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중소기업을 운영하는데 남동생 결혼한다고
내일 부모님 찾아뵙고 조심스럽게 말씀 드려볼게요
오히려 남동생 인생이라 누나 입장에서 훈수 둘 수가 없네요
1. 멍청한건지
'21.12.6 6:35 PM (175.120.xxx.173)헤어져야죠.
그런것도 합의 안하고 무슨 결혼을 진행하죠?2. ...
'21.12.6 6:36 P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왠지 좀...
3. ...
'21.12.6 6:36 PM (222.236.xxx.104)그 아가씨 뭐 그래요 ..ㅠㅠㅠ 그럼 본인은 얼마나 해오는데요 .???ㅠㅠㅠ저 아직 자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만약에 내형제라면 그런 결혼 안했으면 좋겠다 싶을것 같아요..ㅠㅠ 근데 부모님이라면 결사 반대할것 같아요..ㅠㅠ
4. 나는나
'21.12.6 6:36 PM (39.118.xxx.220)아가씨 바보..
5. ㅇㅇ
'21.12.6 6:37 PM (106.102.xxx.137)그아가씨 쪽 얘기도 해주세요 뭘해오는지
6. 결혼
'21.12.6 6:38 PM (221.146.xxx.117)막으세요
본인은 10억 들고 오는건가요?
큰 돈 해주시고도 집 못사준 부모님이라는
얘기를 들으시다니, 제가 다 속상하네요
어휴
결혼 내내 안바뀌고 무언가를
계속 바랄거예요
결혼 안했음 좋겠네요7. ...
'21.12.6 6:38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염치라고는 없고 인성 쓰레기수준이고
진짜로 이런사람이 있나 싶을정도인데
주작이 아니라면
신부쪽에서 15억보태서 공동명의로사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고 얘기해주세요8. ㅇㅇ
'21.12.6 6:38 PM (106.102.xxx.137)선보고 결혼하는 건가요?
9. ...
'21.12.6 6:38 PM (183.100.xxx.193)동생이 깨달아야죠 뭐....순탄하게 결혼해도 결혼하고 보면 다툴 일 많은데 벌써
10. ...
'21.12.6 6:40 PM (220.116.xxx.18)황금알 낳는 거위 배가를 아가씨네
총각, 도망쳐11. 헐
'21.12.6 6:42 PM (117.111.xxx.11)청첩장 나왔어도 물러야 하는 혼사 아닌가요?
12. 감사합니다
'21.12.6 6:44 PM (175.120.xxx.173)속상할 이유가 있나요.
다행이죠...남동생이 무슨 하자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결혼을 왜?13. 집하고
'21.12.6 6:44 PM (113.199.xxx.140)결혼하고 싶나봐요
남동생은 빠져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좋은집 찾아가라고....14. .....
'21.12.6 6:46 P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총각,도망쳐! 2222
15. 아니
'21.12.6 6:47 PM (117.111.xxx.11)그러는 여자는 얼마를 갖고 오는데요? 기가 차네.
16. 혼수를
'21.12.6 6:47 P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얼마나 뻑쩍지근하게 해오려고요?
나같으면 요년아~~~시누맛 보여줄께 할듯.17. 에휴
'21.12.6 6:47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예비 올케는 얼마나 해오는데 그런데요?
남자측에서 15억이나 대주고도 비난받다니요 ㄷㄷㄷ
예비 올케네가 돈 합쳐서 집 마련하면 되겠네요 ㅠ18. ㅡㅡ
'21.12.6 6:48 PM (211.237.xxx.42)헤어지는 게 좋을 듯. 결혼 전에 성품 알게되니 다행.
19. 2222
'21.12.6 6:50 PM (175.209.xxx.92)헤어지는것이 답.그돈으로 집사면 되지
20. 선이에요?
'21.12.6 6:56 PM (125.132.xxx.178)선봐서 결혼하는 거면 말이 틀리니 어쩌니 싸울 일이 있을지도.. 근데 연애면..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님이 아들한테 회사 물려주는 걸 재고해봐야 할 듯요. 사람보는 눈이 없던지 아님
과시하면서 여자를 사겼던지 아니면 둘 다 던지.. 그래서야 사업 유지하겠어요?21. ...
