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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으로부터 무뎌지는 꿀팁 알려주세요

....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21-12-07 11:46:24
밤 11시이후부터 꿍꿍 걷는 소리 문 꽝 닫는 소리에 귀가 열렸어요. 자제부탁드린다는 쪽지를 붙였는데 이전보다 문 쾅닫는 소리는 덜한데 제가 너무 예민해져서 잠을 자야하는 시간에 씩씩거리게 되네요 ㅠ 왜땜에 밤시간에 그렇게 돌아다니며 방문을 열고 닫고 하는걸까요? 밤 10시부터 11시까지는 애가 잠자기전 뛰어다니며 꾸과광하구요 ㅠ 낮시간에는 참을 수 있는데...밤이 점점 무서워져요
이번 주말은 집을 피해 여행가서 빡세게 등산하고 몸을 좀 피로하게 하려구요ㅜ 코로나가 아니라 층간소음에 신경쇠약으로 쓰러지겠습니다 ㅎㅎ
층간소음에 무뎌지는 꿀팁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121.142.xxx.16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12.7 11:47 AM (1.222.xxx.53)

    다 그렇게 산다...

  • 2. ..
    '21.12.7 11:47 AM (211.252.xxx.39)

    백색소음 틀어놓고 주무세요.. 전 비오는소리 틀고 자는편이거든요.

  • 3. ...
    '21.12.7 11:47 AM (121.142.xxx.160)

    겨울에 창을 닫고 생활하니 더 층간소음을 못 견디겠어요 ㅠ

  • 4. 저도
    '21.12.7 11:51 AM (180.75.xxx.215)

    층간소음은 아니지만 갱년기 불면에 너무 예민까탈인데
    윗님처럼 빗소리 틀어놓고 자요.
    수십가지 빗소리 중에도 제가듣는 빗소리만 틀어야 잠이오더라고요. 에휴

  • 5. 내비도
    '21.12.7 11:51 AM (175.192.xxx.44)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윗층에 사는데, 그들도 나름 신경쓰며 사는 게 저 모양이라 생각 하세요 ㅠ
    윗분 백색소음도 좋겠네요.

  • 6. ....
    '21.12.7 11:54 AM (121.142.xxx.160)

    잠잘오는 빗소리 백색소음 유투브 링크 부탁드려도 실례가 안될까요? 파도소리 들으며 한동안 잘 잤었는데 이제 그소리도 안통하네요ㅠ

  • 7. 우리집 윗층
    '21.12.7 12:05 PM (175.113.xxx.17)

    망할 가족ㅠㅠ
    종일 꿍꽝대고 특히 2시경 부터 두어시간이 최고조예요
    장사하는 집 구석인건지
    그렇다고 낮에 사람이 또 없는 것도 아닌가봐요
    청소기를 참 빡세게 돌리거든요
    윗층 때문에 심한 올빼미족으로 바뀌었어요 저희 가족이요

  • 8. 저는
    '21.12.7 12:21 PM (210.95.xxx.56)

    더 심해지기 전에 정신과에 가서 얘기하고 아주 소량의 신경안정제 처방받아 먹어요.
    의사샘말이 잠을 잘 자고 컨디션이 좋으면 소음에도 덜 예민해진다고.
    저희집은 윗층 노인들 발망치에 그랬는데 얼마전 여기서 노인들은 안넘어지려고 다리에 힘주고 걷는다는 글 읽고 조금 이해가 돼서 참아지더군요.

    그리고 친구 집에 갔는데 그집 식구들도 슬리퍼 안신고 발망치 찍는거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리 사는데 내가 좀 유별스레 조심하는 사람인거구나..이렇게도 생각해봅니다.

  • 9. 저보며위로를
    '21.12.7 12:45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복도식 방음 안 되는 아파트 사는데요.
    옆집 아기 우는 소리 달래는 소리 다 들려요.
    낮에는 아기가 울면 열심히 달래는데
    밤에는 아기 우는 소리만 들리는 걸 보면 부모는 처자고 있는 겁니다.
    밤새 아기 울 때마다 깨는 저만 수면장애로 고통받고 있어요.

    82에 글 올리면 아기엄마들 우루루 몰려와서 그거 달래도 안 되는 거라 그러는데,
    낮에도 달래는 소리가 다 들리는 집인데 조용한 밤에 부모 소리 일절 없거든요.
    속상해서 하소연해도 공감도 못 받는 수면장애 환자인 저 보면서 위로 삼으세요.

  • 10. ...
    '21.12.7 12:53 PM (121.142.xxx.160)

    윗님 힘드시겠어요 ㅠ 애가 얼른 자라서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디 ㅜ

  • 11. ...
    '21.12.7 12:55 PM (121.142.xxx.160)

    신경안정제 복용하면 숙면취할 수 있나요? 잠들기도 어렵고 수시로 깨니 괴롭네요 ㅠ

  • 12. ...
    '21.12.7 1:11 PM (175.223.xxx.246)

    비타민D 받으러 산책나왔어요~~ 오늘은 꿀잠 잘 수 있도록 어제보다 더 걸어야겠어요 ㅎㅎ

  • 13. 이사 보내거나
    '21.12.7 1:21 PM (106.102.xxx.152) - 삭제된댓글

    이사 가는 수 밖에 없어요

  • 14. 의견
    '21.12.7 1:34 PM (124.54.xxx.74)

    3m이나 이런데서 나온 귀마개 써보세요.
    끝까지 밀어 넣고 부풀어지면 왠만한 소리는
    광장히 눈감하게 들려요.
    꼭 한번 착용해 보세요.

  • 15. 의견
    '21.12.7 1:34 PM (124.54.xxx.74)

    눈감- 둔감

  • 16. 쥐새끼다..
    '21.12.7 3:01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생각하는 수 밖 에요..
    저 어렸을 때 자려고 불 끄고 누우면 천장에서 부다다다 뛰어가는 소리 들렸어요...
    이 놈의 쥐새끼들.. 가끔씩 아버지가 화가 나셔서 천장을 빗자루로 쾅쾅 치셨죠..
    그래서 저도 그냥 쥐새끼다.. 플러스 귀마개요..

  • 17. 탱고레슨
    '21.12.7 3:34 PM (122.46.xxx.152)

    아휴..일단 원글님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제 남동생은..복도식 집에 사는데 항상 문열어 놓고 사는 옆집에 개가 그렇게 미친듯 짖는대요. 주인이 좀 말리는 시늉이라도 하면 덜 미울텐데 너무너무 밉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하루는 너무너무 열이 받아서 벽을 두드리면서 "야 이 개새끼야 잠좀 자자 잠좀!!!!! ' 그렇게 여러번 했대요.
    그 다음부터 그 집 주인이 말리더래요......
    그렇게라도 안하면 정말 납치하고 싶더래요. 하필 동생방도 복도쪽인지라...미치겠더래요ㅛㅛ.

  • 18.
    '21.12.7 4:35 PM (210.95.xxx.56)

    신경안정제 먹는게 좋을리는 없겠지만
    중독성없고 아주 미량이라고 하셨어요.
    먹으면 30분안에 편안히 잠들어 깨지않고 숙면취하고 아침에도 어지러운거 없었어요.
    중독성없다더니 저는 한달 정도 먹고 요즘엔 안막고도 괜찮게 자요.

  • 19. ..
    '21.12.7 7:07 PM (220.76.xxx.247)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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