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글님이
'21.12.6 9:58 PM
(182.224.xxx.120)
힘들다고 글 올리는 사람들에게
댓글마다 법륜스님 얘기하는분인가요?
2. 원글
'21.12.6 10:00 PM
(121.130.xxx.159)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아닙니다)
3. 원글님이 정답
'21.12.6 10:00 PM
(211.227.xxx.165)
정답을 알고 계시네요
고통을 남탓으로 하고 싶은데 스님은
모든건 본인에게 달렸다고 하시니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을듯 해요
4. ㅎㅎ
'21.12.6 10:03 PM
(125.188.xxx.9)
저랑 한 친구는 좋아합니다
나한테 적용 위안이 되는 부분만 선택적으로 듣고 보수적인 부분은 걸러서 듣습니다
또 한 친구는 엄청싫어해요
가르치려는 말투
혼내는 말투
가끔 고압적인 모습
기타등등
나이스하고 친절한 스타일아니라 싫어하는것같아요
5. ee
'21.12.6 10:04 PM
(119.67.xxx.155)
저는 암선고를 받고 고통스러워할 때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듣고 하루살이가 낮 12시에 죽으나 밤12시에 죽으나 매한가지라는 말씀에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그 뒤로 건강해 졌고, 감사한 은혜 잊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법비는 중생에 근기따라 다르다 하지요. 인연 따라 법을 만나는 거죠.
6. 저도
'21.12.6 10:05 PM
(211.227.xxx.165)
피해자심정으로 평생 살았는데
스님 강의듣고ㆍ제원인이 크다는걸 인정하기까지
거부감 많이 들었어요
인정하는 순간 달라지더라구요
7. 00
'21.12.6 10:06 PM
(1.232.xxx.65)
저도 바닥을 쳤지만
법륜스님에게 끌리지않고
관심도 가지않아요.
부처님 말씀에는 끌려서 경전은 봅니다.
혜민스님이나 법륜스님이나
좋은말인데 뻔하고 와닿지않습니다.
어떤이는 절망 속에서 주님 영접하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전도하지만
그런다고 모두가 기독교신자가 되진
않는것과 마찬가지죠.
8. wjeh
'21.12.6 10:06 PM
(220.117.xxx.61)
저도 친정이 복잡해서 속터지다가
법륜스님 말씀 듣고 많이 내려놨었어요
저는 감사하게 생각해요.
9. 211님
'21.12.6 10:06 PM
(223.33.xxx.172)
짧은 문장으로 정리를 너무 잘해주셨네요
10. ㅁㅁ
'21.12.6 10:06 PM
(125.184.xxx.38)
고분고분한 사람
11. ㅅㅍ
'21.12.6 10:12 PM
(39.7.xxx.187)
-
삭제된댓글
누가 열광하는지?
12. ...
'21.12.6 10:22 PM
(223.38.xxx.88)
혜민이랑 법륜스님은 결이 다르죠
혜민에게는 그냥 셀럽이죠
13. 나다
'21.12.6 10:26 PM
(183.98.xxx.217)
예수님 부처님도 싫은 사람 많은데 당연하지 않나요?
모두가 좋아하고 열광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저도 팟캐스트로 골라 듣기도 했는데 쉽고 다 옳은 말씀인데 가슴에 다가오지 않아요.
14. . .
'21.12.6 10:30 PM
(58.140.xxx.170)
-
삭제된댓글
직장 스트레스로 많이 힘들 때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볼 때뿐 현실적인 도움은 되지 않았어요. 법륜스님 불교강의를 듣고 다시 즉문즉설 들으니까 지금 제가 많이 힘들어하는 부분들에 변화가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예전에 알려준 친구에게 고맙습니다.
15. …
'21.12.6 10:32 PM
(211.203.xxx.221)
저는 평생 싸우던 부모님보며 나는 저렇게 안살아야지 했는데 결혼하고 남편과 정말 많이 싸웠어요. 아이들 첫째, 둘째 사회성 결여에 주의력 결핍이 되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이러다간 아이들 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법륜스님 엄마수업 읽고 펑펑 울고 즉문즉설 듣고 불교대, 경전대 다니며 정신 차리고 많이 편해졌어요.
지금은 남편, 친정 어머니와 잘 지내고
아이들도 대학교, 고등학교 잘 다녀요.
저 역시도 바닥을 칠때 스님 말씀이 귀에 들어왔어요.
16. ...
'21.12.6 10:40 PM
(125.31.xxx.103)
어떤 말씀은 도움이 되었고요
어떤 말씀은 거부감이 들더군요.
그래도 시간 나면 듣고 싶네요.
