
시댁이 그런 분위기만 친정어머니와 비교되면서 서운 할 수도 있겠네요
전 평생 생일상 딱 한 번 받아봤네요
그것도 제가 좀 챙겨 달라고 말해서
생일이라고 챙겨받은 적도 없고
올케 생기고 가끔 아이구 니 생일이 지났구나 하는 늦은 축하 전화 몇번 받았네요
올케생일이랑 날짜가 가까와서 ㅋㅋ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이런 집도 있어요2. 그냥 그런사람
'21.12.14 1:14 AM (122.32.xxx.116)딸한테 야박한게 아니라
그냥 그런 분이에요
친구분들중에 남한테는 돈 안쓰는 인색한 사람 떠올려보세요
안그러시면 좋겠지만 그냥 그런 분이라고 생각하고 기대를 하지 마세요
그렇다고 또 뭘 딸에게 크게 바라는 것도 없으시잖아요
선천적으로 남에게 감정이든 물질이든 잘 주는 사람이 있고 그 반대인 사람이 있고 그런거 같아요3. ...
'21.12.14 1:16 AM (211.248.xxx.41)자식한테 받아야한다는 보상심리가 있을 수도 있어요
차라리 시가 친정 모두 같았다면
님이 아무 생각 안들었을 수도...4. 제친구중에
'21.12.14 1:19 AM (122.32.xxx.116)저랑 참 친하고 모든 어려운일 기쁜 일을 나누는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는 생전 저한테 뭘 달라는 법도 없고 뭘 주지도 않아요
딱 한가지, 본인이 만든 음식이나 커피같은건 나누는데
그것도 딱 한끼 먹을 분량 해서 나눠먹는거지 통크게 만들어서 한통씩 나누는 스탈도 아니구요
오랜시간 겪어보니까요
제친구는 마음이 나쁜건 절대절대절대 아니구요
본인걸 아껴요 본인에게 소비가 아주 중요한 행동이구
그 소비의 결과로 남은 물건들도 애지중지하기 때문에 남을 못주는거
또 반대로 저는 그렇게 맘쓰지 않는 사람에게도
뭐 필요하다고 하면 덥썩덥썩 잘 집어주는 성격인데
원래 물건을 사용가치만 생각해서 사는 편이고
내가 어떤 물건을 쓰지않고 가지고 있어서 그 물건이 사용가치를 다하지 못하는걸 싫어하더라구요
인성하고는 아무 상관없는 경우가 있어요
어떤 종류의 물질적 나눔의 정도로 보통은 많이들 판단하긴 하지만요
제가 왜 이얘기를 하냐면요
제친구도 무척 염치있고 남의것 욕심 안내고 그런 사람이라서
님 어머님과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 밤늦게 길게 적어봅니다5. 저는
'21.12.14 1:20 AM (1.235.xxx.154)시댁이랑 친정이 비교가 너무 되거든요
엄마가 원글님어머님같은 성격이세요
근데요 시댁은 ..뭐 말도 많고 탈도 많아요
말로는 엄청 챙겨주시는거 같지만 생색도 엄청 내시고 바라기도 하시고..
친정은 시댁보기에 엄청부자신데요
엄마는 절약도 그런 절약없을정도로 아끼세요
시댁도 알뜰해보이지만 돈있으면 다 치장하실 분 같아요
저는 처음엔 울엄마 너무한다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세월지나니 다 이해됩니다6. 11122
'21.12.14 1:22 AM (106.101.xxx.241) - 삭제된댓글울친정엄마 비슷하신데요
살아보니 용돈 보내주던 시모는 뒤통수치고 막말인데
차라리 안주고 요구안하던 친정엄마가 시간이 지날수록 차라리 더 의지가 되고 힘든 상황에선 진정한 내편이더군요
제 경우는 그랬어요7. ...
'21.12.14 1:31 AM (211.223.xxx.180)친정엄마에 대한 님의 맘이 이해가 가네요.
전 친정엄마가 대학교졸업반 시절에 돌아가셔서 비교할수가 없지만요.
제딸이 크면 ,마음뿐만 아니라,돈 관계에 있어서도 신경써야겠어요.
