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도 경쟁 정말 치열하네요
전 나름 기대를 걸고 의대를 가려면 전국에서 몇등해야 하나 헤아려보곤 했는데.. 전국에서 200등 안쪽이면 안정권이겠지? 이런 생각도 해보구요..김칫국 장난 아니게 마셨더랬죠~^^
이번에 아이가 교내 수학 경시대회에 나가서 20점대 점수를 받아와서 전 현타 오구.. 아이는 울먹하면서 제 눈치를 보네요.
공부 잘하는게 생각보다 어렵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끼고~
아이는 주말동안 원하는 것 다 하고, 재밌게 놀더니 다시 밝아졌어요~
1. 음
'21.12.13 5:42 PM (182.216.xxx.215)몇학년인데요
모든과목 두루두루잘하고 수학을 더 잘해야들었어요2. 김칫국
'21.12.13 5:46 PM (211.49.xxx.226)4학년이에요^^
제가 공부하던 시절 돌이켜보면 제 아이는 말도 안되게 공부 많이 하는거 같은데, 학교 친구들 보면 훨씬 많이 하고 있으니.. 선행을 제대로 습득하는 아이들이 신기하네요3. ᆢ
'21.12.13 5:50 P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중2 저희 아들도 수학 영재라 해서 영재고 준비 시키는데
정말 천재 애들도 몇명씩 있더라고요
중2부터 들어와 경시문제 안 풀고 바로 수학올림피아드 1차 합격 2차 성적은 오늘 발표
애들 말로 개천재는 어찌 해 볼수가 없어요
타고나는 듯4. 아직
'21.12.13 5:50 PM (223.39.xxx.230)진짜 아직 몰라요...지금은 그냥 책많이 보여주세요.
5. ㅈㅈ
'21.12.13 5:53 P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아이가 따라준다면 4학년부터는 수학이 어려워지니 빡시게해야합니다
오답정리 잘해가면서요6. ..
'21.12.13 6:08 PM (223.33.xxx.113)울먹히면서 눈치를 봤다니....
아이가 착해서 엄마 실망할까봐 그런 거 같은데
원글님 어릴때는 그냥 놀리세요
그런데 안 나가도 됩니다.
나중에 잘 할 애들은 때 되면 가만 냅둬도 두각 나타내요.
그때 되서 전력을 다해 도와주세요.7. ...
'21.12.13 6:15 PM (14.32.xxx.122) - 삭제된댓글크면 좋아져요...이제.초딩인데...
중딩가서 고민하시고.. 지금은 많이 이뻐하고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주세요..
사춘기오면 덜 안아주시고..
거기서 다 가면 그냥 고개 돌리고 안보고 사세요... 언젠간 오겠지 하면서요..ㅠ.ㅠ8. 지금은
'21.12.13 6:24 PM (118.235.xxx.181)영수 그리고 무조건 독서입니다.그외활동들 다양하게 시키시고
9. 글쎄글쎄
'21.12.13 6:27 PM (124.5.xxx.197)4학년에 우리 애는 학교단원평가도 75점 받았어요.
초등은 학원 다니는 애들만 잘보는 사교육 또는 치맛바람 테스트인데 무슨 의미가...
저희 아이 중고수학은 다 100점.10. ..
'21.12.13 8:37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