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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때문에 너무 속상하고 우울했는데요....

감기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21-12-09 13:38:54
이제 오십 다되가는데
선천적으로 이빨도 안 좋았지만
썩어서 치료한것도 있고
한개가 두개되고
세개되고
이빨이 너무 닳아서 이유도있고
안이뻐서 다시 한 이유도 있고
여튼 이리저리
그리 하다 보니
총 이빨이
다 크라운이 되어 버렸네요
너무너무 속상하고
울고 싶더라구요
이제는 크라운이빨이라도
잘 관리해서
쓰자고 
마음을 몇번이나 다잡아먹어도
순간순간 우울해져요 ㅠㅠ
남편이 이런 제모습을 보고
내 이빨 다가져가라
난 잇몸만으로도 살수있다
이러는데..
아 말이라도 왜케 고맙던지요.ㅠㅠ
제 성격이 많이 예민해서 그런지
하루에도 열두번은
더 우울하고 또 마음을 다 잡기도하고
저혼자 난리부르스네요
갱년기인가요...
다들..치아 관리도 잘하시구
건강관리 잘했음 하네요
저는 너무 너무 우울하다가도
저의 남편과...
애들 보면서...
다시 또 주먹 불끈지고
힘을 내어봅니다....

IP : 110.45.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9 1:42 PM (223.62.xxx.111)

    젊은 연옌들도 앞니 없어 라미 많이 해요. 크라운이면 뿌리라도 자기이 가지고 있는건데 상심 마셔요. 임플란트 한사람들도 수두룩요.

  • 2. ㅇㅇ
    '21.12.9 1:43 PM (112.167.xxx.246)

    크라운이면 돈이 들어서 열심히 관리하면 돼요.
    그리고 요즘은 임플란트도 있잖아요.
    치료 다 하셨으면 잇몸 관리 열심히 하면서 치과 자주 가세요.
    예전처럼 치아 안좋으면 바로 틀니끼는 세상도 아니니
    남편 분 믿고 힘내세요.

  • 3. ....
    '21.12.9 1:44 PM (211.200.xxx.81) - 삭제된댓글

    치아도 중요하지만,
    건치 백만개 보다 더 좋은 남편과 사시잖아요.
    같은 말이라도 이쁘게 하는 사람과 사는 것도 큰 복입니다.

  • 4. 윗님 맞아요
    '21.12.9 1:53 PM (114.206.xxx.196)

    같은 말이라도 그리 해주면 더 힘나겠네요
    좋은 남편과 사시는데 힘내세요 ^^

  • 5. 샬랄라
    '21.12.9 4:07 PM (222.112.xxx.101)

    님 아래가 임플란트죠

  • 6. ..
    '21.12.9 4:54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저는 치아가 완전 짧아요. 나도 모르게 꽉물고 갈고.. 단면이 완전 일짜.. 어금니 크라운 씌우는거 완전 어려워요

  • 7. 47세 님글
    '21.12.9 5:16 PM (180.70.xxx.49)

    이에 관한 글 한3번째 보는것 같네요. 저도 이 안좋다고 댓글 단적 있는데. 죄다 임플도 아닌데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 8. 방법이
    '21.12.9 6:45 PM (14.32.xxx.215)

    있는데 정말 엄청 징징거리세요 ㅠ

  • 9. 작성자
    '21.12.9 10:01 PM (58.231.xxx.45)

    방법이 먼가요
    가르쳐주세용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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