근데 님 친정엄마는 좀 이해가 안가는 분이세요8. 음
'21.12.14 1:36 AM (114.203.xxx.20)없으니 그러시겠죠
전 용돈도 매달 100씩 드리고
선물도 많이 해요
제 생일에 10만원 정도되는 선물 가끔 하시는데
그것도 제가 됐다 그래요
마음을 아니까요
여유 있음 자식 주고싶지 누구 주고싶겠어요
노후 대책 안되면 자식에게 폐 끼치니
원글 어머닌 많이 아끼고 사시나봐요
그냥 너그러이 봐주세요
고생해서 원글 키웠다면서요9. ...
'21.12.14 1:42 AM (211.212.xxx.185)어머니가 염치없는 분 맞는데요.
염치를 사전에서 찾아보세요.
체면과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체면의 사전적 의미는 남을 대하는 관계에서, 자기의 입장이나 지위로 보아 지켜야 한다고 생각되는 위신. 체모. 면목. 모양새.
어머니는 어머니로서 체면치레를 못하는 분이니 염치없는 인색한 분입니다.
참지만 말고 말을 하세요.
밥 사고 커피까지 사지말고 커피는 엄마가 사, 시어머니는 매번 며느리생일 챙겨주시는데 남편보기 민망하니 엄마가 사위생일에 케익이라도 사와라고 구체적으로 말을 하세요.10. 충분히
'21.12.14 1:48 AM (14.42.xxx.228)서운할만해요
그치만 어머니 성격인거 같아요
자식이 주는 카드 절대 못쓰는게 대부분의 부모 맘 아닌가요?
제 생각엔 한번쯤 넌즈시 말 하는것도 필요하다봐지네요
저도 친정엄맘니다11. ...
'21.12.14 1:57 AM (211.212.xxx.185)너그러이 봐주라고요?
할머니가 손주에게 3~5천원 간식도 본인 돈 안쓰는게 노후에 자식 부담안주려고 근검절약하는 거란 말인가요?
만약 시어머니가 그런대도 너그러이 봐주란 말이 나올까요?
밥한번은 고사하고 커피한잔까지 얻어먹는건 자식에게 폐 아니예요?
자식들은 돈을 쌓아놓고 사나요?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불로소득이 아닌한 누구나 다 힘들게 번 돈입니다.
내 돈이 귀하면 자식돈도 귀한거예요.
적어도 엄마는 젊은 너희들은 아이들 키우려면 앞으로 한참 돈 쓸일 많을텐데 라며 항상 사양하시던데요.12. ...
'21.12.14 2:40 AM (172.58.xxx.226)서운한거 100% 이해됩니다.
그런데
님 엄마..그런거 못 고쳐요.13. 몰라서
'21.12.14 2:48 AM (106.101.xxx.173)몰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넌지시 엄마한테 이야기 하세요.
엄마는 나 뭐 하나 챙겨주지 않더라.
시댁에서 생일비도 받고 좋으시겠어요^^14. 그런분이라고
'21.12.14 3:00 AM (59.8.xxx.220)인정해버리세요
세상 사람들 다양한데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어요
지금도 일하고 사시는 입장이면 충분히 성실한 분이시네요
자식 결혼시키면 내 자식이라는 생각이 많이 옅어집니다
내 자식일땐 뭘 줘도 아깝지 않은데 결혼시키면 약간 남같은 느낌도 들어요
그러면 자식에게 뭘 주고싶은 마음이 많이 사라집니다
그러니까 님엄마는 님이 조금은 남같은 느낌이 있는 상태예요
남의 엄마가 나를 대하는 태도를 생각하심 돼요
친구가 아들 결혼할때 주려고 집을 사놨는데 막상 결혼시킬려니 아들 살집이란 생각이 안들고 왜 며느리 살게하려고 힘들게 아끼며 집장만까지 해줬나..하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러니 아들한테 용돈 달라, 효도해라. 안하던 용심 생기더래요
그 친구도 결혼 시키기전까진 엄청 아들 챙기던 엄마였어요
그러니 엄마는 이제 나와 1:1의 관계가 아니라 그 사이에 사위라는 낯선 사람이 낀 관계가 된거예요
딸의 돈을 쓴다기보다 사위가 써야할돈 쓴다고 생각할수 있어요
엄마입장에선 딸이 많이 멀어진거예요
딸은 그대로라 생각하고 있는거구요
아직도 사회생활 하시는거보니 괜찮은 분인듯 합니다15. ㅇㅇ
'21.12.14 3:01 AM (112.151.xxx.95)님 친정엄마 같은 분 전 좋은데, 주고 받는 거 하나도 없는 사이. 쿨하고 좋아요. 님도 안주면 되요. 왜 주고 서운해 하시나요?
