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 재봉틀 추천바라요

크리스마스 선물 조회수 : 960
작성일 : 2021-12-13 15:36:25

초 3 여자아이구요 뜨개질 같은거 좋아하더라구요 바느질도 곧잘 해서 남는 헝겊으로 인형옷 만들고

그런 놀이를 좋아해서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재봉틀을 가지고 싶대요  꿈도 디자이너입니다 (전 그럴려면 수학을 잘해야 한다고 말하는 공감능력 꽝인 엄마구요 ㅎㅎ)

전 손으로 하는건 다 꽝이라서 뭐가 좋은지 재봉틀(=미싱) 이런게 아이들이 위험하진 않은지 잘 모르겠네요

검색해보니 중국제품이 있긴한데 죄다 한자라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혹시 집에서 안전하게 쓸수 있는 재봉틀 아시는게 있으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IP : 211.46.xxx.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3 3:40 PM (218.157.xxx.61)

    사족이지만 디자인에 관심이 있으면 어릴 때부터 좋은 디자인을 많이 봐야죠

    장난감은 잘 모르겠으면 대형 마트 가서 구입하세요

  • 2. ...
    '21.12.13 3:47 PM (112.214.xxx.223)

    그냥 바느질 시켜요

  • 3. 중학교
    '21.12.13 3:52 PM (125.15.xxx.187)

    들어가서 사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냥 일자 직선으로 박다가
    여러가지 모양으로 박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미싱도 어디가서 배워야 해요.

  • 4. 첨부터
    '21.12.13 3:57 PM (121.162.xxx.227)

    그냥 제대로
    싱거 재봉틀 추천합니다

  • 5. 제가
    '21.12.13 4:06 PM (118.46.xxx.14)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손으로 뭘 하는거 잘 했어요.
    수예(동양자수, 서양자수), 뜨개질(대바늘, 코바늘), 양재,
    콜라쥬 만드는거,
    그게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배운 것도 없이 혼자서 그렇게 뚝딱뚝딱 만들었어요.

    우리집에 그때 일제 전기재봉틀이 있었는데
    그거 일본어로 써 있어도 그림보면 다 알아서 쓸 수 있었거든요.
    저 결혼할 때 저희 친정어머니가 이건 너밖에 아무도 안 쓴다고 제가 주셨어요.
    그걸로 제가 쉬는 날 우리 첫째 태어나기 전에 이불보 같은거 만들었네요.

    그런데 제가 합가해서 살 때 시모께서 이사하시는데 제가 직장 쉬지 못해서 이사하고 보니
    그 전기재봉틀의 발판과 전기코드 꼽는 부품이 없어졌어요.
    영영 못 찾았네요.

    제가 분가하고나서 우리나라에서 브라더미싱 사서 쓰고 있어요.
    어린이재봉틀 사지 말고 아예 첨부터 일반 전기재봉틀 사서요.
    보급형은 그렇게까지 비싸지 않아요.

  • 6. mm
    '21.12.13 4:07 PM (211.36.xxx.75)

    어린이용이 따로 없을텐데요...
    기계라 위험한건
    A 천대신 손가락 집어넣어서 바늘이 관통할 경우랑
    B 바느질하다가 바늘이 부러질경우

    A는 몇년 사용하신분들도 가끔 한눈팔다 아차 할때 일어나기도하고 조심조심 쓰면 한번도 안그럴경 우가 대다수이고요
    B는 아주 두꺼운거 되돌아박기할때 가끔 저러는데 꼭 부러진 바늘 찾아내야함 안그럼 위험하겠지요

    시애 브라더 메리룩 기타등등 메이커는 많은데
    쓴만한건 한 30만원대 이상일거예요
    그 이하는 별로예요

  • 7. mm
    '21.12.13 4:09 PM (211.36.xxx.75)

    시애- -->싱거

  • 8. 미싱
    '21.12.13 4:12 PM (58.79.xxx.141)

    저희엄마가 얼마전 브라더미싱 구입하셨는데
    구입처 옆에 작은 문화센터같은곳이 있더라구요
    처음부터 미싱을 사주기보다, 미싱강습받게해보세요~

  • 9. ..
    '21.12.13 4:37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싱거 구모델은 10만원 이하로도 삽니다.

    http://www.11st.co.kr/products/3413290418

  • 10. ..
    '21.12.13 4:39 PM (223.38.xxx.56)

    싱거 구모델은 10만원 이하로도 삽니다.
    http://www.11st.co.kr/products/3413290418
    이정도로도 의상학과 전공과제 다 했어요.

  • 11. ...
    '21.12.13 6:00 PM (14.32.xxx.122) - 삭제된댓글

    싱거나 브라더나 거기서 거기..
    그런데 싱거가 많이 쓰임..
    집근처 as 따져보시고요..
    전 브라더 샀는데 집근처 as잇어서 편했음..가끔 처음사서 들고가면 다 공짜로 갈켜쥬심...^^ 고장이 아니었고 제가 기계치였음..
    미싱이 고장은 크게 안나요.. 싱거든 브라더든 편한거 사시면 되요.. 그런데 가격이 비싸지면 편해지는게 사실이지만 그 기능 다 안써요..
    결국은 미싱 기본에....
    오바로크가 있어야 옷이 완성되요..
    그런데 다시보니 초3이네요.. 미싱하다 다칠수도 있겠네요..미싱있으면 집에서 두루두루 쓰이나...
    우선 인형옷부터 만들라고 하세요..
    아마 인터넷 교보나 이런데 보면 인형옷본 파는책들이 있을꺼에요.. 일본책이긴한데...한국책도 있을라나??
    인형옷이 작으니까 옷본따라 만들하고 해보세요..
    그리고 성인옷은 풀잎이나 이런 문화센타에서 가르쳐줘요.. 취미정도면 할만해요...
    초3이면 아직어려서 저도 손바늘질 인형옷 만들기부터 시킬래요.. 미싱은 쫌 초3은 위험해요.

