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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남과 친구할 수 있나요?

조회수 : 7,337
작성일 : 2021-12-09 13:47:48
업무차 만난 유부남이 매일 연락을 하는데 오로지 경제정보 및 의견이 100%에요

개인적인 얘기를 하거나 만나자고 하지는 않으면서 6개월 내내 거의 매일 연락해요

양질의 정보가 많고요

전 미혼녀인데 이런 연락은 괜찮은 가요? 부인이 알더라도요

그냥 랜선 취미친구 같은데요

그런데 남자들 중, 만날의사 없으면서 카톡친구하는 이유는 뭔가요? 제가 제공할 수 있는 정보는 전혀 없는데도요
IP : 106.101.xxx.19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9 1:48 PM (211.226.xxx.247)

    심심한가봐요.

  • 2. ㄴㄴ
    '21.12.9 1:50 PM (218.51.xxx.239)

    모든 관계를 남녀간의 관계로만 생각하는 것도 문제죠.

  • 3. ....
    '21.12.9 1:51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동성이어도 만나지도 않고 6개월 내내 매일 연락하는 사람 이상하지 않나요?

  • 4. 일방적인게
    '21.12.9 1:52 PM (125.190.xxx.212)

    왜겠어요?

  • 5. ....
    '21.12.9 1:53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동성이어도 이상함.

  • 6.
    '21.12.9 1:53 PM (106.101.xxx.198)

    사회적으로 엄청나게 바쁘고 잘 나가는 사람인데 그 와중 심심한게 맞나봐요

    좋은 하루 보내란 짤이나 이모티콘도 잘 보내고, 전 사실 일적으로 문의하고 싶어서 업무질문하면 싫어하는 것 같아요

    제가 그쪽가는 길에 업무상담차 식사하려고 점심가능하냐고 물으니 내년에나 된대요

    점심식사를 내년이나 된다니...지가 6개월간 주말에도 거의 매일 연락하기에 전 인맥이나 친분인줄 알았죠.

    사심은 저도 없고요

    절 가지고 논것같아서 차단박았어요

  • 7. 헐...
    '21.12.9 1:54 PM (125.190.xxx.212)

    주말에도 매일 연락??
    원글님 몇 살이세요? ;;;;;

  • 8.
    '21.12.9 1:55 PM (118.35.xxx.132)

    저도 그런 정신머리없는인간 본적있는데요
    자기가 뭘하는지 자기도몰라요 그냥 메신저에 대고 지할말하는게 목표이고 그앞에있는 인간은 인간이아니고 무슨 컴퓨터나 종이인가봐요 되도안하게 연락오길래 저도 차단하고 속시원..

  • 9. 그간
    '21.12.9 1:56 PM (106.101.xxx.198)

    6개월전 딱 두 번 밥 먹었는데 식사 피하는 것 보니 카톡 심심풀이땅콩인가봐요

    무시당한것 같아서 불쾌해요. 전 남녀관계는 아니지만 배울게 많은 사람이니 이런저런 얘기도 듣고 싶었는데

  • 10. 모쏠아재 아시죠?
    '21.12.9 1:59 PM (211.36.xxx.13)

    모쏠아재 또 주작글 팠네 ㅉㅉㅉ
    오늘은 모쏠아재가 미혼녀로 컨셉 잡으셨어요?

  • 11.
    '21.12.9 1:59 PM (106.101.xxx.198)

    37살요.

  • 12. 그냥
    '21.12.9 2:01 PM (180.75.xxx.215)

    사업상 관리차원 같은데요.
    별 의미 두지 마세요.

  • 13.
    '21.12.9 2:01 PM (106.102.xxx.212) - 삭제된댓글

    공 들이는거죠
    원글님이 남자였어도 그런 시간할애 할까요
    방심하지 말고항상 긴장감을 가지세요
    만일 원글님이 남친이 여사친이랑 저렇게 매일 통화하면
    이해가능한 상황인가요
    우리나라 남자들 출근하고나서
    부인한테 매일 전화하는 남자가 얼마나 있을까요

  • 14. ...
    '21.12.9 2:01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말도 안되네요 ..ㅠ그부인입장에서 진짜 싫겠네요... 기혼자가 아니라 님남자친구가 그렇게 살고 있다고 어떤것 같으세요.???

