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내과 간호사는 5시50분부터 퇴근 준비를 해서 너무 불편해요
1. ㅇㅇ
'21.12.6 10:35 AM (112.187.xxx.108)의사 부인인가 보네요.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그렇게 해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지 궁금할 따름 이네요.2. ...
'21.12.6 10:35 AM (39.7.xxx.116)치과랑 피부과 안과를 자주 가는데, 간호사인지 조무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들 점심시간이랑 퇴근 시간 때문에
ㅂㄷㅂㄷ대면서 예약시간 떽떽 대고 신경질내는거 엄청나요.
고용주는 저러는거 아는지 모르겠지만요.3. ㅇㅇ
'21.12.6 10:36 A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개업의인데
저라면 주의줄듯요4. 우리동네
'21.12.6 10:37 AM (203.251.xxx.221)우리동네 의사는 6시에 나가는 것은 인정하더라고요.
자기 혼자 하는 게 속 편하다고 하면서요.
요즘은 무섭다고.
그 의사 부인은 바로 옆에서 약국해요.5. 그래서
'21.12.6 10:38 AM (175.118.xxx.177)마감시간 2,30분전에 와서
접수하라고 하는거죠
요즘은 칼퇴예요
의사도 인정했으니
의사가 처방전 주고 진료비도 받겠죠6. ,,
'21.12.6 10:38 AM (112.223.xxx.58)어디 학교를 다니거나 약속된 일정들이 있나보죠
환자를 안봐주는것도 아니고 퇴근시간이면 그 정도는 이해좀 해주시죠
전 직장인으로서 그 정도는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7. 엥?
'21.12.6 10:38 AM (61.254.xxx.115)18시퇴근이 근로자의 권리라고 생각하겠죠 주의주면 나가버리니 원장이 데리고 있죠 그러거나말거나 신경 쓰지말고 다니시거나 옮기셈.저가는 정형외과도 5시50분부터는 접수도 안받아요 물리치료는 30.40분전에는 와야하니까 어차피 안되고.간호사들이 컴을 꺼버림.
8. dd
'21.12.6 10:3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의사도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도 그냥 놔두는건 말해도 안된다는거죠9. .....
'21.12.6 10:39 AM (118.235.xxx.117)최저임금받는 조무사일듯 그런경우 무조건 땡퇴근 초과하면 초과수당달라고하니 의사도 뭐라고못함
10. 엥?
'21.12.6 10:39 AM (61.254.xxx.115)사소한거 하나하나 툴툴대는거 지적하면 봍어있는 직원 아무도 없어요 원장이 갑인줄알죠? 직원들이 노동자들이 갑인 세상임.
11. .....
'21.12.6 10:40 AM (203.251.xxx.221)근무시작 20분전 도착
업무 종료는 퇴근 시간 후에
그게 제 상식이아서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12. 어머
'21.12.6 10:41 AM (183.98.xxx.25) - 삭제된댓글제가 요새 다니는 곳도 그래요..두통 잘 보셔서 가는데 퇴근하고 가면 6시 조금 넘는데 간호사 없이 원장님이 혼자 접수하고 수납하고..세상에나 했는데 요새 트랜드인가 봐요. 안내문에 간호사가 퇴근했으니 노트에 이름 쓰면 순서대로 진료한다고 붙어 있구요...요새는 칼처럼 퇴근하나보네요
13. ㅇㅇ
'21.12.6 10:41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제가 가는 정형외과도 그래요.
진료마감 30~40분 전에 막 바삐 준비하고 물리치료도 대충대충.
아무리 본인들 퇴근도 중요하다지만 환자 입장에선 별로에요.14. ...
'21.12.6 10:43 AM (112.220.xxx.98)5시 조퇴라...;;
거의 퇴근시간 아닌가요?
접수도 진료끝나는시간 30분전까지만 받고 하던데요
병원 갈 일있음 일찍 조퇴하고 병원다녀오세요15. 흠
'21.12.6 10:43 A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근데 의사가 진료 안 봐주는 것도 아니고 조무사 가든 말든 전 그런가보다 할거 같아요
16. 병원은요
'21.12.6 10:44 AM (121.141.xxx.148)간조. 간호조무사들 많이 쓰는데, 주로 여상 출신
어린애들이 많고. 수틀리면 잘 그만둬요.
