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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로 때문에 우울해진 아침

타로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21-12-07 09:10:20

오늘 일찍 출근해서 차 한잔 마셔야지 하고 있는데

직장동료가 와서 타로를 봐주겠다고 하는거에요


직장 인사+승진 관련해서 중요한 해거든요

근데 나온 카드가 대부분

눈내리는 추운날 목발을 짚고 걷고있거나

자다가 혼자 일어나 앉아 울고 있거나

전쟁에 나가는데 나무를 들고 가거나

칼을 여러개 들고 있는데 모두 칼날쪽으로 제가 들고 있거나


아직 오지 않은 2022년

제게는 중요한 2022년

그런데 타로카드는 온통 힘들고 외롭고 울고 있네요


기운이 타악 빠지면서, 지금 우울해졌어요


다른 곳 가서 한번 더 뽑아 보고 싶은데

직장동료가 말하길

일년 운세는 한번만 보는거라고..ㅠ.ㅠ

슬퍼요 중요한 해인데...



IP : 203.142.xxx.2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21.12.7 9:13 AM (211.219.xxx.63)

    헛소리에요

    로또번호 미리 아는 수준이면 믿어도 됩니다
    아니면 전부 헛소리입니다

  • 2. 전요
    '21.12.7 9:15 AM (72.69.xxx.154)

    그게 맞는거였으면 전 지금 영부인 되어있을거에요 ㅎㅎ 그런데 원글님이 뽑으신 그런 패는 보통 바닥패라고해서 나쁜거 아니에요.. 거기서 다시 시작하는 패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우리는 대충 운명을 타고 나는데 미래는 본인이 바꿀수 있어요.. 생각은 창조하는 힘이 있다고 내가 생각하는대로 미래가 창조됩니다..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상상을 하면 그 주파수가 잘 맞는다고 해요.. 미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생각하라!

  • 3. 뭐지
    '21.12.7 9:19 AM (175.122.xxx.249)

    승진, 인사에서
    심리적으로 좌절시키려고?
    위에 전요님 말씀처럼
    잘 나올 때까지 다시 해보세요~~

  • 4. 일단
    '21.12.7 9:30 AM (112.154.xxx.63)

    타로는 길어야 3개월 보는 거래요
    제가 최근에 좀 배워서 그걸 바탕으로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몇장 뽑아서 어떻게 배치했냐에 따라 의미가 다른데
    그건 지금 기억도 못하실테고..
    말씀하신 그 카드들이 그리 나쁜 게 아니에요
    침대에 앉아 우는 카드는 내가 마음으로 그냥 걱정하는 것
    목발짚고 눈내리는 밤에 걸어가는 것도 금전적인 걸 더 원한다 하는 식의 해석이에요
    별 것도 아니니 신경쓰지 마세요

  • 5. ...
    '21.12.7 9:33 AM (112.220.xxx.98)

    안좋은것만 나오게 했을수도
    일년에 한번보는걸 왜 지가 설치고 봐준다고 했을까
    그냥 잊어버려요

  • 6. ..
    '21.12.7 9:44 AM (183.97.xxx.99)

    제가 지금 다시 봐드릴께요

    요즘 핫한 키퍼카드로 봐드릴께요
    승진하실 수 있나 어떤가가 궁금하신거죠
    잠시만요

  • 7. ,,
    '21.12.7 9:51 AM (218.232.xxx.141)

    댓글들 감동입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8. ..
    '21.12.7 10:01 AM (183.97.xxx.99)

    직장관련 봐드릴께요.(아마츄어에요)

    제 카드를 보니
    원글님이 좀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긴하네요
    그런데 잘 지나가시면
    좋은 소식이 있을 거에요
    주변에 님을 좋게 보는 여자상사가 혹시
    계시지 않은가요?
    승진을 하건 안하건
    무언가 새로운 소식이 있긴하겠네요

  • 9. 원글
    '21.12.7 10:27 AM (203.142.xxx.241)

    카드처럼 깜깜한 방에서 얼굴 가리고 우는 나날들이 기다리고 있는거 같아서
    어깨가 축 처져있었고, 마음이 외롭고 슬펐어요

    따뜻한 댓글 보면서 힘 얻고, 용기 부여잡아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0. ..
    '21.12.7 1:01 PM (218.39.xxx.139)

    아.. 따뜻하다 82.
    이렇게 좋은반응으로 긍정의 힘을 주시는분들...행복하시고 복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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