시부모님께 충분히 받았으면 그분들께 충분히 돌려드리면 되요.
저는 양가부모님 두분다 후하게 베푸는 스타일 아닌데 전 좋아요. 왜냐면 바라는 것도 없거든요. 그래서 양쪽에 더 잘해주고 싶어요.16. hap
'21.12.14 3:04 AM (211.36.xxx.183)딸 입장 생각해서
안하던 생일선물도 해야잖나요
우리딸 혹시라도 없신여김 딩할까봐
부모맘이 그렇다던데...
원글 어머니는 안그러신거고요.
서운할 일 맞아요.
단 한번도 아이참 엄마는 괜히 이런거
챙겨주시네 보내주시네 하는 말
남편 앞에서 못하잖아요.
남편이 신경 안쓴데도 장모님이
원글 대하는 게 어떻다 감은 오겠죠.
그런 거 신경 쓰이는 게 원글 마음이겠고요.
한번 말이라도 꺼내세요.
아둔한(굳이 이런 표현 씁니다) 스타일이 있어요.
말 안하면 모르는...왜 진작 말안했냐 도리어 뭐라하는..
마음이 없어 챙김이 없는 게 팩트겠고요.
친정에서 신경 써주는 귀한 딸이다
생각들게 안하던 것도 바리바리 싸서 일년에
몇번씩 결혼한 딸네 보내는 경우 봤어요.
내딸 힘 실어준다고요.17. 성격이
'21.12.14 3:28 AM (217.149.xxx.92)안받겠다하셔도 저는 억지로 쥐어드릴 성격이고..그걸 모르지 않으실텐데
ㅡㅡ
님이 이러니까 싸우기 싫어서 그냥 받는거죠.
님도 받는 연습을 해야지,
매번 안 받는데도 억지로 결국은 강제로 주면서
받으면 받는다고 난리.
님 성격이 문제에요.
받을 땐 받아야 상대도 편해요.18. ...
'21.12.14 5:38 AM (77.133.xxx.152) - 삭제된댓글친정엄마가 아니라 시모였으면..
시어머니 수입도 적지 않으신데, 항상 자식에게 받으려고만 하고 커피 한 잔 사는 법이 없으며 자기돈은 아끼고 자식돈만 쓰려고 한다..고 가정해볼까요? 댓글이 이렇게 구구절절 설명적이고 이해하자 좋은 사람이다 그럴까요?
그게 시모인 경우에 나오는 반응이 진짜 타인에게 보통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감정입니다. 오히려 친엄마라서 그걸 어떻게든 이해해보려는 필터때문에 자꾸 좋은 쪽으로 넘겨짚게 되는거고요. 그게 억지인거 본인도 아시잖아요.
아무리 피붙이 필터로 이해해보려고 해도 잘 안되니 여기에까지 물어보시는거고요.
차라리 딸과 일대일 관계라면 둘만의 문제로 끝난다치지만 가정을 이룬 딸에게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건 그냥 지독히 이기적인 분인거 아닐까요. 본인은 자식키우면서 20년간 베풀었으니 40년이건 50년이건 자식에게 받아야 균형이 맞다고 생각하는..정말 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만 생각하는 분이요19. …..
'21.12.14 6:27 AM (180.92.xxx.51)나한테만 그렇게 인색하고 내가 잘 되면 아들이 있는데….라고
내 일에 그렇게나 손 오므리더니 하늘에서는 푸근해지셨을까?
다음 생에 입장바뀌어 내가 엄마되어 나한테 한 그대로 하면 뭐라고 할까?20. ...
