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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 소개나 중매할때

소개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21-12-08 17:09:27
보통 어른들이 남녀 소개나 중매할때
상대에 대해 어느 정도 정보를 주나요?
예를 들어 나이, 직장, 출신학교 정도는
기본이겠죠?

동네 아는 분이 저희 딸 중매를 해준다면서
상대 남자에 대해 두리뭉실 이야기해서요.

대졸인지도 모르고 출신학교도 이야기 안해서
몇번 물었더니 어느 지역에서 대학 나왔다
정도만 이야기하고 직장도 회사이름도 없이
그냥 뭐하는 회사다라고만 이야기하면서
계속 만남을 주선하네요.

그래서 좀 자세히 알려달라고 하니 사람
성실한게 중요하지 그런거 너무 따질 필요 없다면서
일단 만나서 당사자들이 자세히 물어보면 되지
않냐는 식으로 투정이네요..
IP : 124.61.xxx.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말아요
    '21.12.8 5:12 PM (118.221.xxx.161)

    정보가 투명하지 않은데 무슨 운수대통을 바라고 생판 모르는 남자를 만나라고 딸을 보낼 수 있나요

  • 2. ..
    '21.12.8 5:12 PM (218.157.xxx.61)

    소개하신다는 분의 사회적 지위와 기품에 비례해서 오는거죠

    아니다 싶으면 죄송합니다 하고 자르시면 됩니다

  • 3.
    '21.12.8 5:12 PM (220.117.xxx.26)

    그게 중매인가요
    콩고물 먹으려는거지
    왠지 나이차 많이 니는
    아저씨느낌

  • 4. .....
    '21.12.8 5:12 PM (118.235.xxx.25)

    말안할땐 학벌이별로고 이름없는 회사 다니는거죠 뭐

  • 5. ㅇㅇ
    '21.12.8 5:12 PM (180.228.xxx.136)

    그분 예의가 없네요. 하지 마세요.

  • 6. ...
    '21.12.8 5:17 PM (223.38.xxx.180)

    참 나...
    그분이 넘 이상한 거네요.
    고향, 출신학교, 회사명 정도는 보통 알려주죠.

  • 7. ....
    '21.12.8 5:23 PM (106.102.xxx.178) - 삭제된댓글

    여자가 남자에게 원하는 정보와
    남자아 여자에에 원하는 정보의
    깊이와 넢이가 달라요.

    그리고 그냥 동네 어르신들이 해주는것은
    남아있는 미혼 남녀 짚신 엮기 같아요. ㅠㅠ

  • 8. 부모형제까지
    '21.12.8 5:34 PM (220.122.xxx.137)

    부모 형제까지 얘기 해야죠.
    부모 성품 직업 경제적 상황, 형제 직업 등도 서로 알려주죠.

  • 9. . . .
    '21.12.8 5:39 PM (180.70.xxx.60)

    말안할땐 학벌이별로고 이름없는 회사 다니는거죠
    22222222
    맘 찝찝하면 하지 마세요

  • 10. wii
    '21.12.8 5:55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그런 자리는 신경 쓸 가치도 없어요. 내세울 만한 거 있고 괜찮았으면 벌써 설레발 쳤을 거에요.
    주선자가 오지라퍼에 괜히 한번 찍어다 붙이는 건데, 자기 심심해서 그러는 것에 휘둘릴 필요 없습니다. 사람 우스워져요.

  • 11. **
    '21.12.8 6:03 PM (175.117.xxx.37) - 삭제된댓글

    제대로 말했어도
    자세히 물어보면 조금씩 애매한 정보일수 있는데
    가장 기본인 학교,직업에서 두리뭉술이라니 말도 안됨
    그와중에 성실한게 중요하지 따지지 말라고
    원글님이 조건 되게 따지는 사람처럼 만들고ㅠㅠ
    정말 웃기고 있네요

  • 12. 성실하다는게
    '21.12.8 6:52 PM (125.15.xxx.187)

    뭐가 성실하다는 건지

    동네 아는분이라고 해도
    그 사람이 정말 괜찮다는 평가가 없다면 하지 마세요.

    지금
    잘 아는 사람이 중매를 서고 있는데
    그 남자 조건이 이러하다고 말을 하세요.(연극 좀 하셔야)
    그래야 님이 내세우는 조건이 뭔지 확실히 알고
    그 사람도 주선을 할지 말지 판단하겠죠.

    자식일이라면 따질 것을 확실히 따져야 지요.

  • 13. 노노
    '21.12.8 6:55 PM (223.38.xxx.108)

    사귀는 사람이 있더라고 끊으세요

  • 14. ...
    '21.12.8 7:33 PM (1.231.xxx.180)

    사람좋다 소문난 동네사람이 한번 결혼 한 사람도 초혼처럼 중매하더군요. 두리뭉실 아주 안좋네요.
    결혼상담소 처럼 부모 학벌까지 보는게 정석이지요.

  • 15. 제주변
    '21.12.8 9:28 PM (106.101.xxx.228) - 삭제된댓글

    중매서는 사람은 온갖 정보에 플러스 부모님 노후 준비상태
    용돈 드림 안드림 세세한거 까지 다 알려요
    딱 깔끔하게!!!

  • 16.
    '21.12.8 9:38 PM (61.254.xxx.115)

    제대로 말 안하는거 구려서 그런거에요 얘를들면 님은 대졸인데 거긴 고졸이나 검정고시 아님 전문대 .그런거라 그래요 두루뭉실 의뭉스런 소개는 받지마세요 우리엄마가 60평대 분양받아 사실때 아파트 라인모임이 있었어요 옆집도 잘사는데 결혼적령기 아들이.있었구요 그래서 학교 어디나와시냐니 '한양'이래서 여자교사를 소개했어요 여교사가 다녀와서는 한양전문대를 나와시다는거에요 울엄마는 상식적으로 당얀히 한양대학교를 졸업했을거라 생각한거거든요 나이 직업 학교 어느정도 집안이 사는지 부모직업까지 얘기가 되고 만나죠 보통은요

  • 17.
    '21.12.8 9:39 PM (61.254.xxx.115)

    직장도 회사이름도 두루뭉실하면 정규직아니고 비정규직이라 그런거고요 하여가별볼일 없고 아무나 갖다 대고 눈맞아라~이런사람들이 그런 수법을 써요

  • 18. 제대로
    '21.12.9 9:19 AM (180.224.xxx.77) - 삭제된댓글

    제대로 얘기하고 만나도 속이는게 있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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