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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미선씨 처럼 시부모님이랑 쭉 살면 적응이 되는걸까요???

... 조회수 : 6,233
작성일 : 2021-12-06 21:07:13
 이봉원의 천안 봉짬뽕검색하다가 그냥 유튜브로 박미선씨 영상 검색해서 봤거든요 ...
근데 아직까지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것 같더라구요 
전에 방송에 딸이 여행 프로에 나온적 있는데 그때도 .. 
박미선딸이 이야기 중간중간 할머니 이야기 많이 하더라구요 ...
엄마랑 동급인 존재인것 같더라구요 
근데 이봉원은 천안에 살고 박미선은 시부모님이랑 사는거 보면...ㅋㅋ
몇십년 그렇게 살면 적응이 되는걸까요 
그집 재력이면 시부모님이랑 따로 살아도  두집 살림할만할텐데도 같이 사는거 보면요 
그냥 그부분은 진짜 좀 대단한것 같아요...ㅋㅋ


IP : 222.236.xxx.10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6 9:09 PM (112.214.xxx.19)

    시어머니가 살림다해주고 박미선은 돈버느라 바빠 집에 있는 시간도 얼마 없고 서로 윈윈하는 관계??

  • 2. ...
    '21.12.6 9:09 PM (49.161.xxx.218)

    박미선씨는 시부모가 살림을 다해줬잖아요

  • 3. .....
    '21.12.6 9:14 PM (106.102.xxx.36)

    '모시고 산다'의 케이스에 넣으면 안되는
    가정환경입니다.

  • 4. ....
    '21.12.6 9:16 PM (222.236.xxx.104)

    같이 사는것도 대단한것 같아요 ....보니까 애키워주고 살림은 어머니가 다 해주신것 같기는 하지만요....

  • 5. ...
    '21.12.6 9:17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그동안 얘기들어보면
    시부모가 박미선 모시고 산거 아닌가요?
    살림하고 애들 키워주고 다한거 같던데요

  • 6. ......
    '21.12.6 9:19 PM (39.7.xxx.41) - 삭제된댓글

    아는 여자가 그러고 삽니다
    살림 육아 관심 솜씨 감각 제로에 사람만나 놀기 좋아하는 타입
    시어머니는 완전 입주가정부에 베이비시터에 다하니 시어머니 나갈까봐 겁난다네요
    대신 며느리가 돈을 엄청 써서 시도때도없이 선물공세에 친구들이나 시어머니 친정식구들과 해외여행까지 보내드리고 별짓을 다 하더군요
    박미선씨가 그럴거란 의견 아니니 오해는 마시구요

  • 7. ...
    '21.12.6 9:27 PM (121.132.xxx.12)

    돈만으로는 절대절대 아니구요
    시부모와 궁합이 잘 맞아서예요.

    모든 인간관계는 합이죠.

    무조건 참고 돈으로 해결하고는 오래못가죠.

    그냥 처음부터 인간대인간으로 합이 잘 맞아서죠

  • 8. 123
    '21.12.6 9:37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아무리 시부모가 잘해줘도 남편이 미우면 소용 없죠
    이봉원이 무심하긴 한데 부인 하는 일에 테클을
    안걸고 인정해 주더군요
    본인도 자유롭게 살면서 부인도 그렇게 사는 걸
    인정해 주니 박미선이 지금까지 잘 사는 것 같아요
    살아 보니 잔소리 없는 남자가 최고예요

  • 9. 나는
    '21.12.6 9:43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무조건 합가하는 며느리는 착하다고 봐요. 나같음 살림을 해주던 애를 봐주던 절대 같이 못살것 같아요

  • 10.
    '21.12.6 9:44 PM (106.102.xxx.188)

    박미선씨가 마음이 넓어 보여요
    박미선씨라서 가능해 보임

  • 11.
    '21.12.6 9:50 PM (121.165.xxx.96)

    박미선씨 집에 있을 시간도 없었을듯 아이맡기고 늦게까지 일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남편 능력안되니 시부모님 이 훨씬 이뻐했을듯 일반인과 비교하면 안되죠

  • 12. 나는나
    '21.12.6 9:59 PM (39.118.xxx.220)

    합가에 적응이란게 있을까요. 체념이죠.
    박미선는 일반적인 합가랑 다른 경우구요.

