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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옷이 낡아서 버리는 경우 별로없죠?

... 조회수 : 3,367
작성일 : 2021-12-12 00:47:18
맨투맨이나 티셔츠 같은경우
보통은 오년쯤 입으면
소매끝이 닳아서
나달나달해지며 둘로 분리돼요
수선은 불가능

이렇게 낡아서 버릴때가 되면
괜히 뿌듯하고 기분 좋아요ㅋ




IP : 112.214.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칭찬요정
    '21.12.12 12:51 AM (124.49.xxx.78)

    잘하셨어요.
    환경위해 그래야하는데
    필요이상 풍요롭죠.
    물건을 다쓰고 새로사는게 맞는데.
    지구가 아플만해요.
    가장좋은 친환경적 자세는 구매를 안하는것같아요.

  • 2. 으싸쌰
    '21.12.12 12:51 AM (218.55.xxx.109)

    여러벌 돌려 입는데다 유행따라 버리니까요 ㅜㅜ

  • 3. ㅡㅡㅡ
    '21.12.12 1:07 A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옷 버릴때마다 죄책감이;;;
    딸은 한 해 입으면 버리는거 같아요;;,,

  • 4. .....
    '21.12.12 1:12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싼 거 여러 개보단 똘똘한 놈 한두개 사서 주구장창 입다가 평상복으로, 그러다가 어디가 삭거나 해져야 버립니다.
    20년 전 신혼여행 때 커플룩으로 샀던 면티를 이번 여름에야 버렸어요ㅋ. 지금은 사라진 국산 브랜드인데 원단이 참 좋은 거였나 봐요. 마구 빨아 건조기에 돌려도 멀쩡하고 소매,칼라의 시보리 재질만 닳더라구요.

  • 5. ...
    '21.12.12 1:14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싼 거 여러 개보단 똘똘한 놈 한두개 사서 주구장창 입다가 색이 좀 비래거나 낡은 느낌이 들면 집에서만 입는 용도로, 그러다가 어디가 삭거나 해져야 버립니다.
    20년 전 신혼여행 때 커플룩으로 샀던 면티를 이번 여름에야 버렸어요ㅋ. 지금은 사라진 국산 브랜드인데 원단이 참 좋은 거였나 봐요. 색은 좀 바랬지만 마구 빨아 건조기에 돌려도 멀쩡하고 소매,칼라의 시보리 재질만 닳더라구요.

  • 6. ...
    '21.12.12 1:17 AM (223.62.xxx.137)

    소매가 둘로 분리되어 끝마무리 스티치로 꿰매서 입혔어요. 고등 남학생 후드짚업

  • 7.
    '21.12.12 1:31 AM (1.235.xxx.203)

    버린 옷 95% 는 낡아서 버린 옷이에요. 목둘레나 소매, 바짓단이 헤진 경투.팔꿈치나 무릎부분이 너무 튀어나오거나 , 코트의 경우 너무 많이 입어서 소매를 아무리 스팀 다리미로 다려도 쭈글쭈글 주름이 잡힌다거나 하는 경우들이요.
    5%는 살때는 분명히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한두번 입어보니 불편한 옷이었어요.그래서 버렸구요.
    나이드니 좋은 것중에 하나가 옷과 내 몸과 내 취향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는 점이네요. 그래서 어지간한 옷은 너무 잘 입고 있어요.

  • 8. ..
    '21.12.12 1:38 AM (112.214.xxx.223)

    ...
    '21.12.12 1:17 AM (223.62.xxx.137)
    소매가 둘로 분리되어 끝마무리 스티치로 꿰매서 입혔어요. 고등 남학생 후드짚업
    ㅡㅡㅡㅡ
    이건 해 봤는데
    이미 닳은거라 꿰맨 티도 많이나고
    보기도 꾸질해서 안해요...

    전 그 상태로 좀 더 입다가 버리거나
    욕실발매트로 활용해요
    면이라 흡수가 좋고 푹신해서 좋더라구요ㅋ

  • 9. 시보리
    '21.12.12 3:18 AM (211.214.xxx.37)

    맨툼맨티 소매끝이나 허리단 낡아지면
    교체하여 입으시면 되요.

  • 10. ...
    '21.12.12 3:50 AM (112.214.xxx.223)

    ㄴ 시보리가 그다지 싸지는 않은데다가
    실은 10년도 넘은거라
    수선해서 입을정도는 아닌거 같아요ㅋ

  • 11. ㅎㅎ
    '21.12.12 9:18 AM (175.223.xxx.223)

    저도요
    옷이 떨어져서 버리게 되면
    괜히 뿌듯해요

  • 12. ...
    '21.12.12 9:28 AM (14.32.xxx.122) - 삭제된댓글

    보통은 유행땜에 버리는데..
    항상 본인한테 찰떡인 옷이 가끔있쟌아요..
    꼭 비싸진 안아도 이상하게 잘 어울린다던지..
    너무 편하다던지...
    날씬해보이는 디쟈인이라던지...
    이런옷은 낡아도 고쳐서 입어요...
    어쩔때는 수선비가 더 나올때도 있어요..

  • 13. 갈망하다
    '21.12.12 11:11 PM (125.184.xxx.137)

    패션에 재주가 없어서 하나 사면 주구장창 입고 떨어지면 버려요.. 전 이게 맞다 싶긴 한데... 사진 보면 여러개 사서 오래 입는 남편은 멀쩡해보이고 전 추리해 보여요. 어떤 사진엔 아저씨가 둘 앉아있는 ㅜㅜ 알면서도 잘 안사져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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