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짖는소리 경고받았어요..ㅜㅜ
오늘 강아지를 2시간정도 혼자두고 외출했는데
강아지가 하루종일 짖는다고 종이가 붙어있네요
평소에는 늘 집에 사람이 있어요
집에 같이 있으면 초인종이 울리거나 할때만 잠시 짖고 평소에는 짖지않아요..
그전집에서는 3년넘게 키워도 한번도 이런일이 없었어요
당황스럽기도하고
사과하고싶기도하고(종이붙인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름)
속상하기도하네요..
에구..이녀석
혼자있을때 왜 그리 짖은거니..ㅜㅜ
앞으로 부득이하게 강아지 혼자두고 외출할 때
어째야하나요...?
1. ㅡㅡ
'21.12.5 8:59 PM (1.236.xxx.4) - 삭제된댓글사과스럽다니 ㅠ
죄송하다도 아니고
낯설어서 그런거니
적응할동안은 혼자두지 마세요2. ㅇ
'21.12.5 8:59 PM (175.127.xxx.77)강아지가 낯선 집에 혼자두니 더 당황했겠죠
이집이 강쥐 집인거 서서히 알면서 좋아지겠죠3. 전
'21.12.5 8:59 PM (106.101.xxx.4)전 집이 관대했던거지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번집 아래 개가 그렇게 짖었는데 주민들 창문에 소리지르고 다들 너무 고통받았어요
데리고 외출하시거나 외출 최소화 해야지 별수있나요4. 근데
'21.12.5 9:01 PM (76.94.xxx.139)이웃 입장에서 2시간 내내 짖는다면 진짜 괴롭죠.
적응하게 하시고 트레인도 하세요.
외국에서는 4시간 이상 혼자두면 동물 학대로 신고도 해요.5. ..
'21.12.5 9:01 PM (218.39.xxx.153)환경 적응이 안됐나봐요
낯산 곳에 혼자 있으니 불안했나봐요
당분간 공간 적응 훈련하고 분리불안 훈련도 해보세요6. 암
'21.12.5 9:01 PM (124.58.xxx.70)음 두시간 거의 내내 짖었을거에요
그 정도면 하루종일이라고 할 만 하죠
제 아파트에도 밤에 외출 하는지 어떤 개가 엄청 불안하게 몇시간을 짖어요
대형 평수라 그나마 개 없는 곳에 제 침실이 있으니 견디지7. 네집
'21.12.5 9:02 PM (125.177.xxx.70)마주보는 구조인데 사람나오면 엘베 기다리는내내 짖더라구요
택배나 뭐와도 짖고
작은개라그런가 소리가 엄청높고 울리고
이웃들이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8. ㅇㅇ
'21.12.5 9:02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개들 혼자 있음 짖는 애들 많은데 견주들은 절대 모르죠
9. 아
'21.12.5 9:02 PM (182.224.xxx.120)스트레스받아요
집안에서 개 짖는소리 ..10. 주인은 모름
'21.12.5 9:04 PM (116.43.xxx.13)개랑 같이 있으니 우리 개는 안짖는다고 우김
주인없음 내내 짖는개들이 다반사임 ㅜㅠㅜ11. ㄷㄷㄷ
'21.12.5 9:05 PM (125.178.xxx.53)이사하고 초기에는 분-ㅣ불안이 좀 생기더라구요
지나니 안정됐어요12. 다이어터
'21.12.5 9:05 PM (211.222.xxx.240)저희 윗집도 개가 너무 짖어요. 잘 들어보면 사람이 없으면 그렇게 짖어대더라고요!!
그거 당해보면 진짜 고문이에요13. ㄷㄷㄷ
'21.12.5 9:06 PM (125.178.xxx.53)이사한지 얼마되셨나요?
14. 궁금하다
'21.12.5 9:07 PM (121.175.xxx.13)개주인은 두시간밖에 안짖었다 라고 생각하겠지만 듣는 다른집 입장에서는 두시간내내 계속 짖어댄거에요 너무 힘들어요
15. 꽈리고추
'21.12.5 9:08 PM (59.6.xxx.33)환경 안되면 키우지 말아야죠 자기 좋으려고 남들에게 피해 주는거 너무 싫어
16. 흠
'21.12.5 9:08 PM (121.165.xxx.96)예전 저희동네 종일 짓는게로 사람들은 미치기 일보직전인데 주인이 모르더라구요. 집에 들 안계시니
17. 저희도
'21.12.5 9:09 PM (58.79.xxx.16)이사하니 애가 많이 불안해해서 껌딱지가 되어서 힘들더라구요. 아이가 적응할때까지 아침, 저녁 집주변 매일 산책햐주세요~ 일주일정도하니 많이 안정되서 나아졌어요. 빨리 냄새로 집주변 인지해줘야하는거 같아요
18. 이사
'21.12.5 9:09 PM (1.234.xxx.65) - 삭제된댓글이사한 집이라 아직 적응 안되고 낯선가봐요. 자기 놔두고 주인이 돌아오지 않을까봐 두려웠을수도 있죠. 당분간 외출 삼가하고 강아지가 집에 익숙하게 해야죠..
