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카우치쇼파로? 남편이 한쪽 끝 길게 누울수 있는 쇼파를 자기자리라며
아이들 앉아있어도 양보 안하고 자기가 앉아요,
그러다가 이번 겨울에
제가 바닥에 온수매트를 카우치 쇼파? 바로 옆에 깔고
바닥에 상주하고 앉아있는데,
남편이 그 좋아하는 쇼파 자리에 안와요 ㅋ
저 멀리 뚝 떨어져 앉아있어요 ㅋ
시집살이 심해서
제가 좀 마음을 닫고 내외하는 사이이긴해요,
그래도 남편 통장, 카드 제가 다 갖고 있고, 남편 회사일로 상여금이나 뭐 소식있으먼
제일 먼저 알려주면서,
집에서는 저리 뚝 앉아 있는게
남편은 왜 저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