  • 15. ...
    '21.12.9 2:03 PM (222.236.xxx.104)

    말도 안되네요 ..ㅠ그부인입장에서 진짜 싫겠네요... 기혼자가 아니라 님남자친구가 그렇게 살고 있다고 어떤것 같으세요.??? 그런 연락 오는것도 싫겠네요

  • 16. ㅎㅎ
    '21.12.9 2:04 PM (221.142.xxx.108)

    영업? 흐음,,

  • 17. 근데
    '21.12.9 2:06 PM (106.101.xxx.198)

    지가 점심식사가 내년에나 가능하다고 하면서 날짜도 안 잡는 걸 보니 만날 의향은 없어보여요

    인맥관리라기엔 하루 평균2~5회 이상 연락을 하고....날 갖고 놀면서 즐기는 건가 싶고요

  • 18. 영업
    '21.12.9 2:08 PM (106.101.xxx.198)

    영업이면 인정하는데 영업업무와 무관해요

    인맥도 저보다 사회적인 지위가 훨씬 높은 그 직업 사람을 안다고 하면, 같은 직종이 오~~나도 소개해줘라고 할 뿐, 그 사람 입장에서 저를 굳이 인맥할 필요가 없어요

  • 19. 123123
    '21.12.9 2:08 PM (220.72.xxx.229)

    자기가 제공하는 정보를 잘 받아주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까요
    님에게 사심이 잇는게 아니라면 전 괜찮다고 봅니다

  • 20. ...
    '21.12.9 2:09 PM (112.220.xxx.98)

    조만간 발톱 드러낼텐데요
    그게 아니고 계속 전화통화만 하는거면
    님 목소리에 별짓하는 변태일수도
    아저씨랑 매일 통화하면 좋아요?
    떵된장 구분좀 하세요

  • 21. ..
    '21.12.9 2:12 PM (223.62.xxx.165) - 삭제된댓글

    차단 박지 말고 정보 캐내고 이용하세요
    내년에 만나자 해도 바쁘다 하구요
    유부남 아닌 미혼남도 친구 아니에요
    제 오랜 경험담 입니다
    싱글인데 주변에 절대 남자 안 둬요
    진짜 남자는 그 놈이 그 놈이에요
    누구네 남편은 찐사랑이다 ㅋㅋ 안 믿어요
    두집 살림 차린 남자 많아요

  • 22. 통화
    '21.12.9 2:13 PM (106.101.xxx.198)

    통화 단 한 번도 안했고, 온니 카톡이요

    새로운 정보를 계속 제공해주고, 지 의견을 말해요

    전 피드백만 하고요

  • 23. ....
    '21.12.9 2:13 PM (222.236.xxx.104)

    님 그러다가 계속 연락 받아주다가 그부인이 오해하면 어떤일이 벌어질려고 그래요 .???? 인맥이 필요하다고 해도 그런 인맥은 안쌓을것 같아요 ... 그것도 매일유부남이 연락오는거..ㅠㅠ진짜 오해받기 딱 좋잖아요 ..누가 그렇게 매일 연락하고 살아요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

  • 24. ....
    '21.12.9 2:15 PM (222.236.xxx.104)

    그리고 무슨 정보가 그렇게까지 필요한대요 ..??? 6개월동안..ㅠㅠ

  • 25. 근데
    '21.12.9 2:21 PM (106.101.xxx.198)

    만날 마음 없는 여자에게 왜 자꾸 연락을 할까요? 저는 만나서 더 양질의 정보와 업무관련 질의도 하려고 했는데

    만남을 거부하는 것보니

    내가 지 좋아하는 줄 알고 자존감 높이고자 연락하면서, 속으로는 저를 우습게 보는 게 아닐까 하는 피해의식 가득한 생각까지 들었어요

  • 26. 인맥?
    '21.12.9 2:21 PM (125.15.xxx.187)

    유부남하고요?

    그러다가 정들면
    상간녀가 되는 거랍니다.
    작전에 말려들지 마세요.

    여자끼리도 저정도는 안합니다.

    밑밥을 뿌리리는 중

  • 27. 상간녀
    '21.12.9 2:24 PM (106.101.xxx.198)

    상간녀 작전에 밑밥이라면 안 만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예전부터 제게 너무 이쁘다고 하긴 했었는데, 지 팔자가 결혼 여러번 할 팔자라서 여자를 가장 조심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제가 별거 아닌일에 피해의식이 있는건지, 아니면 연락 잘 받아 준 제가 꼴이 넘 우스운건지 스스로도 판단이 안 서서 글 적어보았어요

  • 28. 이 여자
    '21.12.9 2:25 PM (121.141.xxx.148)

    이상해...