6시까지면, 5시 반 이후로 접수 안받는 곳도 많아요.17. 그
'21.12.6 10:45 AM (61.254.xxx.115)저가는 정형외과 11시15분온가 20분 사이에 가시는데 물리치료뭘한다니 1시간걸리는거라고 실장님 점심시간이라 안된다고 다음에 오라고 자르더라구요.얼마나 황당한테요 알고보니 한시간 안걸리고 30분짜리고 실장은 전달받은 사항없다 그러고. 접수에서 지들맘대로 그렇게 말한거임.하여간 다음날 다시갔음.지들 밥시간.퇴근시간이 더중요하지 안에서 원장님은 다듣고 속이 까맣게 되는데도 나와서 뭐라 말못한대요 말한다고 좋게 되는게 아니라네요.
18. …
'21.12.6 10:45 AM (223.62.xxx.98) - 삭제된댓글전 직장인으로써 충분히 이해되는데..
칼퇴해야죠!!!
오히려 도서관 가보셨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마감시간이전에 도착하려고 애써서 가면 5시 45분부터 사서들이 큰소리로 외쳐요.
도서관 마감시간이라고 10분전까지 대출해달라고..,
위너같음!!19. ㅇㅇ
'21.12.6 10:46 AM (110.8.xxx.17)요즘 퇴근시간 10분만 늦어져도 노동부에 신고해요
근무시간 딱 맞춰 끝내고 옷갈아입고 퇴근 준비하는데
10분쯤 걸린다..하면 그 10분까지 돈 줘야해요
제가 당해봐서 알아요
직원들 아침 9시 근무 시작인데 10분쯤 일찍와서 유니폼 갈아입고 컴퓨터 켜놓고 9시 땡하면 일 시작하는데
한명이 계속 9시 정각에 출근..10분쯤 늦게 근무시작해서
지적했더니 노동부 신고했어요
노동부 감독관이 단 5분도 일찍 안와도 되고
근무마감 단 10분이라도 늦어지면 수당지급은 당연하거라고
그 병원도 원장이 암말 안하는거면 이 경우 일거에요20. 아,,
'21.12.6 10:49 AM (203.251.xxx.221)사무실에 9-6까지만 존재하는게 노동법인거에요?
몰랐네요21. ㅇㅇ
'21.12.6 10:52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원래 마감시간 30분전에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점심시간도 정해져있어 점심시간 30분전에
오라고 명시되어있던데요
제가 가는 개인병원은 그래요
마감시간이나 점심시간 시작되는 시간에
환자받는 병원이 잘 없던데요22. 에휴
'21.12.6 10:53 AM (125.177.xxx.14)그래서 원장사모들이 병원 나가는 겁니다. 직원이 갑이에요 갑!!
지들 월급이 병원잘되야 받을 수 있는데도 맘대로 행동해요.
잘해주면 고마운게 아니라 당연한거고 못해준것만 얘기하더라구요.23. ㅇㅇ
'21.12.6 10:54 AM (112.155.xxx.154) - 삭제된댓글203님 요즘은 업무 준비시간도 다 근로시간에 들어가요 (샤넬 화장품 직원들이 화장하는것도 노동이라고, 백화점 영업시간 시작전에 들어와서 화장하는 시간도 근로시간쳐달라고 해서 나온 판례 있을거예요 아마)
24. 아니
'21.12.6 10:57 AM (59.8.xxx.212) - 삭제된댓글저 가게하는데 6시까지 운영해요
그런데 5시50분에 문 닫고 갑니다,
6시까진데 왜 하겠지만 6시에 오면 내 퇴근시간이 늦어져요
5분만 기다려 달라고 전화하는사람등등
그래서 그냥 5시 50분에 문 닫아 버립니다,
50분에0 와서 이러거 저러구 하다보면 6시 넘겨버려서요
이게 별일 아닌거 같은데 내 퇴근이 10분 늦어지면 식구들 밥이 그만큼 늦어져요
저녁 시간도 그렇고요
하루이틀 일할거 아니라 그렇게 칼 같이 합니다,
병원 늦어도 5시30분까지는 가셔야 할듯합니다.
그사람들도 직장이잖아요25. 울동네는
'21.12.6 10:59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5시 반쯤 가면 간호사가 아예 없어요. 물어보니까 히터 미리 켜놔야 해서 간호사가 좀 일찍 나온다고. 좀 일찍 와서 좀 일찍 가는가봐요.
