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고2 기말끝난후 학교분위기

[고등]

아이가 고1인데요 저번주에 기말고사가 끝났는데,
오늘 학교에서 거의 모든 시간에 자습시간을 줬다네요.
앞으로도 거의 그럴것 같다고 하구요..
그래서 애들은 거의 폰하고 영화도보구 떠들고 그런다는데..
원래 고등들도 기말끝나면 분위기가 이렇게 되나요?
중학교때는 기말끝나고 학교에서 영화도 틀어주고 하긴했지만, 중학교도 아니고 ㅜㅜ
분위기가 그렇다보니 아이가 혼자 책펴놓고 공부하기도 좀 그런가봐요ㅡㅡ그렇다고 3주넘게 남은기간 그렇게 보낼수도 없고..
여긴 수도권 일반 평범한 고등학교인데, 다른데도 이런가요?
학군지는 분위기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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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국으로 전학온 학생들이 한국에서 어색한 점이

수업시간에 다들 엎드려 자는 거라던데

이게 뭐 그냥 해결 되겠어요?

교육개혁이 한번 있기 전에는 안될텐데

70년간 독재하면서 대충 친일파들이 사학재단 굴리고 돈 벌어들이는 현재로는 매우 어렵겠네요

그래서 다들 공교육은 내다버리고 사교육에 의존하는거겠죠

[여기도]

경기도 학군그저그런 일반고인데 진도가 다 끝났으니 수업할게 없겠죠.
근데 영화보고 그런건 아니고 자습하라하는데 애들 대부분 학원숙제하거나 자거나 그런대요.
공부할애들은 오히려 이런 시간 잘 이용하겠죠
남들 헤이해질때 오히려 더열심히..평소에 열심히 하는건 당연하고요.

[ㅇㅎㅇㅎ]

저럴거 온라인으로 돌려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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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꽤 괜찮은 학교인데도 그래요.

그나마 울애네 반은 각자 놀아서 조용하다고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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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렇지 않나요?
그런 와중에 열심히 자기공부 하는 애들은 합니다.
그런 아이들이 자기가 원하는 대학 가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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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상위 4프로 그리고 2등급 7프로 안에 드는 애들 외에는 딱히 공부에 열정적이지 않아요.

강남 대치 잘나가는 고등이나 자사고 같은데 빼고 일반고는 다 비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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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에요 확진자 계속나오고
셤도끝나고 3학년안나오니
놀자판입니다

[00]

엄마들 놀아도 집에서 노는꼴 못보잖아요. 학교 가서 놀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