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이예요
제 생일을 안 챙기셨어요
같은날인게 싫어서 몇년전부턴 양력으로
지내는데 오늘은 태어난 그 해 처럼 양력 음력이
같으네요
남편은 생일인 줄 모르는 거 같고
얘기 하기도 싫고
그냥 카페에서 커피랑 티라미슈 주문 했어요
며칠전 작은시누이랑 통화 하는거 들으니
딸 여읜다면서 돈 해 달라고ㅠ
얼마해 달라더냐니 말도 않고 짜증 내고
여태 부모형제 한테서 못 벗어 나고
치닥거리 하는 남편 참 봐 줄 수가 없네요
부모 돌고아가시편기해질줄 알았는데
누이들한테서 못 벗어 나네요
어지감는눈도 깜짝 않고 꿋꿋해요
2~3일 굶어도 끄떡도 없고
별 묘안을 다 써도 꿋꿋해요
다 늙어 가는데도 자식보다 자기 형제들
생각뿐이네요
1. 원글
'21.12.7 1:01 PM (223.39.xxx.71)고침이 안 되네요ㅠ
2. 축하해요
'21.12.7 1:06 PM (112.151.xxx.7)맛나게 드시고
본인에게 선물도 해 주세요3. 원글
'21.12.7 1:13 PM (223.39.xxx.71)윗님 고맙습니다
마스크가 있이 참 다행이예요
눈물이 마구 흐르네요
끄억 소리가 날 거 같아
나가야겠어요4. 생일
'21.12.7 1:23 PM (223.39.xxx.231)생일 축하드려요!!
혼자라도 잘 챙겨 드시고
자신을 더 다독여주세요
혼자 카페도 가시고
잘하고 계시는 겁니다
힘내시고 남은 생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5. 추카추카
'21.12.7 1:28 PM (39.118.xxx.113)생일축하드려요~~
내 생일 내가 기억하면되지요~
케잌도 먹고 선물도 사고 다 내가 할 수 있는거잖아요.
남은 생일 일분일초도 아깝지 않게 행복하게 보내세요^^6. 원글
'21.12.7 1:39 PM (223.39.xxx.71)고맙습니다
무작정 걷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네요7. 오늘이
'21.12.7 1:40 PM (39.7.xxx.114)저도 음력 생일이에요. 원래 양력으로 지냈는데 집안 어른 분이 엉뚱한 날 미역국 먹는다고 꼭 음력 생일에 먹으라고 그게 정확한 거라고 하셔서 올해 찾아보니 오늘 음력 11월4일이네요. 저는 겨울 새벽닭이에요. 우리 힘내요. 울고 싶으면 펑펑 울고 다시 시작하면 돼죠.
8. 솔이엄마
'21.12.7 1:40 PM (1.224.xxx.169)저도 오늘 생일이에요!!!
우리 서로 축하해요~♡♡♡
남편분 너무 하신다 미워!!!! ^^
달콤한 티라미슈에 커피 드시고 힘내세요.
생일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9. 앗
'21.12.7 2:10 PM (1.237.xxx.249)금손을 가지고 계신 솔이 엄마님께서도 오늘이 생일이시라니 정말 반갑습니다.
10. 원글
'21.12.7 2:11 PM (211.179.xxx.223)고맙습니다
오늘 생일신분들이 계시네요
오늘이님 솔이엄마님
생일 축하해요^^
키톡에서 유명하신 솜씨 좋고 부지런하신
솔이엄마님과도
생일이 같다니 너무 반가워요
저도 82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