19. ㅇㅇ
'21.12.5 9:11 PM (1.240.xxx.156)집에 중문은 있나요? 중문 없으면 현관 앞에 죽치고 있다가 인기척에 잘 짖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도그TV 같은 거 켜 놓으면 그거 보느라 안짖지 않을까요20. ...
'21.12.5 9:13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하.. 진짜 미치는 일입니다.
아랫집 개가 낮밤을 안가리고 짖어요.
엘베에서 그 개가 탈때면 정말 너무 꼴보기 싫어서
같이 타고 가는게 싫을 지경입니다.21. 저는
'21.12.5 9:14 PM (223.39.xxx.56)윗집 할머니 혼자 사시는데
주말에 어디 가셨는지
강아지가 새벽에 계속 짖고 하더라구요.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짠한 마음도 들구요.
어제 새벽에도 한참 그러더라구용22. 감사합니다
'21.12.5 9:16 PM (119.64.xxx.246)감사합니다
2시간 내내 짖었다면 이웃분들이 많이 힘드셨겠네요.ㅜㅜ
82분들께 여쭤보길 잘했어요..
이사한집 적응잘시키고 혼자두는일은 절대없게 해야겠어요
부득이할경우 잠시 어디 맡기더라두요
첫댓글님
사과하고싶다고 썼어요
사과하고싶다는건 미안함을 느낀거고 미안하다는게 죄송하다는거구요
의도치않게 남에게 피해를 주게되니 겁도나고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남에게 피해가지않도록 조심하며 강아지 잘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23. 00
'21.12.5 9:17 PM (58.123.xxx.137)울 윗층에도 짓는개 있어요
혼자 있을때도 짖지만 외출했던 주인이 계단 올라가는 발자국 소리만 나면
그때부터 문따고 들어가서 한동안 아주 건물 떠나가라 더 앙칼지게 짖어대요
주인이 오면 꼬리 흔들고 좋아해야지 짖는것으로 버릇이 들었나봐요
진짜 조만간 한마디 하고 싶어요24. ...
'21.12.5 9:18 PM (218.159.xxx.83)두시간을 짖으면..이웃은 미칩니다..
25. ㅇㅇ
'21.12.5 9:20 PM (1.229.xxx.203)https://link.coupang.com/re/CSHARESDP?lptag=CFM66456469&pageKey=1494544267&ite...
이 제품 샀는데 효과 좋아요.
1. 소리
2. 진동
3. 전기
3단계까지 있는데 울 강쥐는 1단계만 설정해서 목에 채우면 안짖어요.
2,3단계는 절대 안해요.26. ..
'21.12.5 9:25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아파트에서 개키우는거 자체가 민폐... 하루종일 컹컹
이사갔어요 그 라인 사람들이 항의 해서27. 00
'21.12.5 9:29 PM (39.120.xxx.25) - 삭제된댓글환경도 바뀌고 했으니 분리불안 일수 있죠.
1분 2분 5분....나갔다 들어오고 하면서 칭찬하고, 시간을 늘리면서 교육 하는거 있어요
이사하면 예민한 개들은 글더라고요28. 히야
'21.12.5 9:2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개를 2시간씩 혼자 둘거면 키우지 마세요!!! 제발.
개학대에요.
개가 2시간씩 짖는거 얼마나 불안했으면.
이웃은 뭔가요?
에구 녀석 같은 소리하고 있네.29. 이런글
'21.12.5 9:3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자체가 스트레스.
뭐가 뭔지도 모르니 이런글 쓰겠지.30. 혹시
'21.12.5 9:34 PM (221.147.xxx.176) - 삭제된댓글혹시 낮에 집 자주 비울 일 있으시면 cctv라도 설치해 주시길...