'21.12.6 6:56 PM (1.242.xxx.61)막말로 결혼으로 땡잡을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아닌가보네
여자가 인성바닥으로 못되 먹었는데 이결혼 못하게 이럴때 시누이가 나서야죠22. ....
'21.12.6 7:01 PM (118.235.xxx.35)멍청한 여자네..
그건 그렇고 중소기업도 아들주고 현금도 주고
누님도 좀 받는거죠? 아들줘봐야 저런 도둑년한테 다 털리는데
님도 꼭 님 권리 찾으면서 사세요~23. ㅠㅜ
'21.12.6 7:04 PM (218.38.xxx.64)선보고 결혼하는거보니 여자네집도 엄청부잔가본데요
24. ㅇㅇ
'21.12.6 7:04 PM (124.53.xxx.166)결혼해도 오래 못가겠네요 얼른 결사반대하세요
25. 이해가
'21.12.6 7:04 PM (223.38.xxx.243)일단 주변에 산다는 댁들은 자녀앞으로 증여 이미 마친 댁이 대부분이에요. 모두 강남 구축이나 신축이고요
남자 여자를 떠나 자녀 앞으로 한채씩은요
그 레벨에서 볼때 님 댁은 부자의 축은 안드는 거죠
단 비슷한 남녀가 만났을때요
가장 최근에 결혼한 제 주위 커플
남자네가 서초 아파트 신축 30평대 증여해줬고요
여자네는 차랑 여자명의 상가 정도 집 인테리어랑 가구 이런건 기본이고요 남자네는 사업하는 집안 여자네는 아버지가 중형병원 원장이세요26. ...
'21.12.6 7:05 PM (1.235.xxx.154)헤어지세요
지금 힌트맞아요
절대 남편과 가정에 충실하지못해요
저어기 아래 부인이 이혼요구했다는 그 글처럼
나중에 이혼요구해요
기대이하의 부자였던 시댁이죠
관두라고 하세요27. ㅇㅇ
'21.12.6 7:06 PM (110.12.xxx.167)15억 주면서 없는집 소리 들어가며 결혼 시키려고요
여자집이 어떤 집인데요
미리 20억쯤 상속받아왔는지
아님 줄리네급으로 모든 비리 막아주고 사업 일으켜줄 힘이 있는지
뭐하러 무시받아가면서 결혼에 매달리는지28. 글쎄요..
'21.12.6 7:07 PM (121.166.xxx.61)굳이 욕할 거 있나요? 생각과 기준이 다르면 헤어지면 되는 거죠.
29. 어머나
'21.12.6 7:07 PM (210.96.xxx.251)헤어졌으면좋겠어요
가스라이팅 과 여자일까봐 심히 우려스럽네요
동생의 현명한판단을30. 선이면
'21.12.6 7:0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양쪽 조건이 비슷한거 아닌가요?
남자쪽 개인 조건이 기울고 부모님 재산이 있어 맺어진 경우일까요? 비슷한 조건이면 여자분 재산도 있을 텐데요. 아니면 여자는 개인 스펙이 좋고 집이 좀 부족한 경우가 아닐런지요.
아마도 선을 보면서 들었던 조건과 달라서가 아닐까 싶네요.
사업일구시느라 부동산으로는 신경을 안쓰셨나봅니다. 그래도 사업하는 집들은 자식들 앞으로 아파트며 상가 증여를 많이 해두시는데요.
시작부터 이런 문제로 삐걱거리면 그냥 정리하는 편이 맞다고 봅니다. 살면서 계속 같은 문제로 말을 하거든요.31. 조건결혼
'21.12.6 7:08 PM (180.226.xxx.92)결혼전 약속과 다르면 그럴 수 있죠. 만일 선봐서 결혼하는거고 이미 집도 다 이야기 된 상태에서 갑자기 말 바뀐 경우면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32. ㄴ
'21.12.6 7:10 PM (106.101.xxx.60)당장 동생분 다리몽뎅이 분질러서라도 결혼막으세요.
여자만 남자 잘만나야하는게아니고 남자도 여자 잘만나야해요.
결혼 잘못해서 인생 삽된경우 많이봤어요33. 선이잖아요.
'21.12.6 7:13 PM (118.235.xxx.158)여자 집안은 어떤데요?
알아야 판단을 하죠.
