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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신앙심 좋은분만> 주일에 애들 공부시키지 말라는 말. 너무 화나요

오늘도봄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21-12-07 03:47:27
코로나 이후 온라인이지만 오전 9시 예배 꼬박 드리고
십일조와 구제사역, NGO 후원 등 하고 있습니다.

시험기간이라 중딩 아이가 주말에도 학원을 갑니다.
물론 오전에 예배 드리고요.
그런데 시댁에서 하루는 공부 안하고 쉬어야 한다며 왜 학원을 보내냐고 하시는데 너무 화가 나네요.
우선 공부하는 것이 나쁜 것이라고 취급하는 것 같은 이분법 사고에 화나고요.
(제가 사교육 종사자입니다)
1분 1초 아까운데 주일에 쉬라고 하는 말이 화가 나네요.
82쿡에서 자주 쓰는 말 대로 1원 하나 받은 것 없으며
내 새끼 위해 남편에게 생활비 받는 것 없이 열심히 죽도록 벌며
공부 시키는데 말이죠.
저도 신앙이 중요한 사람이지만
이분법적 사고와 주일에 공부시키지 말라는 말은 참견으로 들려 굉장히 불쾌하네요
IP : 118.235.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7 4:11 AM (125.184.xxx.101)

    굳이 생활비도 안 주는 남편 본가에 가야할까요??
    웃긴 모자네요

  • 2.
    '21.12.7 6:43 AM (125.130.xxx.118)

    시험기간이니 공부 더 하는 거겠죠.
    어차피 원글님이 벌어서 생활하는 자주적인 삶인데.
    무례한 참견은 적당히 무시하세요.
    내가 화나면 나만 기분 나쁘고 속상하지, 상대방은 내가 화났는지도 몰라요. 화가 나는 나를 인식하실 때마다 그 감정을 맡기는 기도하시며 평정을 찾으시고 아이랑 공부 열심히 하세요.

  • 3. ...
    '21.12.7 6:44 AM (210.183.xxx.195)

    공부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구약의 안식일 개념으로 주일은 쉬라는 것이겠죠. 아무래도 나이드신 분들은 한국교회 부흥기때 젊은 시절을 보내서 안식일, 십일조, 자교회에서 주일성수 이런 것들에 매우 집착하는 것 같아요.
    그냥 서로의 믿음의 색깔이 다르다고 생각하시고 그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나는 아닌데 이렇게 쿨하게 지나가시길...
    (저는 주일에 구매활동 할 수 없다는 남편이랑 살아서 억장이 무너집니다ㅠ 근데 믿음의 모습이 너무 다른 남편이랑 살면서 괴로워할 때 주님이 주신 말씀이 요한복음 21:22말씀이에요. 주님 부활 후 베드로에게 앞으로의 일을 말해주시니 베드로가 다른 제자는 어찌될지 궁금해서 여쭤봤더니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 말씀으로 제가 너무 싫어하던 목사에 대한 어이없음도 어느 정도 버릴 수 있었고 이해 안되는 성도들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게 되었어요. 그들은 그들과 주님이 알아서 하고 나는 내 믿음 지키며 주님을 따르면 될 뿐...)

  • 4. ㅇㅇ
    '21.12.7 7:42 AM (110.12.xxx.167)

    주일에는 돈을 버는 생업을 하지말고 하느님을 영접하라는거
    아닌가요
    돈벌러 안나가고 예배드렸으면 충분히 의무를 다한거죠
    책보고 공부하면 안되나요

    종교가 일상에 제재를 가하고 구속하면 불편하죠
    미신이 하도 금기사항이 많아서 생활을 불편하게 하잖아요
    종교도 비슷해져가는거 같네요

  • 5. ,,
    '21.12.7 7:51 AM (1.232.xxx.194)

    본인이 알아서 하세요
    저도 교인이지만 너무 숨막히는 부류들 답답합니다
    예로 아는 집사딸이 지방에있는 방송국 아나운서합격했는데
    주일날 일한다고 부모가 다니지 말라고해서 그만뒀대요

  • 6. 신앙이
    '21.12.7 8:02 AM (49.173.xxx.146)

    견고한 분들이죠.
    솔직히 자기 합리화아닌가요??

  • 7.
    '21.12.7 8:04 AM (121.159.xxx.222)

    주일에 시댁도 가지마셔야. 격심한 감정 육체노동...

  • 8. 저기는
    '21.12.7 8:35 AM (118.235.xxx.137)

    옛날에 농업 위주 사회에서 정해진 일 아닙니까?
    뭔가 휴일이 없으니까요.

  • 9. 하나짱
    '21.12.7 9:58 AM (110.8.xxx.152)

    아이키우는것에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그저 부모가 아이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고 최대한 주관을 갖고 키우는수밖에요.
    아이 인생 책임져주지도 못할 사람들이 여기저기 떠드는 소리에 흔들리면 이도저도 안됩니다.
    아이에게 정말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하는게 중요하죠.
    저는 그중에 신앙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쉬어라 마라.. 이런 이분법적인 생각으로는 아이를 키우기 힘들죠. 신앙인에게 주일을 지키는것은 정말 중요하죠. 하지만 주일은 무조건 쉬게해라.. 상황에 따라서 행동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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