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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래떡 뽑으려고 쌀을떡집에 맡기려고 했더니

.. 조회수 : 6,291
작성일 : 2021-12-10 18:12:18
쌀을 씻어서 가져다주면 편리할것 같아서 문의했더니 씻지말고 가져오래요
쌀이 좋지않아서 깨끗이 씻어야 할것같은데 방앗간서 여러번 씻을것같지도 않은데 굳이 왜 생쌀을 가져오라고 할까요? 떡집마다 다 그냥 가져오라고하네요
IP : 175.223.xxx.13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10 6:14 PM (223.33.xxx.105) - 삭제된댓글

    가서 옆에서 지키고 있어야 하는데 안불리면 좀 이따 오라하잖아요.

  • 2.
    '21.12.10 6:14 P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쌀을 바꿀려고 그러는걸까요? 친정어머니는 항상 씻어서 물 빼고 가져 가시던데요

  • 3. 00
    '21.12.10 6:16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

    불리는 시간이 있는거 아닐까요
    얼마나 불렸는지 모르니..떡이 잘되고 안되고 연관이 있을거 같은데요

  • 4. 불리는
    '21.12.10 6:17 PM (14.55.xxx.44)

    시간이랑, 밀렸을때 미리 씻어오면 쉴까봐 그러겠지요

  • 5. ㅇㅇ
    '21.12.10 6:18 PM (175.125.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쌀갖다주고 가래떡 뽑았는데 제가 모르고 찹쌀을 조금 넣었나 봐요.
    주인이 찹쌀섞이면 끓이면 떡이 다 풀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쌀바꾸는건 아닌가 보다 생각했구요.
    다만 원글님처럼 깨끗하게 여러번 씻지는 않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 6. ..
    '21.12.10 6:19 PM (1.237.xxx.156)

    쌀을 바꿀듯함.
    떡을 하려면 쌀을 평균8~10시간은
    불려서 소쿠리에 건져 30분정도 물기뺀후 빻아요
    생쌀은 절대 빻을수 없어요.

    빻는 공임이 비싸서 1kg만 한다면
    쌀 안가져가는게 더 싸게 침.
    기본 공임비가 몇kg 빻아주는건지 먼저 문의하세요. 우리동네는 쌀가루기준3kg까지 4000원이래요. 그러니 쌀은3kg보다 적게 2.5kg키로정도를 불려가면될듯요.

  • 7. 아 불리는시간
    '21.12.10 6:19 PM (175.223.xxx.136)

    일리가 있을것도 같네요 어릴때부터 저희어머니는 꼭 씻어서 불렸다가 떡집가서 해오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요즘은 그냥 가져가나봐요

  • 8. ㅇㅇ
    '21.12.10 6:19 PM (175.125.xxx.199)

    저도 쌀갖다주고 가래떡 뽑았는데 제가 모르고 찹쌀을 조금 넣었나 봐요.
    주인이 찹쌀섞인 가래떡은 끓이면 다 풀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쌀바꾸는건 아닌가 보다 생각했구요.
    다만 원글님처럼 깨끗하게 여러번 씻지는 않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 9. 그래도
    '21.12.10 6:21 PM (1.237.xxx.156)

    가져가서 그자리에서 바로 빻아오세요.
    미리 언제쯤가면 빻을수있는지 전화로 문의하시고요

  • 10. 저도
    '21.12.10 7:07 PM (58.127.xxx.198)

    딱 한번만 씻고 말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11. ... .
    '21.12.10 7:17 PM (125.132.xxx.105)

    제가 받는 느낌은 젊은 분이 문의하니까
    (나이가 좀 되고 몇번 떡을 뽑아 본 사람이 아닌)
    씻어서 갖고 오라고 하면 귀찮아서 그냥 포기할까봐
    편하게 해주려고 그런 거 같아요.

  • 12. ..
    '21.12.10 7:55 PM (223.62.xxx.185)

    밥할때처럼 맑은물 나올때까지 씻어요.
    그리고 쌀을 왜바꿔요?
    떡집떡 묵은쌀로 떡하면 맛없어요.
    다들 묵은쌀로 가래떡한다고 가져오시던데..
    시집이 떡집했어요

  • 13. 동네
    '21.12.10 8:28 PM (223.38.xxx.117)

    몇년 되긴 했지만 저희 동네에선 씻어서 물기 빼고 가져 오라고 했어요
    어머니가 묵은 쌀인데 떡이나 해 먹어야 할거 같다며 많이 주셨거든요
    그래서 물기 빼고 갔다 줬는데 떡 빼주는 비용도 좀 비쌌던 기억이..
    암튼 그때 가래떡이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사먹는 가래떡하고는 정말 다르더라구요

  • 14. 의심을 하자면
    '21.12.10 8:50 PM (223.38.xxx.37)

    방앗간에서 쌀 바꿔치기 한다는 소리는 너무 많이 들어서
    저라면 깨끗이 씻어서 가지고 가서
    지켜보고 오고 싶네요
    방앗간에 고추 빻으러 갔다가
    고추 나오는데 엄추고 다 나왔다고
    눈앞에서 사기치는 주인을 봤어요ㅜ

  • 15. 예전에
    '21.12.10 9:25 PM (182.172.xxx.136)

    문의드렸을 때 흑미 조금 섞어가라 하셨어요.
    그럼 쌀 바꿔치기 못 한다고.
    위에 방앗간 며느리님. 떡집에서 무조건 바꿔치기
    하는게 아니라 딱 보면 좋은쌀 아니까 그럴때
    바꾸는거지요. 저흰 힘들게 가져가 비싼 공임 내는건데
    좋은쌀로 하지 묵은쌀로 안해요.

  • 16. 츄릅
    '21.12.10 9:46 PM (14.39.xxx.12) - 삭제된댓글

    좌우지간에 며칠 후면 갓 뽑은 따끈한 가래떡을 드시겠네요, 부럽.
    저 떡순이 아닌데도 침이 고여요

  • 17. ....
    '21.12.10 10:07 PM (14.32.xxx.122) - 삭제된댓글

    방앗간에서 바꿔치기 많이한다고..
    울 엄마는 항상 고추고 쌀이고 깨고 항상가서 지키세요...
    힘드실텐데...거래도 오래하는 집인데...
    그래도 꼭 가서 지키세요...
    방앗간 사장님하고 친하신데도 매번 지켰다가 가져오십니다.

  • 18. happ
    '21.12.11 2:17 AM (211.36.xxx.183)

    밤새 불렸다고 하니 오라던데요.
    굳이 몇시간 묻지도 않고
    기다려서 만드는 과정 다 보고
    받아와서 바로 포장해 냉동했어요.
    여긴 양심적으로 하는 곳이고요.

    예전에 어떤 곳은 도무지 작업과정을
    안보여주고 무조건 쌀만 주고 가래요.
    기다렸다 받아가겠다하면 버럭
    쌀 주면 바빠서 바로 못한다고 있다 오래요.
    몇시쯤 오냐 묻고 그보다 일부러 먼저
    가도 벌써 만들어 놓은 거 줘요.

    진짜 기싸움 하면서 왜 그러나 이해 안가서
    화가 다 나더군요.
    몇번을 맡기고 어떻게 시도해 봐도 쌀을
    받아 떡을 어찌 만드나 볼수가 없어요.
    다시는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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