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도 예쁘게 행동하는 애가 따로 있네요
..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21-12-09 19:36:21
겉으로 드문드문 보면 어려선지 다 귀여워요
겪어보니 한결 같이 귀여운 애가 있고 아닌 애가 있더라구요
얼마 전 빼빼로데이에 아무 생각 없었는데 예고도 없이 쑥 전해주는 애들이 있었어요
한참 전 부터 학교 남선생과 친구 주려고 만든다며 재료 사는 것 부터 비싼 버터 뭘 살지 물어보고 늘어놓던 아이는 오히려 그냥 지나갔구요
어떤 아이는 이런저런 요구 없이 잘 따라주는데 다른 아이는 계속 놀자 하고 끊으면 나이 많아 꼰대라 하고 애교 부리듯 징징대구요
애교가 징글징글하게 느껴질 줄이야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사랑 받는 것도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싶었어요
IP : 223.62.xxx.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21.12.9 7:43 PM (118.235.xxx.5)저희 라인에 사는 꼬마 여자 아이가 말을 어찌나 이쁘게 하는지
마치 드라마에서 교과서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아역을 보는 듯
넋놓고 봤는데요.
그 애엄마가 똑같더라고요.
찬바람인 저는 부러워서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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