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까페사장님인데
까페에서 본 최고의 이상한 손님 얘길 들었어요.
어느날 아줌마 몇명이 들어옴.
한참후 그중의 한 아짐이 사장님에게 오더니
에어컨을 꺼달라고 해서
'추우셨냐'고 물었더니...
"에어컨 바람이 쎄서 와이파이가 날아다녀서요" 라고함.
더이상 그 어떤 말도 안통할 것 같아서
암말안하고 에어컨 꺼줌.
에어컨 끄고 와이파이가 잡혔을까요?
정말 기발한 상상력의 아짐이더군요. ㅎ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크게 웃었던 이야기
ㅎㅎ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21-12-07 22:34:56
IP : 210.179.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2.7 10:35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와이파이가 날아다닐 수도 있는 거구나
2. ...
'21.12.7 10:37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강에는 각종 전파들이 막힐 건물이 없어서
강 옆에 살면 막상 잡아야 할 전파가 잘 안 잡힌다고는 하더군요.3. 카레라이스
'21.12.7 10:41 PM (58.230.xxx.92)와이파리는 전자기파로 매질이 없어도 전파가 되며, 공기분자의 흐름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맥스웰의 전자기파 강의...ㅋㅋㅋㅋㅋㅋㅋ4. 퀸스마일
'21.12.7 10:5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심지어 벽이 있어도 통과.
5. 헐
'21.12.7 11:01 PM (175.119.xxx.29)에어컨 바람에 와이프가 날아다닌다로 봤어요
6. 송이
'21.12.8 7:07 AM (220.79.xxx.107)아이고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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