17. 전
'21.12.6 10:46 PM
(223.131.xxx.220)
-
삭제된댓글
바닥 안 찍어봤고 우울도 전혀 없는데
법륜스님하시는 말 구구절절 옳고 촌철살인이라
즐겨 듣네요
18. ㅇㅇ
'21.12.6 10:57 PM
(211.196.xxx.185)
저는 새인생 살고 있어요 주위에 많이 권하는데 안듣네요 제가 볼땐 진짜 바닥을 치거나 죽을 위기거나 하면 부처님 말씀 간절히 와닿고 그냥저냥 살만하면 에이 무슨... 이렇더라고요
즉문즉설 덕분에 저희애 인지능력 사회성 절로 좋아지고 그러다보니 학교생활도 잘하고.. 치료받으러 다녔는데 서로 시너지가 돼서 진짜 감사해요
19. 저도
'21.12.6 10:58 PM
(223.33.xxx.86)
처음에는 질문자에게 너무 면박을 주셔서
힘들게 말꺼내는 상처받은 사람한테 너무 하신다
이상한 스님을 다 보겠다 그랬는데요
말씀을 듣다보니까 통찰력이 대단하시더라구요
결혼도 안해보고 자식도 안낳아봤는데
인간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있을까 의심스러웠는데
스님말씀 들으면 들을수록 깨달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시니 다 보이시는구나
하는걸 느꼈어요
20. 차이는
'21.12.6 11:13 PM
(122.32.xxx.124)
열광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의 차이는 뭘까요?
--------
깨달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죠.
21. 초ㅈㆍ
'21.12.6 11:29 PM
(59.14.xxx.173)
진리를 얘기하시니 삶의 이치를 얘기하시니
정말 대단하신분이죠.
들을귀 있는 사람이 그 진리에 귀 기울이는듯해요.
게다가 나이 좀 먹어가야
그 들을 귀가 열릴 가능성이 있지요,
종교는 다르나 법륜 스님 존경합니다.
22. ....
'21.12.6 11:38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시누를 통해 알게된 법률스님 강의를 들었어요
처음에는 마음에 와닿지 않아서 몇번 듣다가
안듣게 되었어요 사별후 힘들어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힘든 마음이 해결 안되었어요
교회 다니며 법률스님 강의를 다시 들었는데
죽이고 싶은 사람도 있고 자살하고 싶은 마음
용서가 안되는 마음 등등이 다시 보게 되었어요
용서만이 내가 사는 길인데 용서가 안되고..
82에서 추천한 법상스님 강의도 듣게 되고..
지금은 용서하니 지옥에서 벗어나게 되었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게 되었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내가 달라지니 아이들과 관계가
좋아졌어요 교회에 대한 마음 속의 거부되는
것들이 있는데 친구보러 다니고 다녀요
집에서는 두분 스님 강의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23. ㄴ
'21.12.6 11:47 PM
(1.232.xxx.65)
-
삭제된댓글
원글은 왜 열광하지않는지 궁금해했는데
열광하는사람들이 몰려와서
묻지도 않은
열광하게된 사연과 그 이유를 구구절절 늘어놓다니.ㅡ.ㅡ
게다가
깨달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자의 차이라니.
이토록 오만할수가 있나요?
개독들 선민의식과 똑같네요.
우린 깨달은자들.그래서 법륜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너희는 못깨달은 중생들.
뭐 이런건가요?
법륜스님도 깨달음과는 멀어보이던데.참..
24. ......
'21.12.6 11:55 PM
(125.136.xxx.121)
그냥 내탓이여 !!!이럼 됩니다. 남 원망말고 내가 잘못했지 이러니 그냥 이해가되요.
25. ㄴ님
'21.12.7 12:10 AM
(211.207.xxx.10)
님이 그 경지를 체험해보지않았기
때문에 댓글같은 글을 쓸수있습니다
못깨달았으니 법륜스님 말이
이해가 안될겁니다
조금이라도 제대로 마음수행해본분이라면 법륜스님의 말과
그분이 조금은 맛보았구나로 알 수있습니다
왜냐구요 전정말 깨달은 분을
뵌적이 있고 그분이 말한것과
법륜스님이 같은거라는걸
알아차렸으닌깐요
에고한테 휘둘리는 중생들이
들으면 이해가 안가지만
에고가 뭔지 이해하고 휘둘리지않는 분들이 들으면 고개가 끄덕여집시다
깨달은 사람이란 초능력구사가
아닌 에고에게 주인자리를 되찾은
사람입니다
에고가 제일 싫어하는 단어가
내탓입니다 ^^
깨달음의 가까이 가려는
수행자의 자세는 내탓입니다
남탓하는순간 헛공부한거라고
다시 시작해야한다라고ㅈ들었어요
깨달은 사람을 알아보려면
깨달음을 맛본사람만 알아봅니다
님이 그 맛근처에도 가보지 못했으니 그런 주장을 하시죠
26. 윈글님
'21.12.7 12:20 AM
(211.207.xxx.10)
수행자의 기본은 내가만든
환경이 내탓이라하죠
내가 선택한 결과라는
내가 뿌린 씨앗의 열매를 수확하는것이 때문에 내탓이라고
전생의 그 모든 감정 사고 기질이 무의식에 저장되어 무의식에
휘둘리는거이 중생
그 무의식을 알아차리고 바라보고
놔버리면 부처라고 들었어요
만약 님이 무의식에 휘둘려 남탓만했다면 님의 지금이 좋고 편안했을까요
알아도 실천하기가 힘든 내탓인데
대단하신거에요
법륜스님 말은 당장은 내가 손해보는것 같아도 긴 시간을 보면
손해가 아니라 이익이됩니다
올것은 다옵니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바라보느냐 마음가짐을
하냐에 따라 그일이 천국행이냐
지옥행이냐는 내가 선택하는거라
결국은 내탓인겁니다
인생은 내가 만들어가는겁니다
신이인간에게 준 큰 선물이죠
27. 전
'21.12.7 12:37 AM
(123.213.xxx.22)
친절한 사람이 좋아요. 누구나 아는 답을 권위로 포장해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정답인듯 말하는 것이 싫어요. 운동 열심히 하고 적게 먹으면 살빠지고요. 예습, 복습 열심히 하면 시험 잘 보고 성적 좋죠. 점장이 찾아가 돈 주면서 내 과거, 미래를 훤히 보는 것 같다고 부적쓰고 열심히 기도하는 거랑 비슷해 보여요. 불교는 모든 사람이 부처가 될수 있다고 가르친다는데 왜 스님들이 목사처럼 고함을 지르는 지 원...