그리고 남자가 키작거나 외모나 학벌이 쳐저서 돈으로 커버하는 걸로 암묵적 합의가 있었던건 아니고요?
여자가 나은게 쥐뿔도 없이 저러는거면 오히려 힌트니까 잘된거구요.34. ㅎㅎ
'21.12.6 7:15 PM (125.188.xxx.9) - 삭제된댓글건물사준다고
상견례자리에서 뻥치고
집전세 얻어주는경우
여자가 그렇게 나올수있어요
그래놓고 둘째 며느리 상견례 자리에서도 건물사준다고 뻥치고
사돈이 만만치 않으니
그 자식은 집사주고
저희 집 이야기입니다35. ...
'21.12.6 7:18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근데 선이라면 여자집안이 많이 부자인가요 ??? 여자쪽도 재산 많을거 많구요 .. 그럼 뭐 윗님들 처럼 그상황이 이해가 가구요.아니라면.ㅠㅠ
36. .....
'21.12.6 7:19 PM (222.236.xxx.104)근데 선이라면 여자집안이 많이 부자인가요 ??? 여자쪽도 재산 받을거 많구요 .. 그럼 뭐 윗님들 처럼 그상황이 이해가 가구요.아니라면.ㅠㅠ 진짜 아닌 케이스인것 같아요
37. ..
'21.12.6 7:19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친정오빠가 그리 기울지도 않는 결혼했는데
소개해주신 분이 아버지 친구이고 여자집 친척
결혼하자마자 부자인데 집 안사주냐
부자인데 어디안가냐
부자인데 이정도는 써도 된다
이걸로 내내 싸우더라구요
여자는 혼수도 그리 잘해온것도 아니거든요38. ..
'21.12.6 7:33 PM (223.62.xxx.81)선본거면 양가 비슷한 재력일텐데
여자측에서는 뭘 해오나요?
해오는것도 없이 저러면 결혼 깨야죠39. 저희는
'21.12.7 11:28 AM (211.114.xxx.77)댓글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알것 같아 댓글달아요.. 저희 친정은 선을 봤는데 중매를 하신 분이 여자쪽이 좀 없이 살아도 인품들이 괜찮다고 해서 선을 봤고 결혼까지 생각해서 진행하다가 남동생이 집을 매입하는데 2천만원이 모자라 대출 받으려 하니 선봤던 여자가 잠수를 타고 전화도 안받고 그전에 예물 맞추러 오라는데 오지를 않자 남동생이 헤어졌어요. 아마 2천만원 대출도 하기 싫어 어떻게든 대출없는 집을 원했던거죠.. 그런데 남동생이 헤어지자고 하자 여자쪽에서 울며불며 매달리고 대출 받으면 같이 갚아나가자 했는데 결국 남동생이 헤어지자고 헤어졌어요..다른 사람 통해서 다시 잘 해보고 싶다고 여자쪽에서 말했지만 남동생이 단호하게 싫다고 하더라구요.
40. 저희는님
'21.12.7 11:34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저희는님 같은 경우는
돈 2000만원이 아니라
양다리일 가능성이 더커요
가난해서 부모가 반대하는 사랑하는 사람 있는 경우요
표면적인 이유가 2000만원이었었을 뿐이죠41. 저희는님
'21.12.7 11:35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저희는님 같은 경우는
돈 2000만원이 아니라
양다리일 가능성이 더커요
가난해서 부모가 반대하는 사랑하는 사람 있는 경우요
표면적인 이유가 2000만원이었었을 뿐이죠
중매하는 사람이
보통 내세울거 없는 집안 소개할때
내세우는것중 하나가
없는집인데 인품이 괜찮다죠42. ........
'21.12.7 12:16 PM (112.221.xxx.67)오호 윗님 동생분 정말 결단력있네요
없이살아도 인품이라도 있어야하는데..그 여자는 둘다없었네요
복을 걷어찼구먼요...자기가 잠수타고 그러면 남자가 애타서 이천도 어디서 구해올줄 알았나봐요43. ㄹㄹㄹ
'21.12.7 3:52 PM (59.14.xxx.173)윗님 남동생 결단력있네요.
처음부터 그리 손해안볼계산적인 여자면
결혼 생활 안봐도 비디오 됩니다.
지옥불 안들어가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