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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주변인들이 제가 엄청 부자집 딸인 줄 알아요.

Jnj 조회수 : 5,942
작성일 : 2021-12-06 15:58:44
제가 과일 선물이라도 하면 이마트 과일인데도



오 역시 형수님은 좋은데서 사서 과일이 맛있다 라던가



제가 우연히 검은색 택시를 타고 오면 역시 형수님은



카카오 블랙 타시는 구나. 라던가..



저는 부자인 척 한 적도 없고 부자도 아닌데 스트레스 받는데

심지어 트럭에서 꽈배기 사먹는데 제 카드가 일반 검은색 카든데

어머 블랙카드네요 라고 하시네요.... 에휴 그냥 검은색일 뿐인데요..

오ㅐ 그렇게 생각할까요
IP : 118.235.xxx.2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6 3:59 PM (220.117.xxx.13)

    있어보이나봐요.

  • 2. ..
    '21.12.6 4:00 PM (14.63.xxx.11)

    부티 나나보죠

  • 3. 장점아닌가요
    '21.12.6 4:02 PM (175.120.xxx.173)

    부티나나보죠 222222

  • 4. ㅎㅎㅎ
    '21.12.6 4:09 PM (223.38.xxx.181)

    남편이 은근히 그쪽으로 흘린거라는데 한표.

    주변에 그런 커플이 하나 있어서요.
    우리도 그 친구 장가 엄청 잘 간 줄 알았어요.
    근데 딱히 거짓말을 한 것도 아니라서 ㅎㅎㅎ 나중에 진상알고 서로 웃긴 했는데 약간 좀… 씁쓸한 웃음에, 그 친구 신뢰도 대폭 하락.
    예를 들면 어제 xx동(부촌으로 유명한 압구정동 청담동 평창동 뭐 그런) 갔다 왔어. 왜? 아 처가가 거기라… 이야~~ 처갓집이 부자네~~ 뭘 xx동 산다고 다 부자냐(묘한 웃음)
    결혼과 동시에 명품시계 장착.
    뜬금없이 처갓집 화단 정리 하느라 허리를 다쳤어…(알고보니 빌라 공용 화단…)
    뭐 거짓말은 아닌데 묘하게 오해하게 되는 류의 말들을 해서 우린 다들 그 친구가 꽤나 부잣집으로 장가간줄 알았어요. 처갓집 도우미 아줌마 얘길 한다거나 하는 식이어서. ^^
    아니더라고요. 하하하.

  • 5. ㄹㄹㄹ
    '21.12.6 4:09 PM (120.142.xxx.19)

    남편이 주변에 그리 얘기했던지 그런 분위기를 피웠던지... 그런게 아닐까요?

  • 6.
    '21.12.6 4:22 PM (117.111.xxx.31) - 삭제된댓글

    그렇게 생각하는지 여기에 물으시면...ㅎㅎ
    님을 알지도 못하는데 어찌 대답을 해요.

    님이 흘렸던가 남편이 흘렸던가 둘 중 하나가
    척을 한거겠죠.
    윗님들 대답 부티난다..그런거는 아닌 듯.

  • 7. 흠...
    '21.12.6 4:25 PM (121.166.xxx.61)

    남편분이 살짝 허풍을 떠셨을지도요.
    그거 좋을거 없는데요. 똥파리 꼬여요.

  • 8. 울남편도
    '21.12.6 4:33 PM (124.56.xxx.239) - 삭제된댓글

    남편 친구 아내들이 우리남편 재벌집 아들인줄 알았어요
    말끝마다 누구씨네는 부자니까 하구요
    회사원인데 월급을 본인 용돈으로 쓰면서 친구가족모임 돈을 본인이 냅디다
    회사 직위 훨씬 높은 임원분도 퇴직얼마 안남아 불쌍하다고 본인이 밥값내고요
    정말 살의를 느낄만큼 미워하며 살았는데

    나이드니 다행히 호구짓을 더이상 안하네요
    뿌려놓은 인맥과 허풍 자존심으로 어찌어찌 임원되서 월급은 올랐어요
    임원 10년차니 그냥 똔똔이다 생각합니다

  • 9. ㅎㅎ
    '21.12.6 5:06 PM (14.32.xxx.215)

    저희는 도우미 아줌마가 평소 누구엄마 이렇게 부르면서 반말하시는데
    전화만 오면 네 무슨동입니다 사모님 외출중이세요
    이러셔서 ㅠ

  • 10. ㅋㅋ
    '21.12.6 5:24 PM (1.222.xxx.53)

    남편이 부잣집 초가가 부러웠나보죠

  • 11. ..
    '21.12.6 5:25 PM (60.99.xxx.128)

    원글님이 부자가 아닌데
    남들이 뭐라한들 바뀌는거 잇나요?
    남편이 허풍을 떠셨을것 같아요?
    아니면 그냥 하는소리?

  • 12. ..
    '21.12.6 5:27 PM (136.52.xxx.215)

    남편이 그런 식으로 흘렸거나, 결혼식날 신부측 화환보면 대충 신부네 집안이 뭐하는지 나오는데 그걸로 추측하거나, 결혼식을 비싼데서 하셨거나 아님 집을 집값 비싼 동네 얻으셨거나,,

  • 13. 결혼전에
    '21.12.6 6:11 PM (121.162.xxx.174)

    난 부잣집 사위 될거야
    그랬던 거 아닐까요

  • 14. 꿈다롱이엄마
    '24.11.27 9:44 PM (221.157.xxx.108)

    저는 반대 입니다. 절대로 돈을 입에 담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입고 먹고 살면 절대 모릅니다. 나중에 기부나 많이 할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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