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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나무가 한 그루도 없다네요. 어떡해여 합니까.

SJSJ 조회수 : 7,053
작성일 : 2021-12-12 02:34:25
사주에 화 토 수 금 골고루 있대요.
각각 두 개 이상씩은 있다네요.

근데 나무(목)은 한 그루도 없다고 하는데
이 나무가 추진력, 뻗어나가는 힘? 나무니까
성취? 열매? 결실? 그런 거 의미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무가 없으면 열심히 공부해도 성과를 이루기
어렵고 매사에 추진력이 없고 이성을 리드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솔로가 많고 결혼을 늦게 하는 사람들이 많대요. 저는 이 구절 읽으면서
사기 당한 걸 뒤늦게 깨달은 기분?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
그랬어요. 다 제 이야기거든요. 추진력 없고 열심히 공부했지만
지지분하게 공부해서 결과가 너무 늦었고 결혼도 아직이구요.

그래서 나무를 가까이 하라네요. 나무로 된 물건을 쓰고
나무팔찌 같은 것도 하래요. 그래서 하고 있어요. 저는
지금 제복 공무원 일을 하고 있어요. 너무 저랑 안 맞고 이거 들어올 거였으면 스물 몇 살에 들어왔을텐데 7급 일행 못 놓아서
상상하기도 싫은 끔찍한 나이에 입직했어요. 그리고 8년차 되었는데
저에게 잘 해주는 분들도 너랑 이 일은 안 맞으니까 조직 내에서 다른 일
알아보거나 다른 직렬 다시 공부하라고 조심스럽게 기분 안 나쁘게
조언해주시네요. 나무랑 관련된 직렬 어디 골라야할까요?
종이랑 관련된 곳이니까 조폐공사 알아보고 싶은데
이미 접수 끝났으요. 여기 사주 전문가들 많으시죠?

나무 종이 책 이런 거 관련된 공무원 알려주세요.
멍청한 질문이지만 답답해서 지푸라기 잡은 것이니 도아주세요.
IP : 39.7.xxx.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12 2:37 A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산림청
    국립공원 레인저
    국공립도서관

    공무원인가 본데 본인이 더 찾아보세요

  • 2. ㅡㅡ
    '21.12.12 2:40 AM (1.232.xxx.65)

    원글님. 오행을 다 가진 사람은 극히 드물어요.
    대부분 화수목금토 중 한두개 빠져있어요.
    대다수가 그래요.
    또 다 갖췄다고 꼭 좋은사주라고 단정할 수도 없고요.
    나무, 책 공무원은..
    산림청?ㅎㅎ
    이걸 굳이 사주보는 사람들한테 물어야하는지?
    공무원이시니 어느 부서가 있고
    거기서 하는일이 뭔지
    원글이 더 잘 아시겠네요.

  • 3. 우리나라에서
    '21.12.12 2:41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A4용지 제일 많이 쓰는 곳이 행정기관이고, 본인이 행정직 공무원인데 나무요??
    차라리 퇴근 후나 주말에 보시한다는 개념으로 나무를 심거나 가꾸세요.

    사무실에서 충고는 겉은 멀쩡한데 도통 익숙하지 못하고 이해력이 떨어진다는건데요.
    수첩에 좀 적고 일찍 출근해서 일처리를 미리 상상이라도 해보세요. 보편적인 일을 하는 일반행정이 적성에 안맞는데 세무가 맞겠어요? 전산직이 맞겠어요?

  • 4. ㅇㅇㅇ
    '21.12.12 2:42 AM (120.142.xxx.19)

    산림청이나 농업진흥청 같은 곳도 관련 있을듯요.

  • 5. 외근
    '21.12.12 2:43 AM (39.7.xxx.9)

    저는 현장에서 일합니다.
    차가 사무실입니다

  • 6. ㅡㅡ
    '21.12.12 2:43 AM (1.232.xxx.65)

    그리고 삶이 원하는대로 안풀린게
    단지 나무 때문일까요?
    나무없는 사람 천지고
    물, 불,흙, 뭐 하나 빠진 사람 천지예요.
    특정오행만 몰린경우도 있고요. 물바다, 불바다 등등.
    나무없는게 별 일도 아닌데 오바도 이런 오바를..
    좀 진정하시고 담담하게 워워~

  • 7. ㅡㅡㅡ
    '21.12.12 2:45 AM (172.58.xxx.85)

    오행 한두개 심하면 네다섯개도 없는 사람 투성이요 222

  • 8. 산림청도
    '21.12.12 2:48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일부만 나가지 다 서류일이에요.

    일의 속성이 사람과의 교류에요. 그게 힘든게 제일 큰 원인일꺼고,
    가르쳐줘도 안듣고, 잊어버리고, 매번 같은 실수를 또하고 또하는 사람 있어요. 수첩을 사서 선물한 적도 있어요. 받아적으라고. 싱긋 웃고는 안해요.
    집중을 못하는건지, 내면이 타인의 말을 거부하는지, 딴생각에 팔려있는지도..
    너무 싫어요.

