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싹은 언제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개인적인 경험으로요^^
1. ....
'21.12.6 1:34 PM (211.200.xxx.81) - 삭제된댓글여러 아이들
아기 때부터 성장 과정 지켜봤는데
대체로 아기 때부터
호기심과 인지력과 습득력이 남다른 것 같았어요.2. .....
'21.12.6 1:35 PM (211.200.xxx.81) - 삭제된댓글여러 아이들
아기 때부터 성장 과정 지켜봤는데
대체로 아기 때부터
반응과 호기심과 인지력과 습득력이 남다른 것 같았어요.
한글 하나 떼는 것도 5년씩.... 몇 년씩 차이 나요.3. 각양각색
'21.12.6 1:3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있다가도 사춘기때 없어지고
없다가도 갑자기 하고...뭐 그럽디다.4. 각양각색
'21.12.6 1:36 PM (175.120.xxx.173)있다가도 사춘기때 없어지고
없다가도 갑자기 하고...뭐 그럽디다.
싹은 그냥 싹일 뿐...5. ...
'21.12.6 1:36 PM (106.102.xxx.173) - 삭제된댓글그냥 딱 보면 알아요
남에게 이렇게 물어볼 필요 없어요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알고 눈빛이 반짝반짝하죠
집중력도 엄청나고...6. ....
'21.12.6 1:37 PM (183.100.xxx.193)제가 들은 바로는 초등5학년에 싹이 완전히 보인다는데....아이 키워보신 분들 이거 맞나요 ㅎ
7. ㅇㅇ
'21.12.6 1:37 PM (211.36.xxx.249)초등 3~4학년 때 수학머리 보면 나오지 않나 싶어요
8. ..
'21.12.6 1:38 PM (210.104.xxx.130)공부와는 거리가 아주 멀다고 알고 있던 아들, 이번에 로스쿨 합격했습니다. 결론은 알 수 없다는 거네요.
9. 와
'21.12.6 1:39 PM (182.216.xxx.215)로스쿨 축하드립니다 혹시 학비 얼마로 예상하면 되는지요
10. 큰애
'21.12.6 1:40 PM (211.245.xxx.178)서너살때부터 알겠던데요.
유치원 쌤한테 전화 옴..애가 영특하다고..
초등 입학했는데 당시 고등 키우던 같은 반 엄마가 우리애 앉아있는 뒷모습 보더니 쟤 엄마 누구냐고...저라니까 잘 키우라고...
이사와서 동생친구랑 놀고있는데 그 엄마가 보더니 또 애가 영특하다고..
공부쪽으로는 타고났다싶은데...
인생 다 산것도 아니구요.
반면에 작은애는 공부는 죽어라 싫어하는...
신은 역시 공평해요.ㅠㅠ11. 남매
'21.12.6 1:40 PM (122.35.xxx.120)초등5,6학년부터 수학을 월등하게 잘했어요
한명은 전반적으로 다 잘했고
한명은 암기과목을 엄청 싫어했어서 공부를 그리 잘할줄은 정말 몰랐는데 수학만!잘하던 아이는 최고공대갔어요.12. ..
'21.12.6 1:41 PM (117.111.xxx.108)6살때 마법천자문 카드를 가지고 노는데 그 많은 카드의 한자를 다 알더군요..
완전 소름 돋았어요..13. ,,,
'21.12.6 1:44 PM (39.7.xxx.84)여아들은 대개 초등 4-5면 거의 보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아들이야 중학교 때까지 좀 더 지켜 봐야 하고요
14. ...
'21.12.6 1:45 PM (211.215.xxx.112)특출나게 잘하는 아이들은
오래 진득하니 하는 것도 아니고
유치원부터 그냥 뛰어 나요.15. Sss
'21.12.6 1:46 PM (122.40.xxx.178)한글배울때 남보다 빨랐고. 유난히 공부는 안시켰는데 중학교 가서 상받고 성적 등수 나올때 남다른거 알았고요. 저보다 학원 샘등이 아이 똑똑한거 알아보더군요. 과학고 보내라고 . 그리고 시키니깐 하더군요.
16. 아기때부터
'21.12.6 1:46 PM (124.49.xxx.188)다른거 같아요...
17. ㄹㅇㅇㅇ
'21.12.6 1:48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어릴때 머리 좋았던 애들은 사춘기 때 방황하고 그래도 결국 자기길 찾아서 잘 가더라고요
꼭 좋은학교 가고 공부에만 두각 나타내는게 전부는 아니니까요
5~6살때 속셈 기똥차게 잘하고 딱봐도 영특한 아이
부모는 돈이 없어서 그냥 동네 주산학원 정도만 보냈음. 공부 하라고 푸쉬도 안함.