26. 접수마감시간
'21.12.6 10:59 AM (1.230.xxx.102)접수 마감시간이 있는데, 그 병원은 그렇지 않나 보군요.
직딩으로 저러는 거 이해는 가요.
저도 퇴근 30분 전부터 땡 되면 일어날 만반의 준비를 다 해 놓고 있어요.27. ㅇㅇㅇㅇㅇ
'21.12.6 11:00 AM (112.151.xxx.95)직장다니시는 분이 그게 이해가 안된다니.... 저는 이해되는데 ..
간호사한테 진료보는것도 아닌데 그러려니 하세요. 의사는 친절할거 아닙니까28. ...
'21.12.6 11:01 AM (39.7.xxx.222)하루 10분씩 일주일이면 50분인데
그거 시간으로 따져서 시급줄꺼 아니잖아요.
시급 받는 사람도 시급 주는 사람도
다 돈이니 칼같이 지키는게 맞는거죠.29. ㄷㄷㄷ
'21.12.6 11:05 AM (125.178.xxx.53)추가근무하면 추가수당주면 되지않나요?
직원이 동의안하면 추가근무시키면 안돼서 그런건가요?30. 음
'21.12.6 11:10 AM (210.217.xxx.103)6시에 나가는걸 뭐라 할 순 없어요.
많은 병원들이 그런 이유로 45분 심한 곳은 30분 전부터는 접수도 안 받기도 하고요.
(식당의 라스트오더라는게 있는 것처럼)
근데 우리나라는 워낙 그냥 그래도 접수할래!!!하면 해 줘야 하고 안 받아주면 맘카페에 올려서 흉보고 피곤하게 하니 그냥 웬만하면 진료시간 내에는 접수는 받아주지만 그걸 해줄 간호사까지 잡아둘 순 없어요.
님이 늦게까지 일하는걸 당연시 했다고 남들에게까지 그걸 강요할 수 없죠.
님때문에 그 간호사 일 더 하면 추가수당 (추가라 기본 임금에 1.5)를 챙겨주고 싶진 않죠.
보험수가 얼마 받는다고.31. ㅇㅎ
'21.12.6 11:10 AM (116.120.xxx.107)부럽네요
저희남편은 대기업 직장인
공식적으로 8-5인데
7;30분쯤 출근하고 퇴근은 6시 전후로 해요
사무직도 좀 철저히 지켰으면 좋겠어요32. ㅎㅎ
'21.12.6 11:14 A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사무직은 연봉제잖아요 시급제랑 다르죠
저도 8-5지만 회사 가면 일곱시 이십분쯤 이고 다섯시 이십분쯤 나와요33. ㅇㅇ
'21.12.6 11:37 AM (14.39.xxx.44)매일 퇴근하고 병원가시는거 아니면 휴가를 내세요
내 휴가는 아깝고 남의 퇴근은 하찮으심 안되죠
저는 저 간호사가 이해가 되는데요
그렇게 계속 물려 있으면 여섯시 넘어서도 계속 있어어 하잖아요
그건 노노!!
글고 병원이 보통 접수 마감이라는게 있는데 작은 동네 작은 병원인가보네요 울동네는 5:30이후엔 접수 안받아요.....34. //////
'21.12.6 11:39 AM (188.149.xxx.254)내 생각에도 이건 말도 안되는 법 이라고 봅니다.
시간을 사는 행위인데요. 6시까지 일해야한다. 이건 그대로 6시까지 일해줘야 하는거 아닌지요.
준비하고 나가는 시간은 오롯이 그들의 시간이죠.
아주 시간을 날로 먹네요.
그럼 학원 선생이 자기 가는 시간 오는 시간 다 빼먹고 9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인데,
9시에 땡 와서 11시 50분 땡 하고 애들 보내면 되는군요.
민주당이 이래서 마음에 안들어요.
지 맘대로 노동자들 어화둥둥.35. //////
'21.12.6 11:43 AM (188.149.xxx.254)다들 남의 시간을 자기것으로 만드는 그 행위.
지금은 이해한다하지만요.
그게 더 크게되면 사회 나태현상 일어납니다.
시간 약속이 안됩니다. 겪어보세요.36. 생각이 많이 달라요
'21.12.6 11:46 AM (203.251.xxx.221)저는 정확한 퇴근시간 이후에 짐 다 들고 나가서 화장실 볼 일보고
손닦고 그렇게 집에 갑니다.
