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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천문 보신분들

국제 조회수 : 587
작성일 : 2021-12-07 14:28:12
어제 천문이란 영화를 봤어요
장영실이 세종의 어명으로 과학발명품 만들어내고 천민출신의 장영실이 세종덕으로 실력으로 발명품을 만들어 조선이 발전했다
감동적이다 이런 신파인줄 알고 안봤는데..
역시나 조선 양반 사대부들 기득권세력들의 국가관
물론 힘없는 조선이란 나라의 한계점도 분명 있겠지만
훈민정음 창제 반대 이야기도 잠깐 언급되는데
사대부 양반의 나라 조선에서 백성이 글을 알면 기득권이 무너진다
영상대감의 생각과 말이 오늘날 기득귄세력들의 우리가 나라를 만들고 대통령을 세우고 만든다 국민들은 개돼지로 여론몰이로 밟을수 있다 조선초기 이러한 기득권력층의 생각이 지금까지 쭉
역시나 이여지고 있다는 생각에 답답함이 드네요
IP : 112.154.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도
    '21.12.7 2:34 PM (112.154.xxx.91)

    그런 생각은 영원히 이어질거라고 봅니다.
    모든 지배세력이 늘 갖는 생각일테니까요.
    어느 누구가 지배세력이 되고 구축하더라도 지배력을 공고히 하기위해 그런 전략을 펼칠겁니다.
    선과 악으로 가를 일이 아니라 정치로 밥먹는 사람들에게는 그게 생존의 문제일테니까요.

  • 2. ㅇㅇ
    '21.12.7 2:40 PM (210.218.xxx.65)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때의 한자가 지금은 영어인거고...

  • 3. 샬랄라
    '21.12.7 2:47 PM (211.219.xxx.63)

    선과 악이죠

    그것이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니라면
    시진핑에게도 김정은에게도
    욕하면 안됩니다

  • 4. ...
    '21.12.7 3:15 PM (220.116.xxx.18)

    예나 지금이나 정보가 힘이죠
    그래서 누구나 문자을 알아서 정보를 안다면 기득권은 쉽게 많은 힘을 잃게 되겠죠
    그래서 한글은 단순한 글자가 아니라 사회적 혁명의 시초라고 생각해요

    세종은 그저 성군이라는 말로는 설명하지 못하는 위로부터 혁명을 시도한 혁명가라고 생각해왔어요

  • 5. ..
    '21.12.7 6:22 PM (223.38.xxx.16)

    권력층들은 어느 시대나 다 똑같죠. 요즘은 가짜정보 쓰레기정보로 멍청하게 만들고요. 세종대왕이 진심 너무 대단하신거죠. 한글 혼자 만드신 것도 놀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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