아파트가 오래돼서(2005년에 지어진) 리모델링 많이 하는데 한집은 공사하고 한 집은 강아지가 어찌나 무섭게 짖어대는지... 공사 기간 3주동안.. 강아지가 하루종일 짖는거에요. 커뮤니티에 강아지 짖는거에 민원 올라왔는데 (앞동 주민이 민원...베란다 열어두니 온 아파트가 쩌렁쩌렁 울렸다고..)주인은 맞벌이부부인데 아무것도 몰랐다며 그러더라구요.퇴근하고 와서는 안 짖으니 그렇게 짖는줄 몰랐대요31. 주인은모름
'21.12.5 9:35 PM (116.43.xxx.13)그래도 원글님은 좋은분이셔요
우리개는 안짖는다고 박박 우겨대서 그집 문앞에서 집주인과 통화함. 단지가 떠나갈정도로 짖는 자기네 개 소리 듣고 그제서야 아무말 안하는 세대 많아요 ㅜㅜㅜㅜㅜ
우리개는 절대 안짖는다고 우기지좀 마세요 견주분들.. 이웃이 없는 이야기 지어내겠어요? ㅜㅜ
저는 윗층 사는 개가 주인이 있거나 말거나 발자국 소리만 나면 앙칼지게 짖고 개난리도 아니예요. 그집 식구들 다 꼴보기 싫을 정도ㅠㅜㅜ32. ..
'21.12.5 9:38 PM (183.97.xxx.99)분리불안이에요
33. 견주들의 삶
'21.12.5 9:43 PM (125.178.xxx.135)이 집에서 15년째 살고 있고
거의 하루종일 같이 있는 견주인데요 .
어쩌다 온 식구가 2시간 비우면
간간이 짖어서 총 10분여는 짖더라고요.
비디오로 몇 번을 녹화하고 다 보고 통계를 냈거든요.
근데 그 10분도 시끄럽고 미안해서
나갈 때는 온 문을 다 닫고 나가고요.
특히 방방마다 욕실 꼭 닫고요.
여름엔 에어컨 켜 놓고요.
32평 계단식인데 그럼 좀 덜할까 싶어서요.
아직까지 한 번도 개 소리로 말 들은 적 없는데
다들 맘이 좋아서 일수도 있고요.
암튼, 개 키우는 집들은 개소리에 엄청 신경써야 해요.
집이 작으면 유난히 더 크게 들릴 테고요.
저도 개키우지만 여름에 창 열어놓고 있는데
몇 분이래도 지속적으로 짖는 소리나면 싫더라고요.
원글님 댁 아이는 이제 막 이사왔으니 불안감이
몇 배는 더 해서 훨씬 많이 짖을 테고요.
견주들이 같이 조심하자고요!!
그 녀석도 힘들었겠네요. 낯 선 데 두고 어딜 간거야~ ^^34. ...
'21.12.5 9:58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짖음방지기는 강아지 장애견 만드는거니 절대 쓰지 마세요
이사오고 낯선 집에서 홀로 있으면 불안해서 짖는 건 당연합니다.
익숙해지면 예전집에서처럼 안 짖게 되니 너무 걱정마시고요
집을 오래 비우실거면 근처 강아지 유치원이나 호텔링 맡기시거나
비우시기 직전에 산책 시켜주시고 집에 노즈워크 할만한거 만들어놓고 가세요.
집앞 문에 (다른 사람이경고문 붙이기 전에)
죄송합니다. 강아지가 안 짖도록 최대한 노력중입니다.
연락주세요 . (전화번호) 남겨두시면 최대한 남에게 민폐 안끼치려는 견주인지 알거고요.35. ..
'21.12.5 10:00 PM (14.32.xxx.157)적응되면 좋아질거예요.
저희개도 이사하고 한두달간 분리불안 있었어요.
당분간은 혼자 두지마시고 지켜보세요.36. ㅡㅡㅡㅡ
'21.12.5 10:0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주인은 집에 없으니 모르죠.
저도 이웃집 개 하루종일 짖고
하울링하는데 미치는 줄 알았어요.37. 동그라미
'21.12.5 10:02 PM (211.226.xxx.100)저기 위에 ㅇㅇ 님 저도 같은거 있어요ㅋ 효과 진짜 좋아요
큰 애는 저거 채우면 꼼짝 못해요.
작은애 채웠다고 강아지 저 둘다 죽다가 살아났어요
일단 목에 채웠는데 큰애는 좀 헐렁하게 1단계 채워서 전기충격이 크게 가해지지 않았늗데
목 두꺼운 둘째가 짖고 목에 전기오니 난리났었어요
비명 지르고 저는 목걸이 빼줄려고 잡으러 다니고
비명 계속 지르니 전기충격은 계속 가해지고...