'21.12.14 6:33 AM (175.223.xxx.193)엄마가 무서운분이네요
뭐든 돈이 가야 움직이는분이네요
인간미도 없고 인정도 없고
받는데만 익숙하고
마음 가는데 지갑 열립니다
님도 이제 그만하세요
어머니도 깨달으실날이 생기겠죠21. 하푸
'21.12.14 6:46 AM (39.122.xxx.59)염치없는분 아니구요 라고 하셨는데
아마 남들한테는 경우바르고 염치 있다는 말이겠지요
딸한테는 해당 없는거같아요
자랄때부터 이미 염치 off 상태
다른사람을 대하는 것과 자식을 대하는 것이 다를 경우
자식들이 많이 헷갈려요
나를 대하는 것 기준으로 분리해서 생각해보세요22. jani
'21.12.14 6:49 AM (62.167.xxx.20) - 삭제된댓글어머나 우리 엄마 얘긴줄!!
제 아빠는 자식은 물론 부인은 더더욱 학대 하며 살다 가신분인데 저야 결혼해 풀려났지만 평생 감옥살이 하는 엄마가 불쌍해 저는 평생 안달복달 하고 살았어요.
그렇게 평생 엄마를 가슴 아파 하며 아빠 몰래 용돈 드리고 제 모든 사랑을 드렸건만....
제 나이 50 이제야 엄마가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겠어요.
아빠 살아생전엔 엄마 삶이 그래서라고 이해 했는데 아빠 돌아가시고 7년 근데 엄마는 여전해요.
제 평생 엄마에게 생일선물은 커녕 축하한다는 말도 못 들어 봤어요. 아예 제 생일을 모르시는 듯... 자식 생일도 모르시는 양반이 다른 걸 챙길리는 만무하죠.
님 어머님도 자식 사랑할 줄 모르시는 분이네요.
꼭 돈이 많아야 생일축하를 할수 있나요.
말이라도 니 생일인데 엄마가 얻어 먹는거 미안해서 싫다, 거절이라도 하시고. 비록 좋은 선물 못하지만 엄마 성의다 아니면 선물은 못하지만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하한다 딸 마음 따뜻하게 하는 거 얼마든지 가능하잖아요. 뭐 좋은 거 해주지도 못하고 그런말 하는거 민망하다 하시면 그건 자식보다 당신 체면이나 자존심이 더 중해서 하는 말이구요 제 엄마나 님 어머님이나 염치라곤 한치도 없으신거 맞아요. 슬프지만.....ㅠ.ㅠ
올해 첨 저는 엄마에게 불같이 화를 냈어요.
생일은 빙산의 일각일뿐인데 이상하게 생일에 서운하게 하면 그게 참 맘에 깊이 남더라구요 그쵸?!
그간 슬쩍 지나가는 말로할 땐 내가 누구 생일은 챙기냐 라는 기막힌 대답이나 하시더니 이번에 평생 쌓인 서운함 일부 털었놨더니 진짜 미안해 하시며 좀 달라지시긴 했는데 그렇다고 엄마가 딴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이상하게 엄마에게 맘이 완전 닫히네요.
그냥 저는 이제 엄마와 제 인생을 완전히 분리 했어요.
기본적인 자식도리는 하겠지만 더이상 엄마에게 연연하지 안기로 했어요.23. 위로
'21.12.14 6:49 AM (62.167.xxx.20)어머나 우리 엄마 얘긴줄!!
제 아빠는 자식은 물론 부인은 더더욱 학대 하며 살다 가신분인데 저야 결혼해 풀려났지만 평생 감옥살이 하는 엄마가 불쌍해 저는 평생 안달복달 하고 살았어요.
그렇게 평생 엄마를 가슴 아파 하며 아빠 몰래 용돈 드리고 제 모든 사랑을 드렸건만....
제 나이 50 이제야 엄마가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겠어요.
아빠 살아생전엔 엄마 삶이 그래서라고 이해 했는데 아빠 돌아가시고 7년 근데 엄마는 여전해요.
제 평생 엄마에게 생일선물은 커녕 축하한다는 말도 못 들어 봤어요. 아예 제 생일을 모르시는 듯... 자식 생일도 모르시는 양반이 다른 걸 챙길리는 만무하죠.
님 어머님도 자식 사랑할 줄 모르시는 분이네요.
꼭 돈이 많아야 생일축하를 할수 있나요.
