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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생신인데 올거없이, 용돈만 달라시는 아부지

어휴 조회수 : 5,075
작성일 : 2021-12-13 19:08:24
그냥..오늘 제 기분이..좀 더 힘든날이라 아부지
말이 더 신경쓰였나 봅니다. 뭔가 마음을 크게 들킨 기분이라 본문은 지울께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IP : 175.223.xxx.20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13 7:10 PM (121.160.xxx.137)

    좋게 생각하세요.
    와서 밥 사 주고 용돈도 달라시는 것 보다 백 배는 좋네요.
    단 이 난리통에 여행은 왜 가시는 건지.

  • 2.
    '21.12.13 7:10 PM (121.132.xxx.211)

    부모가 되어보니, 자식한테 아무리 생일이라고 당당하게 돈달라는 소리를 어떻게할까하는 생각이..
    돈맡겨놓으셨어요? 하고싶을듯요.

  • 3. ..
    '21.12.13 7:11 PM (218.236.xxx.239)

    그러게요. 시간도 안뺏기고 실용적? 이시네요.

  • 4. ...
    '21.12.13 7:12 PM (59.29.xxx.152)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 부모님도 그러세요. 멀 번거롭게 왔다갔다하니 선물 줄거면 부치든지 돈으로 주던지 하라세요. 전 너무 편한네요

  • 5. 원글
    '21.12.13 7:12 PM (175.223.xxx.30)

    그럴까요? 그냥 가서 같이 식사할까 하다가..좋게좋게 생각할께요..ㅎㅎ

  • 6. 224
    '21.12.13 7:13 PM (59.29.xxx.152)

    저희 친정 부모님도 그러세요. 멀 번거롭게 왔다 갔다하니 선물 줄거면 부치든지 돈으로 주든지 하라세요. 전 너무 편한네요

  • 7. ....
    '21.12.13 7:16 PM (122.32.xxx.56)

    왜 정이 떨어지는거죠? 진심 힘들어서 그러실수도 있어요
    우르르 몰려오면 청소에 장봐다가 상차리고 치우고...
    저희엄마도 나이드니 진짜 힘들땐 오지말라고 하십니다

  • 8. ...
    '21.12.13 7:17 PM (125.176.xxx.76)

    오가는길 자식 피곤할까 걱정돼서 그러십니다.
    다 큰 자식 손님이라고 집도 청소해야는데 힘들고요.
    생각을 한번만 더 해 보세요.

  • 9. 원글
    '21.12.13 7:23 PM (61.81.xxx.191)

    저 혼자 간다했는데...
    그냥 저두 부모님께 내색은 안해여
    잘 할라해요.

  • 10. ...
    '21.12.13 7:23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여행가니 오지 말고 쉬어라
    라고만 하셨으면 좋을텐데...
    왜 어른들은 자식들에게 용돈을 달라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 11. ...
    '21.12.13 7:27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용돈 ㅋㅋ 애들이 되나봐요 나이들면

  • 12. gㅎㅎ
    '21.12.13 7:28 PM (1.225.xxx.38)

    섭섭하실수 있겠어요,
    자식도 자식노릇하느라 없는 시간 내서 오려고 하는거고,
    수고로움과 힘듬, 경제적 손실 등등 고려해서 그냥 용돈만 부쳐라... 하셧을거에요

    노인되면 그렇게 별거 아닌게 다 귀찮아지고 싫어진다더라고요.....

    겨울이고 움직이기도 싫고 손님맞기도 싫어서 그런가보다 하세요

  • 13.
    '21.12.13 7:29 PM (118.235.xxx.94)

    자식한테 돈달라소리는 저는 못꺼낼것 같은데 저희 시아버지보면 여행가니 미리 땡겨달라는 소리도 아무렇지않게 하시고 애둘낳고 집도 없던시절에도 자기 취미생활하게 용돈달란 소리도 아무렇지않게 하시고..나이들면 그리 되는건지 그런 사람이 있는건지..

  • 14. 같이
    '21.12.13 7:48 PM (58.229.xxx.214)

    만나 식사해도 어차피 돈드려야하잖아요
    식사비만 해도 줄이면 어디에요
    맛없는거 비싸게 먹을바엔 걍 돈으로 달라네요

  • 15. 돈도
    '21.12.13 7:49 PM (223.38.xxx.1)

    돈도 달라고 하고, 얼굴도 보자는 저희 시부모님보다는 훨씬 낫네요.

  • 16. 솔직한게
    '21.12.13 8:16 PM (116.41.xxx.141)

    좋으네요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손님치르기 무서바요 늙으면 ㅜ
    밥사준다고 외출하는것도 귀찮고 ㅜ
    사람마다 다 취향이 다르니 원하는거 해주세요

  • 17. 그리고
    '21.12.13 8:28 PM (106.101.xxx.66) - 삭제된댓글

    어차피 자식들이 내려와서 줄거 아시니까
    그냥 솔직하게 말씀하신것 같은데요?
    저희도 편도 세시간 넘는 거리라 다녀가면 다들 고생하고
    비용도 많이 든다고 오지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코로나도 그렇고
    오빠네랑 저희 다 용돈만 넣어 드렸어요.

  • 18. 너무
    '21.12.13 8:44 PM (211.212.xxx.185)

    뻔뻔하신 것 같아요.
    아무리 자식이래도 돈이나 부치라뇨.
    코로나고 오가는데 힘드니 오지마라가 부모님들의 일반적인 멘트 아닌가요?
    그런데 돈이나 부치라니.
    미안하지만 너무 염치가 없으시네요.

  • 19. ...
    '21.12.13 8:45 PM (114.200.xxx.117)

    자식한테 어떻게 돈 달란 소리가 저렇게 나와요ㅠ
    채무자도 아니고..
    어련히 알아서 챙겨줄까봐.
    돈 달란이야기 하는 부모, 참 뻔뻔한거 같아요.

  • 20. 마음
    '21.12.13 9:23 PM (223.62.xxx.134)

    마음가는데 돈 간다잖아요
    말로만 축하한다 사랑한다 이런거 애도 아니고 경제활동하는 나이 되면 안먹혀요
    심지어 아이들도 안마쿠폰같은거 발행하잖아요
    부모들도 사랑의 징표(돈)가 받고 싶은가 보죠.
    말 안하면 살만한가 보다 안주는 경우도 있겠고
    원래 생일턱 내고 선물받는건데 장성한 자식은 식사에 봉투에 그걸 일년에 4번씩...
    우린 간단히 국수먹고 남은 식사비까지 다 달라고 하신 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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