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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음에 대한 공포가 세계를 지배하네요.

종교의 탄생 조회수 : 5,123
작성일 : 2021-12-12 04:01:05
돌아보니
코로나로 인한 공포는
불과 2년동안 순식간에
전 세계의 인류를 장악하고 말았네요.

2020년 1월 말.
중국에서 8만명의 감염자와 4천명의 사망자가
나왔다는 뉴스와 함께 시작된 코비드.
길에서 걸어가다 픽픽 쓰러지는 동영상
감염되면 폐가 하얗게 되면서
순식간에 죽어간다던 공포의 뉴스.

중세의 공포를 지배한 것은
지옥과 내세였고
사람들은 종교에 매달렸지요.
그들은 오로지 그 지배를 유지하기 위해
신을 믿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도록
끊임없이 공포를 주입해 왔어요.
그렇게 기독교는 2천년간 세상을 지배했는데

인류는 여전히 공포감에 의해
지배당하네요.
간신히 종교를 벗어났나 했더니
너무도 순식간에 전세계를 사로잡은
코로나의 공포감과
백신이라는 새로운 믿음.

그리고 때때로
사람들이 그 공포를 잊을까봐
주기적으로 새로운 변종과
새로운 뉴스가 등장하네요.
언제까지 일까요.
우리가 지배 당하는 것은
결코 끝나지 않을것 같군요.


IP : 175.223.xxx.1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xc
    '21.12.12 4:16 AM (123.111.xxx.13)

    공포 조장의 한가운데는
    기레기들이 있죠
    존재자체가 악한 것들

  • 2. ㅇㅇ
    '21.12.12 4:26 AM (66.183.xxx.234)

    어디서나 기레기 타령 지겹네요

    공감이 가는 원글님 내용입니다
    신념이고 믿음이고 확신이 안가는 시대를 살아가는
    불안의 시대?
    환경문제까지~~

  • 3. ....
    '21.12.12 6:07 AM (14.52.xxx.249) - 삭제된댓글

    전 이제 공포보다는 희망이 생기는데요.
    특히 우리나라가 코로나에 대한 공포감과 압박이 너무 심한거같고요.
    원글님말씀대로 초기에 픽픽쓰러지고 막죽어나가던 바이러스가 지금은 변이에변이를 거쳐 증상이 많이 약해진게 사실이니까.. 어떤누구에게는 여전히 치명적이지만 대체로 재택치료도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는건.
    일년만 더 버티면 좀더 안정화된 백신과 치료제가 효과를보고 코로나도 진정기미가 보일거같은 느낌이 들어요.

  • 4.
    '21.12.12 6:56 AM (106.102.xxx.168)

    허구헌날 기레기타령
    각종 언론에서
    마스크 써야한다고 해서
    뒤늦게 마스크 썼고
    백신 맞아야 한다고 해서
    그나마 백신 맞고 그랬죠
    정부는 항상 뒷북

  • 5.
    '21.12.12 7:14 AM (106.102.xxx.168)

    지구가 깨끗해지려면
    인류의 멸망도 괜찮죠

    인간이 제일 강자이고
    인간들 때문에
    많은 동물들이 고통받고 있어서
    인류의 멸망 원해요

  • 6. 제약회사
    '21.12.12 7:45 AM (222.120.xxx.44)

    소아마비나 천연두처럼, 전세계 모두에게 코로나 백신을 동시에 풀어야 끝날 것 같아요.
    빌 게이츠는 내년 쯤 예상하던데요

  • 7. ..
    '21.12.12 7:56 A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음모론자는 아니지만
    코로나로 인해 4차혁명은 가속이
    붙는 건 사실인 듯
    사람의 노동이 필요하지 않는 사회가
    앞당겨지고 있다는 건 실감해요.

  • 8. 기레기타령그만
    '21.12.12 8:47 AM (106.102.xxx.54) - 삭제된댓글

    기사들 아니었으면 마스크를 과연 썼을까요?
    기사 읽고 뉴스 보고 경각심에 열심히
    방역에 힘썼죠

  • 9. ...
    '21.12.12 8:48 AM (223.38.xxx.242)

    정부가 언제 마스크 쓰지 마라고 한 적 있었나요?
    정부는 항상 뒷북이라는 개소리는 동의안해요.

  • 10. ㅎㅎ
    '21.12.12 8:58 AM (106.102.xxx.215) - 삭제된댓글

    정부는 백신 초기에
    백신 맞은 사람은 마스크를 안해도 된다는
    헛소리를 하기도 했었죠

  • 11. 공포
    '21.12.12 9:08 AM (183.108.xxx.77) - 삭제된댓글

    모든게 공포정치같습니다.
    그래야 말을 잘 들으니까요.
    애들 학교다닐때 공포스러운 사람일수록 학원까지 열심히 다녔죠.

    저는 마스크도 잘 쓰고 백신도 맞았고
    굉장히 조심하는 사람이지만
    공포심조장에는 휩쓸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꼭 코로나문제뿐만 아니라 누군가 나한테 공포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눈치채고 끌려가지 않으려고 해요.

  • 12. ..
    '21.12.12 9:23 AM (114.136.xxx.59)

    뭘 기레기때문에 마스크를 써요?
    기레기가 조장하는 공포감이 백배 커요.
    다른 나라 뉴스 봐보세요.
    오미크론 일거수일투족 뻘간 글씨로 속보내 보내는지.. 일일 확진자수 발표 안허기로 한 나라도 있어요.

  • 13. ...
    '21.12.12 9:37 AM (222.233.xxx.215) - 삭제된댓글

    공포에 휘둘리지 않는 냉철한 분별력이
    필요한 때인거 같습니다.

  • 14. 하는꼴
    '21.12.12 10:00 AM (122.36.xxx.22)

    기레기나 정부나다

  • 15. 문정부 만큼은
    '21.12.12 11:02 AM (223.38.xxx.15)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한 것은 맞아요
    다른건 아니라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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