오히려 하고싶은게 많고 배우고 싶은것도 많은 아이였는데 부모 능력이 안돼서 못가르침.
어릴때 배운 주산학원을 시작으로
초등4학년때 특히 정점을 찍으며 산수왕으로 불렸고 6학년때까지 매우 공부 잘함.
근데 중학교때 무너져서 3년내내 공부 놨음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하고
25살까지 요리, 미용, 디자인, 춤 등등 하고 싶은 거 다 하더니
갑자기 학교 간판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음
그 이후에 수능 미친듯이 파서 대치동 학원다니고 1년 재수하더니 서성한중 한곳 감.
그냥 될 애는 뭐든 됩니다. 시기가 늦을 뿐이지.18. 7살
'21.12.6 1:51 PM (116.39.xxx.66) - 삭제된댓글어릴때 그러려니 했는데 7세때 제가 몸이 안좋아서 언니집 2주 보냈는데
그 꼬맹이가 매일 자기 할일 다하고 문제집 다 풀고 놀고 울언니가 아이 절제력에 놀랐데요
메이저의대 들어갔어요19. 음
'21.12.6 1:51 PM (182.216.xxx.215)돌아가게 만들어주지 않으려고 하는게 엄마의 목표죠
20. ...
'21.12.6 1:57 PM (223.39.xxx.56)아기때부터 달라요.
제 조카(여) 두세살 때겠죠. 기어다닐 때니까..
책상 밑에 기어들가다가 머리를 책상에 꽁 박았어요.
어쩌나 보고 있었더니 백스텝으로 기어 나올 때
고개를 수그리고 나오더군요. 초딩때부터 쭉 전교권이었고
스카이 갔어요21. ㅇㄷㅇㅇㅇ
'21.12.6 2:00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56님 ㅋㅋㅋ 와 별거 아닌데 감동이..ㅋㅋㅋㅋㅋㅋㅋ
22. 솔직히
'21.12.6 2:01 PM (106.102.xxx.29)제 조카가 두돌안되서 글을 다읽었어요. 말도 빨랐고 아이큐검사도 140이넘었고요. 중등때까지는 소위 머릿발로 잘했는데 고등가서는 열심히안하니까 쳐지더라고요. 결국 중위권 대학 겨우갔고 머리평범해도 확실히 엉덩이붙이고 공부하는애들이 잘갑니다.
23. ...
'21.12.6 2:04 PM (223.39.xxx.56)그쵸 별 거 아니지만 엄청 많은 의미를 담고있는 ㄷㄷㄷ
24. 음
'21.12.6 2:19 PM (49.164.xxx.30)아가때부터 다른듯..주변에 서울대의대,서울대 공대, 현재 고2 전교1등 애들이 있는데.. 부모가
공부하라고 절대 푸쉬 안하더라고요. 다 자기 스스로..사교육도 많이 안했고..아주어릴때부터
집중력좋고 책도많이 읽고..저희애들이랑은 달라요ㅋ25. ......
'21.12.6 2:28 PM (175.223.xxx.217)초등1학년때부터 수학 100점 한번도 못받고
공부라 주목 한번도 못받아본 아이예요
고2 3월모고에 처음으로 수학 100점 받기 시작하더니
수능에도 100점받아서 서울대 공대와 지방 의대 고민하고 있어요26. ~~
'21.12.6 2:31 PM (222.99.xxx.82)주양육자인 엄마 눈엔 3~4살적부터 보이죠.
27. 대략
'21.12.6 2:50 PM (112.157.xxx.65)대략의 공부머리는 보입니다
근데 성적과 대학레벨은 또ㅠ다른 차원입니다28. ....
'21.12.6 4:04 PM (118.235.xxx.46)솔직히 어린이집만 가도 싹은 보이죠. 물론 그아이들이 다 공부잘하는 아이가 되진 않지만요.
29. .....
'21.12.6 5:26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머리가 좋은건 유치원때부터 이미 보여요
(사실 그전에도 나타나지요)
영재성은 초등 저학년때 뚜렷하게 보이구요
적성은 초 4~5학년이면 다 알아요
근데 대학을 잘 가는건 좀 다르더라구요
어려서부터 영재성 보이고 똑똑한 아이들이
고등때 성적 안나오는 케이스 많이 봤어요
초 중 까지는 공부 안해도 머리가 좋아서
성적 잘 나오거든요
하지만 고등부터는 성실성도 아주 중요해요
머리만 믿고 공부양이 적어서 무너지는 아이들 많아요
그러면 좋은 대학은 못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