  • 29. ...
    '21.12.9 2:26 PM (1.241.xxx.220)

    --;;;;;

  • 30. 님의
    '21.12.9 2:29 PM (1.241.xxx.216)

    질문부터 잘못입니다
    유부남 그리고 친구라는 표현부터 문제입니다
    만약 님이 결혼후 님의 남편이
    유부녀와 친구할 수 있나요??라고 묻는다면요?
    만날 일도 없는 사람과 하루에도 몆번씩의 톡에
    관계를 친구까지 생각하고 갖고 놀았다 느낍니까?
    본인이 생각하기에 그렇다면 굳이 관계를 이어갈 필요가 있을까요??
    제 남자동창이 저에게 하루에 몇번씩 개인톡을 한다면 저도 좀 이상할듯요 그게 일적인거라도요

  • 31.
    '21.12.9 2:29 PM (211.202.xxx.99) - 삭제된댓글

    전에도 글 올리셨던 것 같은데 싫으면 정보만 읽고
    끝내도 그만인데 또 상대에게 밥 먹자고 제안하는
    당신도 이해가 안됨

  • 32. 2love
    '21.12.9 2:36 PM (220.94.xxx.14)

    오늘 무슨날이에요
    이상한분들 모이는 그녀들만 글쓰는 날

  • 33. 어장관리
    '21.12.9 2:49 PM (133.200.xxx.0)

    성공해서 원글님이 애타하고 팔딱거리게 만들었네요.
    그렇게 거리두고 튕기다 한번에 훅 끌어당겨
    사이 가깝게 되고 관계 깊어지고 수순 아닌가요?
    하루 2~3번 카톡은 마누라하고도 그렇게 자주 안하겠다 싶어요.
    썸 타는 사이로 만들려고 어장관리 당하고 있는거에요.
    정신차리세요.

  • 34. ....
    '21.12.9 2:58 PM (112.145.xxx.70)

    전에도 글 올리셨던 것 같은데 싫으면 정보만 읽고
    끝내도 그만인데 또 상대에게 밥 먹자고 제안하는
    당신도 이해가 안됨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이 분이 그 남자한테 사심이 있는 거 같음

  • 35. 친구가
    '21.12.9 3:27 PM (211.106.xxx.207)

    될까요 뭔 모임도 아니고 단둘이?

  • 36. 글에
    '21.12.9 4:16 PM (14.32.xxx.215)

    상당히 주관적인 관점만 들어가있고
    자기 이상한건 살짝 가려놨네요
    그냥 신경끄고 차단하는게 정상인의 사고방식입니다

  • 37. ha
    '21.12.9 4:56 PM (211.36.xxx.183)

    그때도 참나 어지간히 남자한테
    애타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그간 계속 또 그러고 있었다니
    원글이 제일 이상해요.
    싫으면 접으면 그만이지
    뭘 점심 같이하자 미혼녀가 유부남한테
    꼬리 친다 소리 듣게 먼저 말해요?
    미혼녀 맞아요?
    난 유부남이 사적으로 보자할까 몸 사리는구만
    도리어 먼저 밥먹자 하는 원글 이상해요.
    그래놓고 거절당하니 발끈해서 글이나 올리고 ㅎ
    선 넘은 건 원글이예요.
    정보 주는 선에서 안넘어 오는 유부남이
    도리어 신사구만.
    정보 잘 받고 자기 점심 약속 안받아 줬다고
    욕히른 원글은 주책이고요.

  • 38. 세상에는 공짜가
    '21.12.9 6:51 PM (125.15.xxx.187)

    없습니다.

  • 39.
    '21.12.9 6:57 PM (110.70.xxx.126)

    근데 그분 연령대가..?

  • 40. 아니오
    '21.12.9 8:40 PM (61.84.xxx.134)

    안괜찮아요.
    그루밍 성폭력이 그렇게 시작되는 거 아닐까요?

  • 41. 남자들은
    '21.12.10 12:54 AM (1.233.xxx.103) - 삭제된댓글

    나도 참 운이없죠.
    주변에 이런사람만 봤네요.
    내가 주변에본 남자들은 외모는 그러싸한데 속내는
    더럽고 저질이고 그러면서 그런쪽으로 우월한지 알아요.
    유부녀든 아가씨든 상대에게 카톡보낸다는거 미친넘이에요.

  • 42. 에공
    '21.12.10 2:32 PM (110.14.xxx.80)

    친구절대절대 아님..
    착각말고 어장관리조차도 하지마세요
    바로 차단이 본인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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