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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초6 백신2차까지 완료

1301호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21-12-12 20:20:19
저나 남편이나
백신 맞아서 생길수있는 부작용 걱정보다는
안 맞아서 코로나 감염될거라고. 그냥 나라에서 장려하니 믿고 맞히자 했습니다.

백신예약 첫날 저녁에, 두아이모두 예약했어요.
중2는 학원일정 생각해서 토요일오후
초6은 금요일 학교마치고 학원일정 조정후 금요일 오후 접종했구요~
둘다 제가 데리고 갔습니다.
접종 이틀전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렸고,
여권지참후 병원갔더니 두녀석 모두 여권은 필요없었어요.
아는 동네소아과라 그런것같습니다.
접종후 타이레놀 먹이고, 과일과 고기 든든히 먹이고
푹 쉬게했어요.

2차도 무난히 접종했고
큰아이만 시험기간이랑 겹쳐서 4일 늦추었어요.

특별한 증상없이 내내 자고, 잘 먹고 푹 쉬었어요.
둘째는 팔이 뻐근하다고 했는데
별탈없이 괜찮았어요.

저는 주말을 이용했고,
다행히 두아이모두 접종후 월요일은 온라인수업이라 푹 쉬었어요.

저도 남편도 2차접종후 4개월되어서
저는 내일 출근해서 틈틈히 3차접종 예약하려고요.
접종후 후유증도 크지만,
그래도 나라에서 장려할때는 따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위해서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요..
IP : 220.93.xxx.5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12 8:23 PM (114.207.xxx.109)

    저도 중1아들.예약했어요 내년1월에 초5아들도 맞추려구요

  • 2. 토평
    '21.12.12 8:24 PM (210.179.xxx.190)

    잘하셨어요. 칭찬합니다

  • 3. 1301호
    '21.12.12 8:28 PM (220.93.xxx.52)

    ..님, 가족모두 맞고나면 진짜 든든합니다.
    조금은 안심이되기도 하고요~

    토평님. 이게 칭찬받을 일인가? 싶지만
    워낙 백신접종에 소극적인분들이 많아서...
    다들 코로나 건강하게 이겨내시길요~

  • 4. 원글님
    '21.12.12 8:28 PM (118.217.xxx.38)

    잘 하셨어요.
    중1,아들 11월에 접종완료 했어요. 지금은 더 조심하고요.
    1차때 밤새도록 게임한다고 담날 팔 뻐근한 것 빼고 괜찮았고 2차때는 멀쩡했어요.

  • 5. 라이프
    '21.12.12 8:31 PM (182.210.xxx.64)

    에구 맞히기 전에 걱정과 염려가 많으셨을 텐데 잘하셨네요 . 저도 어제 3차 맞고 쉬는 중인데... 모두들 코로나 건강하게 지나가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6. .....
    '21.12.12 8:32 PM (39.7.xxx.176) - 삭제된댓글

    내아이들 백신맞고 아무탈없이 괜찮았으면 그저 참다행이다 감사하게 생각하면 될걸. 여기 82사람들은 대체 왜이러는걸까요? 어디 백신부작용피해자 까페가서도 같은글 올려보시죠. 부모란 사람들이 어쩌면 이렇게 입조심을 안할까요.

  • 7. ....
    '21.12.12 8:39 PM (124.49.xxx.193)

    아이들이 별다른 부작용없이 잘 넘겨서 다행이에요.
    울 아이도 예약을 하긴했는데 참 고민이 많네요.

  • 8. ......
    '21.12.12 8:39 PM (112.166.xxx.65) - 삭제된댓글

    부작용은 몇주 몇 달 후에도 나타나죠.
    일단은 당장은 괜찮으니 다행이지만

    조금 후에 치명적인 질환이 생기기도 하니
    참 조심스러워요. 이런 건 연관성 인정도 못 받고...

  • 9. 1301호
    '21.12.12 8:39 PM (220.93.xxx.52)

    네. .....윗님~
    내아이들 괜찮다고 입방정떠는게 아닙니다.
    부작용피해사례 참 아쉽고요.
    하지만 생기지도않은 부작용에 지레 걱정하셔서
    청소년아이들 백신접종 피할까 독려하는 차원에서 오지랖떨었으니,
    굳이 톡쏘는 덧글 안 남기셔도 좋았을것 같습니다.

  • 10. ...
    '21.12.12 8:40 PM (124.49.xxx.193)

    원글님 위 불편한 댓글은 거르세요.

  • 11.
    '21.12.12 8:41 PM (121.165.xxx.96)

    맞지도 않은 사람들이 부작용탓 하죠

  • 12.
    '21.12.12 8:43 PM (106.102.xxx.85)

    부작용 사례들을 보니 못맞는거죠

  • 13. 조심
    '21.12.12 8:45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현재는 백신 맞고 1~3주 증상까지만 의사가 이상신고 할 수 있고
    그 이후는 아예 연관 없다고 못 박아요
    정작 찐부작용은 한달 지나 본격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어른들이야 병원 다니면서 대처하고 관리하며 생활 가능하지만
    청소년들은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타격이 클 수 있어요
    고3아이 백신부작용 겪고 멘탈 강한 아이인데..
    끝나지 않는 부작용증세때문에 모든 의욕을 상실한 상태입니다ㅠ

  • 14. 잘하셨어요
    '21.12.12 8:47 PM (110.11.xxx.240)

    백신 부작용보다

    코로나 감염 후유증이 더 무섭죠

  • 15.
    '21.12.12 8:47 PM (121.165.xxx.96)

    저윗글은 무슨 부작용생기길 바라나보네요 웃기는 미백신자들
    고3이랑 저랑 1월에 예약했어요

  • 16. ..
    '21.12.12 8:57 PM (183.97.xxx.99)

    미백신자들이 글 올리고 댓글 달고 난리를 여기 82에서도
    얼마나 했고 하고 있나요

    원글님 마음 졸이셨을텐데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백신 접종 청소년들
    모두 다 잘 이겨내시길 빕니다

  • 17. ...
    '21.12.12 8:58 PM (125.187.xxx.25)

    잘하셨어요. 저도 부스터샷 맞았는데 얼마나 안심되는지.