  • 12. ...
    '21.12.13 6:08 PM (14.32.xxx.122) - 삭제된댓글

    아...인형옷은 만드네요..
    미싱 사주면 좋아할텐데...엄마가 못하시겠죠???
    풀잎이나 한국에 문화센타 방학에 보내세요...
    미싱없어도 일찍오고 늦게가면도 미싱쓴다고 뭐라고 안하던데요??? 강사가 받아만주시면 잘 가르치실듯....
    우선 손바느질 스킬이 어느정도 되야 미싱으로 옷도 만들어요 옷이 3차원 입체라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미싱 배울려면 옷보다는 홈패션이 먼저이긴해요....
    옷보다는 홈패션이 쉬워요.

  • 13. 찬성
    '21.12.13 8:52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바느질, 재봉틀 오래 해온 사람인데 어릴 때 부터 흥미만 있으면 사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희 딸도 4-5학년 때 부터 바느질하고 인형옷 만들고 6학년 때 부터 3년 넘게 1주일에 한번 공방 4시간씩 다녔는데 곧 고등학교 들어가는 지금 공업용 재봉틀 저랑 같이 씁니다. ^^
    꿈이 패션 디자이너라 틈틈이 자기 옷도 만들어입고 패턴도 혼자 만들고 재봉은 웬만한 의상과 대학생 보다 꼼꼼하게 해요(공방 선생님들, 대학생들이 직접 얘기한 내용)

    아무리 어린이가 쓸거라고 해도 시중 너무 저렴한 몇만원대 미니 재봉틀이나 장난감 같은 건 비추고 10만원선이면 충분하구요.
    안전에 최대한 유의하면서 어려도 배우면 다치지 않게 잘 할 수 있어요. 손가락을 마구 밀어넣는다거나 하지만 않으면 다칠 일은 없다고 봅니다.
    밑실 갈 때나 그럴 때 항상 전원 끈 상태에서 하는 버릇은 꼭 들이시구요.

    저희 딸한테 어린 동생이 디자이너가 꿈이라 재봉틀 하고 싶어한다하니 좋아하네요. ^^

    예쁜 거 많이 만들라고 전해주세요. 따님의 꿈 응원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1490 이게 외국인이 쓴 한국어라는데 12 ㅇㅇ 2021/12/13 5,672
1281489 아까 200짜리 신발못사게 해서 짜증내는 글 삭제됐나요? 3 2021/12/13 2,471
1281488 쇼윈도..뻔뻔한 남편 5 2021/12/13 6,520
1281487 영국에서 '첫 오미크론 사망자' 발생.."가볍다는 생각.. 6 샬랄라 2021/12/13 3,305
1281486 일본 뉴스.jpg 3 건희부인 2021/12/13 1,520
1281485 법륜스님 덕분에 마음 공부 하네요 2 ㅁㅇ 2021/12/13 1,963
1281484 우리 다 같이 노래해요 ㅎㅎㅎ 2 또오해용 2021/12/13 921
1281483 연말이 되니 쓸쓸하네요 5 친구 2021/12/13 2,978
1281482 화이자 맞고 관절통 얼마나 가는건가요. 17 ... 2021/12/13 3,248
1281481 2차 맞은지 한달 지났는데 2 .. 2021/12/13 1,307
1281480 코로나는 새로운 전쟁이다 6 2021/12/13 1,627
1281479 노트북 or 패드or 탭 문의드립니다. 1 문의드립니다.. 2021/12/13 635
1281478 쿠팡 택배 알바 어떤가요? ㅕㅕㅕ 2021/12/13 808
1281477 국가장학금 신청 처음 하는데요 1 ㆍㆍㆍ 2021/12/13 1,534
1281476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102 어휴 2021/12/13 25,642
1281475 오래된 접시와 그릇 어떻게 버리면 되나요? 1 질문 2021/12/13 3,000
1281474 수능 국수 1.2등급 비율 15 올해 2021/12/13 2,556
1281473 국민연금 추납하는거요 .. 그거 보통 몇살때 많이 하세요 .??.. 4 .... 2021/12/13 2,683
1281472 송윤아가 아직 이쁜 게 42 송윤아 2021/12/13 14,174
1281471 4학년 아이가 저녁마다 현기증이 난대요 13 왜.. 2021/12/13 2,198
1281470 짜파게티에 파김치 얹어 먹고싶네요 10 .. 2021/12/13 2,272
1281469 이재명 '전두환 공과 발언' 파장 이어져..당내에서도 ".. 7 ㅇㅇㅇ 2021/12/13 1,080
1281468 백신 관련 가짜 뉴스는 신고할 데 없나요? 7 ... 2021/12/13 902
1281467 고등학생 자식한테 아예 신경끊으신 분 있나요? 15 2021/12/13 4,102
1281466 강아지도 귤먹을 수 있어요? 8 강강 2021/12/13 2,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