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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ㅡ 사냥총으로 이웃집 개를 쏜 인간 처벌 청원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787
작성일 : 2021-12-06 08:22:51
세상에 이웃집 개를 사냥총으로 쏘아서 주둥이의 반절이 날아 가서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한대요

나중에 사람도 쏴죽일 인간이네요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며칠 전 할머니 댁에서 있을 수 없는 사건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할머니 댁에서 랄라는 셰퍼드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랄프는 이제 3살된 어린 동물이었는데 끔찍한 사고를 겪게 되었습니다.







12월 2일 오후 2시경에 공장에서 25m가량 떨어진 곳에서 A 씨는 사냥꾼이 쓰는 엽산 총을 한 발 쐈습니다. 그 총은 한 발에 작은 총알 40개에서 60개 정도의 총알이 발사되는 총이었습니다. 그 총은 랄프에게 겨누어졌고 랄프는 입 쪽을 맞아 지금 입이 반절 정도 사라지는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장소에는 랄프의 피로 가득합니다.







화가 난 저희 가족은 당연히 경찰에게 신고를 했고 A 씨에게 왜 총을 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A 씨는 랄프가 자신에게 위협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위협을 가하였으면 정면을 바라보았다는 것인데 정면을 바라본 상태를 총을 쏘면가슴 쪽에 박혀야 하는데 랄프는 오른쪽 입을 맞아 입이 거의 살점이 날아가 없는 상태입니다 A 씨가 쏜 총이 산탄이라 다른 쪽에 박힐 만도 한데 콧등에만 좀 있을 뿐 없었습니다 또 랄프는 절대 사람을 위협할 일이 없습니다 랄프는 1년 6개월가량을 훈련소에 보내어 사람을 따르고 해치지 않는 교육을 배워왔습니다. 랄프는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 아니면 사람을 잘 따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할아버지 아닌 사람에게는 해를 가하지도 않았던 소심했던 아이였습니다. 그 주변에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시면서 산책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한 번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었습니다. 다른 곳을 가지도 않고 공장에만 있는 아이가 사람에게 해를 가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가족들은 당연히 믿을 수 없었고 cctv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A 씨는 cctv가 없는 쪽으로 랄프를 데리고 가 총을 쐈고 쏘고 난 뒤 죽었나 살았나 확인을 한 뒤 할머니 집으로 찾아와 자신이 총을 쐈다고 말하였습니다. A 씨에게 개가 다쳤으니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하라고 요구했고 A 씨는 합의만을 요구하였습니다. 화가 난 가족들은 당연히 합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A 씨 에게 우리가 랄프를 데려가 치료를 하고 있을 테니 병원으로 오라는 말을 하고선 급하게 광주병원으로 갔습니다. 광주병원에 도착해 A 씨에게 어디냐고 연락을 했더니 출발을 하지 않고 일이 생겼다느니 변명을 하고선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광주에 있는 동물 병원에 도착해 검사해 본 결과 여기선 치료를 할 수 없다며 익산에 있는 큰 대학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 검사를 해보니 수술은 가능하지만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한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처음엔 안락사를 권하셨지만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던 가족들은 그냥 살려달라고 말하였고 수술을 시켜 지금 랄프는 통증이 너무 심해 무통주사를 맞으며 버티고 있습니다.3살 밖에 안된 어린 동물에게 이런 짓을 해도 될까요?


IP : 117.111.xxx.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6 8:23 AM (117.111.xxx.82)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aWGGvR

  • 2.
    '21.12.6 8:32 AM (106.102.xxx.188)

    동의했습니다

  • 3. ...
    '21.12.6 8:33 AM (112.220.xxx.98)

    세퍼드....
    목줄도 안한건가

  • 4.
    '21.12.6 8:33 AM (180.16.xxx.5) - 삭제된댓글

    헐.. 저러다 사람도 쏘겠네요. 정신병자 아닌가요?

  • 5. 이게
    '21.12.6 8:37 AM (122.37.xxx.36)

    A씨는 cctv가 없는 쪽으로 랄프를 데리고 가 총을 쐈고 쏘고 난 뒤 죽었나 살았나 확인을 한 뒤 할머니 집으로 찾아와 자신이 총을 쐈다고 말하였습니다.
    일부러 죽이려고 한건가요?

  • 6. ..
    '21.12.6 9:04 AM (223.52.xxx.240) - 삭제된댓글

    미친것 동의했어요

  • 7. ,,
    '21.12.6 9:07 AM (39.7.xxx.84) - 삭제된댓글

    남의 집에 들어가 그 집 개를 쐈다는 건가요

  • 8. ,,
    '21.12.6 9:09 AM (39.7.xxx.84)

    할머니 집에 사는 셰퍼트가 왜 공장에서 총을 맞은 건가요

  • 9. ...
    '21.12.6 9:33 AM (59.29.xxx.152)

    우리집 개는 안그래요가 가장위험한 생각입니다. 그 개가 공장엔 왜 갔을까요..

  • 10. ㅇㅇ
    '21.12.6 9:41 AM (211.214.xxx.115)

    목줄이 묶여 있는 상태에서 쏜 것이라면 처벌 받아야죠.

    다른 이야기지만 작은 개라도 밖으로 나올때는 목줄을 꼭 해야됩니다.어제 저녁먹고 가족들과 동네 해안가를 산책하는 큰 개가 목줄도 없이 우리앞을 어슬렁거리며 공격적인 행동을 했어요. 목줄도 잎마개도 없이. 제가 다급하게 "아저씨 개 목줄 하세요"했더니 "우리개 사람 안 물어요" 합니다.
    그럼 개가 우리가족에게 다가오지 못하게 적극적인 행동을 하던가. 신발을 벗어 뒷통수를 치고 싶더군요. 아이가 무서워해서 인근에 주차해둔 차를 탔어요.

  • 11. ....
    '21.12.6 9:47 AM (59.29.xxx.152) - 삭제된댓글

    몇년 전 큰개가 저희아이 쫒아와 넘어져 다치고 집 앞에서 다리 덜덜 떨던거 목격 하니 저도 총 있었음 쏴 주겼을 듯 싶어요. 전 당시 경찰에 신고 했고 이웃이니 잘 지내라고...개 주인은 애 혼자 키우냐 유난 이다 이러질 않나...좀 목 줄좀하고 관리들 좀 합시다.

  • 12. ...
    '21.12.6 9:49 AM (59.29.xxx.152)

    몇년 전 큰개가 저희아이 쫒아와 넘어져 다치고 집 앞에서 다리 덜덜 떨던거 목격 하니 저도 총 있었음 쏴 죽였을 듯 싶어요. 전 당시 경찰에 신고 했고 이웃이니 잘 지내라고...개 주인은 애 혼자 키우냐 유난 이다 이러질 않나...목줄좀하고 관리들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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