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70이 넘으면
1. 그쵸
'21.12.6 1:36 AM (124.49.xxx.188)재미없다..맛없다...하면서도 더 살고 싶어하시더라구요...80넘으면..
우리도 그렇게 되겠죠..
정말 50넘으니 다 재미없는지.........마음을 어떻게 가져야하는지 몰겠어요정말 ㅠㅠ2. mmm
'21.12.6 1:43 AM (70.106.xxx.197)칠십쯤 되니 여기저기 자꾸 아프다고
병원과 티비만 보시고 사세요3. 사람나름
'21.12.6 1:58 AM (112.149.xxx.254)저희엄마는 은퇴하시고 대학 또가서 환갑후에 학부만 세개째세요. ㅎㅎㅎ
공부도 공분데 거기서 만난 친구들이 좋으신가 보더라고요.
코시국만 아니면 바쁘셨는데 지금은 온라인 강의 듣느라고 바쁘고 자체 시간표 맞춰서 수험생 모드세요.4. 나이 들수록
'21.12.6 1:58 AM (1.229.xxx.73)하루가 너무 길대요
세월은 너무 빠르고요5. ㅡㅡㅡ
'21.12.6 4:18 AM (125.185.xxx.27)손자들 잇자나요
미혼할머니는 죽지못해 살아야할듯ㅠ6. ᆢ
'21.12.6 5:15 AM (121.167.xxx.120)노화를 받아 들이고 나이 흰머리 주름 내거다 . 저세상 승차권 예약했다 생각하고 하루 하루 열심히 살면 몸무게는 늘었으나 마음은 가벼워져요
7. 무료는 두번째
'21.12.6 5:44 AM (121.133.xxx.137)심각하게 아프기 시작하면
답 없어요
그나마 건강이라도 지키면 선방8. ㄹㄹㄹ
'21.12.6 6:54 AM (120.142.xxx.19)전 50대 후반인데, 하루하루가 바빠요. 할 일이 계속 생긴답니다. 다 지루한 삶을 사는 것 아니예요. 다만 자기 인생의 플랜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전 목표가 있어서 달리고 있어요. ^^
9. 무념무상
'21.12.6 7:23 AM (117.111.xxx.133)ㄹㄹㄹ 님 목표가 궁금하네요
10. ㅇ
'21.12.6 7:28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80세 이웃 할아버님이 갑자기 내장이 서로 붙어서 수술실에 들어가시면서 제발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기도 하면서 수술실을 들어갔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나이가 많이질수록 오래 살고 싶은건가봐요
아이구 앞으로 오래 사실수록 심드실텐데
전 80에 자살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만11. ㅎㅎ
'21.12.6 9:12 A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여기 50에 사는 낙 없다 여기저기 아프다 한탄하는 사람들은
빼박 그 상태로 30년 투덜대며 불만가득한 인생 살겁니다
인생 한번인데 너무하지 않아요?
시모가 그렇게 인생 후반 보내는데 진짜 ㅠ12. 글쎄요
'21.12.6 9:56 AM (183.104.xxx.78)저는 50에 처음전업으로 살아보는데 티비보는것도
넷플릭스보는것도좋고 산책도좋고 카페커피한잔도
행복하고 그러거든요.집안일도 슬슬해서 스트레스
안받고 다 좋은데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신세한탄 나르시스트가 되지않으려고 조심해요.
울엄마가 50부터 나는오래못산다.빨리갔음좋겠다로
늘 불안하게해서 한맺혀있어요.13. 전
'21.12.6 2:06 PM (106.102.xxx.157)그나이 되면 공부할겁니다 취미로 하든 대학을 다니든 ㅎㅎ 아마도 열심히 할거같아요
그래서 건강하길 바랍니다 뭐든 해야 긴장도 하고 자식들도 편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