28. 가을
'21.12.7 1:19 AM
(192.164.xxx.231)
개인마다 가치관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죠. 성당이 맞는 사람이 있고 교회가 맞는 사람이 있고 불교나 법륜 스님이 맞는 사람이 있지요. 인간은 다양하니까요. 각자 자기가 믿는 이념 안에서 성장하고 발전하면 되요. 왜 이좋은걸 안와닿는다고 생각할까 … 이런 생각은 기독교 믿고 회계한 사람 성당 다니면서 고난을 이긴 사람들중 각자 이렇게 좋은데 타인이 귀막고 안들어 답답하다고 여기는 사람 있듯이요. 왜 내고 묻지말고 아 다른 사람은 다른데서 가르침을 얻는다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
29. 그 차이는
'21.12.7 3:51 AM
(175.117.xxx.71)
깨달은 자와
아직 깨닫지 못한 자의 차이 아닐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상에 나를 힘들게 하는 요소들이 많고 내가 힘든건 그 요소들 때문이라 생각하지만
그런 많고 많은 요소를 안고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불행에 처박혀 사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은 개인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의 차이로 결국은 자신의 문제입니다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고 받아 들이느냐 인정하지 않느냐의 문제인데
나의 문제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게 어렵죠
나는 항상 피해자고 약한자라는 코스프레가 필요하기도 하고요
30. ...
'21.12.7 7:55 AM
(211.250.xxx.236)
저는 법륜 스님 강의가 좋네 라고만 듣다가
어느 한 청년의 사연 해석을 듣고 팬이 되었어요.
어렸을적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가 항상 자신을 보며 의사가 되어서 집안을 일으켜라 라며 희망을 품고 기대를 가졌는데
청년은 열심히 했지만 의대갈 성적이 안 나왔대요.
그걸 보고 아버지가 그렇게 실망하고 계속 술만 마시다가 갑자기 급사 했다는 거예요.
죄책감과 억울함을 가진 청년에게
법륜스님이 해준 즉문즉설
그걸 들으면 이분이 보통 분이 아니구나 깨달았죠
31. 저기요
'21.12.7 8:15 AM
(39.7.xxx.25)
저도 난임으로 십년 고통받을때 정말 도움 되었어요.
32. ===
'21.12.7 8:40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낮은사람과 자존감이 높은사람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그분이 전해주는 모든것들이 흥미가 없어요 이미 다 알고 있거나 실천하고
있는것들이라서.. 제게도 그 분의 말씀을 전해주는 지인이 있는데, 그분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 힘들고 늘 언제나 반박을 하게 되더라고요
33. ...
'21.12.7 9:56 AM
(211.250.xxx.236)
전 청년의 사연을 들으면서 너 책임이 아니다.....라고 법륜스님이 위로와 조언을 해 줄줄 알았어요.
그런데 웃음기 없는 얼굴로 청년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단순한 종교인이 아닌 철학자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34. 세상을
'21.12.7 1:26 PM
(110.70.xxx.11)
깨달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누는 마음은 교만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법륜 스님이나 혜민스님이나 유명 교회 목사님이나 추기경님이나 본인보다 특별하거나 더 깨달은 분은 아니라는걸 아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자꾸 남을 추종하는데서 사이비 교주가 생겨나고 사이비 무리가 생겨나요. 그냥 그 사람의 인생 경험담을 나눠 듣는다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진리는 부처님 설법과 예수님 말씀에 다 들어 있어요. 사람은 추종하지 마세요.
35. 원글
'21.12.7 1:37 PM
(112.150.xxx.19)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하루살이 법문 듣고 저도 위로 받았습니다. 얼마전 큰수술받고 마음이 힘들었는데 큰도움 받았었거든요.
저는 무교입니다.
법륜스님의 말씀이 종교로 다가온게 아니라 제 인생의 어리석움을 일깨어준 큰울림으로 다가왔기에 저를 변화시킬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존감 의견도 잘 들었습니다.
듣고보니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찬성하는 의견도 반대의 입장도 모두 진정성있게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