말이라도 니 생일인데 엄마가 얻어 먹는거 미안해서 싫다, 거절이라도 하시고. 비록 좋은 선물 못하지만 엄마 성의다 아니면 선물은 못하지만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하한다 딸 마음 따뜻하게 하는 거 얼마든지 가능하잖아요. 뭐 좋은 거 해주지도 못하고 그런말 하는거 민망하다 하시면 그건 자식보다 당신 체면이나 자존심이 더 중해서 하는 말이구요 제 엄마나 님 어머님이나 염치라곤 한치도 없으신거 맞아요. 슬프지만.....ㅠ.ㅠ
올해 첨 저는 엄마에게 불같이 화를 냈어요.
생일은 빙산의 일각일뿐인데 이상하게 생일에 서운하게 하면 그게 참 맘에 깊이 남더라구요 그쵸?!
그간 슬쩍 지나가는 말로할 땐 내가 누구 생일은 챙기냐 라는 기막힌 대답이나 하시더니 이번에 평생 쌓인 서운함 일부 털었놨더니 진짜 미안해 하시며 좀 달라지시긴 했는데 그렇다고 엄마가 딴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이상하게 엄마에게 맘이 완전 닫히네요.
그냥 저는 이제 엄마와 제 인생을 완전히 분리 했어요.
기본적인 자식도리는 하겠지만 더이상 엄마에게 연연하지 안기로 했어요.24. ..
'21.12.14 6:50 AM (116.37.xxx.92)저랑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네요.
솔직히 말해서 내 부모라고 완벽한 사람이라는 보장이 없긴해요
남들 부모는 경제력도 있고 노후 준비도 되어있고 나이만큼
연륜도 있고 이해심도 있고 성숙하고 등등 부모로서 또 나보다
먼저 산 어른으로서 존경할만한데 내 부모는 아닌거죠.
그냥 그 사실을 인정해야 헤요. 난 부모복이 없구나.
저도 요새 괴로워요. 친정 엄마랑 얘기만 하면 짜증이 나고
큰 소리가 납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공부 못하는 자식을 둔
심정이 이런거겠구나 합니다.
아예 확 진상이거나 성격이 비뚤어진거면 그냥 손절하겠는데
저희 친정 엄마는 평범한 것 같지만 은근히 선을 넘고,
챙겨주는 것처럼 하지만 오히려 귀찮고 가성비 안나오고
거절하기 애매한 요구들을 하시고 그러세요.
짜증나서 뭐라고 질타하면 너는 완벽하냐 너도 고쳐라
딴소리를 하십니다
그럴 때마다 정말 내 부모지만 철없고 바뀌는게 없구나
평생 이렇게 살아왔으니 발전이 없구나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가 아쉬울 것도 없어서 도움이 필요하지도 않아서
거리두고 가끔씩만 봅니다. 물론 친구처럼 지내는 모녀 사이를
보면 부럽긴해요. 그런데 저는 대화도 안되고 성향도 안 맞는
친정엄마랑 그렇게 지내긴 힘들겠더라구요.25. coc
'21.12.14 7:43 AM (61.75.xxx.206)다름의 인정이 필요합니다.
원글님은 생일에 엄마가 용돈을 줬어도 안 받고...등의 이야기는 있지만 그래도 기대하는 마음 때문에 괴로운 거예요.
정 그렇다면
원글님이 상처 받기 싫다면 생일에 엄마 오시라 하지 마시고 원글님네 가족만 모여 식사하면 되요.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날에 그런 엄마인줄 알면서
식사 대접하고 괴로워 하면 되겠어요? 엄마도 불편할테고
매일이 아니고 하루니 그냥 눈 감고 엄마는 원래 그런 분이야.
나 신경 쓰여 하면 같은 자리 모시지 말고
그래도 엄마가 이런 자리 언제 와. 함께 하고 싶어 할때는 아무 생각 마시기를..
그래야 님도 엄마도 행복합니다
틀린 사람 아무도 없어요. 다름만 인정하면26. 음
'21.12.14 7:46 AM (114.205.xxx.84)노후 준비가 어느정도 안돼 있는건지 혹시 빚이 있으신건 아닌지 싶네요.
키워 주셨으니 감사한건데 또 어찌 생각하면 자식은 당연히 키워야 하는 일입니다.
어머니 재정상태를 알아보고 문제가 없을땐 말씀드리는게 좋겠어요.말 안하면 백치처럼 그 부분만 모르는 사람이 있어요.깨우치거나 배워야 해요.
