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마다 외모전성기가 있잖아요? 몇살때쯤 가장 상태가 좋았나요?
1. 20대중반여
'21.12.12 5:25 PM (175.223.xxx.29)미코나가란 소리까지 들었는데 50인지금은 ㅠㅠㅠ
2. 흐음
'21.12.12 5:27 PM (58.237.xxx.75)20후~30중 까지욯ㅎㅎ
공부만 하다가 돈도 벌고 꾸미고 하다보니 이뻐짐
그때 자존감 젤 높았음3. 전성기
'21.12.12 5:27 PM (112.154.xxx.39)국민학교시절 5학년때부터 이쁘다는 소리 쬐끔 들고 인기 좀 있었는데 중등입학하고 교과샘들이 제가 뭐 실수 하면 얼굴이뻐서 용서해준다는 농담아닌 농담을 ㅎㅎ
남학생들 사이 인기 좀 있었고 여고진학해서 외모 평가 안듣고 살다 대학 이공계가서 평생 안받아본 여신 취급 받아보고
타과에서도 무지하게 대쉬받아보고 길거리 캐스팅도 받아보고 서빙하는 사람에게 배우냐는 소리도 듣고 ㅋㅋ
졸업후 취직때문에 이력서 넣으면 인사팀사람이 호감가져 사겨도 보고 직장다닐때 대학때만큼 인기 절정였던것 같아요
20-30살정도까지 가장 이쁘고 인기 최고조 아니였나 싶어요
그많은 남자들 다 물리치고 현재남편 만나 결혼하고 연년생 아이둘 키우니 살찌고 나이들고 .
요즘은 얼굴보며 깜짝깜짝 놀라요 너무 못생겨서요
나이 50입니다4. 맞아요
'21.12.12 5:28 PM (220.75.xxx.191)누구나 십대때 예쁘고 이십대에 빛나는거
절대 아니예요
저는 삼십대 중반부터 십년동안이
리즈였어요
날씬하긴했어도 볼살이 통통한게 싫었는데
그때부터 얼굴도 샤프해져서 몸 날씬한게
완전 돋보이더라구요 ㅎㅎ5. ..
'21.12.12 5:28 PM (218.157.xxx.61)좋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데 공격적으로 달겨드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인거죠
그런데 외모 전성기는 버스를 탔는데 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승객이 있을 때일까요
출근하다가 신호등에 걸렸을 때 내가 앞에 가고 있었는데 무슨 길로 왔길래 나를 앞질렀냐고 질문 받았을 때일까요
역시 사람은 따뜻한 마음과 올바른 인성이 훨씬 더 중요한 것 같아요6. ㅇㅇㅇㅇ
'21.12.12 5:29 PM (221.149.xxx.124)풋풋하게 이뻤을 때는 20대 중후반.. 돈 들여 가꿔서 젤 이쁠때는 30대중반인 지금 같아요 ㅋㅋ 메이크업 시간도 배로 걸리고 피부과 성형외과에 가는 횟수도 잦아지긴 하지만 ㅋㅋㅋ ㅠ
7. 28세에 시작
'21.12.12 5:35 PM (158.140.xxx.227)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요. 사이즈는 44였고 직장 다니기 시작하면서 월급은 몽땅 저만을 위해 쓴 짧은 시기가 있었네요. 저 진짜 얼굴이 평균 이하인데, 그때는 대시도 받아보고, 제가 보기에도 좀 괜찮았어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보다는 못하지만, 대학을 여대 다녔고, 저는 변함없이 못생긴 얼굴을 가진 아이였는데, 미팅하면 대시도 받고, 방학때 영어같은 거 배우려고 학원다니면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아주 쪼꼼 있었어요.8. ...
'21.12.12 5:45 PM (175.112.xxx.167)보통 20중반~30초까지가 제일 예쁜 것 같아요
9. 지성피부가
'21.12.12 5:47 PM (175.193.xxx.206)울 엄마가 그랬어요. 여드름 엄청 났었다는데 주부로 사는동안 평생 피부좋다는말 듣고 살았죠.
10. ㅎㅎ
'21.12.12 6:01 PM (60.253.xxx.9)주위로부터는 20대때 미모에 대한 칭찬을 제일 많이 들었지만 과거 사진을 보면 전 30대때가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지금은 50. 그동안 어디 화성에라도 갖다왔나 싶습니다 ㅜㅜ
11. ㅇㅇ
'21.12.12 6:03 PM (1.240.xxx.156)22~27 가장 예뻤어요
밖에 나가면 꼭 이쁘단 소리 듣고 왔고 공주병 오지게 왔었죠
연예기획사 명함 줄기차게 받고 모르는 남자들이 깜놀하는 표정으로 쫓아왔었는데 ㅋㅋ
35까지도 봐 줄 만 했는데 지금은 걍 예쁘장한 아줌마네요 ㅎ12. ㅇㅇ
'21.12.12 6:11 PM (223.33.xxx.155) - 삭제된댓글20대 초중반이요. 피부가 진짜 좋았었어요. 화장안해도 피부 좋다는 말을 초면인 사람에게서도 들었어요
13. flqld
'21.12.12 6:12 PM (118.217.xxx.119)전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살찔걱정없을정도로 날씬하면서 뭐든 먹었고 피부도 예쁘고 참 예뻣던 시기..
40다 후반인 지금은 웁니다 ㅜㅜ14. 저는
'21.12.12 6:14 PM (106.102.xxx.122)거짓말 안하고?
30초반요
그것도 신기하게 애둘낳고난후에요
20대때도 미인이란소리 들었지만
30초때 신기하게 지겹게들음
남자들한테 대쉬도 많이받고
43살까지 이뻤습니다 결론은15. 지금요!!!
'21.12.12 6:16 PM (222.237.xxx.219)제 나이요?
비밀임다ㅎㅎㅎㅎ16. ㅇㅇ
'21.12.12 6:37 PM (124.53.xxx.166)20대 초중반
30대 중반에서40까지17. 저도
'21.12.12 7:44 PM (14.32.xxx.215)20중후반에서 30중반정도요
너무 어릴땐 뭐 모르고 첫애 낳고 그 즈음이 제일 이쁜것 같애요
어쨌거나 건강해야지 40중반에 큰병 앓고나니 동안이네 이쁘네 소리 다신 못듣고 그냥 안색 안좋은 아줌마되네요 ㅠ18. ㅇㅇ
'21.12.12 9:18 PM (115.143.xxx.213) - 삭제된댓글피부는 20대 초중반까지. 피부가 진~~짜 좋았어요. 여드름은 학창시절에도 안났구요, 어쩌다 하나 나도 손으로 긁어버려도 흉터하나 없었어요. 진짜 부럽다 피부 너무 좋다 소리 들었었어요.
몸매는 40까지. 애 셋 낳고도 44키로 유지했었는데 몇 년사이 10키로가 쪄서 이젠 아줌마 몸매가 됐네요.19. 20대 후반30초반
'21.12.12 9:24 PM (118.220.xxx.36)사람들이 이쁘다. 지적이다 그럴때
그냥 옷발 머리발 잘받는 스타일이긴하지 생각했는데..지금 그때 사진 보니..이여자 샘나게 스타일이나 표정이 좋네 싶음(나인데 ㅜㅜ)
지금은 의욕이 없나봐요. 더 늙으면 지금 사진 보면서 비슷한 생각할런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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