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학교 보낸다니 안좋은데 왜보내냐는 친구요..

….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21-12-11 17:06:40
셋이 친하고 카톡방이 있어요
셋이 다 고만고만한 아이 키우는데
(전 이제 돌쟁이라 아무 기관 안보내서 기관 얘기
잘 모르고 듣고 동조만 해요)
한친구는 이제 유치원 대기 기다리고 있고
지금도 벌써 미술이니 영어니 시키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맨날 그래요
다른 친구는 그냥 그러냐고 하다가 친구가 내년에
어린이집 계속 가지? 하니깐 3세반 놀이학교 보낼 예정이라고
했거든요 ㅋㅋ 그랬더니 그런데 왜 보내냐며
돈낭비라고 그 돈 모아서 나중에 쓰라고..
근데 객관적으로 봐도 이친구네는 잘살아서 그 돈 모을 필요 없고
그냥 가성비 안따지고 보내는거같은데..
이 친구 열폭하는거 맞죠..?


IP : 223.62.xxx.2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1.12.11 5:08 PM (118.220.xxx.27)

    부러워서 그런거에여. 놀이학교 비싼것 하나 제외하고는 모두 장점이에요.

  • 2. 몰라서
    '21.12.11 5:1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안보내봐서 뭐가 좋은지 모르고
    친구네 사정을 모르니 본인 기준에서 그 돈 모아서 나중에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영유나 놀이학교는 안보낸 사람들이 다들 그 얘기해요. 돈아깝다고.

  • 3. ...
    '21.12.11 5:28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어지간한 보통 아이면 어디든 상관없어요. 나중을 보장해주지 않음... 길게 보세요. 영유, 놀이학교, 유치원, 어린이집..다 거기서 거기

  • 4. 그런데
    '21.12.11 5:32 PM (92.184.xxx.158) - 삭제된댓글

    애들 셋 사정따라 놀이학교도 보내보고 민간어린이집 병설유치원도 영어유치원도 보내본 초중딩이들 엄마인데요

    그 나이때 어디보낼지 고민하는게 어떤 면에선 의미없어요

    물론 시설이나 먹거리 안전도 따져야겠지만 그런 것들이 비용과 꼭 상관 있는것도 아니고..

    특히 3세반 놀이학교는 가성비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게 꼭 경제수준에서 오는 열폭이라고 생각하실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과 품질이 딱 정비례가 아니라 어느 수준을 넘어가면 거의 일정해지거든요. 한끗차이가 있을수도 있지만 그게 얼마나 의미있을지..

  • 5. ㅇㅇ
    '21.12.11 5:40 PM (211.246.xxx.157)

    가성비 생각안하고 소비하는 사람이 놀이학교 보내는게 맞죠.
    모을 필요 없는 사람이 돈 써줘야합니다.

  • 6.
    '21.12.11 5:40 PM (218.150.xxx.219)

    요새 놀이학교 좋던데요
    어린이집 보내는 엄마인데 능력되면 보내는게좋죠
    소수정예에 영어도 영유만큼해주고 빠른애들은
    어린이집애들보다 1년은 빠른듯요...
    단, 윗분말씀처럼 계속 유지가
    어렵고 여기서 끝이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긴하지만
    괜히 돈이 아니던데요

  • 7. ..
    '21.12.11 6:00 PM (175.223.xxx.157)

    급 궁금해지네요.. 놀이학교는 얼마정도인가요?! 20개월이면 입학가능한가요?

  • 8. 놀이학교
    '21.12.11 6:55 PM (118.42.xxx.5)

    놀이학교 보통 9시부터 시작해서 2시 30분 정도 끝나요. 정규교육비는 150정도 됩니다.

  • 9. ....
    '21.12.11 6:56 PM (218.155.xxx.202)

    어릴때 뭐하고 뭐하고
    아이 정서와 교육을 위해 한 모든 머리 아픈 선택들
    중학교 혹은 초고학년되면 무의미 합디다

  • 10. 놀이학교
    '21.12.11 6:57 PM (118.42.xxx.5)

    보통 3세반이면 빠르면 20개월부터 27개월 정도 부터 다니고, 정원 6-8명에 선생님 2분 계세요.

  • 11. 돈있음뭐
    '21.12.11 7:24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가성비 따질 형편아니면 돈있는 사람은 써줘야해요.

    근데 길게보면 공립어린이집공립이든 놀이학교든 차이없어요.
    열폭이라기보다 그냥 자기 기준에서 말하는 거겠죠.

  • 12. 비싼가
    '21.12.11 7:36 PM (223.38.xxx.245)

    유치원 교사 하다가
    놀이학교 교사했었는데 차원이 달라요
    원장 마인드가 다름..
    놀이학교는 교구 재료 아끼지 않고 사주는게 큰 차이점이요~
    소수정예라서 스트레스도 덜했고요~~

    제 아이 비싸더라도 놀이학교 보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9483 하...지리산 16 /// 2021/12/11 7,090
1279482 강원도 간담회 일정 누가 만들었는지 4 Sjskso.. 2021/12/11 1,187
1279481 삼성전자 9천 몰빵후기 (4) 30 막돼먹은영애.. 2021/12/11 32,574
1279480 간담회 불만 토로했다고 수사의뢰 27 .. 2021/12/11 2,382
1279479 50에 느끼는 대학 서열 106 2021/12/11 26,549
1279478 가족들과 남친포함 여행 19 낮가림 2021/12/11 3,951
1279477 블랙핑크 지수 실물 보신분 있나요? 7 .... 2021/12/11 6,817
1279476 바지락이요 1 나마야 2021/12/11 674
1279475 물건들이 한꺼번에 고장이 나네요 신기해요 14 .. 2021/12/11 4,018
1279474 면적 계산 도움 부탁드립니다. 면적계산궁금.. 2021/12/11 474
1279473 요새는 교수가 바쁘단 글보고 궁금한데요… 7 앞으로 2021/12/11 1,716
1279472 윤석열 너무나 이상한 후보네요 26 나라걱정 2021/12/11 3,653
1279471 유플러스 쓰시는 분 지금 인터넷 잘 되시나요? 4 망할 2021/12/11 719
1279470 Ost액세서리 산거 환불안되는거죠? 4 팔찌 2021/12/11 815
1279469 저 방금 샤워하고 나왔는데 13 이상허다. 2021/12/11 6,290
1279468 지금 들어도 세련된 옛날 가요 11 ㅇㅇㅇ 2021/12/11 3,768
1279467 누가 차려준 밥상 먹고싶어요 5 ㅇㅁ 2021/12/11 2,256
1279466 혜경궁 "다들 김재동 보러간거야~~" 20 부러웠지??.. 2021/12/11 3,226
1279465 치과 근무하시거나 경험 있으신분 3 ... 2021/12/11 2,094
1279464 스포? 하 지리산 PPL 안습 8 ... 2021/12/11 3,099
1279463 딸아이 쌍꺼풀수술 견적좀 봐주세요..너무 비싼것같아서요. 31 부자맘 2021/12/11 6,521
1279462 층소 쪽지남겨도 달라진게 없네요 6 늦가을 2021/12/11 1,451
1279461 딸아이가 제가 행복하지 않을것 같대요. 4 .. 2021/12/11 2,594
1279460 마음이 힘들고 괴롭고 외로울때 24 마음 2021/12/11 5,219
1279459 저ㄸㅐ문에 금전적으로 많은 이득을 본 사람이 6 .. 2021/12/11 3,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