사랑으로 낳고 키웠는데 생일날 따뜻한 밥힌끼 미역국 한그릇 안챙기는 엄마는 자식 기분도 듣고 헤아려야 합니다.27. 성격
'21.12.14 7:49 AM (210.126.xxx.92)아마 위의 어느 댓글 같을거예요 그리고 3천5천원은 돈이 아니라 그거로 사라고 했으니 기계적으로 그 카드로 구입할 거예요 지금은 없는 오랜 친구가 그런성격이었는데 본인은 잘 몰라요 마치 우뇌가 없는 사람처럼요 사람이 절대 나쁘지는 않은데 거기에다 노후에 대한 강박도 있어서 따님은 잘 사니 돈을 쓴다는 신경쎄포고 아예 셔터를 내려진 상태일거예요
28. 성격
'21.12.14 7:49 AM (210.126.xxx.92)신경세포는
29. ㅇㅇ
'21.12.14 7:51 AM (112.150.xxx.31)어떤말씀이신시 너무 잘알겠어요.
저도 그렇거든요.
다른게 저희엄마는 지금은 덜한데 얼마전까지 엄청 경제적으로 자식들이 부모에게 보답하길 바라셨어요.
자식키우고 늙어간게 너무 억울하시대요.
보상을 받고싶으시대요.
친정엄마가 연세가 많진 않으세요.
일찍 결혼하셔서 저를 일찐 낳으셨는데
팔구십대 할머니들도 요즘 그렇게 생각안하시는데
딱 칠십년대 수준으로 부모자식을 정의하세요
전 너무 원하는 친정엄마때문에 상담도 받았어요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데
저도 제자식에게 제부모처럼 억울해할까바 걱정이예요.30. 그냥
'21.12.14 7:53 AM (124.111.xxx.24)딸이니까 딸과는 평생ㅍ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
하지만 딸은 잘해드리지만 뭔가 엄마에게 따뜻한걸 받고 싶고 확인하고 싶죠. 평생 줘야만 하나...싶고
며느리가 딸같은 맘으로 시어머니를 대해도 나쁜 시어머니 없고 고부갈등 없겠죠.31. 미적미적
'21.12.14 8:09 AM (61.252.xxx.4)염치를 모르는분이 아닌게 아니라 자식에게 염치를 모르는분이 맞아요
심리적빈곤은 사람을 추잡하게하죠 본인은 절대 몰라요
어머니에게 평소 돈드리는거 지금 경제활동중이시면 하실 필요없어요 차라리 적금 들어서 아프실때 병원비 모아놓으세요
엄마도 쓰시않고 모으시겠지만 그돈도 본인이 못쓰고 엉뚱한 남에게 인사치례하면서 쓰시게 되요
그리고 10만원이라도 액수를 줄여서 적금들던지 하고 나머지로는 사위생일날 엄마가 주는것이라고 돈 얼마줬다, 애들 생일 용돈 얼마씩 주세요
내 체면도 소중하잖아요 돌아가시고 유산으로 주셔봤자이니까 지금이라도 현명하게 엄마와의 고민을 풀어보세요32. 서운하죠
'21.12.14 8:38 AM (116.43.xxx.13)염치를 모르는분이 아닌게 아니라 자식에게 염치를 모르는분이 맞아요2222222
엄마에게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일정 선을 그으세요
엄마에게 인정받고 사랑 받으려는 맘을 조금 내려놓으세요. 그게 원글님의 맘의 상처를 덜받게 해줄겁니다.33. 여기서
'21.12.14 8:43 AM (110.70.xxx.121)매일 욕하는 주는거 없이 남편에게 띁어만가는 악독한 시모인데 친정엄마니 댓글 훈훈하네요. 시부모에게도 남편 키운값 드리나요? 이런분들 보면 친정만 애틋해 친정만 챙기더라고요
남편 생일에 시부모 초대해 같이 식사하세요? 안그럼 님도 엄마 욕할거 없어요 엄마랑 같은 인간이거든요34. ...
'21.12.14 9:29 AM (115.21.xxx.48)그냥 잔정이 없든가
딸은 출가외인이라 생각해 이제 남이라고 생각하든가
그런 경우 같아요
아무리 돈이 없고 빚이 있다해도
외손녀 간식 한번이라도 사줄수 있지 않나요?