두번다시는 둘째강쥐에게 안채워요.
그리고 이사하면 강아지는 무조건 분리불안 느껴요.
작은집에서 종 더 넓은 곳으로 가면 더 심해지구요
그리고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홈캠 꼭 꼭 달으라 하고
싶어요. 주인 없을때 강아지 어떻게 지내는지 꼭 좀 아셔야
해요 그것 얼마 하지도 않아요 집에서 와이파이 잡이서
이용하시고 아니면 각 인터넷마다 추가로 다 달수 있어요
강아지 키우시는 집은 필수로 있어야할듯요
3살4살 아이 집에 혼자두지 못하잖아요
강아지는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주인이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38. 강아지도
'21.12.5 10:05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안스럽고 견주님도 안타깝네요
잘 적응하기 바라요39. ㄷㄷㄷ
'21.12.5 10:15 PM (125.178.xxx.53)좀있으면 적응돼서 괜찮아져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40. 분리불안
'21.12.5 10:17 PM (223.39.xxx.55)훈련 꾸준히 하시고요
혹시 이웃 누구인지 어느정도 특정되시면 롤케익이라도 돌리세요
별거아니지만 미안함의 표시이니 한결 누그러지실꺼에요
훈련될 당분간은 데리고 다니세요. 저는 요새 재택이라 거의 매일 집에 같이 있고 바깥에도 아예 데리고 다녀요. 개가 못들어가는 곳 가도 잠깐이라면 차에 놔두면돼요. 참고로 전기차사면 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히터 틀어놓을 수 있어 걱정없이 데리고 다닐수 있어요
습관되어서 몇십분 다녀올동안 뭐하나보면 차에서 아주 숙면을 취하더라고요41. ...
'21.12.5 10:39 PM (221.141.xxx.3)예전엔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려면 입주민 전체의 동의를 얻거나 혹은 성대수술을 시켜야만 했어요. 그게 당연한 거였죠. 동물학대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공동생활구역이므로 어쩔수 없는 거죠.
그런데 언젠가부터 조금씩 풀어지더니 이젠 개를 키우는게 당연시되어가고 있고 되려 개가 좀 짖을수도 있지 뭐 어떠냐는 적반하장, 개 목줄이나 개 입마개를 왜 하느냐는 적반하장도 많더군요.
적어도 공동생활구역인 아파트에선 그래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게 싫으면 단독주택 초원의집에서 사시면 되는거고요.42. ㅠㅠ 전기
'21.12.6 1:28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미친거 아니냐는.
43. happ
'21.12.6 2:43 A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그동안 이사 전 집에서도 계속 그랬을듯...
우리 윗집이 그래요.
분리불안...주인만 나가면 올때까 울어요.
목소리가 지쳐 점점 작아지니 듣는 내가 안쓰러울 정도네요.
몇시간이 됐든 계속 우니까요.
주인만 모르는듯...하긴 혼자 사니 알아도 두고 나갈테니
개만 안됐어요.
원글님도 방법을 찾아보세요.44. happ
'21.12.6 2:45 AM (211.36.xxx.183)그동안 이사 전 집에서도 계속 그랬을듯...
우리 윗집이 그래요.
분리불안...주인만 나가면 올때까지 울어요.
목소리가 지쳐 점점 작아지니 듣는 내가 안쓰러울 정도네요.
몇시간이 됐든 계속 우니까요.
주인만 모르는듯...하긴 혼자 사니 알아도 두고 나갈테니
개만 안됐어요.
원글님도 잘 알아보고 방법을 찾아보세요.
우리 윗집 거기서 산지 십년도 넘었고요
내가 이사온지 5년인데 그간 계속 울었어요.
환경 적응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 경우 있어요.45. 이거
'21.12.6 1:17 PM (59.8.xxx.212) - 삭제된댓글모질게 하세요
강아지에게 모질게
어차피 나가셔야 한다면서요
저는 밑에집 언니에게 부탁했어요
언니가 가서 우리현관문을 발로 팡 차주라고
몇번 그랬더니 안 짓더래요
지금 이사간집에서 또 짓었는데,.
옆집 아줌마가 문 앞에 가서 그러셨대요
사랑아 엄마 저녁에 올거야, 일하러 나갔는데 어떻하니 니가 참아야지
그러면서 뭐라고 했더니 안 짓더라요
13년차로 키우다보니 강아지 속상하고 그런데 어째요
일단 주변인들에게 욕은 먹지 말아야지요