  • 13. ...
    '21.12.6 10:01 PM (121.190.xxx.164)

    시부모님이 애들 다 케어해주고 집에 가사도우미 두고 그러면 같이 사는 것이 서로 좋을 거에요. 이봉원씨도 개그맨이니 시부모도 그런 기질이 있지 않을까요. 재치있는 분들이요. 집에 돈 많은데 합가하면 서로 좋았을것 같아요.

  • 14. 예전에
    '21.12.6 10:01 PM (180.70.xxx.49)

    티비에서 보니 시아버지가 엄청 잘 해주더라고요.박미선도 착하고, 어짜피 돈버느라 시부모랑 부딪힐 많이 없을거고, 며느리 돈잘버는 유명 연예인인데 시부모가 며느리 괴롭힐 이유도 없죠.

  • 15.
    '21.12.6 10:06 PM (106.130.xxx.174) - 삭제된댓글

    부부관계가 파탄날 사항들이 있어도
    저렇게 다른 가족구성원으로 관계가 끈끈히 엮이면
    가정의 형태가 유지되어 가더라구요.
    자식때문에라도 이혼안하고 살듯이
    남편이 아무리 집을 비우고 빚을 져도
    박미선씨 자기 일에 집중하고 아이 열심히 키우는 거 보면
    시부모님과도 관계가 나쁘지 않나봐요.
    모나지 않은 인품이라 가능한 듯 해요.

  • 16. ..
    '21.12.6 10:07 PM (106.130.xxx.174)

    부부관계가 파탄날 사항들이 있어도
    저렇게 다른 가족구성원으로 관계가 끈끈히 엮이면
    가정의 형태가 유지되어 가더라구요.
    남편이 아무리 집을 비우고 빚을 져도
    박미선씨 자기 일에 집중하고 아이 열심히 키우는 거 보면
    시부모님과도 관계가 나쁘지 않나봐요.
    모나지 않은 인품이라 가능한 듯 해요.

  • 17. 뭐라해도
    '21.12.6 10:17 PM (122.37.xxx.131)

    같이 사는건 대단한 일이에요

  • 18. 본인
    '21.12.6 10:18 PM (218.48.xxx.98)

    아들이 무능력했고 돈도 다 까먹는거 며느리가 다 커버하고, 열심히 사는데..무슨 시집살이를 시키겠어요...며느리 모시고 사는거죠.

  • 19. 박미선이
    '21.12.6 10:22 PM (125.134.xxx.134)

    시집가기전에도 친정부모에게도 살뜰한 효녀로 유명했답니다. 대학교동창들 사이에서도 개그맨이랑 왜? 훨씬더 좋은조건 가능한데? 이런식 학창시절 평판도 좋구요. 성격자체가 사람들이랑 부딪치거나 말이 나올법한 타입이 아니라는 좋은설이 예로부터 전해지고 있습니다요.

    대부분 연기자들이 일년 내내 일하는건 아니거든요
    쉬는 공백기 있어요. 근데 개그우먼이나 엠씨는 그게 아니죠. 행사에도 많이들 다닐껄요. 예능이나 교양프로도 대기시간 있고 리허설 대본이 없지는 않어요.

