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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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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화나셨다는건가요? 시아버지 관련

조회수 : 5,391
작성일 : 2021-12-06 20:51:29
얼마 전 결혼하였습니다.
결혼식 후 시아버지가 남편, 본인, 저 이렇게 3명을 그룹카톡을 만들었고 결혼식 날 당일 저녁 부터 미친 듯이 카톡을 보내시더군요.
처음에는 긴 편지 형식 부터 시작하여 그 이후로는 본인 드신 음식 사진 점심 저녁 등등 매번.. 몇번 대꾸하다 솔직히 짜증나서 씹었습니다. 습관 될 까봐 무섭기도 했고요.
자꾸 우리 셋 우리 셋 이러면서 가족이다 뭐다 하시면서 묶는것도 싫고요.
결혼 전부터 유쾌하지 않은 일이 있었어서 그분이 호감은 아니에요.
어제 잘 지내냐고 전화 연락 한번 했는데 연락을 안받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카톡 보니 카톡도 어제 날짜로 단톡방 퇴장 하셨던데 이거 저한테 기분 나쁘다고 표시 하는건지요. 부재중 남겨도 연락도 안오는데 저한테 화나셨단건지.. 또 전화를 해봐야 하나 고민이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남편은 그냥 무시하라는데 상황을 모르겠네요.
IP : 218.153.xxx.21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21.12.6 8:52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무시하세요!!

  • 2. 남편은
    '21.12.6 8:53 PM (223.38.xxx.186)

    그냥 무시하라는데

    남편은 그냥무시하라는데...

    본문에 답이 있네요

  • 3. ...
    '21.12.6 8:53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알아서 기지 마세요
    남편까지 무시하라는데 뭘 걱정하세요
    노인네 삐쳐봐야 본인 손해죠

  • 4. 궁금하다
    '21.12.6 8:53 PM (121.175.xxx.13)

    남편하고 시아버지 관계는 어떤지, 결혼 전 유쾌하지 않은.일은 무엇이었나요? 제가보기에는 평범한 시아버지는.아닌거 같아요. 시어머니는 안계신지요?

  • 5. ㅇㅇ
    '21.12.6 8:55 PM (1.240.xxx.156)

    그냥 무시하시고 아무 일도 없다는 식으로 대하세요
    혹시나 죄송하다고 하지 마시구요
    잘못한 사람은 오버한 시아버지니깐요

  • 6. ㅇㄹ
    '21.12.6 8:56 PM (116.47.xxx.4)

    시아버지 독특하시네요. 시어머니가 안계신듯 한데 그럴수록 며느리에게 더 조심해야하지 않나 싶은데요.
    일이 바빠서 개인톡하기 힘들다고 말씀드리고 계속 무시하는게 답인듯 합니다.

  • 7. ...
    '21.12.6 8:57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냅둬요 사진을 보내든지 퇴장을하든지 심심한것 같은데 딴데가서 놀겠죠 대응없으면..

  • 8. 카톡 차단
    '21.12.6 9:02 PM (175.113.xxx.17)

    얼른 하시고
    다신 카톡에 묶이지 마세요

    남편까지 무시하라고 하는데 왜 긁어부스럼 만들려고 하세요 그냥 계세요
    앞으로 카톡에 응하지 않는 것으로 하세요

  • 9. 신경끄세요
    '21.12.6 9:03 PM (220.118.xxx.53) - 삭제된댓글

    서로 처음에 길을 잘 들여야 시부모도 장모장인도 사위도 며느리도 편합니다
    그러니 님의 생활을 방해받지 않게 님 스타일은 이런거다를 알게해야해요
    시아버지는 저런분이구나 느끼듯이, 시부도 며느리가 이렇구나를 아셔야
    다음에 더큰 기대 안합니다.
    지금 서운한게 좋아요

  • 10. 나는나
    '21.12.6 9:03 PM (39.118.xxx.220)

    그러거나 말거나 모른척 하세요.

  • 11. ㅇㅇ
    '21.12.6 9:04 PM (222.98.xxx.185)

    절대 무시
    신경 끄세요

  • 12. ..
    '21.12.6 9:10 PM (112.152.xxx.2)

    곰인척하세요.

