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많이 알아요
한적하고 조용한 사람들 잘 모르는 맛집 몇 군데 빼고는 기회가 되면 사람들에게 다 알려주구요
최근에 음식 맛에 흥미가 많은 지인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맛있다고 하는 곳은 일주일 안에 거의 다 다녀와서 톡을 길게 보내는데 이상하게 다녀온 걸 자랑 처럼 이야기해요
알려준 맛집 여기 다녀왔는데 부럽지? 이런 늬앙스요
추천한 메뉴와 다른 메뉴 같이 먹고는 다른 메뉴로 꼬투리 잡아서 다 맛있는 집은 아니다 라고 꼭 말 붙이고..
이제 그만 알려주려구요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한 두 번도 아니고 묘하게 기분 나쁘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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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같은 정보 주변에 다 알려주시나요?
..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21-12-09 00:39:53
IP : 223.62.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ㅓㅏ
'21.12.9 12:45 AM (124.52.xxx.152)입맛은 정말 다 달라요
맛집이라고 알려줬는데 맛없다고 하는 사람 수두룩하게 나올겁니다. 그사람입장에서는 정말 맛집으로 생각해서 차타고 시간내고 돈주고 사먹었는데 맛없으면 짜증나겠죠. 님이 맛있다고 다른 사람들도 다 맛있는게 아니거든요2. ㅇㅇ
'21.12.9 12:48 AM (39.7.xxx.116)물어보면 한 두 군데는 알려줘도
먼저 나서서 알려주진 않아요
저런 말 듣기 싫어서요3. 알죠
'21.12.9 1:06 AM (58.234.xxx.21)덕분에 잘 먹었다 하면 될걸
꼭 평가하고 아는 척 하는 사람들 있죠
기분 별로인거 맞아요4. ???
'21.12.9 1:15 AM (203.142.xxx.65)입맛은 주관 적이긴 한데 그래도 보편적으로 맛집은 사람 많이 오고 ~~ 그렇찮아요
전 주변에 적극 알려줍니다5. ..
'21.12.9 1:17 AM (223.62.xxx.46)입맛 다른 거 알져
제가 알려준 맛집 가서 맛 없다 소리 한 사람은 이유식 수준의 간으로 먹는 동생 한 명 빼고는 없었어요
이번 지인은 제가 알려준 식당을 다녀와서 저한테 과하게 자랑을 하는지 이상해서 생각을 고쳐먹게 만드네요
이해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6. 자기가 아는거
'21.12.9 1:21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하나도 안내놓고 남의 정보먼 쏙쏙 빼먹는 흡혈귀들이죠.
밥집하나 소갤 안해주는데 다른건 오죽헐까요7. 피아
'21.12.9 1:27 AM (1.225.xxx.38)이상한사람이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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