그거 얼마한다고요?
그것도 님카드로 3천5천 긁는다니
부모복 없다고 생각하시고
이제부터라도 마음 분리하세요35. 생일에
'21.12.14 9:43 AM (110.70.xxx.130)왜 엄마를 끼워서 식사하세요? 남편생일에 시어머니 불러요? 과하게 효녀같은데 님 아들있음 님같은 며느리 보고 싶으세요? 혼자 효녀짓 다하고 서운해하고 그습관 만든건 님입니다
36. 엥
'21.12.14 10:23 AM (211.246.xxx.64) - 삭제된댓글그런 엄마인거 뻔히 알면서
생일날 비싼 식사는 굳이 왜 부르나요?
암만 잔정이 없니 뭐니 해도
손자 과자 하나 사주는것도 칼같이 정산하는 부모 별종 맞죠.
보니 좀 효녀 콤플렉스 심하긴한듯
본인이야 딸이니 그런 엄마라도 애틋한게 있다지만
남편이나 애들 더 크면.. 사이 안 좋아질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사서 서운할일 그만 만들고 적당히 거리 유지하고 사세요37. 글쎄
'21.12.14 10:44 AM (223.62.xxx.235)원글의 친정엄마가 딱 시모랑 똑같은데 다른건 원글님네 보다는 경제적으로 조금 여유있다는거예요
근데 기대가 없어서 그런지 별 생각 없어요
그 아들도 별 생각 없던데...
아들도 안챙겨주니 며느리는 당연하고 본인이 젤 중하고 돈 놔두고 자식 쥐어짜 그 돈으로 살려하고 조그만 소홀하면 무시당했다 울고불고
염치없는 시모라 그러려니 합니다
꼭 사위기분 신경쓰라들 하는데 이런 엄마 가진 아들에게 며느리 기분 신경쓰라는 사람도 그렇게 많을지...38. 이게
'21.12.14 11:36 AM (110.70.xxx.95)왜 그러냐면 받다가 보면 첨에야 고마운데 나중에는 당연한겁니다. 너 돈많이 버니 돈없는 엄마가 왜 돈써야하냐 하는 심리도 있고요. 이게 이상한지 몰라요 님도 모르고 앞으로도 서운하면서도 계속 효도할거고 엄마 불쌍해 할거니까요
39. ...
'21.12.14 1:37 PM (211.248.xxx.79)어제 늦게 글쓰자마자 잠들고 이제야 댓글들 보네요..
많은 좋은 조언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이해되기도 하면서, 서운하기도 하고, 일단 내잘못(괜히 시키지도 않은 효도 해놓고 실망하기)부터 교정해야 싶네요
엄마가 혼자 힘들게 저 키우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어서 그에대한 부채감도 있고 엄마가 헌신적인 편이셨어요. 지금도 저희집 급한일 주로 아이관련일들 많이 도와주시고... 제가 아이 반찬을 잘 못챙기는데 저보다 더 아이 먹거리 신경써서 반찬 자주 해다 주시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저도 처음엔 그만큼 보답해야한다는 마음이었는데, 제가 해드리는 액수가 점점 커지다 보니 저도 마음이 간사해진것도 있는것 같고 그러네요.40. ᆢ
'21.12.14 1:42 PM (211.243.xxx.238)엄마한테 바라지마시구
엄마도 노후 대비 안되셔서 불안한 마음
있으셔서 그러실터이니
원글님도 할수있는 만큼만 하세요
그리 효도하시구
참 잘하셨어요 복받으실겁니다
엄마가 말씀은 안하셔도 고맙고
대견한 딸로 생각하시구
의지가 되시겠네요41. 어머
'21.12.14 2:26 PM (121.162.xxx.252)원글님 댓글보니 어머니 도움 지금도 받고 계시네요
그렇게 육아에 가사에 도움받으시면 그걸로 만족하세요42. ...
'21.12.14 2:40 PM (211.248.xxx.79)어머니가 도와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일하신만큼 당연히 따로 그에 대한 금액을 드립니다. 가끔 식사대접하고 이런걸로 때우려는건 아니고요... 예를들어 9-7시 봐주시는날이 있다면 그날 10만원 드리고 이런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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