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아들(만18세)이랑 저랑 mbti 정반대!!!
그에 반해 어찌 제뱃속에서 저런게 나왔을까 싶게 전 하하호호 엄청 외향적이고 뭐든 미리미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성향이구요. 그런만큼 걱정을 사서 하는 타입이긴 해요.
20대 젊은 나이에 것도 남편 유학중에 낳은 아이라 타향서 육아도움 거의 없이 혼자 키워서 그런가, 참 큰애(이 아이가 첫째)한테 애틋하고 뭐든 제가 챙겨주며 키웠어요. 아이도 저한테 참 살갑고 착해요.
오늘 우연히 같이 mbti test를 해봤는데 둘이 결과 나오고 동시에 빵터짐! 아~ 우리가 이래서 그렇게 사랑하면서도 ㅋㅋ 그리 안맞았구나.
전 esfj 그리고 아들은 intp !
어쩜 하나도 이렇게 안맞는지!!! 신기하죠???
남편이 i라 그런지 애 둘이 다 i 인것도 신기하고.
그런데 자료들을 보다보니 esfj가 intp힌테 끌린대요. 정작 남편이랑은 그래도 2개 겹치던데...
여튼 아들아, 엄마가 운명적으로 너한테 끌릴수밖에 없었구나. 애도 웃겨 죽어요 ㅋㅋ
이렇게 자녀분하고 극적으로 다른 성향 계신가요??? 근데 사실 성향이 이리 달라도 다행히 아이랑 사이가 나쁘진 않아요 ^^
1. 아드님
'21.12.13 8:04 PM (1.231.xxx.128)성격이 저랑 똑같네요
2. ..
'21.12.13 8:10 PM (223.38.xxx.75)저도 intp 엄청 게으르고 편한 것만 좋아하고 그래요
3. 조아
'21.12.13 8:29 PM (175.114.xxx.218)아~ 원래 intp가 그렇군요. 아무리 잔소리해도 안고쳐져서요. 저 좋은 머리를 게으름이 다 이겨버려요 ㅠㅠ
4. dd
'21.12.13 8:52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기안 84가 intp
5. ᆢ
'21.12.13 8:54 PM (183.98.xxx.68)제가 원글님 아드님 성향인데 제 자식은 원글님 성격.
저도 애랑해봤다가 빵 터졌슴돠6. ᆢ
'21.12.13 8:55 PM (183.98.xxx.68)물론 나쁜 사이는 아닌데 ???? ????. 하하하 힘들 때가..
7. …
'21.12.13 8:56 PM (219.240.xxx.24)저도 인팁인데 엄청 게을러요.
아들이랑 남편이 entj.
우린 잘 맞는 것 같아요.8. 조아
'21.12.13 9:03 PM (175.114.xxx.218)Intp이신 분들 사회생활은 잘들 하시나요? 너무 내향적이고 모험심이 없는 아이라 군대도 사회생활도 다 걱정이긴 해요. 제가 걱정을 사서 하는 타입이라 ㅠㅠ
9. ㅇㅎㅇㅎ
'21.12.13 9:09 PM (125.178.xxx.53)전 남편아이 둘다 intp
안맞아도 느무 안맞아요10. 흠..
'21.12.13 10:28 PM (122.32.xxx.116)전 남편이랑 딸 둘다 infp
전 istj
i만 같고 정반대입니다.
둘이서 우러러(?)봐줍니다.11. 저랑 같아요
'21.12.13 11:18 PM (104.28.xxx.6)저 esfj 아들 intp 지금 17살 아들 키우는데 초등때 넘 힘들었어요 ㅜㅜ
애 아빠는 infp라 그래도 아들이랑 잘 맞는데 저 사이에 낀 저는 .. 말 안해도 아시겠죠.12. ㅇㅎㅇㅎ
'21.12.14 7:58 AM (125.178.xxx.53)intp 혹시 행동도 느릿느릿한가요? 속터져죽겠어요
13. intp
'21.12.15 10:36 AM (219.241.xxx.17)일은 잘해요 맡은일은 완벽하게 ..
그런데 사회생활은 인간관계 포함이라 ㅠㅠ
정말 주위 친한 지인들 보면 esfj나 enfj들이 많아서 모자란 인간관계 잘 채워가며 살고 있구요
게으르고 느릿한건 집에서만 그래요
밖에서 에너지 다써서 집에서 쓸 에너지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