  • 18. ...
    '21.12.12 9:05 PM (124.49.xxx.193)

    백신 접종하는 사람들도 그리고 맞지않는 사람들도
    나름 각자의 판단을 갖고 그것이 옳다는 신념으로 행하는 것인데
    이런 글에 날선 댓글 다는 거 보기좋지않네요.
    어떤 판단을 했던 모든 분들에게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래요~

  • 19. flqld
    '21.12.12 9:12 PM (118.217.xxx.119)

    저고 초6 아이들 맞췄어요. 접종 세째날에 가서 맞으면서 전교1등일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얘기했어요
    저희부부도 백신부작용보다 코로나가 더 무서웠고 아이가 기저질환이 있어서 담당샘도 꼭 맞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셔서 큰 고민없이 접종했어요. 내일이면 2차 접종한지 이주일이 되네요
    맘이 편안합니다

  • 20. ..
    '21.12.12 9:28 PM (118.235.xxx.227)

    저도 초6 딸 저번주 금요일에 2차 맞았어요. 주사 맞은 부위 아픈것 말고는 잘 지나갔어요. 반에서는 3분의 1정도 맞는것 같구요. 친구중 하루 몸살 났던 아이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별 탈없이 지나가더라구요.
    주변 엄마들 많이 안맞는 분위기였는데 요즘 확진자 많이 늘어나면서 예약한다는 사람 많아졌어요.
    그 위험한거 왜 맞냐, 검증됐냐, 언젠가 부작용 나타난다는 말들 있지만 그렇게 치면 독감이나 기타 백신들도 마찬가지 일테고, 코로나 감염에서 안전한게 먼저 인 것 같아서 맞았어요. 다른 나라들 진즉 청소년들 맞고 있는거구요.
    저는 고위험군?이라 3차 벌써 맞았고 다음주 남편도 3차 맞으면 조금은 더 안심할듯 싶어요.

  • 21. 좋겠네요
    '21.12.12 9:56 PM (223.62.xxx.9)

    그렇게 시키는대로 따를수있어서.단순해서 편하겠어요..

  • 22. 누구는
    '21.12.12 9:57 PM (110.11.xxx.240)

    멍청해서 좋겠어요

  • 23. ㅇㅇㅇㅇ
    '21.12.12 10:28 PM (222.238.xxx.18)

    할당량 있나
    우루루 몰려가눈 좃선것들 군중심리
    제일 잘 이용하는게 82 대깨들
    머리가 나빠 몸이 고생 하네
    가만히 두면 알아서 학원 가고 싶어 다 맞을껄
    싸구려 옷 인스타 82피플도 아니고
    하루에 이런글 몇번이나 후기 써 올리는 이유는??

  • 24. 00
    '21.12.12 10:57 PM (39.7.xxx.90)

    잘하셨네요
    동네에 고3 공부도 잘하는 아인데 지난 여름에 고3 접종할때 주사무섭다고 끝까지 안맞은 아이가 있었거든요
    수능까지 무사히 마쳤는데 엊그제 확진나왔대요
    수능끝났다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다녔는데 혼자만 확진, 아직까진 별증상없어 자택격리중인데 다들 백신미접종 탓인가하고있어요

  • 25. ..
    '21.12.12 11:06 PM (114.136.xxx.59)

    화이자 2차맞고 부작용으로 응급실 갔던 지인도 3차 맞았어요..의아했지만 코로나 걸려 큰 고생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대요

  • 26. 오만
    '21.12.13 12:27 AM (58.79.xxx.16)

    이런글을 쓰는 마음에 오만함이 가득있네요~ 부작용보다 코로나걸리는게 더 무섭다?! 겪어보지 않고 어찌 그렇게 말할수 있나요?! 부작용이 원글님 가족에게만 비껴간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겪어보지 않음 절대로 모르죠~ 접종했음 조용히 있으면되지 이렇게까지 글쓰는게 오만한거 아닌가요?!
    세상 불행은 절대로 누구나 예외일 수 없어요~

  • 27. ㅡㅡ
    '21.12.13 12:34 AM (223.39.xxx.199)

    윗님 말씀동감해요
    오만이거나 자랑같네요
    가장소중한 자식일인만큼
    각자의 주관에 의해서 행동하는건데
    누가 누굴 계도하는거죠?
    독려같은 소리하고있네요
    원글님네 자녀 멀쩡하면 다른사람들도 다 멀쩡할거라고 확신하나요?

  • 28. .....
    '21.12.13 2:21 AM (211.221.xxx.167)

    날마다 백신 불안가무조성하는 글은 몇개씩 올리면서
    백신 맞혔다는 글 쓰면 안되나요?
    왜요?
    미접종자들이 뭐라고 게시글에 고나리에요?

  • 29. 그러면
    '21.12.13 2:59 AM (125.191.xxx.148)

    초기에 백신 물량 적을때, 아이들은 잘 안걸리고 걸려도 위중증까지 가는 예가 드물다고 했던 정부주장은
    물량 부족 면피용 멘트였다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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