    안보다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엄마들은
    낮밤 토일 구애받지 않고 애 전담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해요. 입주도우미든 친정이든 시댁이든 시누이든
    친정언니든

    저라면 시어머니랑 같이 안삽니다만 ㅡㅡ
    걍 도우미 쓸듯 근데 쓰는 사람도 사람 나름이라
    어쨋든 내 아들보다 돈 잘 벌면서 유세 안부리는 여자고 어른한테도 선을 지키면서 잘 하는 그릇이면
    사이가 좋을수도 있죠

    난 그래도 시부모님하고는 못삼
    박주미처럼 시할머니 시할아버지 시어머니 시아버지
    랑 15년 넘게 살면 미쳐서 꽃달고 나갈듯
    남편한테 시아버지 돌아가셨으니 어머니 우리집에 얼른 모시고 평생 같이하자는 김희애도 이해안감

  • 20. 며느리가
    '21.12.6 11:13 PM (125.134.xxx.134)

    돈을 벌거나 밖에 나가 있는 시간이 집에 있는 시간보다 많거나 아니면 며느리 성격이 소심하고 꽁하고 무뚝뚝과는 거리가 멀어야 잘 살지
    경제력 없이 집에만 있는 며느리 게다가 성격까지 무뚝뚝 소심이는 가까이에도 살면 큰일나요.
    노친네들이 자꾸 잔소리 들어가게 되거든요

    아님 거꾸로 시부모님이 돈 많고 주변에 사람 많아 허구헌날 밖으로 다니거나 해야해요
    오늘 낮에 아들 엄마가 아들 가까이 살고 싶다고 하던데 김수미나 고두심 같은 시어머니면 며느리들이 걸어서 오분거리 살아도 행복해 할껍니다.
    아님 박미선이나 김희애처럼 아들보다 더 돈잘벌고
    밖으로 바쁜 며느리를 보시면 깔끔히 해결 되요
    그런데 이런 경우가 좀 드물어요
    합가해서 살다가 아이들 커지면 분가하고 시댁이랑 거리두는 여자들도 많어요
    신혼초부터 시어머니 시누이랑 같이 살다가 남편 사고치고 바로 친정 근처로 이사간 여자연예인도 있잖어요.

  • 21. ...
    '21.12.6 11:25 PM (14.32.xxx.122)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는 따로살면서 시어머니하고 살면서 애 키웠다는 직장상사있었어요..
    자기는 시어머니하고 궁합이 좋다고요.
    그러다가 이혼하고 결국은 친정엄마랑 살면서 애 키웠는대 맨날 싸운다고...자기는 옛날 시어머니가 좋다고.
    특이 케이스긴하지만....
    일만하고 육아 살림에 관심없는 사람중에
    시어머니랑 궁합이 맞는 경우도 있긴하나봐요...
    이혼하고 나서도 전 남편하고 헐리우드식으로 잘지내고 시댁하고도 잘지내더라구요..
    맨날 밥먹을때 친정엄마 욕하고 시엄니 그리워하고..
    우리 모드 독특하다고 놀리고..
    선배도 안다고...그런데... 정말 자긴 시댁에서 살때가 편했다고 그러더라구요...
    10000만분의 1의 확률로 있긴 있나봐요.

  • 22. 대단하지만
    '21.12.7 12:09 AM (99.228.xxx.15)

    밖으로 나도는 직업 아니면 같이 살기 힘들거같아요. 그나마 바깥일하고 육아 살림 도움받으면서 경제적으로 내가 큰소리 낼수 있으면 좀 낫겠죠. 애 봐주고했는데 뒤늦게 분가하기 쉽지않고요.
    편하다고 생각들어도 본인입장에서 편하기만 했을까요.

  • 23. 동글이
    '21.12.7 1:23 AM (192.164.xxx.231)

    박미선이 대단한거지요. 아무리 잘해줘도 시댁은 어려운데 그릇이 큰사람 같아요

  • 24.
    '21.12.7 7:50 AM (211.117.xxx.145)

    살림 육아 다 해주니까 가능한거죠
    며느리 직장인인데도
    손 하나 까딱 안하고
    대접만 바라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결국 며느리 병치레로 3년만에 분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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