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계약직으로 근무중인데 내년이 계약종료입니다.
근무여건 외 모든 조건이 적당하여
솔직히 정규직이 되면 가장 좋은데
솔직히 업무강도가 현업때에 비해 낮아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수준인데
그래도 정규직 지원하려면 내세울게 있어야 해
자격증 하나 정도 준비하면 좋을것 같은데 이건 제 생각임.
나이가 가장 큰 단점입니다.
현조직에서 3년째인데 부서장급 나이다보니
노력은 하고 있지만 30대 이하 부서원은 선을 긋네요.
야.. 내가 맞춰줄게 할수도 없고
정규직 30대 후반 유부남 직원들과 어울리는데 한계도 있구요.
저는 진짜 일이 하고 싶어요.
근데 이젠 지원 말고 제 업무를 하고 싶어요.
경단이라 욕심않내고 계약직 지원해서 근무했는데
일은 정규직 수준으로 하는데
정작 이름올릴땐 계약직이라 제외되는 상황이 섭섭해요.
자격증이 있다고 채용이 확실한것도 아니고
지원했다 떨어지는거 데미지도 크고
사실 퇴근 후 책 보는거 쉽지않습니다.
욕심일까요?
그냥 맘 비우고 내년까지만 일하고 쉬어야 할까요!
제맘 저도 모르겠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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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욕심을 내는건가요?
내년엔49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21-12-13 09:30:27
IP : 119.201.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2.13 9:31 AM (68.1.xxx.181)이직도 준비해 보세요. 나이 많은 사람 불편해하죠.
2. 이직
'21.12.13 9:36 AM (119.201.xxx.251)이직 지원 계속 하다 잔쩌 딱 맞는 자리에 탈락
내부 인맥이 있어 알아보니 나이로 컷되었다 합니다.
이후 완전 자존감 바닥치고 될대로 돼라.. 씁쓸…
그래서 공부도 손 놓고 있어요. 동기부여가 안되네요.3. ...
'21.12.13 9:39 AM (59.8.xxx.133)원래 될 때까지 지원하는 거에요.
그러면서 자격증 등도 만들어두고요4. 아쉬운사람ㅇ
'21.12.13 9:55 A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우물 판다고
나이 그짜짓거
내가맞춰줄께 하셔야죠5. 역쉬
'21.12.13 10:21 AM (119.201.xxx.251)이래서 82를 못떠나요.
계약직 아줌마 될때까지 까이꺼
좋은 소식으로 다시 글 올릴땨까지. 피~스~
안되더라도 돌아올게요.6. 조직에서
'21.12.13 12:51 PM (211.246.xxx.88)계약직은 소모적인 일 처리를 위해 뽑아놓은 자리니까 한계가 많죠. 성과를 보고 싶으면 작게 시작하더라도 자기가 사장이나 원장되서 자기 자본 투자해서 시작해야 해요. 그래야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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