  • 9. ..
    '21.12.12 3:00 AM (223.62.xxx.53)

    골고루 있으신데 왜요?
    전 나무만 많아요 그래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잠념이 많아 힘들어요
    그나마 여자는 나무가 많아도 그렇게
    최악은 아니래서 그런갑다 해요
    생각만 많고 말이 먼저 나가지만
    큰 사고는 안친다나..

  • 10. 상관없어요
    '21.12.12 3:10 AM (122.32.xxx.116)

    오행의 목이 본인에게 어떤 성격인지도 알아야 하고
    사주구성에 따라 없어도 상관 없을 수도 있고
    그렇게 단순하게 말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 11. 아마도
    '21.12.12 3:12 AM (211.36.xxx.15)

    수일간에 나무인 식상이 없으신거같은데요
    공무원이 아주 잘맞아요
    그리고 직업은 내게 없는걸 보충해줄걸 선택하는게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쓸수있는걸 선택해요
    내가 잘할수있는걸 해야된다는 얘기예요
    나무를 가까이하라는건 결혼상대나 일상에서나
    사람만날때 목이 많은 사람이 내 부족함을 보충해주니
    좋다 잘맞는다는 뜻이예요

  • 12. 얼얼
    '21.12.12 3:27 AM (223.38.xxx.32) - 삭제된댓글

    없는걸 어케 보충해요
    그냥 사시던대로 사세요
    그렇게 해서 팔자고치면
    사주나쁜사람없게요

  • 13.
    '21.12.12 7:00 AM (175.114.xxx.196)

    아파트 저층으로 이사가서
    나무 보고 사세오
    훨씬 도움됩니다

  • 14.
    '21.12.12 7:09 AM (220.117.xxx.61)

    저는 금이 0이라 돈을 못벌어요
    남들보다 열배 일해도 버는건 남들의 30프러라더니
    딱 맞아요. 그냥 만족해요. 노력마저 안했다면 어떨까하죠.
    사주는 그냥 참고만 하면되요. 꼭 그렇다 그건 아니에요. 서방도 둘이라던데 한남편과 35년 살아요.

  • 15. 파랑
    '21.12.12 7:20 AM (115.139.xxx.230)

    사주는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무시할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인생의 틀을 바꾸기는?.
    정 그렇다면 개명을 해보시는건 어떤가요
    보통은 부족한 사주를 이름에 넣기도 해요

  • 16. 목기운이
    '21.12.12 7:34 AM (222.120.xxx.44)

    없으면, 쉬운 자격증 먼저 하나씩 취득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표정관리 부터 하라고 하더군요.

  • 17. ...
    '21.12.12 7:45 AM (182.231.xxx.124)

    제 남편이 사주에 나무가 하나도 없어요 전무
    결혼전엔 평범보다 이하였는데
    사람이 살려고 그랬는지 사주에 나무가 너무 많은 저를 운명적으로 만났고 지금은 연봉 6억대 임원이에요
    결혼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배우자를 만났고 결혼후 서서히 승승장구 하더라구요
    옆에 두는 사람을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람을 만나세요 그럼 달라져요

  • 18. ...
    '21.12.12 8:23 AM (211.105.xxx.164)

    저도 사주에 목 하나없는 무재사주인데.. 없어서 재물복이 있다네요..없어서 오히려 나은 경우도 있어요

  • 19.
    '21.12.12 8:26 A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나무니까 책 관련 된걸 해야 할듯 사서직 공무원이나 서점 운영

  • 20. ...
    '21.12.12 10:10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사주에 나무 하나 없지만 결혼 일찍 했어요
    사주 맹신하지 마세요

  • 21. 근데
    '21.12.12 11:24 AM (119.70.xxx.3) - 삭제된댓글

    목표를 세워 추진력있게 공부해서 20대 초반에 공무원 합격해도~~

    유퀴즈에 나온 여자공무원(만 20세 합격)이나, 불과 지난달에 방송탄 대전시청 남자공무원(24세 합격)

    다~~~공무원 생활에 적응이 안되서 우울증이 심화되서 비극적 결과가~~

    오히려 목기운이 있음 공무원 생활하는데 심적갈등 이런건 없죠.

  • 22. 근데요.
    '21.12.12 11:25 AM (119.70.xxx.3) - 삭제된댓글

    목표를 세워 추진력있게 공부해서 20대 초반에 공무원 합격해도~~

    유퀴즈에 나온 여자공무원(만 20세 합격)이나, 불과 지난달에 방송탄 대전시청 남자공무원(24세 합격)

    다~~~공무원 생활에 적응이 안되서 우울증이 심화되서 비극적 결과가~~

    오히려 목기운이 없음 공무원 생활에 심적갈등? 이런건 없죠.

  • 23. 저두
    '21.12.12 1:49 PM (175.193.xxx.206)

    목이 없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키우는 나무도 잘 죽어요. ㅠ

  • 24. 다 맞진않음
    '21.12.12 2:30 PM (58.229.xxx.214) - 삭제된댓글

    지인인 대학교수 나무 3 개인데. 공부는 잘하나 성격이상
    이성없고
    당연 결혼안했고 몸도 아픔 ( 지병)

    나무가 많으면 공부잘하거나 성취하는건 맞나봄

    하지만 나무가 꼭 많아야하나 아님
    제남편 저 나무 1 씩 있고 둘다 오행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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