  • 13. .....
    '21.12.6 9:16 PM (14.35.xxx.21)

    시아버지 며느리 어려운 사이입니다. 거리를 두시고 깍듯이

  • 14. ㅎㅎ
    '21.12.6 9:21 PM (47.136.xxx.230)

    남편은 뭐해요?
    원래 남편하고도 그리.톡을 많이 하셨나요?
    아들도 무시하는데
    남의 자식이 죄송할 필요 없어요.

  • 15. 제발
    '21.12.6 9:22 PM (112.146.xxx.207)

    제발 차단하세요.

    전화, 하지 마세요.
    연락 먼저 오면 아~ 잘 지내셨어요, 하시고 죄송 얘기는 하지도 마세요.
    카톡 물으면 탈퇴했다고 하시고 차단은 사진까지 안 보이는 차단으로 꼭 골라서 하세요.
    거리를 멀리멀리 둬야 할 분이네요. 시가 가족도 서서히 가족이 되어가면 좋은 거지만 저 분은 선이 어딘지 모르는 분이라서요.

  • 16. 아이쿠야....
    '21.12.6 9:29 PM (116.32.xxx.73)

    시아버지가 며느리 가스라이팅
    하는것도 아니시고 참...
    휘둘리지마시고 중심잡으세요

  • 17. 가만
    '21.12.6 9:30 PM (211.184.xxx.190)

    카톡 얘기는 꺼내지도 마시길.
    왜 나가셨냐? 죄송하다 등등..아예 언급을 마세요.
    절대 평범한 분 아니고.
    거리두기해야 할 타입.
    다 받아주면 두고두고 피곤하게 할 스타일.

  • 18.
    '21.12.6 9:35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절대 카톡에 다시 불러들이지 마시고 이기회에 그 방 펑하세요.
    이런일 있고 저 자세로 나가거나 죄송하다고 해서 다시 방 만들면 그담부턴 답장안하지도 못하고 일일이 대응 해줘야되서 노예 예약이요.

  • 19. ...
    '21.12.6 9:37 PM (211.250.xxx.201)

    아이고야
    우리아부지 며느리 전화번호도 모르심요!!!!

  • 20. ..
    '21.12.6 9:44 PM (112.152.xxx.2)

    하.. 신혼때 82를 알았더라면 몇년을 바보짓 안했을것을ㅜㅜ
    원글님 꼭 언니들 말 들으세요!!

  • 21. ..
    '21.12.6 9:52 PM (114.136.xxx.133) - 삭제된댓글

    윗분 의견들처럼 카톡 얘기는 언급도 마세요.
    잘 보이려 애쓰지도 말고 착해보이려고도 하지마세요...

    나중에 82 고마워할겁니다.

  • 22. 무시무시
    '21.12.6 10:12 PM (211.202.xxx.138)

    신경쓰거나 담에 만났응 때 물어도 보지 마시고 죄송하다 어쩐다 이런거 말하지 마세요. 그냥 마이웨이

  • 23. 아이고야
    '21.12.6 10:12 PM (106.101.xxx.138)

    새댁님~
    아버님이 며느리 가스라이팅하며 길들이네요. 나쁜 케이스네요.
    경계 넘어오는 거 허용하지 마세요.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습니다.
    윗님들 조언대로 죄송하다는 말 절대 하지 마세요.
    그러든지 말든지 이런 마음으로
    자신의 삶에 남편과의 삶에 집중하세요.
    죄송해하다보면 개미지옥이 기다릴 겁니다.

  • 24. 어휴
    '21.12.6 10:52 PM (58.120.xxx.107)

    이건 뭐 올가미 시아버지 버전인가요?

  • 25. ..
    '21.12.6 11:06 PM (61.98.xxx.180) - 삭제된댓글

    반응 보이지마세요.
    무반응이 최선입니다.

  • 26. 네네
    '21.12.6 11:30 PM (175.120.xxx.173)

    남편 말 들어요.

  • 27. ㅇㅇ
    '21.12.6 11:36 PM (222.237.xxx.33)

    원글 남편분~~이렇게 되기전에 먼저 막아주셔야죠
    그동안 뭐하셨는지~~
    원글님 남편한테 맡기세요
    너무 잘 하려하지마시고

  • 28.
    '21.12.7 7:53 AM (211.117.xxx.145)

    시아버지 헉이네요
    보기드문 별난 시아버지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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