누가 내 휴가는 아깝고 남의 퇴근이 하찮다고 했나요? 왜 근무시간에 옷 갈아입고 그러냐는거죠.
그런데 노동법이 퇴근준비도 근무시간에 포함된다니까 이제 알겠다고요.37. ////
'21.12.6 11:56 AM (188.149.xxx.254)그러게요. 원글님
아무리 시급제라해도 그 시간을 돈을주고 산 건데 자신의 일을 위해서 허비를 하게하다니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대체 한국이 어디로 가고있는걸까요.
민주당 진짜 왜 이러나요.38. ...
'21.12.6 12:03 PM (39.7.xxx.95) - 삭제된댓글의사가 간호사한테 잘 부탁할 일이지 제3자가 뭐라 할 입장은 아닌 거 같아요 다 직장마다 직원마다 사정이 다르잖아요 저도 알바할 때 퇴근 시간 일분도 안 늦추고 땡 하면 일어나서 집에 갔어요 원장님도 한번도 저한테 그거 가지고 뭐라 하신 적 없으시구요 근데 페이를 워낙 짜게 줘서 제가 그만 둔다고 말하고 두 달 넘게 사람을 못 구하고 있어요 아직도 직원 못 구했어요 원장님은 저한테 제발 좀 더 해달라고 사정했는데 저도 개인사가 있으니까 계속 일을 할 수가 없었죠 원장님은 땡하고 퇴근해도 제가 더 일해주길 바랐어요
솔직히 돈을 더 주는 게 맞죠 근데 그 원장님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거죠
원 글에 나와 있는 병원도 환자들이 이런 불편함을 안 느낄려면 근무 시간을 연장해서 책정하고 그에 대한 비용도 간호사에게 미리 주는게 맞죠 그러면 간호사한테 당당하게 일을 시킬 수 있을 거 아니에요39. .....
'21.12.6 12:05 PM (106.102.xxx.195)전 일반 직장인이면 오버되는 시간 무급으로
근무하는 것도 야근하는것도 싫어하지 않는 사람인데
최저시급이나 그보다 조금 더 많이 받는 간호조무사는
6시 정시퇴근이 맞다고 생각해요.
10년차나 1년차나 급여가 비슷하고
더 남아서 근무해도 수당 없잖아요.
제가 다녔던 병원 간호조무사는 1인이 근무하는데
하루 오버하는 시간이 약 1시간 30분 정도래요.
아침 9시 전에 나오고 점심 앞뒤로 짤라먹고
6시 이후에 직장인들 오고 마감하면
하루에 1시간 30분 이상 추가 근무인데 의사가 안챙겨준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분은 6시에 업무 종료하고옷갈아입고 나가야지
10분 전 부터 환복하고 가방메고 있는 것은 아니네요.40. 6시까지
'21.12.6 3:25 PM (175.212.xxx.152)일하는 직업이면 6시 퇴근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퇴근 시간만 정해놓고 눈치보고 뒷처리 하느라 2-30분씩 늦어지는건 불합리한거지 좋은게 아니죠
일하는 사람은 회사나 직장과의 계약조건대로 일하는거지 고객이 월급주나요? 고용주가 주는거죠
내가 시간이 촉박한건 병원을 바꾸든가 원장과 얘기해야지 왜 그 밑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불만인지요
조금 늦게 가는게 어떠냐는 그 생각이 별거 아닌듯 하지만 정해진 룰을 무너뜨리고 그걸 지키는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거죠
지금은 고객입장이니 불만이지만 그게 내 얘기, 내 가족이 그런 식으로 직장에서 요구받는다면 달리 보이실걸요
좀 멀리, 넓게 바라봅시다41. 윗니마
'21.12.6 8:30 PM (188.149.xxx.254)6시까지면 딱 6시까지 일봐야죠.
그 전에 십분 십오분간을 자기 옷입고 어쩌고 하면서 일은 대충하니깐 문제 되는거잖음.
뭘 2~30분 더 눈치보냐구. 그 문제가 아니잖음.
하여튼...42. 저희동네도그러나
'21.12.6 10:45 PM (27.124.xxx.171)최저시급이나 그보다 조금 더 많이 받는 간호조무사는
6시 정시퇴근이 맞다고 생각해요.
10년차나 1년차나 급여가 비슷하고
더 남아서 근무해도 수당 없잖아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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